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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잡는'냉장고 이불'로 시원하게 꿀잠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 '숙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선풍기도 에어컨도 아니다. 소프라움의 김일모 이사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배출하고 촉감이 시원한 이불을 덮어야 잠을 설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여름 이불 소재로는 '인견'이 있다. 천연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인견 소재로 만든 이불은 나무의 찬 성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냉장고 이불'이라 불릴 정도로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인견 소재로 만든 소프라움 '에코 홑이불'은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고 몸에 달라 붙지 않아 땀띠나 피부습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오렌지·그리·블루 등 화사한 색상에 은은한 플라워 패턴으로 쾌적한 여름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전통 모시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보완한 '라미' 소재도 최근 침구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모시는 본래 통풍·흡습성은 뛰어나지만 거친 촉감으로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외면 받아왔다. 그러나 재질을 보다 부드럽고 시원하게 업그레이드 한 라미 이불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브자리의 '체르빌'은 기계로 섬세하게 재직해 매끄럽고,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된 에코휘바 가공으로 청량감이 뛰어나다. 파란색 물결 무늬는 요동치는 바다를 연상케 해 보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가 뚝 떨어진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는 몸에 휘감기는 부드러운 소재보다 까슬까슬한 '면리플' 원단이 적합하다. 일명 '지지미'로 불리는 면리플은 순면 소재에 올록볼록한 엠보싱 효과를 적용해 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했다. 박홍근홈패션의 '로젠느'는 순면 소재에 주름과 꼬임·물결 등을 넣어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다. 더불어 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조절 기능때문에 덮었을 때 갑갑하지 않다.

2014-07-13 16:26:0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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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8일부터 전점에서 'Pre Wedding Fair' 마련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전 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Pre Wedding Fair'기획전을 연다. 올해에는 가을 웨딩 최대 성수기에 윤달이 포함돼(10월24일~11월21일) 이를 피해 결혼 시기를 앞당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처음으로 7월에 '웨딩페어'를 벌인다. 지난 2012년에는 신혼부부 고객들이 윤달기간을 피해 웨딩멤버스에 가입했다. 그 해 윤달 기간(4월21일~5월20일)동안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 가입 커플 수를 분석해보면 윤달을 피해서 미리 결혼하려는 고객들이 2월과 3월에 웨딩멤버스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면서 2~3월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이 전년대비 37.2% 증가했다. 윤달기간인 4월에는 웨딩멤버스 가입자 수가 1.7% 소폭 감소했으며, 이후 5월에는 윤달을 피해 결혼시기를 늦춘 고객들이 웨딩멤버스에 가입하면서 전년대비 32.9%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내에 있는 삼성과 LG매장에서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 중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가구 매장에서는 침실·거실·부엌 등 공간 별 패키지상품을 제안하고 패키지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주방·식기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휘슬러'에서는 웨딩 패키지 세트 상품을 20~30% 할인판매하고, 코렐·젠 등 식기 브랜드도 각각 최대 40%, 30% 할인판매한다. 또 18일부터 3일간, 박홍근·엘르파리 등 총 10개 침구 브랜드의 상품을 추가 10% 할인판매하고 30만원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가구 등 고가의 혼수 상품에 대한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0일까지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혼수 상품(가전·가구/해외명품/주얼리·시계/모피) 구매객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벌인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과 LG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삼성/LG 브랜드 합산 불가) 생활가전MD팀 강준호 팀장은 "올해에는 선호도가 높은 결혼 시기인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윤달이기 때문에 혼수상품의 구매시점이 평년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윤달을 피해 미리 결혼하려는 고객과 윤달에 개의치 않고 결혼하려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웨딩 테마의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13 15:08: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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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업계 최초 닭 중량판매로 20% 저렴하게 판매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닭 중량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닭 중량 판매 방식을 통해 백숙용 생닭을 3800원(1㎏)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백숙용 생닭이 행사가로 4980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20% 이상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격 할인이 가능한 것은 중량 판매방식으로 10% 가격절감 효과와 함께 침체된 계육 소비촉진을 위해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10%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보통 초복을 앞둔 7월 초중순은 닭고기 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가격 성수기 시즌인데 이마트는 소비촉진을 위해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경우 1㎏ 생닭 한 마리를 구매할 경우 같은 가격에도 중량이 최대 150g까지 차이가 났다. 닭은 가공품이 아닌 생물이다 보니 완벽하게 1㎏에 딱 맞는 닭으로만 선별할 수 없어 1㎏~1.15㎏ 사이의 닭을 분류해 판매해 왔다. 하지만 중량 판매 방식을 도입하면 중량대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매장에서 생닭을 골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 든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또 제조업체 측에서는 인건비·포장비 등의 비용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 닭을 중량으로 판매하는 것은 업계에서는 최초이지만 이미 미국·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다. 이마트는 닭 중량판매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새벽에 도계해 그날 바로 매장에 진열하는 새벽닭을 마리당 6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보통 닭의 경우 전날 도계한 후 그 다음날 매장에 진열되어 최소 20시간 이상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새벽닭의 경우 10시간 가량 시간을 앞당겨 신선도를 극대화 했다. 특히 새벽닭은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에서 무항생제로 생산한 상품이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임승현 계육바이어는 "침체된 계육 소비 촉진과 가격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번 계육 중량 판매 방법을 선보이게 됐다"며 "복날을 앞두고 추가 할인행사까지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 계육 소비가 차츰 살아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2014-07-13 15:08: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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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썸머 워터파크' 오픈

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내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2014 썸머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아이파크몰은 4층 이벤트파크에 풀장과 미끄럼틀 슬라이드, 파라솔 쉼터 등을 갖춘 워터파크를 지난 12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1000여 명의 입장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는 것이다. 2011년부터 4년째 여름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파크몰은 매년 시설과 규모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인 입장이 가능한 풀장을 갖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풀장의 수용인원을 300명에서 400명으로 늘렸으며 놀이시설도 원형과 직선 총 3개의 미끄럼틀 슬라이드를 설치했다. 또 샤워실과 파라솔·썬베드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 쇼핑 편의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시티 바캉스'의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가족고객 2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는 3만명 입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터파크의 인기는 '수혜 상품군'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워터파크 운영기간에는(7월 12일~8월 18일, 2012년 대비) 장난감(58.1%)과 물놀이 상품(26.57%), SPA(10.7%)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워터파크 주변 의류·화장품 매장들도 14% 이상 매출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일엽 마케팅 팀장은 "도심 쇼핑몰에서 교외 테마파크와도 같은 여름 바캉스를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며 "워터파크가 들어선 이벤트파크 공간을 봄·가을 가족 놀이시설과 겨울 아이스링크로 4계절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오전 12시(주말은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이용료는 아이파크백화점 멤버스 회원과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3000원, 일반 고객은 5000원이다.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 후 입장 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2014-07-13 14:30: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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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사람들]부동산펀드, '저위험 중수익' 도전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얼마의 '차익'을 거뒀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지금은 보유하는 과정에서 얼마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로 관심이 이동한 것이다. 이는 곧 소유권에 대한 개념 변화로 연결되고 있다. 부동산을 사고 팔 때는 반드시 투자자 본인이 소유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운영수익이 주가 된다면 명의는 누구여도 상관이 없다.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명의를 맡기냐의 문제만 남을 뿐이다. 강준 지지자산운용 본부장은 "부동산시장 변화와 투자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 바로 부동산펀드"라며 "절차에 의해 설립된 운용사가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아 투자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대중화가 덜 된 탓에 '부동산펀드'라는 명칭만 들어봤을 뿐 정확한 내용을 아는 투자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강준 본부장은 "부동산펀드란 주식·채권 대신 말 그대로 부동산에 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모아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며 "운용사마다 취급하는 상품은 다르지만 개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100~200억원대 중대형 상가·빌딩 등이 대상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 이때 부동산펀드라고 해서 개인들은 모르는 특별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경·공매, NPL, 중개업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목표 수익률에 적합한 물건을 취합한 뒤 운용사가 정한 기준에 맞는 물건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강 본부장은 "부동산의 기본은 발품인 만큼, 개인이 물건을 찾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며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저위험 중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수익률은 보다 높이면서 리스크는 보다 낮추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휴지조각으로 전락하는 주식·채권 등과는 달리, 물건은 남는 부동산의 특성상 부동산펀드는 저위험으로 중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준 본부장은 "부동산펀드는 대부분 사모펀드라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출시 여부조차 모르곤 한다"며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자산운용사 또는 증권사 등에 사전에 펀드가 출시되면 안내를 해달라고 말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펀드를 가입할 때는 상권, 우량 임차인, 매각 환금성 등을 따져보고 해당 운용사가 기존에 취급했던 펀드들의 수익률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13 14:30:1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