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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실명제 모든 금융투자상품에 확대 시행

현재 펀드에 적용되는 판매실명제가 모든 금융투자상품으로 확대 시행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0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펀드만 판매 후 의무적으로 사후확인 절차를 받으나 앞으로는 특정금전신탁, 주가연계증권(ELS)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 적용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설명 확인서 등의 서식을 단일화하고 위험도에 따라 색상을 차별화한다. 또 확인서 첫째 장에 해당 상품의 위험등급과 원금손실 가능성, 핵심투자위험 등이 크고 명확하게 기재된다. 투자자가 '원금손실', '예금자보호대상 아님'과 같은 핵심문구를 적극적으로 자필 기재하도록 바뀐다. 금융회사가 불완전판매 여부, 설명서 및 광고물의 제작·사용 적정성 등을 의무적으로 자체점검하도록 하고 금감원의 검사·제재, 금융투자협회의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판매회사는 불완전판매를 민원 차원으로 다루지 말고 내부통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모든 금융상품의 불안전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이를 올해 중점 업무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금융투자상품 판매 관행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이달 안으로 관련 공문을 각 금융투자회사에 발송하고 시행에 필요한 모범규준을 1분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2014-02-20 15:17: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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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속'부터 새출발… 졸업·입학 맞춤 속옷 선물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졸업·입학 시즌, 정성 어린 선물이 빠질 수 없다. 속옷 브랜드 좋은사람들이 20일 대학 새내기와 사회 초년생의 새로운 생활 패턴과 옷차림을 고려한 '맞춤형 속옷 선물'을 제안했다. ◆ 대학 새내기는 상큼 발랄한 패션 속옷 패션에 민감한 대학 새내기들에게는 과감한 컬러와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톡톡 튀는 디자인에 어깨 끈이나 밴드가 살짝 노출돼도 겉옷과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속옷이 제격이다. 예스의 '민트 에메랄드'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에 핑크색 리본·귀여운 도트 무늬 포인트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브래지어는 풀컵 받침형으로 활동하기 편안하며, 가슴을 자연스럽고 볼륨 있게 모아준다. 보디가드의 '섹시 레이스'는 화려한 레드·블랙 컬러의 매치로 한층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어깨 끈은 스트링으로 속옷 같지 않게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예스의 '민트 스크레치 드로즈'는 화사한 민트 컬러로 산뜻함이 느껴지는 남성용 팬티다. 폴리스판 소재가 가볍고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한다. ◆사회 초년생은 겉옷 맵시 살려주는 '반전 속옷' 차분한 옷차림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에게는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심플한 소재의 속옷이 필수다. 여성에게는 장식이 최소화된 디자인, 남성에게는 팬티 라인이 표나지 않는 드로즈 제품이 적당하다. 섹시쿠키의 '지브라 판타지'는 레이스 소재에 지브라 나염을 적용해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이 돋보인다. 브래지어는 프린트 외의 장식을 최소화해 블라우스나 얇은 셔츠 안에 입어도 부담이 없다. 보디가드의 '모던 숏 드로즈'는 삼각 팬티와 드로즈의 중간 형태로 타이트한 팬츠 위에 표나지 않고, 힙 라인을 잡아줘 보디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쿨링 기능의 '아쿠아X'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입어도 쾌적하다.

2014-02-20 14:50:1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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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심한 뒤척임'...허리 건강 확인해야

자세를 바꿔가며 잠을 자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뒤척이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척추가 올바르게 정렬된 사람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또 퇴행성 척추 질환이나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본능적으로 덜 아픈 자세를 찾는다. 실제로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똑바로 누우면 척추관이 좁아지고 하반신으로 연결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오거나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이런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옆으로 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있고 뒤척이며 잠을 자는 사람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뒤척이며 자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지만 장기적으로는 증상을 악화시켜 척추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지고 감각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천세훈 은평튼튼병원 원장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뒤척임이 반복되는 사람이라면 뒤척임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척추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또 척추 질환은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병을 키우거나 쉬쉬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4-02-20 14:49:0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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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1~2만원대 셔츠와 바지 등 교복 단품 '인기'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늘면서 온라인 몰에서는 '교복 단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복 단품이란 학교 지정 공식 교복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흰색 셔츠 및 블라우스와 회색 바지·조끼 등으로 학교별로 디자인 차이가 없어 교복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교복 단품은 평균 가격이 1~2만원 대로 메이저 교복 브랜드의 단품 대비 최대 60%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셔츠와 바지·조끼 등 교복 단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재킷 외 2~3벌이 필요한 셔츠와 블라우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각각 43%, 44% 급증했다. 바지 판매량은 48%, 간절기에 유용한 조끼와 카디건 판매량도 각각 21%, 29%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비싼 브랜드 교복 대신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2월 들어 남성 교복 단품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옥션에서는 교복에 가장 기본이 되는 하얀색 셔츠와 조끼·바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간절기 때 많이 입는 교복 조끼(9800원)는 감색·자주색·검정색 등 다양한 색상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면소재 셔츠는 1만5900원이며, 교복 바지는 회색 외 4가지 색상으로 1만56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 쇼핑 패션팀 엄준섭 MD는 "중·고등학교 배정이 발표되면 여벌로 필요한 셔츠나 블라우스, 치마와 바지 등을 구매하려는 학부모들로 인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속 쇼핑이 확산됨에 따라 교복 구매 성향도 점차 '오프라인 교복 공동 구매'와 함께 '온라인몰 교복 단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2-20 14:47:58 정영일 기자
공공기관장, 업무경력 있어야 임명된다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는 일정기간 관련 업무 경력이 있어야 임명될 수 있다. 또 기업분할, 자회사 신설 등을 통한 공공기관간 경쟁체제가 확대되고 부채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공사채 발행 총량관리제가 도입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3대 전략중 '기초가 튼튼한 경제'의 실천계획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특히 공공기관 정상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산하에 '임원 자격기준소위'를 구성해 상반기중 기관장, 감사 등 임원 직위별 세부자격 요건을 마련한다. 이는 업무와 무관한 정치인 등 낙하산 인사의 선임을 막기 위한 방편이다. 또 공공기관의 부채감축 차원에서 '공사채 발행 총량관리제'를 도입해 공사채 발행 물량을 제한키로 했다. 이밖에 ▲구분회계제도의 확대 ▲공공기관 사업에 대한 사후 심층 평가 도입 ▲500억원 이상 대규모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내실화 등도 추진된다. 한전·LH 등 12개 중점관리기관의 자산 및 사업매각은 시기를 분산하거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선진금융기업을 활용하고, 캠코의 전문성 등을 살려 헐값 매각 시비를 없애기로 했다. 공공기관 퇴직 임직원이 협력업체 임원으로 취업시 해당 업체와 2년간 수의계약을 금지하고, 입찰비리 발생 기관은 입찰업무를 조달청 등 전문기관에 2년간 의무적으로 위탁토록 할 방침이다. 건전재정을 위해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보조금 비리벌칙 강화 ▲재정지출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한국재정정보원 설립 ▲ 비금융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전체의 부채 산출 ▲신규 고속도로 건설에 민간자금 활용 등을 추진한다.

2014-02-20 14:45:37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