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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최초 천연가스 추진 LNG선 진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개발한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적용된 첫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이 선을 보였다. 사측은 미국 샌디에고 나스코 조선소에서 3100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의 명명식과 진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미 해운선사인 TOTE(Totem Ocean Trailer Express)사가 2012년 발주한 해당 선박은, ME-GI 엔진(독일 MAN Diesel & Turbo의 고압 천연가스 엔진)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LNG 추진 선박이다. 해당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의 'Greenship technology'인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기도 했다.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Fuel Gas Supply System, FGSS)가 처음으로 탑재됐고, 자회사인 디섹(DSEC)이 선박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을 담당했다. 대우조선해양 및 자회사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 된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Isla Bella'로 명명된 TOTE사 선박은 시범 운항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선주 측에 인도된다. 미국 연안 항로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LNG 추진 선박은 기존 선박보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나 '조선업의 미래'로 꼽힌다. 일반 중유(HFO, Heavy Fuel Oil)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23%, 황산화물(Sox) 95%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연료비 또한 약 35% 절감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환경규제가 강화될 것을 내다보고 2008년부터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 등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총 20척, 41억불(4조5000억원) 상당의 천연가스 추진 선박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는 6척의 ME-GI LNG선을 수주했다. 미국 샌디에고 명명식에 참석한 김만수 디섹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자체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 천연가스 추진 선박이 성공리에 건조됐다"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천연가스 추진 LNG선 건조가 완료되면, '기술 DSME'의 명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G::20150422000028.jpg::C::480::대우조선해양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의 탑재 조감도}!]

2015-04-22 09:11:2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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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등 글로벌 4위로 도약

SK하이닉스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통틀어 세계 반도체 업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D램 등 메모리 시장에서는 이미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부문을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는 5위권 밖이거나 5위권을 맴돌았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처음 4위에 올라 부동의 빅3(인텔, 삼성, 퀄컴)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22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61억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기존 5위였던 마이크론·엘피다(매출 161억1000만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SK하이닉스는 매출 증가율 25.8%를 기록해 톱10 반도체 기업 중 미디어텍(53.6%)을 제외하고는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디어텍은 엠스타를 합병해 비유기적으로 외형을 키운 것을 감안하면, 실제 성장률은 10위권 반도체 기업 중 SK하이닉스가 가장 높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순위 조사에서 2010년 6위, 2011년 8위, 2012년 6위에 머물다가 2013년 5위권에 들어온 뒤 4위까지 치고 올라온 것이다. 마이크론은 2013년 3분기부터 엘피다의 점유율을 합산해 한때 SK하이닉스를 앞섰으나 재역전을 허용했다. 2000년 NEC와 히타치 D램 부문의 합병으로 출범한 엘피다는 2003년 미쓰비시도 통합했으나 2012년 파산보호신청을 하고 마이크론에 흡수 합병됐다. 반도체 종합순위 1위인 인텔(14.1%)과 2위 삼성(10.7%)의 점유율 격차는 3%포인트대로 좁혀졌다. 인텔 매출이 지난해 6.3% 증가에 그친 반면 삼성은 14.9% 늘렸기 때문이다. 다만 파운드리 업체까지 포함한 IC인사이츠의 조사(IHS테크놀로지의 조사 대상은 설계·생산, 팹리스 기업에 한정)서는 SK하이닉스가 2014년 6위로 마이크론(5위)에 뒤졌다. 그러나 IC인사이츠도 올해 안에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에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2015-04-22 09:0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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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파리서 역대 최대규모 제품 전시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인 '인터마트(Intermat) 201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에 올해는 148개 국가에서 20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실내(4863㎡)와 야외(2500㎡)를 합쳐 총 7363㎡ 규모의 대형부스를 설치해 굴삭기와 휠로더를 비롯해 밥캣, 이동식 발전기, 조명장치, 굴절식 덤프트럭 등 총 62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장비 전시회에 참가한 이래 최대 규모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배기 규제 수준인 '유럽 Stage IV'를 충족시키는 건설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굴삭기 제품에는 장비의 필요한 힘에 따라 엔진 회전수를 최적화 하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 기능과 공회전시 자동 시동 꺼짐 기능을 기본 장착해 연비 개선을 구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야외 전시장에서 두산과 밥캣의 통합을 주제로 두산 중대형 장비와 밥캣 소형장비, 굴절식 덤프트럭이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움직이는 데모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전시장까지 순환하는 두산&밥캣 브랜드 열차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과 밥캣, 포터블 파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 전시로 두산의 글로벌 위상을 보다 확고히 했다"며 "강력한 배기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적용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422000025.jpg::C::480::두산인프라코어는 I야외 전시장에서 두산 중대형 장비와 밥캣 소형장비, 굴절식 덤프트럭이 음악에 맞춰 현란하게 움직이는 데모쇼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2015-04-22 09:08:5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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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사장 "장애아동 도움활동 지속할 것"

효성은 서울 후암동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동 40명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체육대회는 '마음을 열어 하나로, 장애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 30여명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사를 도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효성이 2012년부터 매월 식사도우미 진행,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곳이다. 지난 설에는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기저귀, 쌀 등의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효성은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운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IMG::20150422000019.jpg::C::480::}!]

2015-04-22 09:00: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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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브릭스시장서 판매순위 3위 기록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시장에서 폭스바겐과 GM에 이어 판매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순위는 5위지만, 브릭스의 경우 현지 생산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르노-닛산과 토요타의 판매량을 앞섰다. 2일 일본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포인'이 최근 펴낸 세계자동차조사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브릭스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총 281만3791대를 팔아 폭스바겐(441만1973대)과 GM(413만4150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르노-닛산이 201만8487대로 4위를, 토요타는 146만5848대로 5위를 차지했으며 스즈키, 포드, 혼다가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는 브릭스 시장에서 2013년 대비 9.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100만대 이상 판매 업체 가운데 혼다(1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은 8.0%, GM은 4.3% 성장했으며 르노-닛산은 2.7%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총 177만여대를 판매해 브릭스 시장 중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다. 어어 인도 41만대, 러시아 38만대, 브라질 26만대 등이었다. 현대·기아차가 브릭스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 생산기지를 건설해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에 연간 60만대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중국에는 10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러시아와 브라질에는 각각 20만대와 18만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기아차도 중국에 1, 2, 3공장까지 총 74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체별 전체 판매에서 브릭스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폭스바겐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총 판매에서 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44%에 달했다. GM은 42%, 현대기아차는 35%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14% 수준에 그쳤다.

2015-04-22 08:49:0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