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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 어떤 종목에 투자할까

170개사 7조8100억 배당…통신·유틸리티·금융업종 유망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성공적인 배당투자를 위한 관심이 커졌다.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인 데다, 정부도 배당 투자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배당 기대감이 높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200종목의 연말 배당은 7조810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 199개 기업 가운데 170곳이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의 연말 배당수익률은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증가한 1.19%로 예상됐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금융·화장품 등 소비재, 유틸리티 등 이익 개선 기업과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이 적용되는 공기업, 3월 결산법인에서 12월로 결산월을 바꾼 기업 중심으로 배당 증가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향후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막판 조율 중인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따르면 배당주 펀드에 대한 세제 혜택이 거론되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소극적이던 대기업들도 최근 태도를 바꾸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증권업에 대해 규제 일변도에서 완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 국내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저금리 속에서 투자 대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고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한층 두드러진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포트폴리오는 배당주와 지배구조 관련주 위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2010년 이후 국내 500개 기업의 누적 수익률과 이 중 고배당 종목들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전체는 12.9%인 데 비해 고배당군은 32.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고배당군이 전체 평균을 2.5배 이상 웃돈 셈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배당투자가 유망한 업종으로 통신, 유틸리티, 증권, 보험을 제시했다. 실제로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최근 1달간 배당주펀드에 420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연말이 다가온 1주일새 1239억원이 들어왔다. 배당주펀드의 투자 수익률도 견조한 편이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중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E'로서 23.82%를 기록했다.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과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 등도 올 들어 15%~19%의 수익을 냈다.

2014-11-24 07:00: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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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대형화' 바람 분다

대형 건설사 진출, 차별화 위해 몸집 키워 다양한 편의·휴게시설 갖춰 임차인 확보 유리 상가·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의 몸집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시작된 대형화 바람이 오피스텔을 거쳐 최근 들어 비주거용 부동산까지 옮겨온 것이다. 과거 비주거용 부동산은 주로 중소건설사가 공급했다. 그렇다 보니 이들 건설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작은 규모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탄탄한 자금력과 시공력을 가진 대형건설사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비주거용 부동산시장에 진출하면서 랜드마크급의 대형 상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송도 스마트밸리'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이 인천문학야구장의 7배인 29만㎡에 달하며, 지식산업센터동을 포함해 기숙사동, 근린시설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보육시설, 세미나실, 대회의실,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갖췄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6블록에서 공급하는 '현대 지식산업센터'도 연면적이 16만㎡에 이른다. 지금까지 1개동의 나홀로 지식산업센터가 주로 공급됐던 것과 달리, 이 건물은 지하 4층~지상 15층, 3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3개동이 주차장을 공유해 동간 연계성이 뛰어나고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아파트가 대형화되다 보니 단지내 상가도 덩달아 덩치가 커졌다.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 분양할 더블유 주상복합 상가 '더블유 스퀘어'는 연면적 9만8492㎡의 스트리트형으로 지어진다.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지상 2층에는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12m에 이르는 광폭테라스가 설치된다. 또 1층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중앙광장이 마련되고, 상가 바로 앞에는 공원을 연상케 하는 넓은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공급한 주상복합 송도 캠퍼스타운의 상가인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도 지상 1~3층에 걸쳐 총 184개 점포가 들어선다.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고, 10m 이상의 넓은 중앙통로를 통해 고객들의 쾌적한 보행길을 확보했다. 이처럼 규모가 큰 수익형부동산은 비주거용 건물임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임차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또 임대인(투자자)의 선호도로 이어져 건설사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화는 수요자들에게 상품을 한 번에 각인 시킬 수 있고,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맞아 떨어진다"며 "월세를 선호하는 투자자를 겨냥하기 위한 대형 수익형부동산의 개발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4 07:00:1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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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신세계 '블랙세븐데이즈' 행사 열어…해외 명품 최대 75% 할인

신세계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특수 선점에 나선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동안 SSG.com에서 '블랙세븐데이즈'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반 온라인몰의 상품과 차별화된 '백화점 상품'을 소셜커머스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상품할인은 물론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까지 함께 제공돼 소비자가 실제 체감하는 할인율은 80~90%에 달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기간 단 일주일간, 백화점 상품을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나나리퍼블릭 니트(2만7600원)·마리끌레르 스카프(9900원)·지컷 코트(9만9000원)·리바이스 스웨터(2만원)·다반 토끼털 라이너 다운코트(19만원)·어그 아동부츠(8만5000원)·르쿠르제 멀티볼 세트(6만6000원) 등 전 장르에 걸친 대표 인기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 캐나다구스 패딩(96만원)와 함께 드라마 '별그대'의 천송이 코트로 유명한 미스터앤미세스퍼 양털 내피 가죽 재킷도 절반가 수준인 309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백화점의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브랜드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독일의 보이로 전기요는 4만원대의 초특가로 판매하고, 마크 제이콥스·아르마니·티쏘·스톤헨지 등 인기 시계, 쥬얼리 브랜들의 제품을 단 일주일간 한정특가로 9900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SSG.com이 엄선한 프라다·지방시·앤드류 & 레슬리를 비롯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역시 한정수량으로 특가 판매한다. 초특가상품들이 대거 선보여지는 이번 '블랙세븐데이즈' 행사에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펼쳐진다. 백화점 상품에는 20% 할인쿠폰, 일반 온라인몰 상품에는 7%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카드사별 최대 10% 청구할인과 모바일앱으로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적립금까지 제공돼 최대 9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SSG.com 김예철 상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반 온라인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백화점의 인기상품을 비롯 SSG.com이 엄선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들에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겹쳐 해외 직구 못지 않은 가격 경쟁력으로 11월 쇼핑 특수를 선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인천점·광주점 등 백화점 매장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패션잡화 초특가 행사를 펼친다. 게스·제옥스·락포트·나인웨스트의 겨울 롱부츠, 앵클부츠를 균일가 5만원부터 판매하고, 루이까또즈·닥스·빈폴·시슬리·앤클라인 등 핸드백도 70% 안팎의 세일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4-11-24 06:30: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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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관념 깬 제품들 '매출 쾌속행진'

'발상의 전환'으로 고객 사로잡아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다. 잘 변하지 않는 행동을 결정하는 의식이나 생각을 말한다. 늘 그래 왔던 것에 익숙해 변화를 주게 되면 마치 잘못된 것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최근 이런 고정관념의 틀을 깨 오히려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태제과의 '허니 버터칩'이다. '감자칩은 짭짤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달콤한 버터 맛을 앞세워 없어서 못 팔 정도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초인 9월에는 16위에 머물렀다고 한다. 하지만 10월에는 매출이 4배(336%) 이상 늘면서 70여 종의 감자 스낵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감자칩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프링글스'는 3위로 주저앉고 말았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던 대형마트 PB(위탁 생산하고 유통업체의 상표를 부착한) 상품에는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대형마트 PB 상품은 단지 저렴하다'는 이미지를 벗기고 기존 브랜드 상품(NB)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최상위 프리미엄 PB 브랜드인 '프라임 엘 골드(Prime L Gold)'를 선보인 것이다. 유기농 프리미엄 상품인 '리얼 과일잼(290g)'의 경우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2배 가량 많이 팔리며 프리미엄 잼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이 일반 PB 상품보다 2배 가량 비싸고, 프리미엄 브랜드 우유 상품과 비슷한 이 업체의 PB상품인 '하루 1000병 귀한 우유(750㎖)'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본래와 다른 새로운 기능으로 탈바꿈하며 주목받고 있는 상품도 있다. 이사철 상품 포장 용도로 사용되는 '에어캡'과 거실이나 방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설치하는 '놀이방 매트'는 겨울철 알뜰 난방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은 당초 제품 용도를 벗어나 겨울철 실내 외풍 차단 용도로 인기를 끈지 오래다. 롯데마트에서 올해 11월 들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3주 만에 10만 개 가량 판매됐고, 전월 대비 매출이 377.9% 신장했다고 한다. '아동용 놀이방 매트'도 층간 소음 방지·어린이 부상 방지가 원래 제 역할이었지만 겨울철 보온 상품으로 떠오르며, 11월(1~20일) 매출이 전년 대비 36.2%,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베이킹소다'는 요리 재료에서 천연 세정제로 영역이 확장된 품목이다. 베이킹소다 시장은 연 100억원 규모로 올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170% 신장했으며, 롯데마트의 올해(1~10월) 베이킹소다 세제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 밖에 '와인=병'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롯데마트가 선보인 페트병 레드 와인인 '레오 드 샹부스탱(1.5ℓ)'은 프랑스 와인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와인 중에서도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에 위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종이 팩 재질로 구성된 미니 와인인 '보니또 팩 와인 상그리아(250㎖)'도 휴대가 편하고 미니 사이즈로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의 남창희 상품본부장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진화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른 관점으로 시도한 작은 변화가 재미는 물론 만족도까지 높이며 상품의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4-11-24 06:19: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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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습·지속력 동시 만족… 겨울엔 '밤' 타입 화장품 대세

매서운 겨울 바람에 고보습 '밤(balm)' 제형 화장품이 인기다. 반고체형으로 마치 '연고'와 같은 밤 화장품은 쫀쫀한 제형만큼 수분력과 지속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딱딱한 밤 타입의 화장품은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낸 뒤 손끝의 온기로 살살 녹여 바르면 된다. 한방탄력케어 브랜드 일리는 최근 토탈에이징케어 멀티밤과 수분밤을 선보였다. 97% 천연 유래성분으로 만든 '멀티밤'은 동백오일 성분이 각질이 일어나는 건조한 부위에 윤기와 영양을 부여한다. 건조한 입술은 물론 팔꿈치·발꿈치 등에 사용 가능하고, 화장할 때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면 더욱 촉촉한 피부결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스틱타입의 '수분밤'은 거칠어진 눈가와 입가에 수분을 공급하는 아이템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메이크업 한 얼굴에 살짝 덧발라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메라 '바닐라 멀티 밤'은 바닐라 천연 에센셜 오일과 빌베리 새싹 추출물이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고보습 제품이다. 천연 유래 성분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라함스의 '내추럴 수스-잇 밤'은 아마인 오일을 비롯해 포도씨 오일·홍화씨 오일 등의 성분이 건조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가꿔준다. 특히 아마 씨에서 추출한 아마인 오일은 단백질이 많아 보습에 탁월하고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얼굴뿐 아니라 손·보디 등 전신에 사용할 수 있고, 리퀴드와 밤이 결합된 리퀴드 밤 타입이라 산뜻하게 스며든다.

2014-11-24 06:00:30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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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조합'이 빛난다… 크로스오버 콜라보 주목

컬래버레이션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컬래버레이션이 패션과 아트의 접목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전혀 다른 업종의 파트너를 만나 협업을 하는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이 늘어나고 있다. 칫솔과 패션, 자동차와 냉장고 등 기존에 교차점이 없었던 각 분야의 브랜드들이 만나 새로운 것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전동 칫솔·치간 세정기 등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구강제품은 핑크색을 입고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패션 브랜드 앤디앤뎁과 손잡고 '앤디앤뎁 리미티드 에디션 여행용 파우치'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은 앤디앤뎁의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인 '플라이 미(Fly Me)' 콘셉트가 적용됐으며 가벼워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 소닉케어의 음파칫솔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에디션과 치간 세정기 소닉케어 에어플로스 핑크에디션, 광채 진동클렌저 비자퓨어 피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냉장고와 자동차를 하나의 제품으로 디자인해서 주목을 끈 협업도 있다. 가전 브랜드 스메그는 최근 이태리 수입 자동차 피아트와 협업한 '스메그 5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아트 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의 자동차 보닛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100ℓ 용량의 음료수 냉장고다. 제품의 보닛 후드를 누르면 냉장고 문이 열리며 자동차 계기판처럼 디자인된 전원·온도조절 장치 등이 내장돼 있다. 레드·블루·옐로 등 톡톡 튀는 색상과 무드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 램프가 적용돼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 씰리침대는 '엑스퀴짓' 론칭과 더불어 국립발레단 소속 형제 발레리노 김경식·김윤식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가구업계 최초로 발레리노와 함께 한 협업으로 형 김경식이 발레리노 모델로 서고, 발레리노이자 프로 사진가로 활동 중인 동생 김윤식이 사진을 찍었다. 씰리침대는 엑스퀴짓의 스프링 이미지를 모델의 점프 동작과 결합, 역동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동영상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

2014-11-24 06:00:03 박지원 기자
올해 시총 톱10…삼성SDS·다음카카오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SDS가, 코스닥시장에선 다음카카오가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국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현황과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SDS가 신규상장과 동시에 10위 내로 진입했다. 지난 14일 상장한 삼성SDS는 20일 기준 시총이 30조7964억원으로 시총 4위에 단숨에 자리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1~2위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삼성전자(178조2322억원)와 현대차(36조7862억원)로 변함이 없었다. 시총 3위에는 SK하이닉스(34조3981억원)가 현대차를 제치고 올라섰다. 시총 4~10위는 올 들어 순위 다툼이 치열했다. 지난해 말 시총 10위였던 한국전력(29조809억원)이 현재 시총 5위로 껑충 뛰어오른 반면, 현대모비스(3위→10위), 포스코(4위→7위)는 순위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9위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 후 시총 1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20일 기준 시총 7조9810억원으로 지난 6월 말까지만 해도 1위이던 셀트리온을 제쳤다. 코스닥 시총 10위권에서는 바이오·IT 업체가 대거 새로 순위권 내 들어왔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메디톡스(1조4237억원)가 기존 CJ E&M을 제치고 시총 6위에 진입했고 컴투스(1조3466억원), 이오테크닉스(1조3249억원)도 시총 9~10위로 나란히 들어왔다. 반면 지난해 말 시총 10위권이던 서울반도체(4위), SK브로드밴드(7위), 포스코ICT(10위)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4-11-24 06: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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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화재·안전사고 예방 위한 '모바일 활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롯데백화점이 화재와 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모바일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재가 감지되는 즉시 관리자들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자들이 공사현장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백화점 측은 지난 10월, 화재감지기가 빛과 열 등으로 화재를 감지되면 관리자들에게 화재발생 장소를 알려주는 문자가 즉시 발송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화재가 감지되면 방재실에서 관리자들에게 무전 혹은 유선상으로 일일이 연락을 취하거나 방송을 통해 알려야 했다. 이 과정에서 관리자들에게 화재 사실이 전파되는 시간이 기존 2~3분이 소요됐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30초 이내로 축소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시설 안전관리자와 영업관리자들이 공사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영업점에서 매장개편과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현장에 CCTV를 설치하고, 관리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 실시간으로 공사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사현장의 사각지대 위주로 CCTV를 설치해 현장점검 때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모바일로 철저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이들 시스템을 본점, 일산점을 비롯한 전국 20개 점포에 도입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약 5억원을 투자해 전국 40여개 전 점포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화재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속한 위기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시설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변경하고 소속인원을 늘리는 등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해 이 기관들과 함께 시설물 안전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기술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협력 하고 있다. 전 점포에서는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일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긴급대응훈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포별로 인근 소방서와 연계해 직원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강조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10월~11월에는 전 점포에서 재난 대응능력 평가를 위해 '소방경진대회'도 실시한다. 이 대회에서는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해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직접 ▲초기화재진압 ▲신속한 고객대피 ▲인명구조 등에 대한 시범을 펼치고 이에 대해 지역 소방서장 및 소방관들로부터 평가 받는다. 이 백화점 홍성철 시설안전팀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는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초동 대응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모바일 등을 활용해 대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4-11-24 06:00: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