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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쉬운 연말정산 절세 포인트 전략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얼마나 환급 받을 수 있을지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놓치기 쉬운 절세 포인트 전략을 알아보자.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소득금액과 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소득은 보통 세전 수입, 즉 매출이나 총급여를 의미한다. 반면 연말정산시 적용하는 소득금액은 소득에서 필요경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비과세와 분리과세 소득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들 소득은 100만원이 넘어도 종합소득 금액에 합산되지 않으므로 기본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는 누가 지출하느냐에 따라 연말정산의 수혜 여부가 달라진다. 부부의 급여 차가 많으면 급여가 많은 사람이 부양가족 공제 등을 몰아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반해 급여 차이가 적은 경우에는 과세 표준이 최대한 동일하게 되도록 공제금액을 분배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따로 살고 있는 경우에도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70세를 넘으면 경로우대자공제 100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본인이나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들의 대학 교육비를 부담한 경우에는 900만원을 한도로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초·중·고교생의 경우 한도는 300만원이다.

2014-01-20 16:09:40 김민지 기자
근로자 퇴직금 1인당 평균 880만원

근로자 10명 중 1명만 1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고 나머지는 10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의 '퇴직소득 원천징수 신고현황'에 따르면 2012년 국세청에 퇴직급여 지급명세표를 제출한 것을 기준으로 한 퇴직자 281만1892명의 퇴직급여액 총액은 24조7718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880만원인 셈이다. 전체 퇴직 근로자의 84.9%인 238만6582명이 1000만원 이하의 퇴직급여를 받았다. 반면 1억원을 초과하는 근로자는 전체의 1.3%인 3만6570명에 불과했다. 이들 중 1443명은 퇴직급여만 5억원이 넘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근로자 55만6000명의 평균 퇴직급여액이 316만원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30~40세(88만7000명)는 684만원, 40~50세(63만8000명)는 1109만원, 50~60세(47만명)는 1621만원, 60세 이상(26만명)은 868만원이었다. 50~60대 정년퇴직 연령대의 퇴직금이 충분하지 않아 은퇴 후 생활대책이 시급함을 보여줬다.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퇴직금은 국민연금 등이 나올 때까지 활용해야 한다"며 "은퇴 후를 생각할 경우 우선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연금에 대해서도 전액 일시 수령이 아니라 50%라든지 70%라든지 일정 비율은 연금으로 매달 받도록 하는 등의 제도적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im1@

2014-01-20 16:08:05 김현정 기자
'탈스펙' 선언한 삼성그룹에 입사하려면

'탈스펙'을 선언한 삼성그룹에 입사하려면 어찌해야 할까. 최근 삼성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채용 사이트 삼성커리어스, 삼성 블로그, 삼성전자 리크루팅 매거진, 삼성영포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이들 사이트에 소개된 비법에 따르면 '삼성맨'이 되려면 자기소개서에서 진심·솔직함·스토리를 보여줘야 한다. 우선 온갖 수식어로 화려하게 꾸민 자기소개보다 진심이 담긴 간결한 소개서가 선택받을 확률이 높다. 지원 기업에서 간절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 소개서에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란 설명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씩 떠오른 경험을 기업의 인재상에 매칭해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한가지 비법이다. 삼성은 따뜻한 면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면접위원들이 답변하기 곤란하거나 지나치게 난해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면접 준비로 고난도 서적을 보는 것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잘 표현할 방법, 긴장하지 않는 평점심을 유지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삼성영포털에는 인문학은 사람과 사회, 기술을 이어주는 학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인문학을 다독(多讀) 해주세요'라는 게시글이 걸려 있다. SSAT에서도 인문학 분야, 역사 관련 항목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삼성관계자는 "삼섬은 열정·몰입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학습·창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소통·협업하는 인재를 원한다"며 "삼성 관련 사이트에 소개된 입사 노하우를 참조하면 달라진 채용제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0 15:51:16 이국명 기자
국내 제약·보험사 M&A 파도에 주가 급등락

올해 국내 제약업종과 보험업종의 인수합병(M&A)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먼저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주가는 올 들어 5만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세를 탔다.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셀트리온이 매각주관사에 매수희망을 표명한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공시하면서 매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임상시험 승인 소식이 가세하면서 9일 장중 4만9300원까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셀트리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해 4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자기보유 지분 매각을 발표하면서 하루 만에 4만7000원대에서 2만6650원대로 곤두박질쳤다가 8월 주력 개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다시 장중 6만6706원까지 급등했다. 이후 3만원대까지 고꾸라졌다가 올 들어 상승 흐름을 타는 등 롤러코스터 주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동제약은 녹십자의 적대적 M&A 가능성에 연일 급등했다. 녹십자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일동제약 지분을 14.01% 추가로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29.36%로 늘리고 경영에도 참여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곧바로 반응했다. 일동제약 주가는 치솟기 시작해 20일 현재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5000원대로 뛰어올랐다. 올 들어서만 46% 넘게 상승했다. 보험업체들의 주가도 잇따른 M&A 발표에 힘을 받고 있다. 먼저 LIG건설의 투자자 피해보상금 마련을 위해 매물로 나온 LIG손해보험은 다수 기업의 뜨거운 관심 속에 13일 3만6950원까지 올라 52주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에는 롯데그룹 인수설이 불거지면서 주가 상승에 한층 속도를 붙였다. 현대해상, 코리안리, 한화생명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보험사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1-20 15:34: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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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디젤의 본고장 유럽서 3년 연속 성장

디젤의 본고장 유럽에서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3년 토요타자동차의 對유럽 하이브리드 판매가 총 15만6863대를 기록,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확대에 힘입어 토요타 유럽의 총 판매도 지난해보다 9569대 증가한 84만7540대에 이르렀으며, 이중 하이브리드 비중은 18%로 1/5에 육박하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에 위치한 현지 공장의 2013년 토요타 하이브리드 생산 역시 11만6383대로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특히, 서유럽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독보적으로 토요타와 렉서스 총 판매의 28%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의 비율은 무려 94%에 이른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2013년 베스트셀링카는 CT200h로 렉서스 유일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써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판매성장을 기록한 렉서스 플래그십 LS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47%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몇 년간 지속되어온 유럽 자동차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성장은 디젤의 본고장 유럽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가 새로운 경쟁모델로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14-01-20 15:28:39 임의택 기자
금융권 채용문 축소·일반기업 구조조정···구직자 피눈물

IMF(외환위기) 시절 못지않은 고용한파가 몰아치면서 구직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수익악화에 허덕이는 금융권이 취업문을 닫은 데다 20%가 넘는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나 취업문은 바늘구멍만큼 좁아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회사들이 신규인력채용 계획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계획을 발표한 하나은행은 올 대졸신입을 지난해 절반 수준인 100여명만 뽑을 방침이다. 지난해 대졸자 200명을 뽑은 국민은행도 점포 축소를 반영, 올해는 채용 규모를 줄일 전망이다 채용 횟수 축소를 검토 중인 업체도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눠 423명을 뽑은 기업은행은 올해 채용을 한 차례만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증권업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대졸 신입직원 21명을 뽑은 우리투자증권, 지난해 40명을 선발한 대우증권 등은 올해 채용계획의 윤곽도 잡지 못했다. 9월에 입사원서를 접수하는 삼성증권은 올해 신입직원 채용을 '두 자릿수'로 축소할 계획이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금융 공기업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상·하반기 53명을 뽑은 예금보험공사와 청년인턴 수료자 57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주택금융공사는 올해는 30명 안팎의 인원만 뽑을 예정이다. 경기악화에 시달리는 일반 기업들도 채용사정은 나아지기 힘들 전망이다. 이날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91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인력 구조조정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가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라고 답했다. 인력 구조조정을 시행한 이유로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32.9%), '잉여 인력이 있어서'(26.6%) 등을 거론한 기업도 많았다. 구조조정 규모는 평균 13%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경제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데 통상임금범위 확대,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 등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고용장려금, 세제혜택 등 상응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4-01-20 15:20:0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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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최고 46% 저렴

올 설 선물은 전년에 비해 한우갈비세트 가격은 축산농가의 사육두수 감소와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가 맞물려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산물선물세트와 과일선물세트는 일본 방사능 여파에 따른 소비 부진과 공급량 확대 등의 원인으로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품목이라도 대형마트가 백화점에 비해 가격이 최대 46%나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일간 동안 서울시내 4개 대형마트 및 신세계백화점 등 3개 백화점에서 한우갈비세트 등 설 주요 선물용품(19품종 86품목)을 조사해 판매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우갈비세트(찜/탕용·1등급이상·1㎏)는 지난해 평균 6만7190원에서 3.0% 상승한 6만9230원에 판매됐다. 한우의 사육두수가 감소로 작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됐고, 수입갈비세트(청정우·찜/탕용·1㎏)도 수입물량의 부족으로 지난해 보다 5.4% 상승한 평균 3만20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의 경우 참굴비(10마리·23~25cm)는 지난해 보다 11.4% 하락한 평균 29만3600원, 옥돔(3kg·25~30cm)은 전년 보다 14.6% 내린 25만929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과일은 배(1호·7.5㎏·신고/원황)와 사과(1호·5㎏·홍로/부사)가 각각 지난해보다 14.3%, 18.6% 하락한 7만7810원, 7만4420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통업체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한우갈비세트(찜/탕용·1등급이상·1㎏)를 구입하는데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6만690원, 백화점에서는 7만776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돼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갈비세트(청정우·찜/탕용·1㎏)도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2.1% 저렴한 2만8260원에 판매됐다. 참굴비(10마리·23~25cm) 역시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46.8% 저렴한 20만3860원, 옥돔(3kg·25~30cm)도 23.3% 낮은 22만5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선물세트 배(1호·7.5kg·신고/원황)와 사과(1호·5kg·홍로/부사)도 대형마트에서 백화점보다 각각 38.1%, 18.0% 저렴한 5만9470원과 6만7040원에 판매됐다.

2014-01-20 15:16:0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