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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소연료전지 성능 획기적 향상 기술 개발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일 토요타는 일본 파인세라믹스센터(일반재단법인 JFCC)와 공동으로 수소연료전지의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백금의 반응성 저하에 이르는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사측은 JFCC의 공동연구 그룹이 관찰·분석용 투과형 전자현미경 안에 연료전지 차에 탑재되는 FC스택과 같은 발전 상태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관찰용 샘플 제작에 성공, 수나노미터 정도의 백금 미립자 반응성 저하에 이르는 프로세스 관찰이 가능하게 됐다. 백금 반응성 저하는 백금 미립자의 조대화(결정입자가 굵고 커지는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의 관찰 기법으로는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지 못해 요인을 해석하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통해 사측은 백금 미립자의 조대화에 의한 반응성 저하의 메카니즘 해석이 가능해져 수소연료전지에 불가결한 촉매인 백금의 성능·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지침을 얻게 됐다. 연료전지는 기체의 수소를 연료로 하여 공기 중의 산소와의 화학반응에 의해 발전하는 원리다. 발전은 연료전지 스택 내부 셀 내의 수소극과 공기극이라는 두 개의 전극에서의 화학 반응에 의해 생기는 데 이 때 물이 발생한다. 화학반응 시 수소극에서 수소 분자가 전자와 수소이온으로 분리되는데 백금은 촉매로써 수소 분자로부터 전자를 떼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전자를 분리시키는 것이 발전이며 모터를 움직인다. 또한 수소극에서 분리된 수소이온과 발전해 모터를 움직인 전자는 공기극으로 이동해 공기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물이 생성된다. 여기에서도 백금이 촉매로써 수소이온과 산소의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2015-05-20 15:11:3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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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날개없는 추락 현대건설..해외수주도 현대ENG 10분의 1

현대건설, 지난해 동기 대비 5분의 1수준에 불과 현대ENG, 같은 기간 수주액 두배 늘어...매출도 급성장 해외수주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해외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현대건설의 올해 해외수주액은 5억80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억131만달러)의 5분의 1에 불과했다. 수주액 기준 순위도 11위에 그치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최근 몇 년간 해외수주 분야에서 선두권을 고수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105억2562만 달러의 해외수주액을 기록해 국내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013년에는 109억205만 달러로 삼성물산에 이어 2위를, 지난해에는 110억6544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5위권에 머무르던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수주 실적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해 현대엔지니어링은 49억1729만 달러의 해외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3억115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까지 해외수주액이 10위권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3년 52억6977만 달러로 4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96억4964만 달러로 현대건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주성장세로 지난 2010년꺼지 80억 달러에 불과하던 누적 해외 수주액은 올해 40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2010년 1조2372억원에서 지난해 6조3854억원으로 5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1592억원에서 4084억으로 세 배 증가했다. 국내 건설업체 연간 성적표로 불리는 시공능력 평가에서도 지난 2010년 51위에서 지난해 10위로 41계단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의 모회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수주 증가를 경쟁구도로만 볼 수는 없다"면서도 "양사의 동반 성장으로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막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5-20 15:11:0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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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이번엔 이메일 사찰?…"영업비밀 유출 감사 차원"

외환은행이 직원 동의 없이 이메일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YTN에 따르면 외환은행 경영정보보호TF팀은 지난달 30일 전산부서에 일부 직원들의 이메일을 복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것을 의심한 감사였다. 문제는 복구 과정에서 해당 직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외환은행 측은 "중국통합법인의 통합계획 등 중요한 영업비밀이 외부단체 등에 유출돼 경영정보보호TFT에서 조사를 진행한 것"이라며 "복구요청 공문은 유출 경로에 대한 조사를 위해 보존조치를 취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 이메일이 아니라 '행내 업무용 전자우편함'에 대해 열람"이라며 "전 대상직원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본인입회하에 함께 열람해 직원의 개인정보권을 보호했다"고 해명했다. 영업비밀 유출사고 발생시 대상직원의 '행내 업무용 전자우편함'을 조사하는 것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모범규준'에 따른 업무수행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사측이 이메일을 복구하려고 했다면 당연히 열람까지 하려고 했을 것"이라며 "'외환은행 임직원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의 위법성과 인권침해 문제가 불거진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앞서 외환은행은 직원들에게 노조 가입 여부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의무 제공토록 강요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노조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측 스스로 이번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하나은행 중국법인과의 합병과정에서 외환은행의 부실이 과장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정직하고 투명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5-20 15:07:5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