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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發,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강남 재건축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을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회수되거나 가격이 오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저가 매물을 찾는 수요가 대부분이라 간간이 출시되는 급매물만 거래되는 정도다.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에 봄철 이사수요, 막바지 학군수요 등이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급격히 오른 가격 탓에 세입자를 찾기 어려운 일부 단지들의 경우 전셋값을 하향조정하는 모습도 연출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7% 올랐다. 한 주 사이 0.50%나 뛰어 오른 재건축 아파트값의 영향을 받아 전주(0.03%)보다 상승폭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29%) ▲강동구(0.20%) ▲서초구(0.10%) ▲노원구(0.05%) ▲성동구(0.05%) ▲영등포구(0.04%) 순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 중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2·3단지가 500만~3500만원 올랐다. 오는 3~4월경에는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가격을 높이고 있다. 주공4단지 역시 5월 예정된 총회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500만~3000만원씩 뛰었다. 지난 6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개포동 시영아파트는 최고 5500만원까지 상승했다. 매물이 회수되면서 상한가 수준으로 실제 거래 이뤄졌다. 오는 16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2000만원이 올랐다. 강동구에서는 둔촌동 주공1·4단지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현재로써는 별다른 사업진척이 있지는 않았지만 강남 재건축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간간이 이뤄지는 거래로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1월 말 정비구역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조합과 서울시가 승소함에 따라 2월 하순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주 0.03% 오른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3%)은 올랐고 산본(-0.02%)은 내렸다. 오름세가 두드러졌던 분당에서는 금곡동 청솔공무원, 분당동 샛별라이프가 500만~1000만원, 서현동 시범우성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0.02%)은 ▲광명(0.04%) ▲용인(0.04%) ▲과천(0.03%) ▲안산(0.03%) ▲오산(0.03%) ▲인천(0.02%) 등이 올랐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13단지가 급매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250만원 가량 올랐다. 용인은 마북동 연원마을삼성쉐르빌, 연원마을삼호벽산이 250만~500만원 뛰었고, 과천은 원문동 주공2단지가 500만원 상향조정됐다. ◆서울 아파트 76주 연속 전세가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6% 오른 가운데, ▲광진구(0.49%) ▲영등포구(0.34%) ▲중랑구(0.33%) ▲성동구(0.31%) ▲성북구(0.26%) ▲강북구(0.24%) ▲종로구(0.2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광진구 광장동 극동2차가 매물 부족으로 500만~1000만원 상승했고, 광장힐스테이트는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자양동 우성1~3차도 250만~1000만원씩 뛰었다. 영등포구는 양평동 벽산·삼성·한신아파트 등이 500만원씩 상향조정됐다. 대기 수요는 있으나 매물이 없는 상태다. 여의도동 미성아파트도 간혹 출시되는 매물이 바로 거래되면서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 전세시장도 각각 0.03%, 0.04%로 강세를 이어갔다. 이 중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3%) ▲산본(0.03%) ▲평촌(0.02%) ▲중동(0.01%) 순으로 상승했고, 수도권은 ▲인천(0.18%) ▲고양(0.03%) ▲광명(0.03%) ▲수원(0.03%) ▲의왕(0.03%) ▲화성(0.03%) 등이 상승장을 연출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회복 기대감에 봄철 이사수요가 더해져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아직 매도자와 매수자의 희망 가격차가 줄지 않아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이달 들어 조금씩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시장의 경우 가격 부담으로 매매 전환하는 수요도 있지만 저가 매물이 거의 소진돼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분당, 수원, 시흥, 용인 등에서 일부 아파트의 수요가 주춤해지면서 가격이 내리는 모습도 포착됐지만 전반적으로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2-14 15:22:0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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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아이 러브 포켓스프링' 프로모션

토털 리빙브랜드 시몬스는 웨딩시즌을 앞두고 신랑과 신부의 완벽한 숙면을 돕는 '아이 러브 포켓스프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백화점이나 대리점에서 시몬스 베스트 추천 제품인 'D2098' 'F2136' 모델과 뷰티레스트 아이-시너지 플러스이상 매트리스 세트를 구매하면 20만원 상당의 '포켓스프링 베개 세트'를 증정한다. 포켓스프링 베개는 시몬스 고유 기술인 포켓스프링이 내장돼 있는 제품으로, 어떤 움직임에도 즉각 반응해 자세를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목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받쳐줘 건강하고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켓스프링은 1925년 시몬스가 독자 개발해 세계 특허를 취득한 기술로 매트리스 내의 모든 스프링 하나하나를 개별 포켓으로 감싸 사용자에게 가장 편안한 쿠션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포켓스프링 기술을 적용한 매트리스는 체중 분산 효과가 뛰어나며, 포켓스프링이 인체곡선을 따라 각각 반응하기 때문에 온 몸을 빈틈없이 골고루 지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신혼에는 서로의 수면습관이 달라 오히려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예기치 못한 수면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포켓스프링 매트리스와 베개의 조화로 바뀐 수면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숙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2014-02-14 15:06:1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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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日서 비접촉 충전 시스템 실증 돌입

토요타가 전기 충전 인프라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충전방식에 도전한다. 전선 케이블을 없애 주차만 하면 충전이 되는 시스템이다. 토요타자동차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PHV)나 전기자동차(EV) 등 전기를 이용하는 차량을 충전할 때 지면에 설치한 코일에 차량 위치를 맞춰 주차하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는 비접촉 충전 시스템 개발에 성공, 2월 하순부터 토요타 자동차 본사가 위치한 아이치현에서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요타가 이번에 개발한 충전 시스템은 자기공명(Magnetic-resonance) 방식으로, 지면에 설치한 코일(송전측, 전기를 보내는 쪽)과 차량에 설치한 코일(수전측, 전기를 받는 쪽)의 두 코일 사이에 있는 자기의 공명 현상을 이용해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방식은 송수전 코일 간의 위치가 어긋나거나 높낮이에 차이에 있는 경우에도 전력 전송 효율의 저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파에 의한 주변기기 등에 대한 영향을 억제하는 동시에 송전측 코일은 차량이 올라와도 그 무게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하는 등 실용화를 염두에 둔 시스템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차량 측에서는 최적의 위치 맞춤을 유도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화면상에서 주차장에 설치한 송전측 코일 위치를 표시하는 주차 지원 기능을 새롭게 개발, '인텔리전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과 함께 차고(충전장소)에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실증 실험은 아이치현 내의 프리우스 PHV 오너 자택 등에서 차량 3대를 이용해 향후 1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충전 시스템의 만족도나 편리성을 비롯해 일상적인 사용에서의 주차 위치가 어긋나는 양의 분포, 충전 빈도나 타이머 충전의 이용 등의 충전 행동에 주는 영향 등을 검증한다. 토요타관계자는 "이번 비접촉식 충전 시스템이 실용화된다면 전기이용 차량보급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인프라 부분에 있어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전기 이용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고, 저탄소로 쾌적한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의 실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이번 실증 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화를 향한 기술개발을 한층 더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4-02-14 14:23:3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