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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원인사 부사장 2명 등 36명 승진

효성은 15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2명 등 총 36명을 승진 발령했다. 올해 인사에서 조현준 섬유PG장 겸 전략본부장(사장)과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 등 오너가 승진은 없었다. 사측에 따르면 2010∼2013년 스판덱스PU장으로 재임하며 스판덱스의 실적 향상을 이끈 황윤언 중국 스판덱스 총괄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베트남 및 중국 내 증설을 주도하면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굳히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홍 구매총괄은 효성의 주력 사업부인 섬유, 산업자재, 화학 부문의 구매를 총괄하면서 성과 향상에 기여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임원은 5명, 상무보에서 상무는 13명, 신규 상무보 승진자는 16명이 나왔다. 다음은 이번 정기인사 내용이다. ◇ 부사장 ▲ 구매 총괄 조홍 ▲ 전략본부 중국 스판덱스 총괄 황윤언 ◇ 전무 ▲ 섬유PG 스판덱스PU 박병선 ▲ 산업자재PG 인테리어PU 김승한 ▲ 중공업PG 전력PU 안성훈 ▲ 중공업PG 전력PU 김인길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진설 ◇ 상무 ▲ 섬유PG 스판덱스PU 김문선 ▲ 섬유PG 직물/염색PU 성효경 ▲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김민안 ▲ 화학PG 필름PU 김종해 ▲ 화학PG Neochem PU 박용철 ▲ 건설PG 건설PU 한상태 ▲ 무역PG 화학PU 박성열 ▲ 효성캐피탈 정세종 ▲ 전략본부 전기종 ▲ 전략본부 베트남법인 최송주 ▲ 전략본부 남통효성변압기유한공사 김도균 ▲ 전략본부 북경지사 여기동 ▲ 더클래스효성 김효규 ◇ 상무보 ▲ 산업자재PG 인테리어PU 임성철 ▲ 화학PG PP/DH PU 김연태 ▲ 화학PG 김천수 ▲ 화학PG 백용호 ▲ 중공업PG 전력PU 김재범 ▲ 효성굿스프링스 장영관 ▲ 무역PG 화학PU 이영민 ▲ 노틸러스효성 권상환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천봉 ▲ 전략본부 가흥화섬법인 조복래 ▲ 전략본부 가흥화섬법인 오응진 ▲ 전략본부 가흥화섬법인 심상룡 ▲ 전략본부 주해법인 이성근 ▲ 전략본부 주해법인 이재우 ▲ 전략본부 상해지사 김석기 ▲ 효성기술원 강연수

2015-01-15 19:25:0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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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조8000억원 베네수엘라 가스 플랜트 계약

GS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26억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의 자회사인 PDVSA Gas가 발주한 '피리탈-I(Pirital-I) 프로젝트' 계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소재 PDVSA Gas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안톤 카스띠요(Anton Castillo) 사장,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 등 양사 경영진 인사 20여 명과 맹달영 주 베네수엘라 대사가 참석했다. 베네수엘라 피리탈-I 프로젝트는 전체 계약금액이 약 26억1800만 달러(약 2조8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가스 플랜트 공사로, GS건설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액화 상태로 추출 및 분리하는 하루 생산량 10억 입방피트(1000 MM SCFD) 규모의 플랜트 공사와 최종 운송 지점인 해안가의 엘 호세(El Jose) 플랜트까지 약 174k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장은 베네수엘라 수도인 카라카스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360km 떨어진 피리탈(Pirital) 지역에 위치한다. 공사 착공은 금융 조달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총 공사 기간은 50개월이다. 금융 조달은 발주처가 책임지고, 공사 방식은 설계·구매·시공에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계약이다. 금융조달과 관련해 발주처는 적절한 신용보강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지난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엘 팔리토 정유공장(El Palito Refinery) 증설공사의 PMC(프로젝트 총괄 관리) 용역을 수주한데 이어 그 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 계약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GS건설은 EPC 부문에서 남미시장에 처음으로 진출, 시장 다변화를 본격화하게 됐다.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가 지난해 남미 베네수엘라에 첫 진출해 GS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다수의 해외 대형 플랜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1-15 18:23: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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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외환·하나은행이 공동으로 '2015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학생과 해외체재자, 증여성 송금에 수반되는 외국환거래은행 지정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외환은행은 행사 기간 중 증여성 개인송금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총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유학생이나 해외체재자로서 거래 지정 후 송금한 고객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외국환 거래지정(유학, 해외체제자, 증여성)을 하고 행사기간 중 해외송금액이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인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2(64GB)와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또한 50여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2(64GB)와 커피상품권(2만원권)을 지급키로 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관계자는"증여성 송금을 위한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은 매년 12월말로 종료돼 계속적인 송금거래을 위해서는 매년 1회 외국환 거래은행을 지정해야 한다"며 "을미년 청양의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해외 송금하는 소중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지급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1-15 18:17:24 백아란 기자
실적 울상 정유화학주…유가 등락에 주가 춤춰

최근 저유가 기조에 실적 부진을 겪은 국내 정유·화학주들의 주가가 부쩍 유가 등락에 민감해졌다.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온 유가가 반등할 기미를 보일 때마다 정유화학주들의 주가도 상승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15일 국내 증시에서 국제 유가 급반등에 힘입어 정유화학주들이 대거 동반 강세를 보였다. S-Oil이 이틀째 올라 5만원선을 회복했고 롯데케미칼(2.78%), KCC(1.90%), 금호석유(1.80%), 효성(1.03%) 등 대체로 화학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동안 급락세를 잇던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의 긴장이 풀렸다. 14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6% 반등한 배럴당 48.48달러로 지난 2012년 6월 이후 하루 변동폭으로는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배럴당 105달러선에서 거래되던 WTI 가격이 반토막 나면서 정유화학주들의 실적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두바이유 가격 역시 지난해 10월 93달러선에서 같은해 말 53달러선으로 3개월 만에 40달러가 떨어지면서 유가 급락세를 강화했다. 저유가 폭탄에 국내 정유 4사는 지난해 1~3분기에 본업인 정유사업 부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2조원 넘는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간 정유부문에서 4060억원 적자를 냈고 GS칼텍스는 4016억원, S-Oil 392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낸 곳은 현대오일뱅크가 1792억원으로 유일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정유부문의 적자 부담으로 지난 1977년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낼 전망이다. 정유사들은 보유한 원유와 석유제품 등의 재고자산을 평가할 때 취득가보다 시장가가 낮을 경우 그만큼 자산가치가 감소해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유가 하락은 정유업체들의 적자 폭을 크게 늘리는 부담 요인이 된다. 무려 10년 이상 지금과 같은 저유가 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면서 향후 전망을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증권가의 손도 바빠졌다. 원유 등 원료를 수입하는 업체나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감소 효과가 바로 나오는 업종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로화물과 택배, 육상운송, 시멘트, 비금속광물, 여행, 비료, 제지 등이 수혜 업종으로 꼽혔고 개별 종목으로는 롯데케미칼, S-Oil, KCC 등에 관심이 쏠렸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불과 6개월 사이에 고유가에서 저유가로 시대가 바뀐 상황에서 향후 유가의 의미있는 상승도 어려워보이므로 투자 전략이 크게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5-01-15 18:12: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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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시장 금리' 상승에 12월 신규 코픽스 2.16%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예금 금리와 시장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2월 자금조달비용지수'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2.16%로 지난달 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로 2012년 1월부터 36개월 연속 하락세다. 최근 5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9%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연말 예대율 관리를 위한 예금금리 인상과 함께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평균금리는 11월 2.10%에서 12월 2.16%로 상승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15-01-15 17:57: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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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창조경제'가 시작되는 곳, '데모데이'

진짜 '창조경제'가 시작되는 곳, '데모데이' '창조경제'를 위한 정부의 투자규모는 점점 늘고 있다. 창업분야가 대표적이다. 15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금이 2013년 1217억원, 2014년 1305억이었으며, 2015년엔 1333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3500만원에서 5000만원에 달하는 정부지원금은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스타트업들 사이에선 '진짜' 창업을 시작하려면 '데모데이'를 찾으라는 말이 나온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투자할 만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벌이는 행사다. 본래 실리콘밸리의 액셀러레이터 기업 'Y콤비네이터'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명칭이었지만 현재는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행사를 일컫는 일반명사로 쓰인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벤처캐피탈리스트(VC)들은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투자를 결정하기도 한다. 청년 창업가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이유다.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회사 '스파크랩'은 2011년부터 매년 데모데이를 연다. 현재까지 참여한 업체는 모두 32개로 대부분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 벤처1세대를 중심으로 만든 액셀러레이터 회사 '프라이머'의 데모데이도 인기다. 2014년에 참가신청한 업체만해도 150여개가 넘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데모데이가 성황인데는 이유가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원금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자금 활용계획서 등 각종 문서를 원한다. 복잡한 문서 작업 때문에 사업이 2~3개월 늦어지면 초기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 청년창업가 이승원(30)씨는 "제대로 창업하기 위해선 정부지원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고 했다. 정부 지원금은 활용에도 제약이 있다. 2년 전 창업한 모바일 솔루션 업체 '엔벗'의 이주형(30) 이사는 데모데이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한 케이스다. 정부의 창업 투자금와 VC를 통한 투자금 모두 받은 경험이 있다. 이씨가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며 느꼈던 가장 큰 부담은 투자금이 구조화돼 있다는 것이다. 인건비 50% 이내, 마케팅비 30%이내, 외주용역비 20% 수준으로 써야 한다. 디자이너, 개발자 등을 갖추고 있는 팀이라면 굳이 외주를 맡길 필요가 없다. 하지만 돈을 '써야만' 하는 항목이라 최소 15%이상은 사용해야 한다. 외주용역비의 금액이 너무 작아지면 다른 부분의 지원금액이 줄어들 여지가 있어 몇몇 스타트업은 억지로 외부용역을 맡기기도 한다. 이에 비해 데모데이를 통해 성사된 투자는 자금활용이 자유롭다. 투자자 대부분이 1세대 벤처기업자인 덕분에 창업환경에 환하다. 투자금뿐만 아니라 운영전략 짜는 일과 인적 네트워크까지도 도움을 준다. 뷰티 어플리케이션 '언니의 파우치' 전지훈(30) 대표는 "창업가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창업에 성공한 이들의 현실적인 조언"이라며 "정부 지원과정에서 VC와 만날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01-15 17:46:1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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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셀프주유소. 장애인은 웁니다

"여기 셀프에요!" 심야에 집 근처 셀프주유소를 찾은 소아마비 1급 장애인 김용수(50)씨는 결국 차를 돌렸다.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가 눈에 띄게 늘었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찾기 힘들다. 15일 한국주유소 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1514개였던 셀프주유소는 11월 1752개로 늘었다. 10개월 만에 200개가 넘는 셀프주유소가 생긴 셈이다. 농협이 운영하는 알뜰주유소 역시 셀프 서비스 영업장을 늘릴 예정이다. 종업원이 없는 주유소에서 장애인들은 곤혹을 겪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해든'의 류태규(51) 본부장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차에서 내려 셀프주유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상"이라며 "다른 고객의 눈치가 보여 결국 셀프주유소를 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나마 상주하고 있는 종업원이 있다면 다행이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셀프주유소에선 밤 시간에 직원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정이 넘은 시간엔 직원이 없다는 안내문까지 버젓이 붙여놓았다. 현행법상 주유소에서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종업원이 상주하도록 돼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류 본부장은 "'셀프서비스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은 장애인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지 말라는 말 "이라며 "셀프주유소 직원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용 도움 요청 벨 설치, 장애인 편의지원 주유소 안내표지 설치, 장애인 도움지원 주유기 표시, 장애인 편의시설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15-01-15 17:30:27 황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