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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월세, 신용카드로 낸다…추가수수료 부담

올해부터 집주인에게 신용카드로 월세를 낼 수 있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 따른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일부 카드사에서만 월세 카드결제가 가능했지만 모든 카드사로 해당 서비스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면 월세·중고거래 등 개인 간 거래에서 카드 거래를 일부 허용키로 했다. 금융위는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는 만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 월세 신용카드 서비스는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를 받아 카드사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결제하면 카드사가 임대인에게 임대료를 입금하는 구조다. 월 임차료 납부 한도는 200만원이다. 즉, 연간 최대 2400만원의 월 임차료를 신용카드로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카드수수료 외에 납부 대행 수수료 1%가 붙고, 체크카드로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금융위는 지난 2020년 12월 "당장 수중에 현금이 없더라도 카드대금 납부시까지 신용공여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에 월세 신용카드 납부 서비스를 허용했다. 현행법상 신용카드는 금융위에 등록된 개인사업자 번호와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지만 예외를 허용해준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모든 카드사가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월세 신용카드 서비스가 활성화될 지 여부는 미지수란 평가도 나온다.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경우 기록이 남아 집주인 등 임대인 동의를 받기가 쉽지 않아서다. 더구나, 카드 수수료에 1% 가량을 얹는 추가 수수료도 소비자에겐 부담이다. 금융위는 아직 구체적인 수수료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025-01-09 14:30: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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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도 오르는데 골드바가 사은품?"…유통업계, 고급 경품으로 소비자 공략 나선다

금값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골드바를 활용한 고급 경품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금값 상승에 따라 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활용해 소비층의 관심을 끌려는 마케팅 전략으로 해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가가 새해를 맞이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금값 상승으로 골드바 시세가 급등하고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에는 대외적 불확실성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여겨진 금값이 14년 만에 연간 27%나 급등한 바 있다. 갤러리아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신년 골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를 맞아 특별 제작한 골드바 사은행사와 경품 이벤트, VIP 대상 금 투자 컨설팅 등 금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게 갤러리아 측 설명이다. 특히 갤러리아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아 전 점포에서 202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골드바' 3개(3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골드바 팝업 행사를 진행, '도어락 이벤트'를 통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맞춘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골드바' 1돈을 증정한다. 금 투자 컨설팅도 진행한다. 서울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금 투자 1:1 컨설팅과 금 순도 측정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금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5년 황금 같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골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아·성인용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이는 일동후디스 역시 2025년 청사해를 맞이해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드바 이벤트는 경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하이뮨 액티브 음료를 1박스 이상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을 제공한다. 편의점과 홈쇼핑 업계도 골드바를 활용한 연초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24는 이달 동안 '황금 선물 대잔치' 프로모션을 통해 순금 골드바 5돈을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새해 첫날부터 대규모 경품 행사를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을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라는 게 이마트24 측 설명이다. NS홈쇼핑 역시 지난 4일까지 '푸른 뱀 골드바 18.75g'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했다. 알림 수신 동의를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한 명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향후 금값에 대한 대외적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세계 3대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올해 금값이 31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 정부 부채 급증, 지정학적 긴장 악화에 대한 불안이 금 매수세를 촉진한다는 분석이다. 반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2910달러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9 14:26: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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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 리뉴얼로 어린이 체험 공간 확대

현대백화점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지상 3층 전체 면적 중 절반가량을 리뉴얼해 1068평 규모의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는 패션, 잡화, 완구 등 17개 유아동 브랜드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예술 창작 및 체험 공간인 '모카플러스', 놀이 교육 브랜드 트니트니의 아울렛 1호점 '트니트니 플러스' 등 어린이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하, 모카)이 운영하는 '모카플러스' 공간은 ▲다양한 재료로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랩' ▲그림책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서재 '아트 라운지' ▲모카의 상징인 빨간 버스를 타고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모카 오브젝트' 등 3가지 존으로 조성했다. 어린이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부터 어린이들의 문화적 문해력을 높이고자 '모카와의 세계여행-스페인' 프로그램을 3개월간 운영한다. 패브릭 소재 음식 모형으로 스페인 요리를 만드는 놀이와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 등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달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송도에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 첫 단독 팝업스토어 '남극탐험대'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명예 남극 대원이 돼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남극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9 14:23: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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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야 레스토랑이야?"…아파트 커뮤니티의 새 트렌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다이닝(식사제공) 서비스가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조성되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영화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대거 선보인 후 요즘에는 다이닝 공간이 인기다. 대단지 또는 고급 아파트마다 다이닝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주거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다이닝 공간을 조성하는 신규 분양단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서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맞벌이 부부들에게 식사를 제공, 입주 만족도가 커지고 단지 가치도 상승하는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한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는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급 주거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에는 조식과 중식의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호텔 레스토랑 느낌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지방에서 분양하는 단지에도 호텔 레스토랑 느낌의 공간을 적용한 곳이 나오고 있다. 전주 완산구 기자촌 재개발을 통해 이달에 분양하는 '더샵 라비온드'(2226가구)에는 컨시어지 라운지가 조성된다. 식사 제공은 물론 주방과 운영 사무실 및 식자재 하역 공간 등을 설계에 반영해 입주 후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 최대규모 단지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차별화된 설계로 컨시어지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구성될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간활용 방안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5-01-09 14:20: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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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황 속 돌파구 찾을까…롯데그룹, '2025 상반기 VCM' 개최

롯데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 VCM은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각 계열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롯데그룹의 경영전략 회의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지난 2023년부터 VCM에 참석해 온 신유열 부사장도 올해 함께한다. 롯데는 그간 대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져 온 만큼, 이번 상반기 VCM에서 그룹의 향후 방향과 전략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재무·인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는 동시에 신동빈 회장이 각 계열사 CEO들에게 그룹 경영 방침과 주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는 게 롯데지주 측 설명이다. 앞서 롯데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롯데렌탈을 매각하고, 롯데헬스케어 사업을 철수하는 등 비핵심 사업 정리를 가속화한 바 있다. 신 회장 역시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올 한 해 더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는 VCM에 앞서 그룹 내 인공지능(AI)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대표적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한 회의록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시연하며,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 '에임스'의 실무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AI 기술을 안전 관리에 적용한 사례와 구체적인 기능을 발표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9 14:18: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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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명절 앞두고 할인 대전…소비자 물가 부담 던다

유통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핵심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포함한 1월 가격파격 행사 '가격파격 선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지난해 매달 진행해 온 행사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3대 식료품과 40대 생필품을 월별로 선정해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새해 대표 식료품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생필품을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확대하고 약 20일간 대파, 양념 소불고기, 곱창돌김, 만두, 완자 등 5가지 식료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나선다. 먼저, '파머스픽 흙대파'는 1봉당 24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약 17%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는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1만1980원에 판매한다. 선물용 고급김으로 알려진 '광천 곱창돌김(20봉)' 역시 정상가 대비 약 30% 낮은 6980원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더미식 육즙 고기교자·김치교자'를 1봉당 4980원에, 'CJ 비비고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480g)'와 '동원 명품 해물완자(795g)'를 각각 6980원, 7980원에 선보인다. 쿠팡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이달의 할인추천' 행사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달의 할인추천'은 매달 기념일, 날씨, 트렌드 등에 맞는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쿠팡에 따르면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매주 다른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첫 주에는 티·전통차를, 이어 견과류·원물 간식과 효도식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설 연휴가 있는 마지막 주는 전체 식품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설 연휴 할인 위크가 진행된다. 티·전통차를 선보이는 첫 주 차에서는 오설록 , 티젠, 트와이닝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이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준비됐다. 특히 전통차, 허브티, 홍차, 과일·건강청, 차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90입 선물세트 ▲트와이닝 클래식 차 컬렉션 티백 ▲도밍고 꿀홍차 ▲티젠 애플사이다 비니거 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달의 인기 급상승', '이달의 인기 할인', '이달의 인기 신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등 1월 월간 추천 식품 카테고리도 마련해 인기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컬리 역시 '2025년 설 선물대전' 기획전을 열고, 명절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가성비를 중시한 새해 선물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등심과 채끝 200g을 각각 3팩씩 소포장한 '컬리스(Kurly's) 1++ 냉장 실속 구이 세트'가 있다. 선물용 옹기에 담긴 조선호텔 간장게장 세트와 전복장 세트, 제주산 '갈치&옥돔 세트 등도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설 명절 아이들을 위한 디저트와 부모님을 위한 뷰티 상품도 준비됐다. 마켓컬리의 대표 디저트인 '르까도드마비' 타르트 퍼플벌룬과 '그래인스 쿠키' 트레비앙 세트 등을 2만원대에, '설화수 탄력 3종세트'와 '본윤 맨 기초 2종 세트'를 1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9 14:16:1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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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올해 설 성수품 '역대 최대' 푼다...마트·전통시장 최대 40% 할인

당정이 9일 설연휴를 대비해 16대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한시 상향하는 등 성수품 수급·가격 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전 3주간 배추·무, 사과·배 등 16대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1.5배 확대하고, 정부 할인지원(20%)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연계하여 주요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한편, 서민과 소상공인 등 민생부담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당정은 설 성수기인 1월10일에서 2월10일까지 한달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결제액의 15%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을 평시대비 1.5배인 16만8000톤(t)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설 대책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대형마트 및 중소유통업체 할인 지원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소비자들이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 싼값에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 농협을 통해 다양하고 실속있는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량이 충분한 한우는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12.5% 늘려 공급한다. 사과·만감류·포도 등으로 구성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는 10만 상자를 공급한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우수제품을 비롯해 쌀 가공품, 가루쌀 빵·과자, 전통주 선물세트 등에 대한 할인 지원에 나선다. 당정은 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서 최대 11조원 규모의 서민정책금융 및 소상공인 기보형 전환보증 2조원 신규 공급을 1월부터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영세 소상공인 배달비와 택배비를 한시적으로 연간 최대 3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하고 폐업 지원금도 최대 45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당정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총 50억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하는 한편, 수출 중소기업·영세사업자 등 대상 법인세·부가세·관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 1만3000명에 대한 교통비 조기 지급해 생계비 부담을 경감한다. 당정은 프리랜서,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 등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노동약자지원법제정안과 상반기 추가 소비분 20% 추가 소득공제 추진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1월27일부터 1월31일까지 KTX·SRT 역귀성 표에 대한 30~40%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궁·능·유적지 무료개방,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등 근로자 15만명에게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여 국내관광 촉진 및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5-01-09 14:12: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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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20년 만에 운행 재개...대곡~의정부 50분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교외선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 양주, 의정부를 이동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대표 교통수단이다.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 주요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동서 철도 교통이었다.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같은 도로교통의 발달,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 및 노선 확대 등으로 이용객이 점차 감소했고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2021년 8월 지자체(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지역의 염원에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년 2개월 간 시설 개량을 진행했다. 교외선을 운행하게 될 무궁화호 열차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차량 내부 시설과 외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뉴스텔지어'다. 기성세대의 지난 추억(노스텔지어)과 엠제트(MZ)세대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뉴트로)을 결합했다. 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왕복 8회 운행할 계획이다.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한다. 대곡역은 최근 개통한 GTX-A 운정~서울 구간에 있어 의정부와 양주시 주민들의 서울권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곡에서 의정부까지 50분 가량 소요된다. 전 구간 기본요금은 2600원이며 기존 코레일톡 또는 역사 창구에서 자유롭게 예매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 전 구간 운임 1000원 행사를 진행해 이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이번 교외선 운행재개는 우리 철도가 다시 살아 움직이게 된 매우 뜻깊은 개통이다"라며 "많은 이용객들이 그 옛날 기차여행의 향수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9 14:10:4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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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1월 나라살림 적자폭 '역대 3위' 80조원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11월까지 누적기준 역대 3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적자 폭은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조4000억 원이나 늘었다. 세(稅)수입 중 법인세가 전년대비 17조 원 넘게 덜 걷힌 영향이 컸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계 총수입은 542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조8000억원 증가했다. 예산대비 진도율은 88.5%였다. 항목별로, 세외수입은 26조1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조3000억 원 증가했다. 기금수입도 20조 원 늘어난 200조 원에 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금수입의 경우 국민연금 해외 주식투자 수익이 전년대비 늘었다"며 "11월에 수입이 3조5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세수입은 8조5000억 원 줄어든 315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소득세가 1조4000억 원, 부가세가 7조3000억 원 늘었지만 2023년 저조했던 기업 실적이 지난해 반영되면서 법인세가 17조8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총지출은 570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21조5000억 원 증가했다. 예산지출이 10조8000억 원 늘어난 386조4000억 원, 기금지출은 11조2000억원 증가한 183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사용처별로 보면 국민연금급여지급이 4조1000억 원, 국고채이자상환은 3조 원, 퇴직급여는 1조8000억 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8조2000억 원 적자를 보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을 포함한 사회보장성기금수지(53조1000원 흑자)를 빼 실질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동기보다 16조4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 11월 누계 기준으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2020년(98조3000억 원), 2022년(98조 원) 이후 세 번째로 규모가 컸다. 작년 11월 기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월대비 +4조1000억 원, 전년동월대비 +67조원으로 1159조5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전망(1163조 원)에 근접한 수치다.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 12월에 국고채권 대규모 상환이 있어 (채무가)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채무는) 전망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1조4000억 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국고채 발행량은 157조7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 한도의 99.5%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개인투자용 국채(7000억 원)를 포함하면 연간 총 발행 한도는 100%로 올라간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1-09 14:05: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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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인프라서비스조합, '노란충전' 급속충전소 서울 삼전근린공원 첫 설치

소상공인 전기車 보급 확대 특화 충전멤버십 서비스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은 소상공인 전용 전기차 충전 브랜드 '노란충전' 급속충전소를 처음으로 공공시설인 서울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노란충전은 소상공인들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특화된 충전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자는 ▲급속충전 요금 할인 ▲충전 포인트 적립 ▲간편 결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합에서는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관 건물뿐만 아니라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인천산업유통상가, 수퍼마켓협동조합 등 수도권 주요 사업 거점에 서비스 영역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삼전근린공원 진출로 공공시설까지 확장했다. 향후 노란충전은 마트, 유통상가, 공공기관 등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앱을 통해 상용차 운전자들은 '노란충전소'의 위치 정보와 실시간 충전기 가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휴 네트워크를 확대해 기존 급속충전소를 대상으로 노란충전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합 시스템 연동을 통한 효율적 관리,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전국에 급속충전기 1만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황인환 이사장은 "전기차 충전, 금융, 보험, 정비 등 전기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기업들이 참여한 노란충전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소상공인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4:04: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