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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국내에서 60%까지 할인받는 비결은?

"여자친구와 가까운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난 당신. '계산은 어떻게 하시겠어요'라는 물음에 '각자 따로 해주세요'라고 답한다면 당신의 카드 사용 능력은 하수(下手)다. 지갑 속 잠자고 있는 카드만 잘 활용한다면 1명의 가격으로 비치볼과 타올, 사은품과 여자친구의 입장료까지 모두 무료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국내 여행객을 겨냥한 각종 혜택과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이 소유한 카드에 어떤 혜택이 숨겨져있는지 확인해 본다면 좀 더 알뜰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먼저 BC카드는 오션월드와 오션700, 블루캐니언 등 전국 26개 주요 워터파크에서 입장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워터파크에 따라 최대 동반 4인까지도 혜택을 준다. 특히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BC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샤워키트, 비치타올 등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서울 도심의 특급호텔 패키지 상품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NH농협카드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카라반 현장 결제 시 최대 50% 할인서비스와 함께 전국 유명 워터파크 20여 곳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용평 피크아일랜드, 보광 블루캐니언 등 11개 테마파크에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은품으로 비치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NH농협카드 회원이면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고 롯데월드와 서울랜드에서도 일정 조건 충족 시 본인 자유이용권을 각각 1만5000원과 6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에서 M포인트로 50% 결제할 수 있고 KB국민카드로는 전국 27개 워터파크를 이용할 때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도 전국 28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4 쿨 섬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오는 8월 24일까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전표를 제시하면 파라솔과 튜브, 비치의자와 구명조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Code 9 Zone'도 운영한다. 국내여행을 하는 고객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각종 휴가용품 할인 혜택도 있다. 농협카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쿠폰을 제시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2만원 할인과 22개 사항 무상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11번가, 옥션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과 하나로클럽 등에서 과일 및 농산물 등을 구매시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도 오는 8월 31일까지 항공·KTX·고속버스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에게 1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휴가 준비 단계부터 휴가 이후의 마무리까지 어느 하나라도 빠짐없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을 들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07-13 13:13: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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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생들 "한국 전통소주에 반하다"

증류소주 '화요'(대표 조태권)가 성균관대 비영리 학생단체인 '한온(HAN ON)'이 주최하는 국제문화교류포럼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초청받아 호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온은 '주인과 손님이 만나 인사를 나누는 말'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11년부터 매년 국제 포럼을 개최해왔다. 성균관대 박소민 부조직위원장은 "술은 문화체험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한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는 최고의 한류상품이다"며 "최근 소주는 우리나라 대표 술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희석식 소주로 대변되는 폭탄주, 사발주 문화와 같이 '부어라, 마셔라'의 그릇된 음주문화를 연상시키는 등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한국 전통술과 올바른 우리 술 문화를 외국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국의 전통을 계승한 화요가 본 행사의 취지와 잘 맞아 행사에 직접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요는 포럼 첫째날인 지난11일 전 세계 대학생들의 네트워킹 파티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화요 시음과 화요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외국 학생들은 우리 전통술을 직접 맛보며 한국 술의 우수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화요를 맛본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 마리아 마헨드란(Maria Mahendran)은 "화요는 기존에 맛본 한국 소주처럼 코 끝을 찌르는 톡쏘는 알코올 향 대신 은은한 쌀 향으로 맛과 목 넘김이 특히 부드러웠다"며 "한국 전통 소주가 칵테일로 사용되니 새롭다"고 평했다. 화요(火堯)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깨끗한 암반수에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담아 숙성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매년 30%이상 성장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2014-07-13 13:12: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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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별 창업주 생가 등 테마여행 10선 추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수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테마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전경련은 14일 휴가철 테마별 여행지들을 보여주는 '국내 테마여행 10선'을 소개하였다. 전경련이 추천하는 테마들은 주요 기업 창업주 생가 방문, 역사 속 산업기술 탐방, 근대 물류 중심지 등 우리나라 경제사를 살펴보는 테마와 지역 축제탐방, 농촌체험 팜스테이 등 지역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 등으로 이뤄졌다. 경남 의령의 '솥바위'는 부자바위로 유명하다. 조선말 한 도인이 '바위의 다리가 뻗은 세 방향 20리내에 3명의 부자가 태어날 것이다'는 예언을 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 이병철 회장, LG 구인회 회장, 효성 조홍제 회장이 태어나면서 예언이 이루어진 셈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국내 주요 기업 창업주의 생가는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주요 경제 강국으로의 도약 신화를 이끈 창업주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의령·진주·함안은 삼성 이병철 회장, LG 구인회 회장, 효성 조홍제 회장 등 3명이나 되는 기업 창업주들이 태어난 곳이다. 이들 세 마을은 생김새가 세발솥을 연상시키는 '솥바위' 20리 마을로 유명하다. 생가 방문 후 의령군이 조성한 '부잣길' 둘레코스도 걸어볼 만하다. 롯데 신격호 회장이 매년 마을 잔치를 여는 울산 생가도 창업주의 생각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문지이다. 조상들의 산업 기술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장소도 있다. 한국 건설의 경쟁력이 이어지고 있는 조선 정조 시대에 완성된 수원 화성. 거중기 등 당시 최신 건축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수원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농업에 과학을 접목한 사례들도 있다. 신라 고도인 경주 첨성대는 당시 농업에 천문학을 접목한 사례이다. 부산 동래는 조선시대 발명가인 장영실이 태어난 곳으로 그의 이름을 딴 '장영실 과학동산'이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기상학적인 그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시대에 따른 물류 중심지의 성쇠를 볼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충청남도 강경은 조선말까지 전국 3대 시장이 있었을 정도로 근대 육상 물류의 중심지로 번창하던 곳이다. 지금도 강경포구, 강경상고 관사, 강경역사관 등에 가면 강경의 흥망을 알 수 있다. 전라북도 군산은 1899년 외국인 거주지역인 조계지로 지정되면서 항구도시로 발달해 1900년대 초에는 최대 곡물항으로 이용되었다. 구(舊)군산세관과 군산 근현대사박물관 방문을 통해 당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허생원이 다녀갔다는 봉평장. 생긴지 400년이 넘은 이곳이 관광 명물로 뜨고 있다. 최근 한 기업이 전통을 살린 현대화 작업을 지원해 새롭게 태어난 덕분이다. 이곳에서는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메밀 놀이주머니와 메밀피자와 더불어 가게별로 주인의 사진이 들어간 미니간판 등 봉평장만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강원도 평창의 봉평마을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작가인 이효석 문학관, 메밀꽃 밭 등 소설의 자취를 찾을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최근에는 현대카드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한 봉평 5일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 통영은 문학의 마을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김춘수, 유치환, 박경리 등 작가들이 태어난 곳으로 이들을 기리는 기념관과 생가가 위치해 있다. 또 서구 근대 화풍을 도입한 이중섭 화가도 통영에 거주하며 '충렬사 풍경' 등의 그림을 남겼다. 지역별로 펼쳐지는 축제에 가면 지역 문화체험과 함께 내수 진작에도 보탬을 줄 수 있다. 매년 7월말에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에 가면 '진흙 인간'들로 가득하다. 머드탕, 머드사우나 등 머드체험관과 머드풀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거리가 펼쳐진다. 화천 토마토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화천은 매년 여름 붉은 색으로 물든다. 토마토로 가득 찬 풀장에서 이뤄지는 '토마토 속 황금반지 찾기'는 가장 있기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있는 이색박물관을 찾는다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모자박물관'이 있다. 전 세계 모자 300점이 시대별로 전시됐고, 3층에는 모자 공방이 있어 직접 모자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같은 지역의 '부채박물관'은 전통부채 명장이 대를 이어 만들어온 합죽선과 태극선 등 부채를 전시하고 있다. 삼성전기 임직원과 가족들은 매년 농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옥수수따기, 잡초 제거 등 간단한 농사일에서부터 가전제품이나 농기계를 수리하는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을 찾아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휴가도 있다. 농촌은 자연 속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농촌체험 마을에서는 과수재배 등 간단한 농사일을 체험할 수 있다. 전라북도 순창의 '고추장익는마을'에서는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 600년을 넘게 이어진 도기 마을인 충청북도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에서는 도자기빚기 등이 가능하다. 농촌 봉사활동을 떠나 농사일을 돕거나,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도 있어 휴가와 봉사까지 일석이조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산마다 조성된 임도로 떠날 것을 추천한다. 최근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림청 목재생산과 직원들은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조림지인 전라남도 장성 문수산 임도나 대청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 계족산 임도 등을 손에 꼽은 바 있다.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유명 관광지 위주 휴가는 오히려 관광 피로도를 높이는 역효과가 있다"며 "다양한 테마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다면 개인들은 휴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국내 관광산업도 활성화되어 내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7-13 11:59:5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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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14일부터 '퍼실 파워젤 라벤더 코튼 프레쉬' 체험분 무료 증정

롯데닷컴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퍼실의 신제품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당 제품은 '퍼실 파워젤 라벤더 코튼 프레쉬' 체험팩 300㎖ 1만개, 5000세트로 체험분은 주 2회(1회 70㎖ 기준)사용을 기준으로 약 1개월치 분량이다. 이 제품은 헨켈에서 지난 3월 출시했으며 뛰어난 세척력과 좋은 향으로 고객으로부터 그 진가를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꿉꿉한 빨래냄새에는 산뜻한 향의 액체세제가 적합한데 이 제품의 경우 신선하고 풍부한 라벤더 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세척력으로 여름철에 알맞다는 것이다. 또 알러지·염증·천식 유발 가능성이 있는 형광증백제를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료증정 행사는 매일 10시부터 5일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되며, 배송비용인 2500원만 결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공되는 샘플은 드럼용이지만 일반세탁기에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상품을 사용해 본 후 리뷰를 작성하면 베스트 리뷰 30명을 뽑아 퍼실 베스트커플 8종세트 (파워젤 2.7ℓX4, 라벤더 코튼프레쉬 2.7ℓX4)와 여름 바캉스용 쿨러백도 증정한다. 이 회사 생활팀 정세하 MD는 "지난 4월 퍼실 센서티브젤 체험분 무료증정 행사 역시 진행된 이틀 동안 준비된 물량 1000개가 15분 이내에 모두 소진됐다"며 "이번 행사 역시 조기 소진이 예상 돼 재빠른 참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에서는 '퍼실 파워젤 라벤더 (2.7ℓX4)' 제품을 14일 단 하루 4만7900원 특가에 선보인다.

2014-07-13 11:57:26 정영일 기자
집값 떨어지면 펀드서 자금 빠진다

집값 떨어지면 펀드 자금 유츌 '부동산' 가계 자산 비중 큰 탓 집값이 떨어지면 1년여 시차를 두고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환매의 1차적 요인은 주가와 펀드 수익률이지만 가계자산에서 비중이 큰 부동산가격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률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설정액 증가율에 1년가량 앞섰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매매가격지수 기준으로 2006년 11월∼2007년 9월 집값은 전년 동월보다 매달 9% 이상씩 올라 상승 폭이 컸다. 그로부터 약 1년 뒤인 2007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는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전년 동월보다 15% 이상씩 상승했다. 반대로 2009년 3월∼11월에는 집값이 전년 동월보다 떨어지거나 1% 미만 오르는 데 그쳤고, 그로부터 1년 6개월가량 지난 2010년 10월∼2011년 5월 펀드 설정액은 13% 이상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가계 자산의 상당 부분을 부동산이 차지하다 보니 부동산 가격이 펀드 투자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개발한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국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산에서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6%이며, 비금융자산에서 토지자산의 비중은 52%다. /김현정기자

2014-07-13 11:55: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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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휴가 일수 4.3일…휴가비 47만5000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전국 483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3일로 지난해(4.1일)에 비해 0.2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이 전년과 동일한 4.9일, 중소기업이 전년보다 0.3일 증가한 4.2일로 조사됐다. 2004년 주 40시간제 도입 이후 감소하던 하계휴가 일수는 2009년 경제위기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감소 추세로 돌아선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4.3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휴가일수는 6~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기업 중 38.5%는 그 이유로 '근로자 복지 확대'를 들었고, '경제불확실성 증대로 생산량 감축'(30.8%),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 차원'(23.1%), '취업규칙, 단체협약 개정'(7.7%) 순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중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71.4%로 지난해(72.3%)보다 0.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대기업이 72.4%, 중소기업이 71.2%로 전년에 비해 각각 1.2%p, 0.7%p 감소했다.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비는 47만5000원으로, 지난해 46만원에 비해 1만5000원(3.3%) 증가했다. 휴가비는 2011년 이후 2년 연속 전년대비 감소하다 올해 들어 증가로 전환됐다. 규모별로 중소기업의 경우 45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1만6000원(3.6%) 증가한 반면, 대기업은 54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1만2000원(2.3%) 증가했다. 하계휴가 시기는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8월 초순이 40.8%로 가장 많았고 7월말 26.4%, 8월 중순 12.3%, 7월 중순 8.1% 순으로 조사됐다. 단 7월말~8월초 휴가 실시 비율은 작년(71.3%)에 비해 올해(67.2%)가 3.9%p 낮아졌다. 직종별로 생산직이 7월말, 8월 초순에 집중된 반면, 사무직과 서비스직은 상대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넓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57.0%의 기업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40.0%는 전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반면 '개선됐다'는 2.8%, '매우 개선됐다'는 0.2%에 불과했다. 이는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환경 악화,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기업의 체감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비율이 61.3%였던 작년 조사결과에 비해 올해는 57.0%로 다소 낮아졌지만, 아직까지 과반수 기업이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07-13 11:52:5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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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도입 '스마트 오더' 서비스 약 40일만에 15만건 돌파

커피 주문을 위해 줄을 선다는 말은 어느새 '옛말'이 되어 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3일 전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최초로 지난 5월 29일 도입한 '사이렌 오더' 이용 횟수가 런칭 약 40일만에 1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렌 오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음료' 등록 서비스도 30만건을 넘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는 서울대입구역점·강남비전타워점·이대ECC점 순으로 학원 및 대학가 등 트렌드에 예민한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많은 매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의 주문 비율이 높은 시간대는 아침 8~9시와 오후12~1시로, 출근·등교시간과 점심시간 등 고객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려는 고객들의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선결제 후 방문한 매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주문을 전송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에 주문 승인·음료 제조·제조 완료 등 순차적인 음료제조 과정이 팝업 메시지로 자동 전달되고 '진동벨' 기능도 갖추고 있다. '나만의 음료' 서비스는 에스프레소 샷, 향 시럽, 휘핑크림 등의 추가 또는 조절을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두유)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음료를 미리 저장해 음료 구매 시 스마트폰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사이렌 오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에 '사이렌 오더'로 여름 프로모션 음료인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 또는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을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에게 스타벅스 카드 e-Gift 5000원권을 증정한다 정은경 마케팅팀장은 "사이렌 오더가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3 11:52:36 정영일 기자
[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이야기] 여름휴가 자동차보험 상식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 이야기' 이번주 주제는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알아둬야 할 자동차보험 상식입니다. 먼저 휴가철 주차해 놓은 차량이 집중 호우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상황에 대비하려면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때 차량의 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놔 빗물이 차량 안으로 들어왔다면 보상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친구나 지인과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교대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 보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존 보험이 운전자를 가족이나 부부 등으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그 외의 사람과 여름철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임시운전자 특별약관'에 가입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약 보험료는 자동차보험료 70만원 기준으로 5000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 특약 가입 다음 날 자정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여행을 떠나기 최소한 하루 전까지 가입해야 합니다. 반대로 휴가철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게 될 기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다른 자동차 운전 담보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사고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동시가입됩니다. 다만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휴가길 교통사고 또는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에는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휴가를 앞두고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와 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이용횟수는 제한됩니다. 이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받을 수는 있으나 이때 들어간 비용은 자기 부담이 됩니다. 보험을 들지 않은 차량과 사고가 나거나 뺑소니 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정부가 운영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에 가입했다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보상한도 안에서 사망은 최고 1억원, 부상 1급은 2000만원, 후유장해 1급은 1억원 보상가능합니다. 보상 청구는 12개 손해보험회사에 하면 됩니다. 메리츠화재(1566-7711), 한화손해보험(1566-8000), 롯데손해보험(1588-3344), MG손해보험(1588-5959) , 흥국화재(1688-1688), 삼성화재(1588-5114), 현대해상(1588-5656), LIG손해보험(1544-0114), 동부화재(1588-0100), AXA손해보험(1566-1566), 더케이손해보험(1566-3000), 하이카다이렉트(1577-1001)

2014-07-13 11:47:0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