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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캐슬&파밀리에' 19일 견본주택 개관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들어설 '캐슬&파밀리에' 아파트가 평균 3.3㎡당 분양가를 868만~873만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29층, 29개동, 총 1944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74㎡ 175가구 ▲84㎡ 1049가구 ▲100㎡ 720가구로 구성된다. 당초 2-2생활권 P1~3구역에 들어설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 상승 영향을 받아 8월 공급을 마친 P4구역 '세종 예미지'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캐슬&파밀리에는 세종 예미지 859만~899만원과 비슷한 800만원 중후반대로 결정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3개의 학교가 건립되고, 중학교 2곳도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라 2-2생활권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입지적 특성을 감안해 아파트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키즈룸과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또 등하교길 또는 놀이터에서 자녀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서는 세종시의 상업중심지역(2-4생활권)과 접해있다. 또 세종시의 양대 교통축인 1번국도, 신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전체에 불필요한 턱을 없앤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어린이와 장애인·노약자들을 배려했고, 작은도서관·독서실·스터디룸·피트니스센터·맘&키즈카페·골프연습장·동호회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판상형 위주의 4-bay 평면과 남향 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성,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했다. 각 평형별 설계특화를 통해 다자녀를 위한 알파룸, 주부를 위한 대공간 팬트리,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74㎡는 84㎡와 체감면적이 비슷하면서도 분양가는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주력 평형인 84㎡는 세종시의 대표 평형인 만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2014-09-16 18:31: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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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중국인 열광 '바나나맛우유(단지우유)' 현지 공략나서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바나나우유가 중국에 첫 수출됐다. 빙그레는 16일, 이달부터 자사의 오리지널 '바나나맛우유(일명 단지우유)'를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하이를 공략 거점 도시로 선정했다. 올해로 국내 출시 4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모양의 용기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짧은 유통기한이 10일에 불과하고 현지 냉장유통 문제로 멸균팩으로만 중국에 수출해 왔다. 이로 인해 중국 내 유사제품과 차별성을 부각하거나 원조 바나나맛우유의 독창성을 나타내기 어려웠다. 중국 내 유통망에서도 이 제품이 인기를 끌자 단지모양 완제품의 수출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빙그레는 지난 8월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오리지널 바나나맛우유 수출을 첫 프로젝트로 삼았다. 현지 생산이 어려운 가운데 빙그레 측은 무균화 생산공정인 ESL(Extended Shelf Life)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유통기한을 15일까지 늘려 세관업무 드을 제외하면 국내와 같은 유통기한을 10일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철저한 냉장유통망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모양 수출은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농식품 개별브랜드 지원사업'에 힘입은 결과라고 공을 넘겼다. aT의 지원으로 상하이에 이 제품의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웨이보 페이지도 운영하는 등 현지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오리지널 '바나나맛우유(240㎖)'는 현지에서 18위안에 판매키로 했다. 국내에서 편의점가 기준으로 1300원인 제품이 3000원 가량으로 오른 것이다. 빙그레에선 관세 등이 포함됐지만 정상적으로 판매되면 국내보다 높은 마진을 남긴 수 있다고 귀띔했다. 빙그레 중국사업부 이경무 차장은 "단지모양 바나나맛우유는 우선 상하이지역의 교민시장를 시작으로 편의점·할인점·백화점 등 유통채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라며 "현지 법인이 설립된 만큼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9-16 18:31: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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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 직원 직접 제재 안 한다…임원·기관 제재는 강화

앞으로 은행 직원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직접 제재는 원칙적으로 폐지되며, 임원과 기관에 대한 제재는 강화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제1차 금융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재관행·면책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위는 '직원제재 90% 감축방안'을 즉시 시행하는 한편 오는 10월까지 창조금융 실천계획 세부내용을 조속히 확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검사부터 감독당국이 금융사 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는 하지 않게 된다. 제재 대상 역시 리스크관리·컨설팅 위주의 검사를 통해 대상 건수를 원칙적으로 줄이고, 심각한 위법행위가 아니면 직원(미등기 부행장·본부장 등 제외) 제재는 해당 금융사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부실이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적법 취급된 대출은 모두 면책하고, 금융사 내부 인사상 불이익도 없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위법·부당 행위의 제재시효는 5년으로 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7년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해 연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과 기관에 대한 제재는 강화된다. 금융위는 기관에 대해서는 위법행위가 중대하면 '일부 영업정지'는 물론, 부당이득 환수 목적의 과징금 상한을 폐지하는 등 과징금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금융혁신위 운영 방안, 금감원 검사·제재업무 혁신, 기술금융 추진 현황·향후 계획 등도 논의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랜기간 누적된 금융관행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술금융이 금융현장에서 조속히 확산되도록 은행별 기술금융 실적을 보여주는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을 오는 10월부터 가동하는 동시에 시중자금의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하는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6 18:29: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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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카라멜과 소금'의 이색·완벽 조화

커피전문점과 커피 인구의 증가로 커피 메뉴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고급화되고 커피 본연의 맛을 넘어 새로운 맛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커피전문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나 디저트에 소금을 넣은 '솔티 메뉴'도 출시됐다. 옛날 유럽인들이 즐겨 먹던 커피로 유명한 소금 커피는 단맛에 소금의 짭짤한 맛을 더하면 단 맛이 더욱 강해진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커피와 소금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재료의 만남은 재료의 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을 깬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런 흐름에 맞춰 소금을 사용한 커피 1종과 디저트 2종 등 '솔티 메뉴 3종'을 출시했다. 커피와 디저트에 소금을 더해 달콤한 맛을 강화한 메뉴로, 제품에 첨가되는 소금은 일반 정제염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국내산 신안 천일염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커피 메뉴 '솔티카라멜 마끼아또'(5400원)는 원두와 소금이 만나 풍부한 커피 향과 짭짤한 소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커피 메뉴다. 달콤한 카라멜에 소금이 더해져 에스프레소와 카라멜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뿐만 아니라 소금을 넣은 디저트도 출시됐다. 신제품인 '솔티카라멜 애플타르트'(5500원)는 달콤한 사과가 올려진 타르트에 시나몬과 솔티카라멜 시럽을 더한 제품이다. 아삭한 사과에 달콤 짭짜름한 소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솔티카라멜 하프브레드'(2900원)는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달콤한 솔티카라멜 시럽과 풍부한 향의 시나몬을 뿌려 달콤한 맛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2014-09-16 18:18: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