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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4조 투자하는 두바이투자쳥은?

두바이투자청(ICD)이 4조원으로 투자해 인천 검단에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조성할 것이라고 3일 밝힌 가운데 두바이투자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두바이투자청은 운용자산이 약 175조원에 이르는 중동의 주요 국부펀드다. 두바이 정부 자산 포트폴리오에 속한 기업·투자사들을 통합 운영할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계열사로는 세계 최고층 건물로 유명한 부르즈칼리파의 소유기업인 에마르를 비롯해 에미레이트항공·두바이내셔널뱅크 등 31개를 두고 있다. 두바이투자청의 실권은 두바이 최고 권력층이 쥐고 있다. 회장직에는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통치자가, 부회장에는 그의 아들 셰이크 함단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알 샤이바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두바이투자청은 지난해 8월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본계약(M&A)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지역으로 투자를 넓히고 있다. 이번에 인천 검단에 조성할 기업도시는 두바이 스마트시티를 모델로 하고 있다. 두바이 스마트시티는 두바이투자청이 직접 투자하고 건설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3년 400만㎡ 규모로 두바이에 처음 조성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IBM·캐논·CNN 등 3천여 개 첨단기업과 미디어기업이 입주해 있다. 한편 두바이투자청은 지중해 몰타와 인도 코치에도 스마트시티를 건설 중이다.

2015-03-03 17:57:16 김학철 기자
두바이, 인천에 4조원 투자…검단에 '퓨처시티' 조성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인천 검단에 4조원을 투자, 글로벌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조성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오후(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칼리파 알 아부스 두바이투자청 부사장 겸 퓨처시티 CEO를 만나 인천 검단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정식 양해각서(MOU)는 2주 후 모하메드 알 샤이바니 두바이투자청 CEO가 인천을 답방해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서명 과정만 남긴 MOU는 최종 투자합의에 따라 통상적인 포괄 업무협약 수준이 아닌, 사실상의 준계약서 형태로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사업내용까지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투자청은 MOU 체결 후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 1단계 사업부지 386만㎡에 36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 글로벌 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검단 퓨처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교육기관 등을 결집한 미래형 지식클러스터 도시다. 지난 2003년 두바이에 조성된 글로벌 기업도시 '스마트시티'의 개발 방식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00만㎡ 규모의 스마트시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캐논, CNN 등 3000여개 기업과 교육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인천시는 검단 퓨처시티 조성 사업으로 지역 개발사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5만 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와 1조원에 이르는 입주기업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은 "지난달 두바이투자청으로부터 투자의향을 공식 접수받고 청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의 대표적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3 17:27:2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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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5G, 속도뿐 아니라 연결성·용량도 중요"

황창규 KT 회장은 3일 "5세대(5G) 이동통신 신기술은 속도뿐 아니라 연결성과 용량까지 모두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황 회장은 전날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속도·연결성·용량까지 모두 갖춘 5G 네트워크는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방대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네트워크 용량이 1000배까지 증가해야 하고 끊김 없는 연결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회장은 "수많은 디바이스들이 실시간으로 엄청난 용량의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초광대역 주파수 활용 등 LTE 기술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적 기술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28GHz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800MHz의 대역폭을 이용하는 고집적(Massiv) 안테나 기술을 활용해 최대 7.5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또 황 회장은 "앞서 LTE 기술 실현으로 인해 산업의 패러다임까지 변했다"며 "5G도 다양한 디바이스 확산과 함께 벤처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창조경제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황 회장은 "사물인터넷(IoT)과 재난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D2D(Device to Device) 기술 개발을 삼성, 퀄컴과 협력을 통해 끝마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15-03-03 17:22:5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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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전자청약 시스템 '스마트 플래너(Smart Planner)' 오픈

한화생명은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지급이 간편하고 고객별 상품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청약 시스템 '스마트 플래너(Smart Planner)'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플래너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각종 서류를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다큐멘트(Smart Document)' 기능 '청약서의 고지내용이나 건강진단결과 등을 토대로 보험계약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스마트 언더라이팅(Smart Underwriting)'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 다큐멘트 기능은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를 태블릿PC 카메라로 촬영하면 서류 이미지가 바로 암호화 된 후 본사로 전송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서류 분실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의 위험도 배제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금 청구서류는 전송과 동시에 심사 담당자에게 배정되기 때문에 더욱 신속한 보험금 지급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진단서, 진료차트 등의 제반서류나 청약시 필요한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설계사가 직접 영업점에 제출해야 했다. 스마트 언더라이팅 기능은 약 500여종의 질병을 시스템에 탑재해 설계사가 영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청약 단계를 축소함은 물론, 고객 맞춤형 보장컨설팅도 가능해진다. 박호진 한화생명 CPC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해 하반기가지 위치정보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네비(Smart Navi)'도 개발할 계획이다.

2015-03-03 17:11:21 김형석 기자
보험가입시 과거질병 고지않을 경우 가입 취소

보험가입자가 현재 또는 과거의 주요질병을 계약자에 고지하지 않을 경우 보험가입이 취소될 수 있다. 또 보험설계사에게 구두로 고지했더라도 청약서의 질문표에 답변을 기재하지 않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은 3일 위 내용이 포함된 '보험 계약전 알릴의무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유의사항에 따르면 보험가입자가 현재 및 과거의 질병, 현재 장애상태 등을 스스로 경미하다고 판단, 알리지 않은 경우에도 계약 체결여부 또는 가입조건에 영향을 주는 경우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보험가입자가 청약서의 질문표에 답변을 기재하지 않고 보험설계사에게 구두로만 알렸을 경우도 계약전 알릴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계약전 알릴의무 대상인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면 질문표에 일단 기재해야 한다. 또 보험사에 건강검진결과 자료 등을 제공해 사전에 중요한 사항인지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다만, ▲보험설계사가 고지 방해를 한 경우 ▲해지권 행사기간이 경과한 경우 ▲약전 알릴의무 위반사실과 보험사고간 인과관계가 없는 경우 보험사는 계약 해지 또는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없다.

2015-03-03 17:06:3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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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서 모바일 이미지센서·NFC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5에서 모바일 이미지센서와 NFC 솔루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RWB 패턴' 기반의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S5K4H5YB)는 최근 셀피(Selfie) 트랜드에 적합한 고화소 전면 카메라 센서다. RWB 패턴이란 기존 적색·녹색·청색의 RGB 패턴에서 녹색을 백색으로 대체해 빛 민감도를 높인 것으로 어두운 촬영환경에서도 밝기와 색 재현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최근 모바일기기의 슬림화 및 경량화 추세로 이미지센서의 픽셀 크기가 점차 축소되면서 빛 흡수량도 감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 픽셀에 물리적인 벽을 형성해 광 효율을 높이고 픽셀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아이소셀' 기술을 적용해 노이즈를 최소화한 RWB 이미지센서를 구현했다. 또 이 이미지센서의 패턴은 기존 RGB 패턴과 구조가 같아 별도의 변환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변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이미지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RGB전환에 따른 개발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RF(Radio Frequency, 무선 주파수) 성능이 대폭 향상된 4세대 NFC 솔루션(S3FWRN5P)을 선보였다.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RF 성능이 카드 모드에서 2배 이상, 리더 모드에서는 20% 향상되어 초소형 안테나의 사용이 가능하고 성능 향상을 위한 별도의 부스터 IC도 필요 없어 모바일기기 업체들의 제품 디자인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이번 4세대 제품은 업계 최초로 전용 단말기가 아닌 스마트폰에서도 모바일 POS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기존 3세대 제품에 이어 45나노 임베디드 플래시 공정을 적용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 기간과 인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홍규식 삼성전자 S.LSI 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언제나 독창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기기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왔다"며 "이번 RWB 패턴 기반의 아이소셀 이미지센서와 4세대 NFC 솔루션 역시 고성능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RWB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를 올해 2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4세대 NFC 솔루션은 지난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2015-03-03 17:00:0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