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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우투증권 인수 가시화..이달말 마무리

NH농협금융지주가 예정대로 이달 말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우투증권 인수 패키지(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아비바생명) 가격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우리금융 주주총회가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작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총에서 우리금융의 사외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되면 지지부진한 우투증권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조만간 임기를 마치는 사외이사 5명은 패키지 방식의 매각을 받아들이면서 헐값 매각의 배임 논란에 휩싸였지만 새 이사진은 이러한 부담에서 자유롭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의 신규 이사진이 가격 조정 등에 대해 과감한 결정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했다. 농협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에 1조1000억원가량을 제시했으며 최종적으로는 더 낮은 가격을 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대한 가치평가에서 두 금융지주간 시각이 매우 엇갈린다. 농협금융은 이 저축은행 인수가를 400억~5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반면 우리금융은 이 저축은행 인수와 회생에 2000억원을 투입한 상황이라 농협의 제시 가격을 받아들이면 배임 우려가 발생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이 최근 인수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우투증권 인수가 확정 단계에 들어설 것이란 기대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올해 초 30여명의 인원으로 발족한 농협금융의 PMI(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은 우투증권 인수가 확정되는 대로 향후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PMI 추진단에 따르면 우투증권이 자회사로 편입돼도 당분간 농협증권과 별도로 운영되며 사명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인수 기한을 정해놓진 않았으나 이달 말 인수 확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3-11 15:29: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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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무엇을 담았나

한국과 캐나다간 FTA 협상은 지난 2005년 7월 시작된 이후, 9년 가까이 협상이 계속됐다. 우리나라가 진행한 FTA 협상 중 최장 기간이 소요됐고, 수년간 협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친후,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번에 타결된 한·캐나다간 FTA는 상품·원산지·통관·무역구제·서비스 및 투자·통신·금융·전자상거래·정부조달·지적재산권·경쟁·노동·환경 등 모든 분야를 망라했다. 상품 분야의 경우, 양국 모두 협정 발효후 10년 이내 대다수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는 높은 수준의 FTA가 체결된다. 전체 캐나다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3년, 실질적으로는 24개월만에 철폐하기로 해 캐나다와 FTA 협상중인 일본·EU에 비해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미 FTA와 비교시 캐나다의 자동차 관세율이 미국보다 높고, 관세 철폐기간 측면에서도 미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을 개방했다. 자동차 관세가 24개월만에 철폐될 경우, 캐나다와 FTA를 체결한 미국·멕시코 업체와 동등한 경쟁여건 확보가 가능하다. 현재 캐나다 시장내 한국차 시장점유율은 12%에 불과하지만, FTA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비관세 분야에서는 상대국 원산지 차량이 자국 안전기준에 반영된 국제기준 및 미국기준을 충족한 경우 각각 자국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키로 합의했다. 완성차 원산지와 관련, 미국산 부품에 대한 상호 누적을 인정키로 했다. 또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타이어에 대한 관세철폐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유 분야의 높은 관세(평균 5.9%, 최대 18%)도 대부분 3년내 철폐키로 결정한 한·미 FTA보다 높은 수준이며, 원산지도 한·미 FTA의 원사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캐나다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섬유·화학기계 등의 품목에 대해서도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상품시장 개방 이외에 서비스·투자시장 개방 확대 및 규범 측면에서 WTO 플러스 요소를 포함해 제도 선진화 달성이 가능케 됐다. 서비스·투자면에서 캐나다는 지난 1994년 NAFTA 발효시점 이후 체결한 FTA 최고 대우를 우리측에 자동 부여토록 했고, 우리측은 한·캐나다 FTA 발효시점 이후 체결한 FTA 최고 대우를 캐나다측에 자동 부여한다. 정부조달은 개정 GPA 대비 중앙정부기관의 조달 양허 하한선을 인하해 FTA를 통한 조달시장 추가 개방하게 됐다. 농축산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한·미/한·EU FTA보다 보수적인 수준에서 합의했고, 육류 원산지와 관련 한·미 FTA와 동일(닭고기를 제외한 육류에 대한 도축 기준 인정)하게 합의했다. 이밖에 우리측은 캐나다측 관심품목 2개(캐나다 위스키·캐나다 라이 위스키)를, 캐나다측은 우리측 관심품목 4개(고려홍삼·고려백삼·고려수삼·이천쌀)를 지리적 표시로 보호키로 합의했다. 캐나다는 G8 회원국이며 세계 11대 경제대국이지만, 우리나라와 무역규모는 100억 달러 내외로 제 25위의 교역 상대국에 머물러 있다.

2014-03-11 15:21:04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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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류현진 LA원정 응원 이벤트

NH농협은행은 공식 모델인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는 'NH! 류현진 LA 원정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에서 취급하는 정기예금, 적금, 펀드, 신탁, 주택청약, 방카, 환전·외화송금 등 8개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대상 상품 가입 고객 중 2014명을 추첨해 1등(3명)에게는 LA 원정응원 상품권을 2등(10명)에게는 최신형 김치냉장고와 류현진 MLB공인구 인쇄사인볼을 제공한다. 3등(20명)에게는 최신형노트북과 류현진 MLB공인구 인쇄 사인볼, 4등(981명)에게는 류현진 MLB공인구 인쇄사인볼, 5등(1000명)에게는 국내프로야구(또는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류현진 관련상품인 '류현진 정기 예·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더블 응모권을, 여러 건을 중복 가입한 고객에게는 매 계좌별 응모권을 각각 부여한다. 백태일 농협은행 리테일고객부장은 "더 큰 세계에서 꿈을 향해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처럼 고객들의 꿈이 이루어질 바라며 그 꿈을 이루는 길에 농협은행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류현진 LA원정 응원 이벤트'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4-03-11 15:06: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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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후보 인사청문회 관심 고조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역대 총재 지명자 가운데 처음으로 청문회 무대에 서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사청문 요청과 함께 경력, 병역, 납세, 소득 등 세부 서류가 국회에 제출되면서 청문회에서 부각될 쟁점들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 후보자의 총재산은 17억9000만원이다. 한은을 2012년 4월 퇴임하기 전 마지막으로 신고한 재산(14억3571만원)보다 3억6000만원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변동된 내용을 보면 강남보금자리 주택지구의 아파트 분양권(6억9540만원)이 생겼고, 저축은행 저축은 줄었다.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실 측은 "이 후보자의 재산 신고분이 늘어난 부분을 점검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가장 큰 변동 요인은 퇴직금"이라며 "분양권은 오래 살던 상도동 아파트를 팔고 이사를 가려고 아내 명의로 일반분양 아파트를 청약해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도 인사청문회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한은은 오는 19일에 열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TF팀은 총 11명으로 이흥모 경제연구원 자문역(1급)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은 이 후보자가 부총재보에 재직할 당시 금융시장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사국에서 이 후보자와 오랫동안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14-03-11 15:06:3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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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도민준(김수현)…주부선정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

국내 주부들이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 '도민준'을 연기한 김수현을 1위로 꼽았다.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40대 주부 105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김수현이 절반에 육박하는 4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드라마 '감격시대'의 김현중(27%), '상속자들'의 이민호(11%), '쓰리데이즈'의 박유천(5%), '태양은 가득히'의 윤계상(2%)이 2~5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벌인 '결혼 후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20대 주부는 10명 중 8명 꼴(82%)이었다. 30대 주부는 응답자의 절반(56%)이 '있다'고 답했다. 40대 이상에서는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주부의 비율이 35%였다. 주부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20대는 '의류 및 악세서리(47%)'를 첫 손에 꼽았다. 30대 주부 역시 '의류 및 악세서리(42%)'를 가장 많이 꼽았다. 40대 이상에서는 '여행 및 자유시간(30%)'이라고 답한 주부가 가장 많았고 '명품잡화', '용돈 및 상품권' 등이 뒤를 이었다.

2014-03-11 15:03: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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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타결…축산 농가 피해우려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8년8개월 만에 타결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캐나다에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을 확대할 길이 열리는 반면, 축산 농가는 육류 수입 증가로 피해를 볼 전망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은 11일 서울에서 통상회담을 열고, 한·캐나다 FTA 협상을 타결했다. 캐나다와 FTA 협상을 타결한 것은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캐나다는 한국의 12번째 FTA 협정국이 된다. 양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내 대다수 품목의 관세를 매년 균등 인하하는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다. 품목 수 기준으로 양국 모두 97.5%,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 98.7%, 캐나다 98.4%의 관세를 철폐한다. 캐나다는 현재 6.1%인 승용차 수입 관세를 협정 발효 시점부터 낮추기 시작해 2년 뒤에는 완전히 없앤다. 승용차는 지난해 한국의 대(對) 캐나다 수출에서 42.8%(22억3000만 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가장 크다. 자동차부품(관세율 6%), 냉장고·세탁기(6~8%) 등 가전제품은 세부 품목에 따라 발효 즉시 또는 3년내 관세를 철폐한다. 한국은 쌀·분유·치즈 등 211개 품목을 양허(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하되 쇠고기(40%)는 15년내 돼지고기는 세부 품목별로 5년 또는 13년내 관세를 점진적으로 낮춘다. 닭고기를 뺀 육류의 원산지는 한미 FTA처럼 도축 장소를 기준으로 정한다.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를 만들어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여부를 논의한다. 양국은 수입 증가로 심각한 피해를 보거나 피해 우려가 있을 때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할 수 있는 양자세이프가드, 투자유치국 정부가 협정상의 의무를 어겨 투자자가 손해를 볼 경우, 해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의 도입에 합의했다.

2014-03-11 15:00:48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