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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지문인식 SDK 공개…"지문인식 활용성 높인다"

팬택이 지문인식 스마트폰 생태계 구축에 본격화하면서 보안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간다. 팬택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세 팬택의 지문인식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된 앱과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지문인식 스마트폰 '베가 LTE-A'를 출시한 팬택은 이후 지문인식 기능을 한층 강화해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시크릿 업'을 잇따라 출시했다. 지문인식 SDK 공개는 지문인식 기능의 활용 범위를 넓혀 스마트폰 보안수준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모바일 소액결제 앱 '바통'과 신용카드 결제 앱 '모바일 ISP'와 같은 결제 앱 및 팬택 단말의 특화 기능인 시크릿 모드와 잠금 화면 해제 등에서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문인식 SDK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기존 앱뿐 아니라 새로 개발하는 앱에도 이를 추가할 수 있다. 지문인식 SDK로 개발자들은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한 보안성을 높인 앱을 개발할 수 있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모바일 메신저에서 비밀번호 대신 지문으로 암호를 설정하게 만들 수 있고, 로그인이 필요한 앱의 경우 ID와 비밀번호 대신 지문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기존 숫자, 문자 방식보다 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이밖에 일정관리나 다이어리 등 사생활이 담긴 앱에도 지문으로 잠금을 해제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본인인증절차를 추가할 수 있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 상무는 "지문이 차세대 보안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지문인식 SDK가 다양한 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문인식기능의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스마트폰 보안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20 11:15: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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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UHD TV 한국서 글로벌 첫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커브드 초고화질(UHD)TV를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전략제품인 78·65·55형 커브드 UHD TV와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 등을 공개했다. ◆삼성 커브드 UHD TV, 보다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 '눈길' 이날 공개한 삼성 커브드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많은 800만 화소를 한 화면에 담아내며 소비자들에게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감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UHD TV 대비 커브드 UHD TV화면은 시야영역을 한층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하고 동시에 여러명이 TV를 볼 때 측면에 앉은 사람도 평면 TV보다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삼성전자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차별점으로 세계 최고인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을 꼽았다. 이는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몰입감을 줄 수 있는 곡률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정밀한 곡선과 800만개 화소 하나하나에 균일한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곡률이 곧 화질이자 기술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 선도업체로서 UHD 콘텐츠 생태계 확장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폭스, 파라마운트 등 할리우드 영화제작사와 제휴해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담은 'UHD 비디오팩'을 다음달 출시한다. 향후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 사용자환경(UI) 내 멀티미디어 패널에서 'UHD 비디오팩' 추가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케이블TV 업체들과 협력해 4월부터 세계 최초 UHD 실시간 방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CJ헬로비전, 현대HCN, 씨앤앰, 티브로드 등 케이블TV 업체들과 셋톱박스 없이 UHD 케이블TV 방송을 볼 수 있는 스마트TV 앱 개발에도 나선다. 기존 셋톱박스 없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의 경우 UHD 콘텐츠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들과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 UHD TV 전용 화질엔진은 일반 영상들을 처리해 U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방송을 UHD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인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도 깜짝 공개했다.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은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 협업해 만들었다. 65형 커브드 UHD TV 7대를 반원의 콜로세움 형태로 연결해 웅장한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삼성 커브드 UHD TV의 곡면을 따라 로봇이나 총알 등이 빠르게 날아가는 영상을 연출하는 등 콜로세움과 조화를 이루는 '트랜스포머4' 특별영상을 제작해 6월 영화 개봉에 앞서 한국에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의 몰입감을 고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TV, 더 쉽고 빨라지다 삼성 커브드 TV는 '쿼드코어 플러스 프로세서'를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두 배 빠른 다중작업(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TV가 전원을 켜고 화면이 들어올 때까지 몇 초간의 지연시간이 있었던 것을 개선해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TV가 켜지는 '인스턴트 온' 기능을 추가했다. TV를 보다가 정보를 찾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태블릿PC를 꺼낼 필요 없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검색, 유튜브 영상보기, 스마트TV 앱 이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링크 스크린'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 UHD TV는 화면을 4개로, 풀HD(FHD) TV는 2개로 분할해 '멀티 링크 스크린'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지상 최대의 축구축제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삼성 스마트TV만의 '사커모드(Soccer Mode)'도 한층 강화했다. '사커모드'는 생생하고 세밀한 잔디의 색감과 함께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멀티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축구경기 시청 중 아나운서 목소리가 커지거나 전광판 숫자가 바뀌면 TV가 스스로 이를 감지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포착해준다. TV 화면을 아홉 개로 분할해 그 중 한 개 구역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어 경기 중 선수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TV 기능들은 동작인식과 터치패드, 버튼을 결합한 '스마트 컨트롤' 리모컨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타원형의 길쭉한 조약돌 모양으로 한 손에 감기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새 리모컨은 '사커모드' 진입을 위한 별도의 단축버튼을 비롯해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는 지난 2006년 '삼성 보르도 TV', 2009년 '삼성 LED TV'에 이어 또 한 번 TV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커브드 UHD TV를 앞세워 세계 TV 시장 9년 연속 1위의 위업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20 10:47: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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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협력 MOU 체결

대우건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창조적 건설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건설분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ICT 중심 창조경제 수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이다. 1970년대부터 ICT 분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 왔다. 현재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CT 기술 중 ▲투명 스마트 창 ▲유비쿼터스 홈 오토메이션 ▲스마트 전력제어 시스템 ▲무인주차 영상관리 ▲원격제어기술 ▲태양전지 관리 기술 등 건설 분야와 밀접한 것들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건설 기술과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ICT 기술 접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유비쿼터스 홈 오토메이션 ▲무인주차 영상관리 ▲스마트 조명 등의 기술은 지금 바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시범적으로 연구원에서 보유한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한 Secure-Wifi 장비를 대우건설 본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구원과 함께 장기적으로 국내외 EPC 사업 및 주택·건축 사업에서 공동의 과제를 발굴해 연구·개발하고 라이센스를 공유하는 협력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력협정서 체결에 대해 국책연구기관과 협력으로 기술 신뢰도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국내외 공사 수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2-20 10:17:06 박선옥 기자
금융위, 올해 신뢰회복 시장불안 해소 주력

금융위원회는 2014년도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따르면 이를 위해 금융위는 시장시스템을 안정시켜 금융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안을 제시했다. 우선 금융위는 국민금융정보 보호를 위해 금융보안 전담기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2015년 설립을 목표로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ISAC(금융결제원, 코스콤) 기능 조정을 통해 금융전산 보안을 전담하는 책임있는 '보안 전담기구' 설립할 방침이다. 또 정보의 수집, 보유, 제3자 제공 및 불법 정보유통 등 전 단계를 면밀히 점검, 개선, 정보유출 재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쟁을 제한하는 금융규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경쟁촉진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올해안으로 장애인, 건강 취약계층, 저소득층, 베이비붐 세대 대상 맞춤형 연금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해운업 등 경기민감업종 프로젝트에 대한 보증 전문기구도 설립하기로 했다.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자금공급 변동성을 축소해 불황시 해당산업의 경쟁력 유지,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모펀드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각종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권의 경쟁촉진, 플레이어 및 모험자본 공급주체로서 사모펀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상반기중에는 '기술정보 DB구축', '기술신용평가사 설립'를 설립해 기술금융 자금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책금융부터 평가기관 평가결과 활용을 의무화하고 점차 일반 대출로 확산하여 기술금융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금융위는 매년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산입금계좌지정제를 올 3분기에 시행한다. 지정된 계좌로는 정상 이체가 가능하며 미지정 계좌로는 소액 이체만 허용된다. 금융위는 과도한 복지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거래소, 예탁원, 코스콤 등 금융공기업의 복리후생비를 축소하고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통합 등 공공기관의 비핵심·중복 기능도 조정할 계획이다.

2014-02-20 10:04:10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