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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법 위반 롯데알미늄에 과징금 1억37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롯데알미늄에 6430만원을 수급사자업에게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아파트 난방시설 공사 8건을 위탁, 하도급대금 일부를 법정지급기일(목적물 인수일로부터 60일)을 지나 지급하면서 지연이자 5516만원을 주지 않았다. 또 법정지급기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 일부를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관에 대한 어음할인료 914만원을 제공하지 않았다. 아울러 롯데알미늄은 발주자로부터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받았으면서도 수급사업자에게는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주지 않고 어음으로 지급하거나 일부만 현금으로 지급했다. 롯데알미늄은 수급사업자에게 줘야 하는 하도급대금 5억3515만원을 롯데알미늄이 수급사업자한테 받아야 하는 보일러 대금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롯데알미늄이 줘야 하는 5억3515만원이 수급사업자한테 받아야 되는 금액보다 큰 것으로 판단했다. 그 금액의 차이만큼 롯데알미늄은 이익, 수급사업자는 손해를 본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인천지방법원에서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다.

2014-09-16 12:23:3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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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기어S·애플워치·G워치R 현실성은…배터리 호환성이 승부처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스마트워치'로 혁신을 준비하고 있지만 배터리와 스마트폰과 호환성이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애플이 내년 초 '애플워치'를 앞세워 삼성전자의 '기어S', LG전자의 'G워치R', 모토로라의 '모토360' 등과 이른바 '손목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배터리 수명은 시장 선점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문제는 배터리다. 스마트워치에 적용된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충방전 수명은 500~1000회 정도다. 스마트워치를 하루 한번 충전할 경우 1000회 충방전 기준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나온다. 그러나 시계형으로 착용하고 통화를 많이 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하루도 버티기 힘들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사용자들의 충전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수명도 자연스럽게 단축될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 기어S의 배터리 용량은 300㎃h, LG전자의 G워치R의 배터리 용량은 410㎃h로 올웨이즈 온 기능을 이용하면 1.5일 사용가능하다. 애플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도 하루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는 SW(소프트웨어) 호환성 부분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SW부분은 상당히 많은 변화를 겪었다. 때문에 최신 SW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과거 제품이 제외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제 초기 모델인 스마트 워치가 과연 이 부분에서 얼마나 호환유지를 이어갈지 여부도 관건이다. 특히 3년 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간의 연동 기능은 더욱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구형기기에서 지원되지 않을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마지막은 스마트워치는 IT기기라는 점이다. LG전자의 제품의 경우 애매모호한 경계선에 있다. IT기능보다 시계의 강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이 40만원에 육박하는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는 목적이 단순히 시계기능에 만족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점이다. 결국 제조업체들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워치 혁신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9-16 11:32:16 양성운 기자
금융당국, 신종 주가조작 세력에 칼 빼들었다

금융당국이 알고리즘 매매 등 신종 기법을 동원한 주가조작 세력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1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의 자본시장조사단은 알고리즘 매매와 현·선물 연계 주가조작 등의 신종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알고리즘 매매(algorithm trading)란 정해진 주가와 정보 등의 조건(알고리즘)에 따라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고도화된 매매로 시세 조종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수선물시장에서 알고리즘을 이용한 주가조작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사례가 올해 처음 적발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지난해 9월 자본시장조사단을 출범한데 이어 지난 5월 국제증권기구(IOSCO)의 불공정거래 조사관련 집행위원회에 가입해 중국과 홍콩 등 해외 조사 당국과 정보를 협력키로 했다. 조사단은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검찰 등 유관기관이 모인 협의체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콘트롤타워(지휘부) 역할한다. 여기에는 거래 동향 등의 모니터링에서 심리·조사까지 포함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긴급·중대사건에 대해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절차)'을 적용해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기간도 100일 이상 단축된 3개월로 줄였다. 그간 불공정거래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가 마무리되기까지 통상 7개월 이상이 걸렸다. 금융위가 불공정거래 등에 강도 높은 조사를 함에 따라 불공정거래 사건 접수 건수 역시 2010년 201건, 2011년 222건, 2012년 271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186건, 올해(상반기) 60건으로 급감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조사단 활동이 활발해지면 주식시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벗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알고리즘 매매 등 신종 불공정거래의 조사 결과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14-09-16 11:14: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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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 휩쓸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후원하는 팀들이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 슈퍼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로 배기량 8기통 6200cc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Stock car)' 경주다. 이 차량들은 470마력의 파워와 함께 직선 구간에서 최고시속 300km를 넘나들어 '괴물차'로 불린다. 슈퍼6000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레이싱팀 '엑스타 레이싱'과 CJ레이싱팀에 경기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체 8전 가운데 후반기 레이스로 넘어가는 6라운드 경기로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버 경기에서 CJ레이싱팀의 김의수 감독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ECSTA) 레이싱팀'의 간판선수이자 전 F1출신 선수인 이데 유지가 2위를, CJ레이싱팀의 황진우가 3위를, 방송인이자 엑스타 레이싱팀의 김진표 감독은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엑스타 레이싱팀과 CJ레이싱팀이 상위권을 독차지해 한국타이어에 완승을 거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팀들의 포디엄 석권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최정상급 레이싱 선수들이 만나 최고의 조합을 이룬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지속적으로 팀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타이어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록 경신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인 7라운드는 오는 10월 1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09-16 11:12: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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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는 일반 사업체나 단체를 일반 사용자와 이어주는 대화서비스로, 고객과 친구를 맺고 각종 소식을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점포에 부착된 옐로아이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친구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상품과 각종 이벤트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도 정기적으로 지급 된다. 세븐일레븐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친구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약 40여종 상품을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을 증정하고, 별도 추첨을 통해 711명에게는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이달 말에는 캐시비 카드 결제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재 외에 캐시비를 추가해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모바일 결제 매출은 올해 8월 기준으로 91.4% 오르는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층은 편의점의 주된 고객이기 때문에 모바일 연계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접점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09-16 11:12:2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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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갑 흡연시 연간 세금 121만원

담뱃값이 2000원 오를 경우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는 흡연자가 내는 연간 세금이 고가주택의 재산세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담뱃값이 정부의 원안 대로 오를 경우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는 흡연자의 연간 세금은 기존 56만5641원에서 2.14배로 증가한 121만1070원에 이른다. 담뱃값이 인상되면 담배 한 갑에 붙는 세금과 부담금이 기존 1550원에서 3318원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납세자연맹은 인상된 담뱃세가 시가 약 9억원 수준의 주택 소유자가 내는 재산세와 비슷한 액수라고 밝혔다. 기준시가는 통상 시가의 70∼80%에서 고시된다. 현재 기준시가 6억8300만원인 주택에 대한 재산세(교육세 포함)는 하루 담배 한 갑 흡연자가 연간 부담하게 될 금액인 121만1070원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또 연봉 4745만원의 근로소득자가 연간 평균적으로 내는 근로소득세 124만9411원과 맞먹는 금액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 시급으로 일하는 연소득 1000만원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연간 내는 담뱃세가 연간 4745만원의 연봉을 받는 근로소득자의 연간 납부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꼴이다. 이에 따라 담배가격이 올라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2500원짜리 담배 한 갑에 붙는 세금은 가격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다. 담뱃값이 정부의 원안 대로 오르면 이런 간접세 비중이 12%포인트 증가한 74%가 된다. 정부는 이번 담뱃값 인상이 현실화되면 2조8000억원 상당의 추가 세수를 예상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부터 담배 출고가에 77% 수준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전날 입법예고했다.

2014-09-16 11:12:0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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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결제 기능 애플페이 추가 후폭풍…경쟁 상대 늘어나

애플이 아이폰6에 모바일 결제 기능을 적용시키면서 경쟁 상대도 추가됐다. 인터넷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애플 아이폰6의 모바일 결제 기능인 애플페이의 안정성을 지적하며 공격에 나섰다. 최근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에서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누드사진이 노출된 사건을 거론하며, 애플페이도 안심할 수 없다는 비방광고를 게재하며 선전포고에 나선 것이다. 미국 씨넷은 15일(현지시간) 페이팔이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애플페이의 안전성을 비꼬는 광고를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는 한 남성의 셀카 사진이 광고로 실렸다. 광고에는 "우리는 우리의 돈이 우리가 찍은 셀카 사진보다 더 안전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We the people want our money safer than our selfies)"라는 문구와 함께 "페이팔은 사용자들의 돈을 보호합니다(Paypal protecting the people economy)"라는 문구가 있다. 씨넷은 페이팔이 이 광고를 통해 지난 달 31일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탈취한 뒤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을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4Chan을 통해 유포한 사건을 상기시키려는 의도라고 보도했다. 아이폰과 아이클라우드의 안전성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애플페이의 안전성도 연결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2014-09-16 11:06: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