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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경부고속도로 주변 분양 물량 살펴볼까?

고속철도(SRT·KTX)와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진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내집마련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역세권과 인터체인지(IC)를 중심으로 인프라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RT, KTX역이 가깝거나 경부고속도로 IC에 인접한 경기 남부권(화성 광명 오산 의왕)에서 추석 이후 8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광역 교통망이 가까우면 주변 도시로 출퇴근이 쉬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역이나 IC주변에 조성되는 쇼핑이나 문화, 편의시설 등도 장점이다. 특히 2개 이상 노선을 이용할 수 있거나 예정된 역세권 단지는 희소성 때문에 시세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KB리브부동산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SRT동탄역 인근 화성 오산동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566만원으로 화성시 평균(1807만원)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KTX광명역이 위치한 일직동도 3728만원으로 광명시 평균(2948만원)을 웃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광역교통망이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신안산선 및 경강선이 연결될 광명역과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버스 등이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동탄역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역세권에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위주 400실로 구성된다. 광명시에서는 광명1R구역 주택개발 아파트를 비롯해 대단지 3곳이 연내 공급 예정이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광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베르몬트로광명'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7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들어서는 '인덕원자이SK뷰' 견본주택을 이날 공개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22-09-14 10:00:5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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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인플레 공포에 10% 급락…2만달러선 가까스로 유지

[서울=뉴시스]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결과가 확인되자 10% 넘게 급락하며 2만달러선 안팎을 유지했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오전 9시2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58% 하락한 2만198.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비슷한 시간 1571.2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6.44%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9월 들어 2만달러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해오다 12일 2만2000달러선까지 상승했다. 이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10% 이상 하락하면서 장중 한 때 2만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3% 올라 시장 예상치인 8.0%를 상회했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연준이 오는 21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연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저지를 경제 최우선 과제로 꼽는 상황에서 지난 6~7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들은 공개 발언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하며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앞서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 안정은 연준의 책무"라며 가정·기업에 일부 고통이 따르더라도 금리 인상을 중단·유예하지 않겠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된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낙관론을 일축한 바 있다.

2022-09-14 10:00:3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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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백토서팁 병용요법 뛰어난 효과 입증" AACR서 발표

메드팩토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임상 중간데이터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췌장암 특별 컨퍼런스에서 포스터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13~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AACR 췌장암 특별 컨퍼런스에서는 췌장암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메드팩토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췌장암 대상 백토서팁-폴폭스(FOLFOX)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연구자임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했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췌장암 대상 백토서팁-폴폭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에서 백토서팁 200mg를 1일 2회 투여한 13명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는 9.3개월로 나타났다. 또 객관적 반응률(ORR)이 23.1%였고, 38.5%는 암덩어리가 더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으로 확인됐다.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는 4.2개월이었다. 반면 젬시타빈 실패환자 대상 폴폭스 2차 요법에서의 전체생존기간(OS)은 4.3개월, mPFS는 1.7개월, ORR은 0%에 그쳤다. 또 다른 폴폭스 단독 요법 임상에서도 mOS 6.3개월, mPFS 2.1개월, ORR 5.6%로 나타나 백토서팁-폴폭스 병용 요법의 월등한 효과가 입증됐다. 췌장암은 조밀한 세포외 기질이 암을 둘러싸고 있어 항암제의 접근이 어려워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난치병으로, 국내에서 5년 생존율이 9%에 그친다. 발병해도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며 발견 후에도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10∼15%에 불과하다. 관련 치료제 시장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2억달러 규모였던 췌장암 치료제 시장은 매년 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에는 27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임상 데이터는 췌장암 환자에서 백토서팁과 폴폭스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 요법 대비 월등한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4 09:55: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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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전문가도 당하는 전세사고, 대책은?

최근 무자본 갭투자로 수백채의 집을 사들이고는 그 피해를 세입자에게 떠넘긴 사례가 있었다. 세입자들중 일부는 당장 자신이 피해자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소중한 전세금을 지키지 못했을뿐더러, 원치않는 집을 울며 겨자먹기로 매입하게 되기도 했다. 폭탄돌리기처럼 깡통전셋집들을 찾는 전문 갭투자자들은 엄연히 임차인의 보증금을 볼모로 거래했기 때문에 '전세사기'로 손가락질 받아도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하락장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생기는 '전세사고'는 공인중개사, 금융권 종사자들조차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순수하게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집을 샀거나, 폭등장에 다급하게 집을 산 2030세대들이 갑작스레 찾아온 시장의 변동에 스스로도 손해를 보고 세입자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는 것이다. 최근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전세계약 직후 임대인의 근저당권 설정 금지', '계약 전 임대인의 선순위 채권 여부 공개'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는 악의적인 갭투자를 방지하는 것에 불과하다. 즉, 자연스러운 하락장에 의해 피해를 보는 임대인, 임차인을 구제할 방법은 아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발표하는 연립, 다세대주택의 전세가율(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보증금의 비율)은 약 85%로 나타났다. 특히 강서구(97%), 금천구(93%), 관악구(90%) 등 부동산 폭등기에 이른바 영끌족이 몰렸던 지역일수록 전세가율이 높다. 통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60% 안팎이다. 이 비율이 80%를 넘으면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이 줄어들 수 있다. 게다가 세대수가 적은 빌라는 정확한 시세를 알기도 어렵고 중개사의 말에 의존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매매사례가 공개되기는 하지만, 요즘같은 하락장에서는 그마저도 미덥지가 않다. 집을 매수하는 입장이라면 가급적 그 집의 확정일자 부여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터이나, 이는 등기부와는 다르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중개사들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구나 현행법상 이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의 허락을 받거나 사실상 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서를 쓴 사람, 또는 그 계약을 성사시킨 중개사만이 가능하다. 등기상의 전세권은 누구에게나 공개하면서 정작 서민주택에서 이를 대신하는 확정일자는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열람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부동산의 공공성을 위해서라도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 간단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또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중요한 것은 서민들의 경우 전세사고 피해를 입으면 일생을 두고 고통받게 된다는 것이다. 약 10여년전 같은 어려움을 당했던 사람들은 몇 년을 버틴 끝에 호황기가 오자 자연스레 회복하기도 했었지만, 이번에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가지 못하는 임차인, 그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집값을 고수해야만 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날수록 부동산 시장은 점점 왜곡되고 병들어 간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약 전에 신중을 기하는 수밖에 없다. 임차인이라면 가급적 도시보증공사에서 전세금 반환보증가입을 하도록 하고, 계약서를 쓸 때에는 반환보증가입이 안될 때 계약금을 돌려받겠다는 특약을 써넣는 것이 좋다. 또한 선순위 근저당권이 있다면, 그 실제 변제 여부와 상관없이 완전히 삭제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주인의 리스크가 줄어야 임차인도 리스크가 적다. 다세대, 다가구 주택을 매수하는 입장이라면 앞서 말한 확정일자 및 전입세대 열람원을 꼭 확인해야 하며 전 소유주가 이에 투명하게 협조하도록 특약을 넣어 본인은 물론 세입자들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수준 로이에 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2-09-14 09:49:4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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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어린이 지킨다..국내 첫 시도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국내 첫 클리닉이다. 이화의료원은 올해 3월 이화여대, 서울의과학연구소(SCL)와 공동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하는 전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조사하고 환경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 건강 클리닉'과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행된다. 클리닉 진료 과정은 먼저 유해인자 노출 주변 환경 조사를 위해 소아의 집 주변, 실내환경, 생활습관, 영양 관련 질문 및 질병력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한다. 다음으로 혈액, 소변 등의 검체를 채취해 각 증상에 맞는 환경성 물질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각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검사 수치를 국내외 소아 및 성인 참고치와 비교해 체내의 노출정도를 파악하고, 환경유해물질을 피할 수 있는 생활 수칙 및 검사 추적관찰을 통해 상담이 이뤄진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는 "이화여대 소아과학교실과 환경의학교실은 일상의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소아를 보호할 수 있는 증거 기반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환경건강을 정확하게 체크하고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4 09:45: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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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환경·에너지 분야 국제표준 공인인증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환경 및 에너지 경영 관련 국제표준 인증(ISO 14001, ISO 50001)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1947년에 출범한 비영리단체이자 국제표준 인증기구로, 공산품 생산 및 서비스에 대한 기준을 전문 심사 기관의 평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표준화하여 공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수립의 일환으로 ISO 인증 획득을 추진했으며, 여러 대외 인증 규격 중 환경 경영(ISO 14001) 및 에너지 경영(ISO 50001)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 인증은 기업이 환경 경영시스템을 통해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며, ISO 50001는 기업이 에너지 경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 규격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초부터 전사 차원의 태스크포스 조직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사무실 에너지 절감에서부터 철저한 재고 관리를 통한 실험실 폐시약 배출 감소까지 크고 작은 환경·에너지 분야의 개선 활동을 시행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ISO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에너지 경영 시스템을 확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 성과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4 09:45: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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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軍 고충민원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14일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군 장병의 고충민원을 상담해주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14일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개최한다. 권익위는 이날 입대장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방 관련 고충민원을 조사·처리하고, 시정권고 또는 제도개선을 통해 군 장병의 권익을 보호하는 '국방옴부즈만'을 소개한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국방 분야 전문 조사관과 육·해·공군에서 파견된 현역 장교 등 10명이 상담에 나선다. 또 국방옴부즈만 상담창구인 국민신문고와 모바일 앱, 국민콜 110 등을 안내하는 광고지과 명함크기의 '현역장병 권익카드' 등 홍보물도 배포한다. 국민권익위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병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장병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방옴부즈만 홍보 영상, 홍보 포스터·배너를 제작하고 부대에 배포하는 등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방옴부즈만을 홍보했다. 지난 2016년 12월부터 운영된 국방옴부즈만은 최근 5년간 고충민원 8603건을 처리했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장병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시기부터 국방옴부즈만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는 개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병영문화를 개선하는 계기도 될 수 있는 만큼 군 생활 중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국민권익위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2022-09-14 09:25: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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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입주율 50%..."'LH 전세임대', 임차인·임대인에 모두 부담"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도우려고 시행되고 있는 'LH 전세임대 제도'가 오히려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및 실입주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사업의 당첨자 대비 실입주율이 5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LH에서 선정한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당첨자 대비 평균 실입주율은 각각 55.5%, 53.5%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전세임대는 2017년 50.03%, 2018년 60.13%, 2019년 53.62%, 2020년 64.60%, 2021년 51.48%의 실입주율을 보였고,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2017년 56.67%, 2018년 59.28%, 2019년 68.70%, 2020년 42.04%, 2021년 54.28%의 실입주율로 전체적으로 50%대에 불과했다. 이에 김 의원 측은 LH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주거지원 사업인 '전세임대'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제기했다. LH 전세임대 제도는 일정 조건을 갖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집을 찾아오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싸게 재임대해 주는 제도다. 입주대상자가 직접 주택을 물색하고, LH가 해당 주택을 검토해 전세금을 지원해 주는 절차를 거친다. 청년 전세임대는 1순위(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 가구, 보호대상 한부모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 보호종료아동, 청소년 쉼터 청소년), 2순위('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이고, 본인과 부모의 자산이 국민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3순위('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이고, 본인의 자산이 행복주택 청년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순으로 선발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1형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인 가구이며 2형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인 가구다. 김 의원실은 직접 발품을 구해 찾아야 하는 주택 물색 과정이 '하늘의 별 따기'인 점을 지적했다. 일례로 LH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따르면, 청년 전세임대의 경우 수도권 1인 거주 시 60㎡ 이하 주택에 최대 '1억2000만원'의 한도로 전세보증금을 지원해 주는데, 수도권 전셋값이 많이 오르다 보니 해당 가격대 매물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주택 물색 기간 6개월 내에 집을 구하지 못하면 대상자 선정은 무효가 된다. 지난 2021년 국정감사에서도 천준호 민주당 의원 등도 높아진 전셋값으로 지원 보증금 이외에 추가로 월세를 내는 '반전세' 개념의 전환 비율이 높아진 점을 지적하며 지원 한도 상향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계약 과정이 일반 전세보다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LH 등에 따르면, 계약 관련 권리 분석 과정에서 정보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임대인들이 많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일반 계약보다 좋은 혜택이 없고 오히려 부담만 가중되니, 임대인이 전세임대 제도를 기꺼이 선택할 이유는 없다는 것. 이에 김병욱 의원은 "적절한 전세임대 주택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주택 물색 과정을 입주자에만 맡겨놓는 것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세임대 제도의 현실적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선, 시장가격에 맞게 전세임대 전세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심사 절차의 효율성 제고, 세제 혜택 확대 등 임대인을 유인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09-14 09:22: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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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C 신작’ 순차적 선보여...글로벌 시장 입지↑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외 유망 개발사를 향한 전략적 투자로 주력 시장인 모바일에 이어 세계적인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스팀'에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핵앤슬래시 RPG '패스 오브 엑자일'과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 리턴'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따내며 PC 게임 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PC 게임 라인업을 책임질 첫 작품으로는 '디스테라'가 꼽힌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 생존을 위한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PC 게임 시장을 목표로 뒀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채용했고, FPS의 슈터 시스템에 채집, 제작, 건설 등의 생존 게임 요소를 가미해 게임 플레이에 깊이를 더했다. 디스테라'는 올해 하반기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를 목표로, 지금까지 총 4회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진행된 4차 테스트에서는 여성 캐릭터를 비롯해 신규 지역과 무기 등을 추가하며 콘텐츠 볼륨을 대폭 강화됐다.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은 '아바', '크로스파이어', '블랙스쿼드' 등 국내 주요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뭉쳐 설립된 회사다.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는 개발자 및 디렉터로 17년 간 활동하며 '헉슬리', '스페셜포스 VR' 등을 비롯해 수많은 PC 온라인, 모바일, 웹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글로벌 PC 시장 진출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투자는 외국 개발사에게도 이어졌다. 올해 1월 유럽 법인을 통해 미국 게임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투자한 데 이어, 4월에는 클라우드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플레이어블 월즈와도 손을 잡았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의 핵심 개발자가 모여 설립된 회사로, 현재 PC/콘솔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스톰게이트'를 개발 중이다. 2023년 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목표인 '스톰게이트'는 스팀 등 PC 플랫폼을 통해 '프리 투 플레이(F2P)'로 출시 예정이다. 첫 공개 당시 개발사는 "페이 투 윈(P2W) 요소는 없을 것이며, 캠페인 팩과 지휘관 및 유닛의 외형을 꾸미는 치장 아이템 판매 BM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인디 게임사에게도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후원자로 나섰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 역시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생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끝>

2022-09-14 09:22:0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