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졸업·입학 시즌, 정성 어린 선물이 빠질 수 없다. 속옷 브랜드 좋은사람들이 20일 대학 새내기와 사회 초년생의 새로운 생활 패턴과 옷차림을 고려한 '맞춤형 속옷 선물'을 제안했다.
◆ 대학 새내기는 상큼 발랄한 패션 속옷
패션에 민감한 대학 새내기들에게는 과감한 컬러와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톡톡 튀는 디자인에 어깨 끈이나 밴드가 살짝 노출돼도 겉옷과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속옷이 제격이다.
예스의 '민트 에메랄드'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에 핑크색 리본·귀여운 도트 무늬 포인트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브래지어는 풀컵 받침형으로 활동하기 편안하며, 가슴을 자연스럽고 볼륨 있게 모아준다.
보디가드의 '섹시 레이스'는 화려한 레드·블랙 컬러의 매치로 한층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어깨 끈은 스트링으로 속옷 같지 않게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예스의 '민트 스크레치 드로즈'는 화사한 민트 컬러로 산뜻함이 느껴지는 남성용 팬티다. 폴리스판 소재가 가볍고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한다.
◆사회 초년생은 겉옷 맵시 살려주는 '반전 속옷'
차분한 옷차림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에게는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심플한 소재의 속옷이 필수다. 여성에게는 장식이 최소화된 디자인, 남성에게는 팬티 라인이 표나지 않는 드로즈 제품이 적당하다.
섹시쿠키의 '지브라 판타지'는 레이스 소재에 지브라 나염을 적용해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이 돋보인다. 브래지어는 프린트 외의 장식을 최소화해 블라우스나 얇은 셔츠 안에 입어도 부담이 없다.
보디가드의 '모던 숏 드로즈'는 삼각 팬티와 드로즈의 중간 형태로 타이트한 팬츠 위에 표나지 않고, 힙 라인을 잡아줘 보디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쿨링 기능의 '아쿠아X'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입어도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