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권성동, 민주당 '정치감사' 주장에…"얼마나 죄 많으면 반대하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 감사를 '정치', '표적'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25일 "왜곡"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마땅히 감사했어야 하는 문제를 넘어갔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감사원에서 문재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마스크 수급 관리 및 탈원전 정책 방침에 대해 감사할 것이라고 예고하자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24일) "감사원의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전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특히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직접 거론하며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감사원을 향해 "최근 진행되는 여러 가지 월권행위에 대해 법률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같은 민주당 행보에 2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감사원 감사 방침은) 오히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오작동했던 사정기관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어 "도대체 민주당은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감사원의 상시적 업무까지 경기를 일으키고 반대하느냐. 국정 발목잡기 목적이 민주당의 방탄조끼 챙기기였음을 자인하는 행보"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만 10개, 주요 감사 분야는 30개가 넘는다. '재정건전성 강화'라는 분명한 지향이 있다"며 민주당이 정치, 표적 감사라고 주장하는 데 대한 비판도 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K-방역 정책과 관련 권 원내대표는 "백신 수급도 제때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검찰개혁 차원에서 추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겨냥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올해 대통령선거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시 '소쿠리 투표함' 논란을 언급하며 "이게 문제없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최근 폭우로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한 산림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한 점도 언급한 권 원내대표는 "인명과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에 '신재생'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어용 시민단체가 비즈니스를 했다. 당연히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정부 시절 '적폐청산'을 주문처럼 외우며 전 정권 때리기에 여념 없었다. 그야말로 정치적 독심술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2022-08-25 10:12:2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연 2.50%)…역대 첫 '4연속'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4월, 5월, 7월에 이어 8월까지 4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치솟는 물가와 한·미 간 금리 격차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선 이날 한은 금통위에서 0.25%p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7월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 단행 이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몇 달간 지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후 점차 완만히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당분간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금융시장에서는 향후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씩 올리는 점진적인 통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가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 금리인상을 예고한 미국의 금리 상단이 이미 2.50% 수준이다. 한은은 이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2%로 전망했다. 이번 물가전망(5.2%)은 지난 1998년 4월 물가안정목표제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전월보다 1%p 낮아졌다. 내년 전망 역시 전월(2.4%)보다 3%p 내린 2.1%로 전망했다.

2022-08-25 10:08:5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나온다

KB금융그룸이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자산 증식에 앞장선다. KB금융은 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두 담은 고객 중심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KB GOLD&WISE the FIRST'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KB금융은 브랜드 론칭에 맞춰 9월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의 오픈식을 개최한다. 20년 동안 쌓아온 프라이빗 뱅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중심·만족 서비스를 위해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원-팀(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모델을 도입한다. 이러한 고객 관리모델은 현재 스위스 UBS,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등 유수의 글로벌 선도 금융사들이 운영 중에 있다.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은 'KB금융 하우스 뷰(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를 통해 본인의 현재 자산 현황을 진단받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GOLD&WISE the FIRST'를 통해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트렌드를 제시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자산 증식을 돕는 등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8-25 10:02:5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교보·AIA생명

교보생명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 인도네시아에 찌아찌아한글학교 세운다 교보생명은 사단법인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찌아찌아한글학교를 건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한글학교 건립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과의 한글 나눔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0년 넘게 한글을 부족어 표기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찌아찌아족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된 것.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350여 소수민족 중 하나다. 고유 언어는 있지만 이를 정확히 표기할 문자가 없어 지난 2009년 한글을 표기문자로 받아들였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한글을 배웠으며, 도로 표지판이나 마을의 간판 등에서도 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찌아찌아한글학교는 찌아찌아족 약 7만여 명이 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세워졌다. 397평(1311㎡) 부지 위에 연면적 140평(465㎡)의 2층 건물로 조성했으며 한글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실과 회의실, 한글교사 숙소 등으로 이뤄졌다. 한글학교 준공식은 이날 바우바우시에서 진행한다. 바우바우시장과 바우바우시 경찰서장, 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찌아찌아한글학교가 건립됨에 따라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한글 나눔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인 한글교사 양성 과정 운영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요리 강습 등 다양한 한국문화 교류 활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학교와 함께 한국에서 파견한 한글교사를 위한 숙소도 지어져 한글 나눔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찌아찌아족을 위해 한글 나눔과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찌아찌아족에게 한글 교육을 지원하며 풍요로운 언어생활을 돕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찌아찌아족 청소년들이 한글 교육을 바탕으로 자기성장의 기회를 갖고 건강하고 성숙한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IA생명,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CF 공개 AIA생명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AIA생명은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조우종, 박지윤을 모델로 한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의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AIA생명 광고모델인 네 명의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모두 모여 촬영한 광고로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을 통해 상품의 정보를 전달한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진양혜, 조우종, 박지윤 아나운서가 상품의 보장 내용을 발표한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인포머셜 광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획 의도다. 광고를 통해 전달되는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은 AIA생명의 기존 암보험 상품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진단금은 물론, 장기 치료를 위한 특약을 설계할 수 있다. 고객은 보험 가입 시 암 진단금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다. 약관에 명기된 암에 대해 직접 치료(암을 제거하거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로 암 수술, 항암 약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최대 5년간 매년 2000만원의 암 직접 치료 급여금을 받는 특약 또한 설계 가능하다.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 치료 및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와 같은 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들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암 치료 관련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상품의 보장과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기를 바란다"라며 "혁신적인 보험상품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이번 광고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2022-08-25 09:57:4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조선업 하청노조 파업, 예견된 일…10명 중 6명 파견·용역

대기업일수록 기간제나 파견·용역 노동자 등 비정규직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용역 노동자 비중은 조선업이 60%를 넘었고, 건설업도 50%에 육박했다. 정부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등의 원인을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보고, 기업 스스로 고용구조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2년도 고용형태 공시 결과'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300인 이상 기업의 파견·용역, 하도급 등 '소속 외 근로자'는 93만5000명으로 지난해(86만4000명)보다 7만1000명 증가했다. 근로자 비중은 전년 17.4%에서 17.9%로 증가했다. 직접 고용된 '소속 근로자'는 429만9000명으로 지난해(410만9000명)보다 19만명 늘었지만, 비중은 82.6%에서 82.1%로 감소했다. 소속 근로자 중에서도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자가 75.6%, 기간제 근로자는 24.4%였다. 기간제 근로자는 전년보다 11만4000명,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는 4만9000명 각각 늘어났다. 전반적으로 기간제와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보면 파견·용역 등 소속 외 근로자는 조선업이 62.3%, 건설업이 47.3% 등으로 높았다. 제조업(18.8%), 비제조업(17.5%)과 비교해도 파견·용역 근로자 비중이 월등히 높다. 파견·용역 근로자는 주로 청소와 경호·경비, 경영·행정·사무, 운전·운송 업무를 맡았다. 기간제 근로자는 건설업(3만명)과 보건복지업(2만8000명), 운수창고업(1만3000명) 등에서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기업 규모가 클수록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외 근로자의 경우 300인 이상 기업은 평균 17.9%, 500인 이상 기업은 평균 23.3%였다. 고용형태 공시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을 사용하는 기업이 근로자 수와 고용형태를 공개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고용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3687개로 지난해보다 123개 늘었다. 공시율은 99.9%였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구인난, 조선업 하청노조 파업 등의 근본적 원인은 저임금·고위험 등 열악한 근로환경과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같은 구조적 문제"라며 "정부도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대책 마련 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노동시장 개혁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5 09:51:44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하늘길 준비 중"

티웨이항공이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한 현장 수검을 진행하고 있다.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만든 평가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10월 'ISM Edition 8th'에 대한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IOSA는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마다 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Edition 14th'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 A330-300 도입과 신규 취항, 장거리 노선 진출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IOSA 인증이 큰 의의가 있다. IAT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400개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지난해 IOSA 미 인증 항공사의 사고율이 인증 항공사의 사고율 대비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IOSA 미 인증 항공사와 인증 항공사 간 평균 사고율은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승객분들께 더욱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25 09:51:1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열분해 이어 광분해"…롯데그룹 화학사들 수소 산업 선도 위해 다국적 협력

대규모 수소 연속 생산에 유리한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세계 최대 규모 실증 진행 중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 "환경과 고객 니즈 맞는 수소, 빠르고 다양하게 공급하는 솔루션을 확보할 것" 롯데그룹 화학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실증에 이어 광분해 기술까지 실증에 나서며 수소 산업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은 미국의 시지지(Syzygy),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상사 그룹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의 공동 실증을 진행한다. 이로써 미래 수소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선점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은 분해의 에너지원이 빛이다. 설비를 전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설비의 가동 및 중지에 필요한 시간이 짧아 빠른 가동이 가능하며, 수소의 중소규모 생산에 유리하다. 또한 연소 공정이 없어 온실가스 배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천 톤의 수소를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수소(혼소) 발전소 또는 수백 톤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충전소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경제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수 있을 전망이다. 4개사는 기술 실증을 수행해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수소 혼소 또는 전소 공급을 위한 청정 수소 생산과, 수소연료전지·수소충전소에 공급 가능한 고순도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을 실증한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대규모 수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수요처에는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공급하고, 중소규모의 수소가 필요한 수요처에는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국내 수소·암모니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시지지, 스미토모 상사 그룹 4개사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 공동사업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시지지는 광촉매 반응기의 설계·제작 및 이를 이용한 합성·분해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분해 반응기와 광촉매 제작에 속도를 더하고, 롯데케미칼은 실증을 위한 생산 설비 시스템의 설계 및 설비를 맡는다.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의 공급 및 생산 설비 운전을, 스미토모 상사 그룹은 반응기와 광촉매의 운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암모니아는 국내에서 수소를 사용하기 위한 캐리어 겸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노력 중이며, 롯데그룹 화학군 역시 지난해 말부터 국책과제로 암모니아를 열분해 해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실증 규모는 시간당 1000노멀 입방미터(Nm3)로, 이를 수소 무게로 환산하면 하루 2톤(t) 가량의 수소를 생산하는 규모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실증 과제이며, 해당 기술은 수소를 대량으로 연속 생산하는 데에 유리하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청정 수소·암모니아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실증 중인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에 이어, 이번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 실증을 통해 추후 각각 기술의 장점을 살려 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는 수소를 빠르고 다양하게 공급하는 솔루션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은 동북아 암모니아 유통 1위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정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광분해 수소 생산기술 실증을 통해 수소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대량 공급망·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 기반으로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12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하여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120만t의 수소 생산량 중 60만t은 발전용, 45만t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t을 수송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동북아 암모니아 유통 1위 기업의 공급·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청정 암모니아 도입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롯데정밀화학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에는 세계 1위 암모니아 유통사인 미국 트래모(Trammo)사와 국내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 30만t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 암모니아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8-25 09:47:1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엔터, '카카오창작재단' 설립 완료...작가 정산 정보 제공 사이트 '파트너포털' 운영 돌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으로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작가 정산 정보 제공 사이트 '파트너 포털' 역시 운영에 돌입했다.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상생안 이행과, 지속적인 지원 정책 마련으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웹소설 작가에 한해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되는 재단이다. 이사진은 창작, 법률, 문화,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먼저 카카오창작재단 이사장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역임한다. 그외 이사진으로 심재웅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김설아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곽정민 법무법인(유한)클라스 파트너 변호사가 참여한다. 또한 윤태호 작가와 성인규 작가(필명 장담), 이주희 작가(필명 네온비) 등이 함께 한다. 카카오창작재단에서 가장 먼저 진행되는 사업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로 오는 9월 5일 오픈을 앞뒀다. 온라인 무료 강의 형태를 택함으로써 수강을 원하는 모든 예비, 기성 창작자들이 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강의 커리큘럼 역시 창작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하고자 힘썼다. 40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연내 약 80차시에 달하는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직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웹툰, 웹소설 창작법 ▲계약서 조항이나 분쟁, 저작권 피해 대처법 등 창작자 1인이 대처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한 법률 전문가 강의 ▲오랜 작화 및 집필 활동으로 굳어진 어깨나 척추를 교정할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강의 ▲악플 등 창작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및 심리전문가 강의 등 창작 과정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창작자 창작 활동 지원 사업 ▲창작자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 사업 등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연간 20억 수준으로 향후 5년 간 최소 100억원을 출연하는 한편 웹툰, 웹소설 창작자 뿐만 아니라 향후 음악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창작자 대상으로도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진수 대표는 "성숙한 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자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과 미래지향적 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는 지난 7월 1일, 작가들이 정산 세부 구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파트너 포털'을 구축 완료했다. 지난 번 발표된 정산 투명화를 통한 '작가 권리 향상안' 상생안 실천의 일환이다. 앞으로 발행처(CP)를 통해 카카오엔터에 작품을 제공하는 작가라도 직접 직접 계약 유형, 정산율, 정산금액, 거래액 등 세부 정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산 정보와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문의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창작자들의 편의 및 정산 투명성을 최대한으로 강화했다. 작품 화별 조회수 및 작품 성연령 지표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포털'은 현재 내부 스튜디오 작가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조만간 발행처, 작가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카카오엔터와 계약한 작가 전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서 순차적으로 사이트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08-25 09:47:0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