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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호재만발' 중국 투자의 길 연다

키움증권이 중국 증시 호재에 따라 최근 선보인 '차이나포커스 ETF Wrap'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중국 투자의 길을 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차이나포커스 ETF Wrap은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年 0.9%) 및 최소 가입금액(500만원)으로 국내에 상장된 중국 관련 대표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 본토 A주 ETF와 홍콩 H주 ETF의 시장 특성 및 시장 괴리율 격차를 활용해 비중조절 및 저평가된 시장에 집중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3년 3월 출시 이후 벤치마크 시장대비 꾸준한 아웃퍼폼(outperform)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3월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53.53%(모델 포트폴리오 기준)에 달한다. 중국 상하이 A주나 홍콩 H주에 대한 직접 투자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국내에서 판매중인 중국 관련 Wrap Account 투자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국증시의 고공랠리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인 보아오 포럼에서 세부 계획안이 공개된 新 실크로드, 올해 출범이 예고된 선강퉁, 국유기업 및 금융시장 개혁 등 장기적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견인하는 만큼 그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지수를 추종하는 당사 차이나포커스 ETF Wrap은 중국시장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시의 적절한 투자상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으로,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5-04-09 09:32:2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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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BMW 전기차 타면 서울~부산 5000원…디젤보다 8배 절약”

삼성SDI "BMW 전기차 타면 서울~부산 5000원…디젤보다 8배 절약" 삼성SDI는 9일 BMW의 EV(순수전기차)인 i3를 1년 동안 타면 동급 디젤 차량을 몰 때보다 연비를 8배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BMW i3의 판매가는 5750만원이지만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지원금 혜택으로 실구매 가격은 3550만원이 된다. 동급 디젤 모델과 비교 가능한 수준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다. i3는 1km를 달리는 데 10.1원의 전기충전비가 든다. 디젤 모델은 78.2원의 주유비가 나간다. 이를 1년 동안 1만6000km를 운행할 경우 유지비로 비교해보면 i3는 약 16만원, 디젤 모델은 125만원으로 8배까지 차이가 난다. 차량 크기는 i3가 전장이 짧지만 엔진룸이 없어 내부 탑승공간은 일반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속성능을 나타내는 제로백은 i3가 빠르고 최고속도는 i3가 150km/h, 디젤 모델이 210km/h 수준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전기자동차와 일반차의 비교 구입이 가능한 시점이 온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운행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에만 전기자동차가 852대 보급됐다. 충전기는 1016기가 설치됐다. 올해 보급계획까지 마무리되면 전기자동차는 2930대, 충전기는 2936기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기차를 타고 간다고 가정했을 때 거리는 약 390km, 전기자동차 주행 가능 거리는 130km 정도다. 부산까지 가는 동안 출발 시 완충을 포함해 최소 3번은 충전해야 되는 것이다. 하지만 대전에서 대구까지의 하행 구간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하나도 설치돼 있지 않다. 때문에 전기 충전을 위해 주행 경로는 '서울-대전-대구-부산'으로 잡아야 된다. 전기차 충전소는 완속과 급속 충전 두 가지가 있다. 완속 충전의 경우 4~5시간, 급속 충전은 30분이 걸린다. 급속 충전기만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3번 충전시간 1시간30분에 각 구간별 이동시간 서울~대전 2시간, 대전~대구 2시간, 대구~부산 1시간 30분을 모두 더하면 총 7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차를 탔을 때 5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보면, 전기충전 때문에 2시간 정도가 더 걸리게 되는 셈이다. 비용 측면에서 일반차는 서울~부산 주행 시 주유비가 약 6만원이 든다. 전기자동차는 전기 충전 비용 5000원이면 되고,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환경적 장점이 있다. 유지비나 환경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이 있지만, 아직은 서울 밖을 벗어나 전국을 돌아다니기에는 불편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최근 경부·서해 고속도로 휴게소 30곳을 포함해 수도권·경남·호남 중심으로 급속충전기 100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올 9월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 휴게소, 공용주차장, 공공기관 등에 골고루 설치되면 전기자동차 전국 생활권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전기차 상용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기차 상용화 종합대책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을 2014년 누적 6000대 수준에서 2017년 4만6000대까지 늘린다. 2020년까지 누적 2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설치된 공공급속 충전시설은 현재 232기에서 2020년 1400기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세제 지원과 공공기관의 전기자동차 구매도 확대하고 있다. 아직까지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가 구석구석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전기차로 전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가 전기자동차 시대의 선봉으로 주목받고 있다. PHEV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배터리가 방전돼도 가솔린·디젤만으로 운행할 수 있다. 지난달 26일 BMW의 PHEV모델인 i8이 국내에 출시됐다. PHEV 방식의 전기자동차가 국내 출시된 것은 i8이 처음이다. BMW에 이어 다른 제조사들도 PHEV 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PHEV는 EV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짧은 주행거리를 일반차만큼 늘렸다. 연비는 일반차보다 2~3배 높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올 한해 자동차 트렌드를 점쳐볼 수 있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이어 지난 2일부터 개최 중인 서울모터쇼에서도 BMW, 아우디, 폭스바겐, 벤츠, 현대차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PHEV를 앞세워 공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PHEV에 대한 지원정책이 없었는데, 올해 정부가 친환경 차량에 PHEV도 포함하면서 소비자 구매부담이 줄어들자 완성차 업체들이 PHEV 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통해 PHEV에 관한 기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km인 중소형 하이브리드차(HEV, PHEV)를 구매하면 최대 310만원의 세금감면과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삼성SDI 측은 "이렇게 완성차 업체들의 PHEV 모델 출시와 정부 정책이 이어지며 '전기만으로는 아직 조금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시대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G::20150409000034.jpg::C::480::}!]

2015-04-09 09:31:17 이정필 기자
"기업은행, 마진관리·높은 배당수익률 긍정적"-유진

유진투자증권은 9일 기업은행에 대해 양호한 마진관리와 배당주로서의 매력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조 1503억원을 예상한다"며 "원화대출성장이 전분기보다 2.0% 오른 반면 분기 NIM은 4bp 하락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비이자이익은 554억원(흑자전환qoq)을 전망한다"며 "당기 계절적요인에 따른 KT&G와 이마트 관련 배당금 310억원 예상과 전분기 환율 관련 평가손실, 대출채권매각손실 700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손충당금전입은 전분기보다 14.4% 커진 3120억원이 될 것"이라며 "전분기 대출채권 매각 관련 충당금 환입 1560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건전성 관리가 잘되고 있어 향후에도 경상적으로 분기 3,00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충당금전입이 예상된다"며 "1분기 순이익은 3252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3,274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 3월 기준금리 25bp 인하에 이어 5~6월 중 1회 추가 인하 예상된다"며 "기업은행은 중금채 조달비중이 50% 수준이어서 기준금리 인하를 비용에 즉시 반영함으로써 타 시중은행대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우려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대주주이므로 정부의 배당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함에 따라 2015년 주당배당금은 450원, 배당수익률 3.5%가 예상된다"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은행주 내 NIM 관리가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이자이익도 가장 견조할 전망"이라며 "주가도 1만8350원을 고점으로 하락해 투자매력가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5-04-09 08:59:2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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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 온실가스 기준 달성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당국이 제시한 온실가스·연비 목표를 달성했다. 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공개한 2013년형 승용차·레저용차량(RV) 온실가스 배출 현황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EPA는 현대차에 1마일(1.6 ㎞) 주행 시 이산화탄소를 263g 이하로 배출하라고 요구했으나 현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보다 27g 적은 236g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주요 자동차 제작사 13곳 가운데 EPA가 제시한 목표치와 실제 배출 수치의 차이가 가장 컸다. EPA는 각 사마다 다른 목표치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배출량 절대 수치에서도 마쓰다(251g), 닛산(260g), 스바루(264g) 등 다른 12개 업체보다 적었다. 기아차 역시 EPA로부터 제시받은 기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59g 배출)보다 낮은 주행 1마일당 248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13개 제작사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포드, GM, 도요타, 스바루, 닛산, 혼다, 마쓰다 등 9개사는 EPA의 온실가스 목표를 달성했으나 피아트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 BMW, 폴크스바겐 등 4개사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13개 제작사 전체로는 EPA가 요구한 수준(1마일당 이산화탄소 292g)과 비교해 1마일당 이산화탄소를 12g 적게 배출했다.

2015-04-09 08:57:29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