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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폰→웨어러블디바이스 '핀테크' 확대

LG유플러스는 핀테크 사업 확대 차원에서 스마트폰에 이어 웨어러블 기기로 결제 가능 디바이스를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 확장에도 나선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스마트폰에서만 제공됐던 모바일 지갑서비스인 '스마트월렛'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에 우선적으로 탑재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워치에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월렛이 탑재됨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월렛을 이용한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멤버십과 쿠폰을 쉽게 연동해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워치에 자주 찾는 가맹점에 방문하면 즉시 사용이 편리하도록 사용자 위치와 가맹점 위치를 매칭해 인식하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별도의 추가 동작이 없이 바로 워치의 바코드 화면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및 적립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추가적으로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를 스마트 워치에 제공하고,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의 워치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이용자에게 생활 밀착형 결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MWC 2015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성공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시나르 마스 그룹의 통신회사인 '스마트프렌'에 전격 전수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프렌에 LTE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략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5-03-03 16:44:12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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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T 사장 “스타트업 조성 생태계 조성해야”

장동현 SKT 사장 "스타트업과의 생태계가 중요" "사물인터넷 시대의 통신사 역할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장 사장이 취임 후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사장은 "사물인터넷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모델이 아직 많지 않다"며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단계이며 그 가능성을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기업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MWC 전시장을 방문,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 부스를 둘러본 뒤 바로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는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장 사장은 세계 최초 5세대(5G) 네트워크 구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장 사장은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5G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네트워크 구현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해야 고객들에게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3-03 16:43:39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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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형 '투싼'·'스포츠스페이스' 제네바모터쇼서 공개

현대·기아차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2015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유럽 맞춤형 신모델을 다양하게 내놓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올 뉴 투싼을 처음 공개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모델로, 이번달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유럽과 미국에도 출시된다. 신형 투싼은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5mm, 전폭은 30mm가 늘어나는 대신 전고는 10mm 낮아져 차체가 더욱 커지면서도 안정감은 더욱 강화됐다. 차량 앞부분에는 대형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를 적용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올 뉴 투싼 디젤 유럽 모델은 배출가스 최소화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U2 1.7ℓ 엔진과 R 2.0ℓ 엔진을 탑재했다. 가솔린 유럽 모델에는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ㆍm의 감마 1.6ℓ G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적용된 감마 1.6ℓ 터보 GDi 엔진을 얹었다. 이들 모델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과 스마트 후측방 경고 장치(BSD),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등 최신 안전 기술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유럽형 신형 투싼을 체코공장(HMMC)에서 생산해 유럽 현지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i20 쿠페와 i30, i40, ix20, 친환경 올 뉴 투싼 48V 하이브리드 쇼카,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쇼카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i20 쿠페는 i20 3도어 모델로, 터키공장에서 생산돼 다음달부터 유럽에 시판된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Sportspace)와 유럽 현지 전략 차종 씨드의 역동성을 강조한 '씨드GT 라인'을 공개했다. 독일 기아디자인센터가 개발한 스포츠스페이스는 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그랜드투어링 왜건 모델이다. 1.7 터보 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48V 배터리 및 컨버터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씨드GT 라인은 씨드 GT 기본 모델의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아이스큐브 타입의 LED 주간전조등을 달아 차별화를 꾀했다. 1.0ℓ 터보 GDi 엔진, 유로6 1.6ℓ 디젤 엔진, 7단 DCT 등을 적용해 동력 성능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2015-03-03 16:42:14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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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VS 갤럭시S6 프리미엄 시장 경쟁 예고…애플 루머 고개들어

'아이폰6S VS 갤럭시S6'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공개한데 이어 애플의 아이폰6S에 대한 루머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업체간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S(혹은 아이폰7)의 하드웨어 사양 일부가 공개됐다. 애플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애플인사이더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2015년 공개예정인 아이폰 라인업에는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압력 감지'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난 2일 전했다. 또 애플의 차세대 휴대폰 개발정책에 정통한 그는 "4.7인치 아이폰6S의 코드명은 N71,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는 N66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S'라는 기기 번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많은 소문이 돌고 있는 4.0인치 아이폰은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단말기의 섀시(케이스)의 주요부분을 새롭게 재설계해야 하는 까닭에 듀얼(2개) 카메라 시스템도 채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6S의 주요한 혁신 포인트는 디자인이 아니라 기기 내부에 숨겨진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이 될 전망이다. 누르는 힘을 감지하는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이 적용된 코드명 N71과 N66은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입력으로 인식, 즉 통화, 메시지 알림, 기타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폰6S는 전작인 아이폰6와 같은 카메라를 탑재할 방침이다. 전면 후면이 각각 120만, 800만 화소다. 이에 4월 초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6와 9월 판매를 앞둔 아이폰6S의 소식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03-03 16:2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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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대외경제협력기금 1조4천억으로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금액을 1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수은은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5년 EDCF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은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참여사업에 대한 차관조건 우대(금리 인하) 제도를 올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해당국가의 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면 수은이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민간협력차관'도 본격화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참여 유망분야에 대해 차관한도를 설정하고, 개도국정부가 해당 분야의 소규모사업에 대해 지원을 신청하면 신속히 자금을 승인?집행하는 '섹터개발차관'도 도입하기로 했다. 임성혁 수은 부행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현지 네트워크, 사업수행 경험, 인력 등에 있어 상대적 열악함이 EDCF 사업 참여에 한계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제도를 도입했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개도국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획득하고 EDCF와 향후 다양한 채널로 의사소통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칸막이없는 협업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03-03 16:11:57 김형석 기자
부동산투자 활발한 외국 보험사..규제에 손발묶인 국내 보험업계

당국 각종 규제로 미·영국 부동산 자산 비율 절반에도 못미쳐 미국·영국 보험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도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국내 업체는 각종 규제에 발이 묶여있어 부동산 투자 촉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골드만 삭스가 지난해 글로벌 보험사 CFO·CIO 2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향후 전통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 중에서도 부동산펀드, 부동산 담보대출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영국계 푸르덴셜의 투자운용 자회사인 M&G는 2013년부터 2014년 사이 장기임대계약 매물에 집중 투자하는 부동산펀드에 총 9억 파운드를 투입했다. 또 상업용 오피스에서 상가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 네덜란드계 ING 투자운용은 보험사 NN(Nationale-Nederlanden) 등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7억5000만 유로의 상업용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 독일계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도 2013년 이후 고속도로, 경기장, 대체에너지 개발 등 대체투자 사업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부동산 투자가 활성화된 미국 보험업계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투자액은 지난 2013년 기준 6658억 달러(한화 약 732조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중국업체도 국내외에서 부동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2대 생명보험사인 평안(平安)보험그룹은 지난 2013년 7월 독일상업은행 부동산 그룹 산하의 한 펀드로부터 영국 보험그룹 로이즈(Lloyd′s)의 런던 오피스 빌딩을 매수했다. 중국 양광(陽光)보험은 지난해 10월 호텔체인업체 스타우드그룹과 4억6300만 호주달러(약 4417억원)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쉐라톤온더파크 호텔을 인수했다. 같은 기간 중국 안방(安邦)보험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19억5000만달러(약 2조800억원)에 사들였다. 반면 국내사들의 부동산투자는 현재 미미한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컨설팅 그룹인 CBRE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업체의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은 2.4%에 불과해 미국(6%)과 영국(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업체의 부동산 투자가 미미한 이유로는 각종 금융 규제가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보험업법 시행령 제 49조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부동산 투자는 업무시설용과 투자사업용으로 엄격하게 구분돼 있다. 투자용 부동산의 경우 사실상 공공성 사업으로 제한되 있는 것.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규제 시 적용되는 위험계수는 부동산 직접투자의 경우 6%, 부동산 간접투자는 주식과 동일한 12%가 반영되고 있어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사업에 투자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의 경우 보험회사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별도의 제한 규정이 없어 주택사업, 신사옥 건설 프로젝트, 요양사업 등 다양한 부동산 수익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중국 정부도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해외 부동산투자를 허가하고 부동산 투자 제한요건도 현행 자산 20%에서 30%로 확대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보험업계가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수익률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부동산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도 한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채권수익률에 준하는 안정적인 장기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투자 목표 수익률과 물건별 특성에 따른 차등화된 위험계수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5-03-03 16:10:51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