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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26일 제 8회 '로비 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26일 저녁 6시 15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8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국악앙상블 '짙음'을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짙음'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창작곡을 만들어 연주하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창부타령' 등 기존 민요를 새롭게 편곡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창작곡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 7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26일 저녁 6시부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를 초대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30~50%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4-11-24 15:19: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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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재벌총수가 금융사 CEO 함부로 임명 못해…금융위 "구체적 사유 공시해야"

내달 10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재벌총수가 대기업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고위임원을 함부로 임명하기 어렵게 됐다. 24일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발효되면 이에 적용을 받는 118개 금융회사는 CEO, 부사장 등 집행임원을 선임 시 추천경로와 경력, 추천사유 등을 공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발전심의회 정책 및 글로벌분과 확대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논의한 뒤 입법예고했다. 금융당국이 KB금융사태 등을 통해 불거진 CEO승계 리스크와 사외이사 권력화 등의 문제점에 칼을 빼든 것이다. 모범규준에는 CEO 승계에 대한 공시 강화 규정이 담겨 있다. 예컨대 각 금융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통상 3월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30일전 이사회에 들어가는 새 집행위원의 구체적인 내용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로 공시해야 한다. 추천경력에는 구체적인 '경력'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그간 재벌총수나 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그룹내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대기업 계열의 금융사 임원 선임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범규준 적용대상인 금융사로 대기업 계열은 삼성그룹의 생명, 화재, 증권, 카드, 자산운용 등이 있다. 한화의 경우 생명·증권·자산운용이 포함되며 동부는 생명·화재·증권, 현대캐피탈, 롯데캐피탈 등 20곳 가량이 있다. 한편 금융사들은 금융당국의 이런 방침에 대해 "상법 등 관련 법적 근거도 없는 규제를 만들어서 대주주의 권한을 침해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014-11-24 15:18: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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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30대 주거래고객 위한 '樂star클럽' FUN서비스

KB국민은행이 오는 28일까지 20~30대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樂star클럽' FUN서비스를 실시한다. '樂star클럽'은 20대 고객을 위한 전용 제도로, 락스타 영업점을 거래하는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 6월 시행됐다. '樂star클럽' 고객에게 매월 추첨을 통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만명 이상에게 영화 및 공연관람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달부터는 개편된 '樂star클럽'을 통해 대상 고객을 확대했다. 연령을 만 38세까지 넓혔고, 전 영업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樂star클럽' 고객은 20~30대 고객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은행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연령대별 기준을 충족할 경우 20대 고객은 '樂star20', 30대 고객은 '樂star30'으로 선정된다. '樂star20', '樂star30'으로 선정된 고객은 공연초대권, 영화예매권, 각종 상품권 등 다양한 생활 속 혜택을 제공하는 'FUN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FUN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1500명의 고객에게 뮤지컬 '킹키부츠', '그날들' 등의 공연초대권, 영화예매권, 통신데이터쿠폰, YBM교육상품권,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FUN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 KB스타뱅킹,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4-11-24 15:10:1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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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고연령 정리해고 급증···비자발적 이직자 1년 만에 10만명↑

지난해 정리해고 등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직한 직장인이 무려 7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저소득층·고연령층에서 비자발적 이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소 취업자 2493만명 가운데 이직 경험자는 263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직자 비율은 10.8%로 2011년 11.2%, 2012년 11.1% 등 3년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직 사유를 보면 가족·개인사정이 104만4000명(39.8%)으로 가장 많았다. 근로여건·작업여건 불만족이 49만8000명(20.0%)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비자발적 이직자가 전년에 비해 10만 명이나 증가한 71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경영악화에 따른 정리해고 이직자는 38만4000명, 임시적인 일 종료에 따른 이직자는 3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저소득층의 정리해고가 부쩍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소득 2∼4분위에서 모두 이직자가 1년 전에 비해 줄었다. 하지만 1분위 이직자는 32만2000명에서 39만1000명으로 6만9000명 증가했다. 1분위 이직자의 이직 사유 중 경영악화에 따른 정리해고가 2만6000명에서 6만5000명으로 2.5배로 늘었다. 임시적 일 종료는 2만4000명 증가한 11만1000명이었다. 정리해고에 따른 이직자 비중도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아졌다. 30대 미만은 이직자의 9.7%(5만3000명)가 정리해고로 직장을 옮겼다. 하지만 이 비중은 30대 12.7%(8만7000명), 40대 19.0%(11만2000명), 50대 19.5%(9만2000명)로 높아졌다.

2014-11-24 15:05:1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