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내년 7월부터 대기업 순환출자 금지

내년 7월부터 대기업집단내 계열사간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된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대기업집단내 계열사끼리 순환출자 고리를 새로 형성하거나 기존 순환출자를 강화할 수 없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상호출자의 우회 수단인 순환출자를 활용한 지배력 확장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에 대해 계열사끼리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키로 했다. 단 기존의 순환출자의 경우, 강제해소시 경제에 부담이 우려돼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공시의무 부과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해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은 또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이나 원활한 구조조정을 제약하지 않도록 일부 예외를 허용했다. 예외조항으로는 ▲회사의 합병 또는 영업전부의 양수 ▲담보권의 실행 또는 대물변제의 수령 등 기존 상호출자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받는 사안은 이번 개정안에서도 예외로 인정됐다. 특히 원활한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부실징후 기업이 워크아웃이나 자율협약 절차를 개시한 경우, 채권단 결정시 기존 순환출자 고리내 신주 취득이 발생해도 예외가 허용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총수의 주식 출연으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나 기존 순환출자의 강화도 인정받는다. 그러나 구조조정에 따른 신규 순환출자는 주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내 해소해야 한다. 주주배정에 의한 유상증자가 이뤄졌을 경우, 실권주 발생에 따라 순환출자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오르게 된 경우에도 1년내 상승지분을 처리하는 조건으로 예외를 인정했다. 그간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순환출자는 지배주주의 지배력 유지 및 강화, 편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력 집중에 따른 폐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신규 순환출자 금지를 약속한 바 있으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 함께 경제민주화 핵심 법안으로 꼽혔다. 개정안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2013-12-31 11:21:39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대우조선해양, 최신형 호위함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수주로 올 한해 수주 농사를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설계 및 건조 사업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3226억원이며, 앞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해상 시운전과 인수평가를 거쳐 2017년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은 3단계에 걸친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울산급 호위함(FFK)과 동해/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호위함 발주는 그 두 번째 단계인 배치-2(Batch-II)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업계 대표 방산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7월과 8월에도 각각 노르웨이와 태국으로부터 최신 군수지원함과 호위함을 수주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 군함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당시 국방부와 해군, 방위사업청 등 정부 주요 기관들의 협조와 공조를 통해 성공적인 군함 수출을 이뤄냈던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도 초기 기본설계 단계서부터 쌓아온 정부 기관들과의 신뢰와 탄탄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첫 호선 수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올해 총 10억 달러의 군함 수주를 이뤄낸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방산 부문 연간 10억 달러 이상 수주를 달성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년에도 방산 사업을 일반 상선, 해양설비와 함께 회사의 3대 핵심 사업으로 적극 키워나갈 예정이다. 연이은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57척, 136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특수선, 해양설비를 수주하며 2013년 목표액 13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방산 분야 뿐 아니라 상선·해양사업에서도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같은 관계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수주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러시아 야말 LNG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해외 수주 사업에서 관계 정부 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수주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12-31 11:12:25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전문] 전국은행연합회 박병원 회장

금융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금융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가 뚜렷한 활로를 찾지 못한 가운데 금융산업도 국내 경기부진, 가계부채 문제,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서비스산업의 낙후와 제조업의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해 젊은이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2013년은 국민들의 기대 속에 새로이 출범한 정부가 우리 경제와 금융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정책적 노력을 경주한 의미 있고 중요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금융, 문화?컨텐츠, 의료, 관광, 교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는데, 아직 많이 실천되지 못했고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르지만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하겠습니다. 특히 정부는 서비스산업의 중심으로서 금융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산업을 독자적 산업으로 육성하여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년 뒤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금융산업 비전'을 발표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금융인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금융산업의 발전이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나라가 21세기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핵심 과제라는 점에 비춰 볼 때 대단히 시의적절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정부가 우리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전략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치열한 생존경쟁의 바다를 항해하며 경쟁력을 키워 금융산업의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결국 우리 금융인들의 몫일 것입니다. 금융산업의 생존 발전을 위해서는 첫째, 금융회사도 기업이며, 기업으로서 지속성장이 가능하려면 그에 합당한 수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금융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폄하하고 금융회사의 수익 창출에 부정적인 시각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에 다달은 오늘날까지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금융인들이 흘려 온 땀방울에 대해서는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는 금융산업이 흔들려 국가경제가 위기에 빠지면서 엄청난 규모의 나랏돈을 쏟아 부어야 했던 뼈아픈 경험으로부터 얻은 값진 교훈, 즉 금융산업의 역량 강화가 나라경제 발전의 기본이라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금융인들은 사회 각계와의 소통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둘째, 금융산업이 해외진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그 자체로 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한동안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플레이어 출현의 필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 하겠습니다. 해외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다른 나라로 진출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하거나 대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저수익성의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거울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제조업 기술이나 K-POP과 같은 음악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듯이, 우리 금융산업도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탈바꿈하고 해외로 진출하여 세계금융의 지도를 바꿔놓을 수 있기를 염원해 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우리 금융회사의 국제화 못지않게 외국 금융회사의 투자유치도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오랜 숙원인 '동북아 금융중심 구상'에도 정책적 노력이 다시 경주되기를 기대합니다. 외국 금융회사가 다투어 투자하는 금융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셋째, 수익 창출과 더불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금융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위주로 금융회사 평가 잣대가 바뀌고, 국민의 눈높이 또한 많이 높아졌습니다. 수익과 리스크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금융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은 고객의 신뢰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새겨야 할 것입니다. 넷째,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에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국가 경제의 발전과 사회 구성원의 행복 없이는 금융산업의 발전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우리 금융산업이 양극화 해소 등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것처럼, 금융과 경제사회 전체가 운명을 같이 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상생의 금융을 실천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산업의 비전을 달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긴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는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인데 금융산업이야말로 서비스 산업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두바이가 파격적인 규제 철폐를 통해 중동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상하이가 금융 등 서비스업을 미래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심각한 도전입니다. 우리도 규제완화를 통해 우리 금융시장의 매력을 높이고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금융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융인 여러분!! 어려울 때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우리 금융인의 저력과 경험에 비추어 함께 노력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우리 금융산업이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이자 국민의 아낌없는 신뢰를 받는 핵심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2014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가 금융선진국을 향해 과감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고 훗날 기억될 수 있도록 우리 금융인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며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2일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박병원

2013-12-31 11:04:28 김민지 기자
[신년사 전문]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여러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세계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역경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최대 수출·최대 흑자라는 대한민국 경제사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이 모두가 수출일선과 생산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신 중소기업인 그리고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신 소상공인들의 값진 결과일 것입니다. 중소기업계도 지난 한해는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중소기업이 바랬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전속 고발권 폐지 등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핵심 정책들이 입법화되어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구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 좋은 날씨만 계속되면 세상은 사막화가 진행되고 태풍이 없으면 바닷물은 썩듯이 성장부진이라는 시련의 끝에서 우리 경제가 조금씩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도 이러한 우호적인 여건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우선 중소기업도 과감히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세수부족과 복지수요 증가로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투입은 머지않아 한계를 드러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 중심의 성장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야 합니다. 중소기업도 기술개발과 성숙한 기업문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창조경제시대의 성장공식일 것입니다. 시장에 대한 새로운 안목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기조가 구조화되고 있는 내수시장에만 집착한다면 중소기업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FTA로 넓어진 세계경제 영토를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 지난 한해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제단체로서는 눈부신 성장을 구현했습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수가 37만명에 달하고 부금조성액은 1조 6000억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홈앤쇼핑은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기부금액이 30억원이나 조성되었습니다. 이로써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질적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대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는 물론,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새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중소기업 현장의 고민이 있는 그대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가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입법화된 다양한 제도들이 현장과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시행령 등에 잘 반영하고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FTA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내수시장처럼 편리하게 누빌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글로벌정책 마련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모처럼 불어오는 경기회복의 훈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투자동력 확보를 위한 각종 세제개선에 힘쓰겠습니다.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로 인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근로시간 단축 및 통상임금 문제도 중소기업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균형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정책포럼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향후 확대를 통해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을 현장에서 더 많이 만나고 대화해 나가며 활기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다시 뛰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12-31 10:29:25 김태균 기자
최수현 금감원장 "새해부터 선제적 대응…제2의 동양사태 방지"

금융감독 당국은 새해 최우선 과제로 제2의 동양사태 방지를 꼽았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014년 금융감독 어젠다'를 설정하고 임직원이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금융당국의 사전대응 미흡이 지적됐던 동양사태와 유발한 사건이 내년에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금감원의 새해 3대 목표로 ▲문제 중심의 예방적 금융감독으로 패러다임 전환 ▲법규의 엄정한 집행을 통해 감독·검사 업무의 실효성 제고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평가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투명한 금융감독의 구현을 내세웠다. 먼저 문제가 있는 금융 현안에 대해 선제적인 감독과 검사를 가해 금융사 부실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금융리스크 사전 인지시스템'을 가동해 금융시장 안정을 해치거나 금융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한다. 이 시스템은 방카슈랑스, 펀드, 변액보험, 대출 모집, 약정금리 적용 등의 부문에서 업계 평균 수준을 과도하게 벗어나는 영업행위가 있으면 자동으로 이를 적발해 금융사가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한다. 금융사의 개선이 미흡하면 금감원이 강도 높은 검사에 돌입하게 된다. 또 금융사 부실을 잡아내기 위한 경영실태평가를 종합검사에서 따로 떼어 내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언론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현안에 대해서도 특별 검사를 수시로 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부업 등을 이용한 금융사·대기업 집단 계열사 편법·우회지원이 차단되는 등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감독시스템도 도입된다. 기업구조조정 촉진법도 계속 적용해 대기업 부실이 시장 전체의 위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금감원은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금융사 제재도 강화한다. 동양 계열사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판매 사례처럼 금융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거나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예외 없이 제재를 가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대출금리·수수료 부당 수취, 꺾기, 불법 채권 추심행위, 대주주·계열사 부당 지원, 보험 사기,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유가증권 불공정거래, 불법 외환거래 등이다. 금감원은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최고 수준의 제재를 하고 위반 행위를 지시한 대주주에겐 향후 금융업 진입 제한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3-12-31 10:29:08 김현정 기자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比 1.1%…연평균 1.3%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초반을 유지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1.1% 상승했다. 이달 시행된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이 반영되면서 지난 11월 상승률인 1.2%에 비해 둔화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0.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2월 근원물가는 전년 같은달 대비 1.9% 오르고 전달 대비 0.1%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1.6%, 전달보다 0.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같은달 대비 0.5% 올랐고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식품은 1년 전보다 0.1% 하락하고 전달보다 0.4%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전년 동기 대비 0.8% 오르고 전달 대비 0.1%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같은달보다 0.8% 상승하고 전달보다 0.2% 올랐다. 농산물과 석유류의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저물가를 이끌었다.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1.1% 하락하고 지난달보다 0.2% 내렸다. 이 가운데 신선채소와 기타 신선식품이 전년 같은달 대비 각각 20.3%, 18.2% 크게 떨어지고 신선과실도 7.5%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변동이 없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지난달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4%), 오락 및 문화(0.3%),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2%), 교통(0.2%)이 오르고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0.7% 하락했다. 의류 및 신발도 0.1% 하락했다. 주류 및 담배, 보건, 통신은 변동이 없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9%), 교통(-0.6%), 통신(-0.2%)은 하락했고 의류 및 신발(4.2%) 등 나머지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같은달 대비 0.9% 오르고 전달 대비 0.1%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4.2% 하락하고 전달보다 0.6%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년 같은달보다 1.6% 오르고 전달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전기·수도·가스는 1년 전보다 4.6% 상승하고 전달과 비교해선 변동이 없었다. 서비스는 전년 같은달 대비 1.3% 오르고 전달 대비 0.1% 상승했다. 집세는 1년 전보다 2.5% 오르고 전달보다 0.2%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년 같은달보다 0.7% 상승하고 전달보다 0.2%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1년 전보다 1.2% 오르고 전달보다 0.1% 상승했다.

2013-12-31 10:09: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