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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설 선물, 1인 가구·실속이 대세"

편의점 업계, "올해 설 선물, 1인 가구·실속이 대세"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반영…"무료배송·1만원 이하 상품도 출시" 편의점 업계가 설을 한 달가량 앞두고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태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근 수요가 높아진 실속형 상품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싱글족의 식사·여가생활 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으로 특화 전략을 펼친다. 유기농·천연 조미료로 구성된 '미니조미료 18종세트'를 비롯해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의 캔들 세트 등을 판매한다. CU는 소(小)가족도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소한행복' '제수용 사과배 세트' 등 제수용 상품을 소포장했다. 이 외에 미니스톱은 소형가전과 가구·인테리어 소품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층이 다른 만큼 대형마트·백화점과 상품 구색을 차별화하고 주력 소비자층의 선호를 고려해 싱글족을 위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불황에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1만원 이하 상품, 무료 배송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가격을 낮추는 편의점도 있다. GS25는 준비한 580종 중 70%를 무료 배송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 편의점은 매년 무료 배송 상품 매출이 25% 씩 증가하며 해당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추석 때 8만8000원이었던 GS 배세트 2호를 5만8000원에, 7만3000원이었던 사과세트 2호를 4만8000원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고급유 6호' '애경 2080어드밴스 치약세트' '싹스탑 남성 정장 2족' 등 실속 상품을 1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2015-01-15 13:50:1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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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빠진 생활용품·식음료업계

'디자인'에 빠진 생활용품·식음료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 감성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 지갑 열어 생활용품·식음료업계가 '디자인'에 빠졌다. 주로 패션·뷰티업체들이 진행해온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화려한 색상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생필품과 식음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 2080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디자인 팝 칫솔은 2개월간 약 10만개가 팔렸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이 칫솔은 머릿부분을 좌우 비대칭으로 만들어 어금니 뒤쪽까지 잘 닦을 수 있도록 했고, 주황·초록색 등 경쾌한 색상을 적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지난해 12월 판매한 2080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치약도 4주간 4만개 한정수량 모두 동이 났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업계도 디자인에 힘을 싣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영국 디자이너 산드라 이삭슨과 협업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한 '7even'은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이 2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커피 전문점들은 개성있는 감성을 담은 디자인 '컵' 마케팅이 활발하다. 깜직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종이컵에 예술작품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해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말리카 파브르'와 손 잡고 아트 컵 홀더를 선보였다.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표현한 말리카 파브르의 그래픽 작품을 종이컵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뷰티·패션을 넘어 생필품·식음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 협업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1-15 13:47:4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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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노화를 막아라"… '안티 폴루션' 화장품 대세

"도시형 노화를 막아라"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 보호… '안티폴루션' 화장품 각광 최근 미세먼지·자외선 등 복합적인 도시 환경이 피부 노화를 재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업계는 '도시형 노화'에 주목,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개선하는 신개념 '안티 폴루션(Anti-pollution)'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도시형 노화란 환경 오혐·기후변화·과로·스트레스 등에 노출돼 급격히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유해한 도시 환경 중 가장 골칫거리는 '미세먼지'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피부에 한번 흡착되면 손 세안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들다. 랑콤이 선보인 '시티 미라클 CC 크림'은 대기 중 오염 물질이 피부에 달라 붙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 해독과 피부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아데노신을 함유해 간접 흡연·수면 부족으로 인한 칙칙함과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슈에무라의 '포어피니스트 프레쉬 클렌징 오일'은 간단한 세안만으로 씻어내기 힘든 미세 오염물질을 말끔히 없애준다. 클렌징 효과뿐 아니라 피부결 개선 기능으로 스킨케어 효과까지 제공하고, 진한 메이크업까지 손 쉽게 지울 수 있어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다. 아이오페는 지난 10년간 안티에이징 연구를 통해 도시형 노화가 현대 여성 노화의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어반 에지징 코렉터' 에센스를 출시했다. 핵심 바이오 성분인 바이오-리노3가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완화시킨다는 게 아이오페 측의 설명이다. 헤라는 노화로 처진 모공이 서로 이어져 주름처럼 보이는 '모공 주름'에 주목하고 초기 노화의 신호탄인 모공 처짐을 막고 표정선과 윤곽선을 잡아 탄력을 회복시키는 '모디파이어'를 선보여 인기몰이 중이다.

2015-01-15 13:46:4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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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흥행 'LG G플렉스2'가 이어받나…LG전자 이번엔 속도

지난해 'G3' 흥행으로 자신감을 얻은 LG전자가 'LG G플렉스2'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G3'가 스마트폰 최초 쿼드HD(QHD) 장착으로 차별화한 디스플레이와, 자동 초점 기능을 고도화시킨 카메라로 호응을 얻었다면 'LG G플렉스2'는 빠른 속도가 핵심이다. LG전자는 오는 30일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는 곡면 스마트폰 'LG G플렉스2'를 국내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CES'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이다. 국내 미디어 데이는 22일 개최 예정이다. 4배 빠른 LTE를 지원하는 LG전자의 첫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장착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이다. 5.5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은 곡률 700R을 적용했다. 뒷면 곡률은 650R이다. 곡률 차이는 손에 잡는 느낌과 화면 몰입감 최적화를 위해서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카메라는 전면 21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다. 'LG G플렉스2'는 통신 3사가 모두 유통한다. 출고가는 미정이다. 한편 'LG G플렉스2'는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IT전문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주요 외신들은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 것(Reviewed.com)" "최고의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Digital Trends)" "작아진 크기, 개선된 카메라, 풀HD 화면과 롤리팝 운영체제 등 G 플렉스2의 모든 것이 선정 요소가 된다(TechRadar)" 등의 호평을 보냈다.

2015-01-15 13:4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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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모바일 카드로 결제하고 캐시백 혜택 받아가세요"

하나카드는 15일 오프라인 모바일결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 모바일카드 오프라인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카드는 플라스틱카드 없이도 일반가맹점에 설치된 NFC결제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고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달 31일까지 오프라인 모바일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은 최대 5000원까지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S-OIL 주유소와 현대백화점,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 해피포인트 가맹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전국 약 3만여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해외에서 오프라인 가맹점 모바일결제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해외 못지 않게 '모바일카드'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하나카드는 최근 화두인 핀테크(Fin-Tech)의 초기 모델인 모바일카드 분야 선도 카드사로서 모바일결제의 오프라인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는 하나카드 고객은 추가 연회비 없이, 스마트폰(안드로이드기반) USIM칩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15-01-15 13:40: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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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올해 성장률 3.4%, 물가 1.9%로 전망치 하향"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4%에서 1.9%로 낮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 경기여건 변화를 고려해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를 이처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올해 성장률 3.4%는 지난해 10월 한은이 발표한 전망치나 최근 여타 기관의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이례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치가 낮아진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과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지출 축소 영향으로 4분기 실적치가 예상보다 상당폭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다만 "4분기에 낮아진 수준이 금년 한해 연간 전망치로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분기별로 보면 1% 내외의 성장률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대로 흐름이 이어진다면 회복세는 지난해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0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점, 물가상승률 전망이 낮아졌지만 이는 공급 측 요인인 국제유가 하락에 기인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15-01-15 13:29:21 메트로신문 기자
국민은행, 법인세 취소소송 승소…4천억원 돌려받는다(종합)

국민은행이 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과세당국으로부터 돌려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 국세청이 4420억원의 법인세를 부과하자 이에 불복,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하고 이날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다. 국세청이 부과한 4420억원의 법인세는 국민은행이 지난 2003년 '카드 대란'으로 대규모 손실을 낸 국민카드를 합병하면서 932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과 관련된다. 국세청 측은 합병 전 국민카드의 회계장부에 없던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은 것은 국민은행이 순이익을 줄여 법인세를 덜 내려는 속셈이었다고 보고, 4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법인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1심과 2심 판결에서는 모두 "국민은행의 회계처리는 납세자의 선택권이 적용되므로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국민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최종심 판결에서 국민은행이 승소함에 따라 국민은행은 4000여억원의 법인세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KB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소송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의 '명예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권 관계자는 "윤 회장의 명예회복과 함께 KB금융그룹의 올해 순이익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는 측면에서 이번 판결은 KB에 '겹경사'와 같은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5 13:29:0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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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림수는 블랙베리 '자동차 OS'?

블랙베리 '자동차 OS'가 핵심? 삼성전자 인수설 2년 만에 또 사물인터넷 경쟁력 확보에 초점 15일 삼성전자가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IT업계와 금융계가 덩달아 요동했다. 하지만 양사는 인수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을 강조해 일단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삼성의 블랙베리 인수설은 2년 전에도 불거진 바 있다. 이번 M&A설을 단순히 외신의 오보로 결론을 내기에는 석연치 않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삼성과 블랙베리가 두 번이나 인수설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얼까. 이날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블랙베리를 최대 75억 달러(약 8조1000억원)에 인수를 시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고위층이 이와 관련해 회동을 하기도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일단 양사는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공식 홈페이지에 "(회사 매각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논의한 적이 없다. 회사와 관련된 소문과 추측에 대해 언급할 의사가 없다"고 표명했다. 삼성전자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IT기업에서 비롯된 해프닝은 금융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랙베리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삼성의 인수 시도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무려 29.71% 급등했지만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나타낸 뒤 16% 가까이 하락했다.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의 M&A 파트너로 거듭 언급되는 까닭은 특허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블랙베리는 자동차용 운영체제(OS)인 QNX를 보유하고 있다. QNX는 BMW나 폭스바겐 같은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이미 서비스되고 있다. 즉 사물인터넷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5년 내 모든 사물을 연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홈과 별도로 스마트카를 움직이게 하는 QNX는 매력적인 대상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랙베리는 기업용 서버와 보안 기술 분야에 경쟁력이 있는 특허가 다수 있다. 다만 인수 가격이 높다는 게 걸림돌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대인 기업을 인수하는 데 드는 비용 치고는 지나치게 높다. 업계 관계자는 "매각 가격이 구체적으로 나온 만큼 100% 루머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블랙베리가 지닌 상품성을 감안할 때 이번 인수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2015-01-15 13:15:3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