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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잠자리 '심한 뒤척임'...허리 건강 확인해야



자세를 바꿔가며 잠을 자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뒤척이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척추가 올바르게 정렬된 사람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또 퇴행성 척추 질환이나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본능적으로 덜 아픈 자세를 찾는다.

실제로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똑바로 누우면 척추관이 좁아지고 하반신으로 연결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오거나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이런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옆으로 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있고 뒤척이며 잠을 자는 사람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뒤척이며 자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지만 장기적으로는 증상을 악화시켜 척추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지고 감각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천세훈 은평튼튼병원 원장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뒤척임이 반복되는 사람이라면 뒤척임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척추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또 척추 질환은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병을 키우거나 쉬쉬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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