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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어려보이게… 뷰티 키워드는 '안티에이징'

해가 바뀌면서 피부 나이도 한 살 늘었다. 갈수록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를 위해서는 안티에이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찬바람으로 주름은 깊어지고 푸석해지기 쉬운 1월, 피부를 꼼꼼히 관리하면 일년 후에도 연초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아래로 처지면서 팔자주름은 깊게 패인다. 웃을 때 생기는 눈가 주름도 깊어져 간다. 주름은 크게 노화주름과 표정주름으로 나뉘는데,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표정주름은 일반적인 노화주름보다 더 깊은 근육층에 자리잡아 '흔적'을 남긴다. 리리코스 '마린 링클 톡신 앰플'은 이런 표정주름에 특화된 고농축 앰플이다. 바다 달팽이 독의 모사체에 함유된 신개념 항노화 성분인 마린 링클 톡신이 노화 주름은 물론 잦은 표정 변화로 생긴 미세 주름까지 완화시킨다. 고농축 제형으로 사용 즉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이미 생긴 주름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땐 피부 자생력, 다시말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늘어지는 모공 역시 노화의 적신호. 20대에 피지로 기름졌던 모공이 어느 순간 도드라져 보이고 길쭉하게 늘어졌다면 모공주름을 관리할 때다. 헤라 '모디파이어'는 피부 상태를 탄력있게 끌어 올려 탄력·주름·모공 세 가지를 동시에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헤라 관계자는 "피부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탄력 허리층이 약해지면 피부와 모공 역시 늘어져 다양한 피부노화 현상을 겪게 된다"며 "모디파이어에 함유된 '셀-바이오 레이어 벨트'가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늘어진 모공주름을 쫀쫀하게 가꿔준다"고 설명했다. 건조한 피부는 푸석함·주름 등 노화의 증상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평소 미스트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게 좋다.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미스트'는 녹차 스템셀·녹차 사포닌·EGCG 등 3가지 녹차의 정수로 구성된 녹차수 미스트다. 보습 에센스 제형으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있다. 물이 대신 녹차의 생잎을 그대로 짜내 정제 농축한 녹차 세포수를 함유해 피부 재생을 돕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2015-01-12 05:03:00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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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금연 돕는 '디톡스' 열풍

1월 1일부터 대부분의 담뱃값이 오르자 흡연자들을 타깃으로 한 개비씩 파는 담배 판매소와 말아 피는 담배가 다시 등장했다. 전자담배 판매점에는 긴 줄을 설 정도이며 보건소에도 금연을 생각하는 이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오픈마켓 옥션이 지난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연 보조용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800%나 증가할 정도로 금연에 대한 사람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톡스(Detox)'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디톡스(Detox)란 '유독한(Toxic) 것을 제거(De)한다'는 뜻으로, 인체 내 독소를 빼내는 일종의 제독 요법을 말한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금연 대체 상품보다 근본적으로 몸에 축적돼 있는 니코틴을 배출하는 디톡스가 금연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디톡스 음료로는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 착즙 주스나 차(茶)가 있다. 식품으로는 레몬·토마토·양배추·우엉·자몽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인터넷 포털 등에는 디톡스 주스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이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해 먹는 것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몸 속에 니코틴 배출에 도움을 주는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 복숭아'는 100% 과일주스에 엄선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복숭아에는 구연산과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흡연자들의 니코틴을 제거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면 비타민A가 부족해 지는데 이때 당근이 권장된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터핀이 함유돼 금연자에게 매우 좋다.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5얼라이브'는 뿌리채소 당근과 4가지 과일을 맛있게 블렌딩 해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뿌리채소 그대로의 건강함을 살린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 뿌리채소'도 니코틴 배출에 도움을 주는 연근을 비롯한 더덕·칡·우엉·레드비트 등 15가지 몸에 좋은 뿌리채소를 한 병에 담았다. 사포닌·베타카로틴·비타민 등 땅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한 뿌리채소는 꾸준히 섭취하면 독소 배출,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과 동절기 활력 충전과 체온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명일엽은 흡연으로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을 중화시키고 항산화 효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풀무원녹즙 '아스파라거스 발효녹즙'은 유기농 명일엽과 케일을 신선한 상태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착즙해 효소의 파괴 없이 섭취 가능하다. 또 흡연을 하면 뇌 속에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의 수치가 떨어져 기쁨과 만족 같은 감정과 관련된 우리 신경 세포 사이의 소통이 가로막히고 이는 곧 니코틴 욕구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 제품들은 담배의 욕구를 줄여줄 수 있다. 효과적인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해당 성분의 섭취 이 외에 가벼운 운동보다 폐포에 독성물질을 떨어트리기 위해 숨이 찰 정도로 운동 강도를 설정해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면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01-12 05: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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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브랜드 비전 선포식…새 슬로건 공개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가 9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BGF는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홍석조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홍석조 회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선포식에서는 BGF와 CU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배경과 의미, 향후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새로운 브랜드 비전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친근한 기업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실현'이라는 경영 이념을 담았다. BGF의 새 슬로건은 'Life Network Company'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라이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CU의 새 슬로건은 'Fresh & Refresh'로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 위해 신선한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리프레쉬 하는 생활 속 쉼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CI, BI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상품, 영업, 마케팅 등 모든 활동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홍석조 회장은 "새로운 브랜드 비전은 대한민국 편의점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BGF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며 "BGF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1 20:48:56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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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혐의'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사의 표명

'비리혐의'로 기소돼 거취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가스공사는 장 사장이 11일 오후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 1년여 동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많은 이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현 상황에서 사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가스공사의 조직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가스공사 이사회에서 장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 결의안이 부결되자 직권으로 해임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 사장의 해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1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릴 예정이다. 장 사장은 사표가 수리되지 않으면 강제 퇴직인 해임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장 사장은 2011~2013년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업체 이사 6명의 보수 한도인 6억원을 초과해 연봉을 지급하거나 자신의 가족 해외여행 경비를 법인카드로 쓰는 등 회사에 30억3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달 26일 불구속 기속됐다. 한편 장 사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취임했으며 3년 임기 가운데 절반가량을 남겨놓고 있다.

2015-01-11 20:22: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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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5'서 차세대 SUHD TV로 CES 어워드 대거 수상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SUHD TV로 CES 어워드를 휩쓸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ES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는 105인치 벤더블 SUHD TV를 포함, 88·85·65인치 SUHD TV에 혁신상을 줬다. 평가단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21:9 화면비,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과 강화된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 최적화된 콘텐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모든 SUHD TV에 적용한 타이젠 운영체제(OS)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쉽고'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공식 매거진인 리뷰드닷컴은 SUHD TV의 J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삼성 SUHD TV가 타이젠 기술과 더불어 전 세계 TV시장과 경쟁구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미국 기술 전문 매체 와이어드도 JS9500 시리즈를 CES TV부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TV로 꼽으며 "SUHD TV는 꺼져 있을 때조차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영국 IT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SUHD TV 화질에 대해 "매우 생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고 평가하며 "우리가 여지껏 본 TV 중 가장 빛나는 TV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SUHD TV는 TV 부문에서 유일하게 트러스티드 리뷰가 선정한 'CES 1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TV를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36개 상을 받았으며, 가전·반도체·통신 등 모든 분야까지 총 88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당사가 과거 LED, 스마트, 커브드와 같은 제품을 선보이며 TV 산업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던 것처럼 이번에 선보이는 SUHD TV도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잡아 진정한 혁신의 산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1 18:4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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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하나·외환銀 통합' 해결사될까

6개월여를 끌어온 하나·외환은행 통합작업이 금융당국의 입장에 따라 판결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외환은행과 시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참석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신 위원장이 정무위에 출석할 경우 어떤식으로든 답보상태인 하나·외환은행 통합승인 여부가 결정 나기 때문이다. ◆ 하나·외환銀, 끝없는 평행선에 금융당국 입장 바꾸나? 그간 금융위는 양 은행의 통합에 앞서 "노사 대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 합의 이행 등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하나금융간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들면서 내부에서도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앞서 조기통합과 2·17합의서(외환은행 5년 독립경영 보장 내용) 이행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하나금융과 외환 노조는 최근 비정규직 전환 문제로도 입장차를 보인 바 있다. 하나금융은 더 이상 통합을 미룰 수 없다는 경영진의 결단을 반영해, 외환 노조에 은행 통합 후 1개월 내에 두 은행의 무기계약직 34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하나금융 측은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대화는 외환은행 노조의 무리한 요구로 파행을 거듭해 현재 대화중단 상태"라며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경영진이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외환 노조 관계자는 "'무기계약직 정규직 6급 전환'은 지난 2013년 10월 합의된 사항"이라며 "'정규직 전환' 문제는 '대화기구 발족 합의문'에 포함된 사항도 아니고, 본격적인 통합논의의 전제조건이 될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 승인 핵심 권한 지닌 금융위 '주목'…하나금융, 승인 신청서 제출 예정 양측의 온도차가 뚜렷히 나뉘자 이번엔 승인 신청서 의결 권환을 지닌 금융당국의 행보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신 위원장이 지난해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을 줘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좋지만,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는 뜻을 내비친 점을 고려해 볼 때 조기통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 아울러 최근 금융위에서는 하나·외환은행 통합 승인의 전제로 내세웠던 '노사 합의' 요건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오는 정무위 회의에 신 위원장이 참석할지 여부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신 위원장은 정무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금융위 소관 법안인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정법)' 개정안의 처리 가능성이 있어 참석 가능성 또한 대두되고 있는 것. 일단 금융위는 인가절차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확정한 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승인절차 단축을 위해 곧바로 본인가 심사를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신 위원장이 이날 정무위에 참석해 하나·외환은행 합병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경우 조기통합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 측은 조만간 금융위에 조기합병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3월 1일 조기 통합을 위해 오는 14일 이사회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5-01-11 17:15: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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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브로드웰' 탑재 노트북 잇따라 출시

제품 크기·발열·전력 소모량 줄여 삼성 LG 레노버 에이수스 등 가세 인텔의 5세대 코어 프로세서 '브로드웰'이 전격 공개되면서 이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 개막을 앞두고 차세대 CPU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공개했다. 2013년 6월 출시된 하스웰 이후 1년 6개월만에 공개한 5세대 신제품 프로세서다. 더 미세해진 1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브로드웰은 22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전작 하스웰보다 발열 및 전력 소모량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미세한 공정을 적용했기 때문에 더 좁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집약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프로세서 연산 능력과 그래픽 처리 성능은 전작보다 향상됐다. 이에 발맞춰 PC업체들 역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레노버는 이달 초 브로드웰을 탑재한 'G50-80'을 옥션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5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TB 저장용량, 4GB 램과 AMD R5-M230 2GB를 제공한다. 또 두께 25㎜에 무게 2.5㎏로 휴대성을 높였다. 15.6인치 풀HD LED 디스플레이와 DVD 멀티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적합하다. 한국레노버는 이 제품 후속으로 'G40-80' '씽크패드 X1 카본' 'X250' 등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HP는 인텔 5세대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탑재한 HP 파빌리온 15-p 시리즈를 11번가와 옥션 등 오픈마켓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브로드웰 i5를 탑재한 노트북의 경우 4GB 램과 저장용량 1TV를 제공한다. i3를 탑재한 제품은 4GB 램과 500GB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HP 측은 브로드웰을 탑재하면서 그래픽 성능은 22%, 영상변환속도는 50%, 생산성은 4% 늘렸으며 배터리 수명 역시 1.5시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브로드웰은 아니지만 브로드웰과 같은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M코어를 탑재한 신제품 노트북 '노트북 9 2015 에디션' 이달 중 출시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인텔 코어 M 5Y10C는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얇은 노트북에 사용된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노트북 9 2015 에디션은 두께 11.8㎜, 무게 950g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 효율이 향상돼 충전 한 번으로 12시간 30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삼성전자·LG전자·에이수스 등도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곧 출시한다. 또 향후에는 데스크톱 PC용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스크톱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2015-01-11 16:56:2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