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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 두산인프라코어 최고 효자 사업

로더생산 56년만에 100만대 생산…2011년 흑자전환후 지속성장 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 부문인 밥캣이 1958년 로더(loader)를 처음 생산한지 56년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007년 인수한 미국의 소형장비 제조사인 밥캣은 업계에서 '원조 로더'로 불린다. 국내에는 90년대에 도입됐는데 '밥캣'은 세계적으로 소형 로더를 통칭하는 대명사가 됐다. 로더는 토사·골재·파쇄암 등을 운반차량에 싣는 데 사용되는 장비로, 밥캣은 로더의 일종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Skid-Steer Loader)를 생산하고 있다. 좌측 두 개, 우측 두 개 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과 속도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돼 제자리에서 미끄러지듯 회전이 가능하다. 밥캣의 대표 제품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컴팩트 트랙 로더는 글로벌 소형건설장비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헛간 청소 용도로 개발된 '로더' 소형 로더가 처음 등장한 것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던 켈러 형제에게 이웃 농부가 헛간 청소의 어려움을 토로한 데서 시작됐다. 켈러형제는 헛간 2층에서도 작업할 수 있을 만큼 가볍고, 내부의 기둥 주변을 돌며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자가 동력(6마력 엔진)의 소형로더를 제작했다.이 로더가 밥캣의 스키드 스티어 로더의 전신이 됐다. 최초의 소형 로더는 앞의 운전용 바퀴 2개, 뒤에 주물형태로 제작된 1개의 바퀴가 있는 3륜 장비로 켈러 형제는 고물상에 버려진 쇳조각를 이어 붙여 장비를 제작했다. 켈러 형제는 근방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강철인 근처 교도소의 쇠창살을 재활용 해 로더의 버켓 부분을 만들었다. 버켓은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고 지지하는데 사용되는 부분이라 특히 강성의 철이 필요했던 것이다. 최초의 로더는 좌, 우측의 바퀴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돼 협소한 공간에서 회전, 이동이 가능했다. 현재의 스키드 스티어 로더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방식과 비슷했다. 이후 밥캣 전신인 멜로사가 켈러 형제의 소형로더 제작 기술을 인수해 9마력 엔진과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M60로더를 개발했다.1960년에는 스키드 스티어 로더의 형태를 갖춘 4륜 장비가 탄생했다. 멜로사의 1962년 M440모델 출시는 업계의 화젯거리였다. 멜로사는 이 때부터 밥캣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장비에 그려 넣기 시작했다. 회사가 위치한 북미 대평원 지역에 서식하는 '밥캣(야생 고양이과 동물)'의 강인함·빠름·민첩함이 스티어 로더의 용도와 목적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1965년에는 멜로사의 공장이 위치한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에서 다양한 기종의 비료 생산 시설, 건축 및 도로건설 현장, 공공기관 및 주조공장 납품용 로더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작업형태에 따라 다양한 버켓을 손쉽게 교체 1970년대에 들어서자 밥캣 장비는 더욱 다재다능한 장비로 다시 태어났다. 멜로사가 수 차례에 걸친 설계변경과 수정작업을 통해 개발한 작업장치 교환용 시스템인 'Bob-Tach' 시스템을 개발해 로더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멜로사는 대형 장비가 처리하기에는 작고, 소형장비가 처리하기에는 버거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M-970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작업형태에 따라 다양한 버켓의 교환이 가능하다. 또 970 로더는 작업 중 전복됐을 경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ROPS(Rollover Protective Structure)이 처음 적용된 제품이다.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 표준사양으로 적용됐다. 현재 밥캣이 제공하는 소형장비용 작업장치는 200여 가지가 넘는다. 1977년 밥캣은 530과 630 모델을 필두로 30시리즈 로더를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기존 장비와는 완전히 다른 운전석과 엔진 룸, 팔걸이 등 새로운 사양들이 추가됐다. 1979년에 멜로사는 2억1000 달러의 연 매출을 달성했고, 1980년대에 이미 로봇 자동 용접과 도장 등 신기술을 생산공정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1982년에 멜로사는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에 이어 144km떨어진 비스마크 공장에서도 로더의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미국 경제는 심각한 불황기였고, 농업 방식의 변화와 주기에 민감한 농업 시장을 두고 고민하던 멜로사는 전략적 결단을 내려 농기계 사업을 매각하고 다용도 장비인 로더의 생산에 집중했다. ◆1988년·1991년 '미국의 100대 제품'에 뽑혀 밥캣은 소형굴삭기 사업에 뛰어든 지 3년만인 1989년 일본과 프랑스에 OEM형식으로 납품받던 굴삭기 제품의 생산을 비스마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시작, 밥캣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로더에서 굴삭기까지 확장했다. 현재 밥캣은 스키드 스티어 로더, 컴팩트 트랙 로더, 소형 굴삭기, 유틸리티 차량과 텔레스코픽 핸들러 등 장비와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작업장치(어태치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밥캣의 스키드 스티어 로더는 1988년과 1991년 두 차례에 걸쳐 포츈지가 선정한 '미국의 100대 제품'에 소형장비 업계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오르기도 했다. 밥캣 브랜드를 만든 멜로사는 1969년 클라크사에 자회사로 인수된 후 1995년 클라크사를 인수한 건설장비 회사인 잉거솔랜드사에 인수됐고, 잉거솔랜드는 전략적 결정에 따라 2007년 밥캣을 두산인프라코어에 매각했다. 밥캣은 여전히 노스다코다의 작은 마을인 그위너에 생산기지를 두고 디자인, 연구개발,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소형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지나온 56년간 전해 내려온 혁신과 개척자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밥캣 스키드 스티어 로더의 고향인 미국 노스다코다 주 그위너는 주민이 750명인 자그마한 마을이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1위의 소형장비 제조사가 위치한 곳이라는 자부심이 크다. 밥캣의 임직원 수는 주민 수의 두 배에 해당하는 1400여명에 이른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아들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가족 모두가 밥캣에서 일하는 경우나 근속년수가 40년이 넘는 직원을 찾는 일도 어렵지 않다. 그위너 공장은 매일 1백만 파운드의 강철을 가공해 그위너와 근처의 밥캣 공장에서 소형장비를 생산하는데 쓰고 있다. 다수의 경쟁사들은 외부 협력사에서 가공한 부품을 납품 받지만 밥캣의 경우 자체 가공 공정을 갖고 있어 제품 가격 면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그위너 공장에서는 트랜스미션을 비롯해 밥캣 장비의 구조물과 주요 부품을 대부분 직접 제작하고 있는데, 외부 협력사에 대한 의존도가 적어 시장의 수요 변화에 따라 회사의 생산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인수되면서 밥캣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밥캣의 인수로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유럽,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글로벌 생산,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또 기존 대형 중장비 사업에 소형 중장비 사업을 추가해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신흥·선진시장의 변동성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는 중국, 브릭스 등 신흥 시장이 중심이었지만, 밥캣 인수를 통해 신흥시장뿐 아니라 선진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사업의 균형을 맞췄다. 밥캣 역시 두산인프라코어의 지원하에 생산·기술·서비스 등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확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인수 초기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미국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밥캣은 2010년 3/4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201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2010년부터 미국 건설경기가 회복되고 북미지역의 건설장비 교체 수요가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밥캣의 고정비 절감과 투자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해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기존 자사 모델이나 경쟁사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한 것도 매출 신장의 주요 요인이었다.

2014-07-13 11:31:0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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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 100만번째 로더 생산

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 부문인 밥캣이 1958년 로더(loader)를 처음 생산한지 56년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굴삭기 시장 규모가 연간 약 1만 대임을 감안할 때 100만대는 국내 굴삭기 100년치 판매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밥캣 관계자는 "밥캣의 로더 100만대 생산은 세계 소형장비 제조사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밥캣은 12일 미국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리치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과 노스다코다주 부지사, 노스다코다주 상·하원의원, 그위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번째 로더 출하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은 밥캣의 고향인 그위너시에 밥캣 로더 모형을 새로운 도시 상징물로 기증했다. 밥캣은 노스다코다 지역 최대 기업으로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밥캣은 100만대 생산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ConExpo)' 전시회에서 특별 한정판 로더를 공개했다. 로더 한정판은 기본 제품 색상이 아닌 새로운 색상과 도안을 적용해 제작됐고, 밥캣은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에게 오는 9월 한정판 로더를 증정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밥캣을 인수했다. 지난해 밥캣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25억원, 2836억원으로 전체 회사 매출의 46%, 영업이익의 77%를 차지했다.

2014-07-13 11:20:22 김태균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5', 미국·영국 등 5개국서 친환경 인증 획득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주요 5개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가 미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친환경 제품인증과 환경마크를, 한국·영국·일본에서는 탄소 인증 4종을 획득해 제품 출시 이후 총 6종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S5는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 (SPC)을 받았다. 미국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은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재활용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권위 있는 인증제도다. 특히 갤럭시S5는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UL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80% 이상 만족할 경우 부여된다. 또 러시아에서는 유일한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 연합(Ecological Union)'으로부터 전자제품 최초의 '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1년 제정된 'Vitality Leaf'는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러시아 유일의 환경 인증 마크다. 갤럭시S5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중요성이 커져 가는 탄소인증분야에서도 한국·영국·일본 등 3개국에서 잇따라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과 더불어 영국의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는 탄소배출량인증(CO2 Measured Label)과 탄소감축인증(Reducing CO2 Label)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울러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JEMAI)로부터도 CFP(Carbon Footprint of Products)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삼성전자는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친환경 제품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S5가 국내외에서 다수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플래닛 퍼스트' 슬로건 아래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13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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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포켓포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LG전자가 지난 11일 '포켓포토 굿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포켓포토 광고모델인 걸그룹 '걸스데이'가 직접 참가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한 달 간 진행된 '포켓포토 굿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상 생활 속 포켓포토 활용 아이디어를 모으는 이벤트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2200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됐고 조회수가 6만건에 달했다. LG전자는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 10편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포켓포토로 인화한 사진을 책갈피로 활용한 '포포 책갈피'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밖에 연인과 주고받은 대화를 간직할 수 있는 SNS북, 아이의 일상을 담은 개성 만점 영어단어장, 나만의 요리법과 요리사진이 담긴 레시피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우수작으로 꼽혔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포켓포토 활용백서'를 제작, 고객들이 포켓포토를 더욱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2014년 형 포켓포토'는 전작 대비 4mm 얇아진 2cm의 두께로 여성용 파우치에도 쏙 들어간다. 또 어디에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인화지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켓포토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13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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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예비부부 '웨딩 마일리지' 행사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는 행사를 참여한 고객에게 3개월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구매한 제품 금액과 삼성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친구 추천 쿠폰'을 제공해 쿠폰 수령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300만원 이상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행사를 참여한 고객과 친구 모두에게 최대 30만원의 바우처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청첩장 청구금액 할인, 제품 구매 금액별 바우처 쿠폰, 혼수 패키지 적립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할인되는 신라면세점 쿠폰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는 결혼 전 비용 지출이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혼수 장만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멤버십 블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4-07-13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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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기부하며" 주류·음료 업계 기부마케팅 눈길

최근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음료·주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한정판 제품 출시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하다. 하이트진로에서 최근 선보인 젊은 감성의 위스키 '더 클래스'는 국내와 해외의 '착한 술 회사' 두 곳의 합작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매년 30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지금까지 5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매년 300만 파운드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위스키 명가 에드링턴그룹이 함께 원액을 개발해서 만든 위스키로 소비자들은 더 클래스를 마심으로 해서 양 사의 나눔 활동에 시나브로 동참하게 된다.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커핀그루나루는 최근 '기부스티커 캠페인'을 시작했다. 커핀그루나루에서 구입한 커피 한잔 가격 중 100원의 금액이 국내외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또 컵 뚜껑에 착한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담아 나눔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는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하고, 바리스타 나누기 1%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6인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한정판을 통해 예술 향유의 기회가 예술 후원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나눔 문화를 접목했다. 한정판의 수익금 일부는 서울문화재단이 저소득층 자녀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예술꿈나무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예술로 희망드림 사업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이 2012년부터 시작한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도 있다. 소비자가 제품 구입 시 물방울무늬의 기부 바코드를 한 번 더 스캔하면 100원이 자동 기부되고 CJ제일제당, BGF리테일(편의점 CU)을 비롯한 판매 업체가 추가로 100원을 추가 적립해 1회 총 300원의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운영된다. 점원은 고객에게 기부의사를 묻고 희망하는 경우에만 기부용 바코드를 찍는다. 실제 기부용 바코드를 찍는 고객의 비율은 51%에 이른다고 한다. 금양인터내셔날은 박지성 선수가 디자인한 한정판 와인 '박지성 끼안티 리제르바'를 선보이면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 와인의 판매수익금은 유니세프·넬슨 만델라 어린이 자선단체 외 177개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이웃들의 빈곤퇴치·환경보존 및 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예 캠페인'을 재단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 경남 김해지역에서 판매되는 '예' 소주 1병 당 100원씩을 적립해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2012년에는 2200여 만원, 지난 해에는 2100여 만원 등 모두 4300만원을 기부했다.

2014-07-13 10:58: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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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충청봉사단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충청지역 봉사단은 대전·충청지역 초·중등 학생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7월11~12일 1박2일간 경기도 평택시 2함대 사령부 및 천안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 및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교 1·2학년생 100여명은 캠프를 통해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순국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체험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소재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지난 2010년 3월 침몰된 천안함을 살펴봤다.또 서해수호관에서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의 영상자료 및 사진, 유품, 장비 등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후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감상문으로 표현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은 무더운 날씨를 감안, 캠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물놀이 등을 하며 전 일정을 마쳤다.

2014-07-13 10:55:1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