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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도 차관 "美, FTA체결국에 컨덴세이트 수출 허용해야"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 예외적으로 컨덴세이트(초경질원유) 수출을 허용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문 2차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주최한 '한미 에너지 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해 이런 내용의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측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 2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셰일혁명으로 시작된 미국산 LNG 수출은 환태평양 지역 에너지교역의 새 지평을 열고 있으며, 컨덴세이트(초경질 원유)로 에너지교역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덴세이트는 가스전에서 주로 발견되는 초경질 원유로, 최근 셰일가스 개발붐으로 미국 내 컨덴세이트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원유수출 허용에 대해 의회 등에서 찬반논란이 있으나, 이를 허용할 경우 미국의 경제적·지정학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주장이 최근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문 차관은 앞서 참석한 '한미 에너지 협력 컨퍼런스'에서는 "전통적인 에너지 기술강국인 미국과 IT(정보기술) 강국인 한국이 서로의 강점을 십분활용해 협력하면, 양국은 물론 에너지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개발도상국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기업이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다, 미국의 수요관리업체도 올해부터 한국시장에서 사업을 개시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등 주요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소개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문 차관의 방미활동을 계기로 향후 미국 기업, 연구소 등과의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개발도상국 공동 진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5-04-05 12:00:00 송정훈 기자
산업부, '기획·설계' 특화기업 선정계획 6일 공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가공·조립과 같은 단순 생산이 아닌 기획·설계 등에 특화된 2015년 'K-BrainPower'(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을 위한 계획을 6일 공고한다. 공고에 따른 접수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며 3단계 선정평가를 통해 7월말까지 약 40개 기업을 올해 K-BrainPower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력·기술·자금을 종합지원하고, 타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rainPower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3월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과제인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4년에는 총 41개사를 K-BrainPower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기획·설계 등 가치사슬 상류분야는 전문지식·경험이 요구돼 단기간 추격이 어려운 업종으로, 성장가능성 있는 전문기업을 제조업 혁신의 키플레이어로 육성함으로써 우리 산업 전반의 고부가치화를 실현하고 제조업 4강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혜 대통령도 최근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제조업의 스마트산업 혁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디지털디자인·엔지니어링과 같은 소프트파워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금번에 선정할 K-BrainPower 대상업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개 분야이며, 기획·설계·연구 등 가치사슬 상류분야 전문인력을 10인 이상 확보한 기업으로 신청대상을 한정한다. 또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평가 3단계에 걸쳐 인력·기술·성장가능성·경영상태 등 정량·정성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연구실적 및 보유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 역량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한다. 정부는 그간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소프트파워 전문기업 전용 R&D 신설, 소프트파워 제값주기 인식 확산 등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2020년까지 고급 소프트파워 인력 2000명 양성, 소프트파워 전문기업 성장토대 마련, 중소 제조기업의 소프트파워 역량 제고 및 활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와 관련, 기업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에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선정계획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4-05 12: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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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문화공연 보시고 풍성한 봄 맞으세요"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대표 최종만)는 새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친구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문화공연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문화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명보아트홀 지하1층 다온홀에서 공연되는 '드로잉 피노키오' 공연티켓(1인2매)을 증정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마술 같은 샌드에니메이션·야광드로잉·페인트드로잉 등 드로잉쇼를 비롯해 열정적인 아크로바틱 댄스 서커스쇼·아날로그 감성의 감동적인 아빠와 아이의 러브스토리 등을 진행한다. 이달 15일까지 온라인쇼핑몰(sullaimall.com),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봄나들이세트(한우불고기500g+한돈양념500g+돼지양념750g)를 33% 할인된 3만6000원에 판매한다. 한우사골곰탕(500ml/3팩/6인분)과 육개장(500ml/3팩/6인분), 갈비탕(500ml/3팩/6인분)으로 구성된 '보양식 삼둥이세트'도 50% 할인된 3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레토르트 방식을 적용해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직접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 째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다. 매장 인기메뉴인 강강양념 또는 술래양념 1팩(520g)을 각각 4만3000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한우불고기(500g)를 덤으로 증정한다.

2015-04-05 11:59:44 김보라 기자
온라인몰, 유통채널 1위 등극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통한 거래 규모를 제치고 유통거래규모 1위 채널에 등극했다. 공격적 마케팅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 쇼핑의 성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통계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를 통한 거래는 46조6364억원으로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45조2440억원에 비해 1조3924억원 많았다.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관세청 집계 기준 15억4491만달러(약 1조6600억원)에 달해 이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액은 46조9040억원으로 대형마트 거래액을 뛰어넘었다. 반면 백화점은 지난해 총 매출이 29조2321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하며 온라인몰이나 대형마트의 실적에 크게 뒤졌다. 실제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연중 상시 세일, 상품 품질 강화 등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 부진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롯데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1.0%, 현대백화점은 0.8%, 신세계백화점은 1.3% 각각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마트도 3월 매출이 4.8%, 홈플러스는 2.4%, 롯데마트는 7.3% 줄었다. 반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쇼핑몰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마켓인 11번가의 경우 서비스 시작 6년만인 지난 2013년에 거래액 5조원을 돌파했다. 2013년 모바일 거래액은 6조5596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25.8% 늘어난 14조8090억원을 기록했다. 소셜커머스업계 선두 업체인 쿠팡도 지난해 거래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모바일 거래액은 2012년 1800억, 2013년 6000억원, 지난해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축이 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쇼핑 행태에 유연하게 대처한 결과, 웹 기반 쇼핑과 모바일 쇼핑이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몰이 급성장했다"며 "가격 경쟁력 등 강점이 있는 만큼 온라인몰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5 11:57:22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