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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통관 선박 승선신고 간소화된다

수출통관이 완료된 선박에 대한 승선신고가 간소화된다. 그간 건조된 선박은 수출통관 이후에도 실제 인도시까지 평균 7∼10일의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출통관이 이뤄지면 외국무역선으로 분류돼 선박에 오를 때마다 까다로운 승선신고 절차를 거쳐야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 전자상거래·중계가공 무역 등 관련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국내 은행이 해외프로젝트 관련 대출시 무역보험공사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시력보정용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의료용으로 분류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금지하는 문제도 집중 논의됐다. 이밖에 수출지원기관간 무역통계 정보가 잘 공유되지 않아 기업별 상황에 맞게 지원업을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다는 문제제기도 있었다 특히 수출기업의 '손톱 밑 가시'와 전자상거래, 중계가공무역 등 새로운 수출먹거리 창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동북아 오일허브·제조업 중계가공 무역·전자상거래 수출 등 활성화 방안은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4-03-04 15:22:35 유주영 기자
'입는 디바이스 기기' 산업 육성위해 산학연 뭉쳤다

최근 스마트폰 후속 제품으로 부각되는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산업(웨어러블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공동 포럼이 발족한다. 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포럼 발족식'에는 국내 웨어러블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포럼에 삼성·LG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임베디드 SW·반도체칩·플랫폼을 제작하는 중소 IT기업이 다수 포함되고, 전국 주요 공과대학을 비롯해 전자부품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전기연구원 등 핵심 출연연구기관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웨어러블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고, 관련 트렌드/법·제도/규제 등을 통합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미래학자·디자이너·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를 위촉했다. 산업부는 특히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대형·장기 R&D 사업을 계획하고, 현재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경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400억원~70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지원받다.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지만,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기업이 신제품을 속속 출시해 이르면 2016년 전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IMS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2011년 20억 달러에서 2016년 67억 달러(출하량 1억7000여만대) 이상으로, 최소한 매년 27%씩 급성장할 전망이다. 또 현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의료기기 및 스마트 폰과 연계해 문자·이메일·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기기를 제어하는 형태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국방·소방 등 고위험 환경에서 필요한 의복, 장구류 및 사물간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다양한 생활/문화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횐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웨어러블 산업의 기반인 전기·전자, ICT, 섬유 등의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웨어러블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요소기술 및 관련 소재·부품의 개발 역량은 미흡한 실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전문가 50여명 규모로 구성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하에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월 1회 실무회의,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개별 주제에 대한 실무 의견을 수렴하고,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인력양성·제도 개선 등 웨어러블 산업 육성 전반에 대한 정책제언을 할 계획이다. 김재홍 차관은 "웨어러블 산업은 13대 창조경제 산업엔진의 대표 산업이고,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스마트폰 이후 우리 전자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이 포럼이 정부와 민간이 웨어러블 산업 육성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4-03-04 15:21:52 유주영 기자
현대제철 'SHN'으로 남미 플랜트 시장 개척

최근 건축구조용 H형강(SHN)이 해외 굵직한 건설·플랜트 건설 사업 현장에 연이어 적용되며 건축용 강재 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4일 남미 플랜트 진출 사업인 콜롬비아 '보고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H형강을 공급,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 16일 준공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에 적용된데 이어 사상 첫 남미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제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가 콜롬비아 발전운영사인 '테르모타사헤로'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오는 2017년 4월에 완공예정인 160MW급 발전소 건설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현장 공급은 기존 미국강재규격(ASTM)의 철강재를 사용하던 남미 지역에서 우리나라 규격인 SHN강종을 사상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건축구조용 H형강의 뛰어난 내진 안정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이번 남미시장 개척은 건축용 고성능 강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한편 수입산 저가 부적합 철강재와의 차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3-04 15:13:4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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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 품질 경쟁력 앞세워 '46% 매출' 성장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가 전년 대비 약 46%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닐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시장 규모는 약 1조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성장했다. 캔 커피가 35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4.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컵(3171억원)과 NB캔(1641억원)이 각각 19.8%, 25.6% 성장하며 31.1%와 16.1%의 점유율로 RTD 커피시장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바리스타는 브랜드 별 점유율이 지난해 8위에서 롯데칠성음료의 레쓰비와 칸타타, 코카콜라의 조지아 등에 이어 5위로 올라서며 컵커피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또 바리스타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닐슨 조사에서 올해 1월 기준 시장점유율 42.4%로 지난해에 이어 컵커피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리스타는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앞세워 TV광고를 집중 집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스타 마케팅이나 광고 물량공세 없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일유업 측은 바리스타가 지난해 걸그룹 씨스타와 배우 현빈을 앞세운 점유율 1위의 레쓰비와 3위의 칸타타를 비롯해 배우 차태현에 이어 최근 하정우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4위의 조지아 등 스타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브랜드 사이에서 커피의 프리미엄, 전문성,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지난 2008년부터 톱스타 원빈이 모델로 활약해 소비자 인지도가 큰 맥심 T.O.P(6위)보다 높은 매출액과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회사 측은 바리스타의 성장비결은 전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하고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 감정사의 맞춤 로스팅과 정교한 테스팅 기법으로 원두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1% 커피의 룰'을 통해 선보인 이성 마케팅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캔과 NB캔이 강세를 보인 시장에서 250ml의 대용량 프리미엄 컵커피의 대표 브랜드로서, RTD 커피시장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2014-03-04 15:09:15 정영일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7조원 돌파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7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실시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결과 , 2012년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7조 1292억원으로, 2011년 6조3963억원)보다 11.5% 증가했다. 또 지난 5년간(2008년~2012년) 1.5배 수준으로 증가(4조5000억원→7조10000억원) 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면에서 제조업 7.7%, 전자산업 9.7%에 비해 앞서는 것이다. 바이오산업 분야별 생산규모는 바이오식품(40.3%)과 바이오의약(38.1%)이 전체의 78.4%를 차지했고, 생산 증가율면에서 바이오화학(17.4%), 바이오식품(10.6%)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바이오산업 수출규모는 2012년 3조 606억원으로 2008년~2012년 연평균 12.6% 증가해 같은 기간 연평균 수입 증가율 8.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내수규모는 2012년 5조6434억원으로, 2011년 5조2081억원보다 8.4% 증가했고, 2008년 3조7551억원보다 50.3% 성장했다. 바이오산업 기업투자는 2012년 1조5455억원으로 2011년 1조2907억원보다 9.7% 증가했고, 바이오산업 분야별 투자규모는 바이오의약의 비중(74.1%) 및 증가율(26.7%)이 가장 높았다. 바이오산업 2012년 종사인력은 연구(1만1284명), 생산(1만1924명)과 영업/관리(1만4570명) 인력을 포함해 3만7778명으로, 2011년(3만5718명)보다 5.8% 증가했고,연구·생산인력의 경우 박사(7.0%), 석사(25.9%), 학사(31.1%)로 고학력자 비중(64.0%)이 높았다. 산업부는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 추세에 대응해 기술개발·인력양성·해외진출 등 기업 수요에 적합한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3년 기준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올해 하반기에 추가 발표해 바이오산업 통계활용의 적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4-03-04 15:08:4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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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LF소나타, 충돌 테스트 직접 살펴보니…

4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충돌시험장. 시험을 앞두고 적막이 흘렀다. 카운트다운이 들려오고 이어서 시속 64km의 속도로 신형 쏘나타가 달려오더니 '쾅' 소리를 내며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시행되는 미국 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재현한 것. 신형 쏘나타의 앞부분은 처참히 구겨졌으나 A필러는 멀쩡했고 앞 도어도 그대로 달려 있었다. 현대차는 이날 국내 언론을 남양연구소로 초대해 신형 LF쏘나타의 안전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줬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해 말 데뷔한 신형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차체 강성을 높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1%로 높여서 제네시스(51.5%) 수준으로 강화했다. 현대차 차체 설계실장 양희원 이사는 "승객이 거주하는 캐빈룸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핫 스템핑 공법을 사용한 강철을 B필러에 2중으로 적용함으로써 측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YF 쏘나타에서 'Acceptable(적합)' 등급을 받았던 안전성이'Good(좋음)'으로 향상됐다. 구조용 접착제 사용도 대폭 늘려서 119m에 이르도록 했다. 이는 11m에 그쳤던 YF 쏘나타보다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123m인 제네시스에도 육박하는 수준이다. 구조용 접착제를 많이 사용하면 차체강성이 증가하고 내구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차체 패널과 서스펜션을 잇는 부위는 싱글 멤버에서 듀얼 멤버로 바꿔 역시 강성 증대에 한몫을 하게 했다. 또한 뒷좌석 뒤쪽의 연결 구조를 'ㄷ'자형에서 환형 구조로 바꿔 후방 충돌 때의 강성도 높였다. 이로 인해 굽힘 강성을 구형보다 35% 향상시켰고 비틀림 강성은 41% 높였다. 강성이 높아진 대신 무게는 늘었다. YF 쏘나타는 1415kg이었는데 신형 쏘나타는 74kg의 증가요인과 29kg의 감소요인을 종합해 1460kg으로 맞췄다. ◆어드밴스드 에어백 적용해 안전성 대폭 강화 신형 쏘나타에서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의 적용이다. 그동안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국내 법규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발압력을 줄인 디파워드 에어백을 적용해왔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여기에 승객의 무게와 자세를 감지하는 센서를 추가해 성인이나 어린이 등 탑승자의 체구에 따라 에어백의 폭발압력을 세분화해 조절하므로 안전성이 더 높다. 현대차 중대형 PM 센터 황정렬 상무는 "신형 쏘나타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보행자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면서 "에어백 전개 로직에 경우의 수를 더 많이 반영해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정길 현대차 설계담당 부사장이 마이크를 잡고 보충설명에 나섰다. 박 부사장은 "조수석의 경우 미국 법규는 17개의 유아용 시트를 장착해 테스트를 통과하면 된다"면서 "그러나 국내에는 관련 법규가 없고, 판매되는 300가지가 넘는 시트에 다 맞출 수가 없어서 아직 이 사양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참석자들의 평이 엇갈렸다. 간결하고 세련됐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제네시스나 밍투(중국 전용 중형차)와 닮았다는 평도 있었다. 디자인 포인트는 안전성과 간결성, 직관성 등 3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대시보드는 8개의 영역별로 기능 연관성이 있는 스위치를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전체적으로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 구형 쏘나타의 화려함 대신 심플함에 초점을 맞춘 인상이다. "감성품질 향상에 특별히 신경 썼다"는 게 내장 디자인 담당 주병철 이사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돋보였던 또 하나의 시설은 풍동 시험장이다. 차체의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하는 이곳에서 공기저항계수(Cd) 0.26의 디자인이 완성됐다. YF 쏘나타가 0.28이고 YF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0.25임을 감안하면 뛰어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차체의 저항을 줄이는 한편 엔진룸 아래 언더커버를 장착해 공기저항을 감소시킨 덕분이다. 이날 신형 쏘나타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나 엔진의 중앙처리장치가 32비트 ECU로 업그레이드된 점과 2.0 가솔린 엔진 외에 2.4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는 정도가 공개됐다. 현대차 황정렬 상무는 "2.4 엔진을 넣은 이유는 경쟁차인 캠리와 파사트가 2.5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쏘나타도 동급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 2.4 엔진을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황 상무는 기자에게 "1.6 가솔린 터보와 DCT 변속기, 디젤 엔진은 개발 중에 있으므로 시장상황이 되면 장착하겠다"고 귀띔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서스펜션 구조를 완전히 새로 설계해 승차감과 주행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전륜 서스펜션의 지오메트리를 새로 설계하는 한편, 후륜 서스펜션은 싱글 로어암에서 듀얼 로어암으로 변경했다. 신형 쏘나타가 등장하게 됨에 따라 국내 중형차시장은 더욱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게 됐다. 현대차는 이달 24일 신형 쏘나타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2014-03-04 15:00: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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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수술 후 재활도 중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인 고관절(엉덩이 관절)은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걷기, 쪼그려 앉기 등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손상을 입었다면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고관절 통증 및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통증도 엉덩이·허벅지·사타구니 부위 등 여러 부위에 걸쳐 나타나 사람들은 고관절 통증을 허리 디스크나 척추 질환으로 오인해 잘못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운동범위 큰 고관절, 통증 심한 말기는 '인공관절 수술'로 치료해야 고관절은 동그란 모양의 '대퇴골두'와 이 대퇴골두를 품는 '비구'로 구성된다. 대퇴골두가 비구에 올바르게 끼워져 있어야 관절이 움직이는데 이것이 잘못 맞춰지거나 손상을 입으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고관절 질환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운동이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일상생활이 힘든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고관절을 인공적으로 제작된 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 절개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외회전근을 절개하지 않고 밀어 젖힌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절개 부위가 8~10㎝ 정도로 줄어 통증과 흉터는 물론 환자의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수술 후 '근력 강화 운동'은 필수 이와 함께 수술 후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탈구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재활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고관절 주변 특히 외회전근 및 외전근, 신전근 등의 근력운동이 필요하며 수술 일주일 이후부터는 체중 부하를 위한 균형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균형운동은 주로 재활 기구인 풀리(pully)와 납작한 형태의 에어쿠션인 토구(togu)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운동은 환자가 걷는 모양을 교정하고 고관절이 체중을 견딜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고관절 질환 역시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환자들 대부분이 인공관절 수술이 요구되는 말기에 병원을 찾는다. 병원을 찾을 때는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의의 경험과 의료 인트라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수술은 가급적 전문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4-03-04 14:52:40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