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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7월부터 북미서 판매…연간 9만대 판매 목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으로 내달부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북미 수출용 투싼 차량은 지난달 생산이 시작돼 이르면 이달 말부터 북미 시장에 공급,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현대차는 북미에서 연간 9만대의 투싼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투싼은 지난해 미국에서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4만7000대가 팔리는데 그쳤지만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을 배로 늘린다는 것이다. 투싼은 지난 3월 3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잘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투싼은 기존 모델보다 안정감과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으며 출력과 연비가 개선됐다. 초고장력 강판이 많이 사용되고 자동 긴급제동장치(AEB)와 후측방 경보장치(BSD) 등을 갖춰 안전성이 강화됐다. 투싼은 하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에서도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SUV 판매량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소형 승용차와 세단 중심의 라인업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6만36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감소했다. 특히 이 가운데 SUV는 1만1713대로 22.5% 급감했다. 이 때문에투싼과 싼타페 등 2종밖에 되지 않는 SUV 라인업을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데이비드 주코스키 현대차 미국 법인장은 최근 현대차가 제네시스 기반의 SUV를 개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2015-06-09 10:10:1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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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올 1분기 출하량 400% 성장…삼성·LG 점유율 47% 달해

4K TV, 올 1분기 출하량 400% 성장…삼성·LG 점유율 47% 달해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4K LCD(액정표시장치) TV의 출하량은 470만대에 달했다. 작년 동기보다 400% 성장한 것이다. 9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1분기 TV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수요 침체와 신흥시장 환율 변수에 따라 LCD, 플라스마, 올레드(OLED), CRT(브라운관)를 모두 포함해 작년 동기 대비 2% 역성장했다. LCD TV만 따지면 약 3%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분기 전체 TV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K TV는 400% 가까이 출하량이 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244% 증가해 260만대가 출하됐다. TV는 픽셀 수에 따라 HD(1366×768), FHD(1920×1,080), 4K(3840×2,160), 8K(7680×4320) 등으로 분류한다. 4K는 UHD(초고해상도)를 말한다. IHS테크놀로지의 TV디렉터 폴 가농은 "중국 TV 시장의 4K TV 출하량이 전 세계 수요의 절반을 넘었다"며 "세계 최대 4K 시장의 새로운 최고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1분기에 출하된 전체 TV 중 9%가 4K TV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화면 제품에서 4K 비중은 급격히 올라간다. 50인치 이상 대화면 TV 중 4K의 비중은 31%에 달했고 60인치 이상 제품에서는 35%를 넘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4K TV 시장 점유율 합계는 47%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전분기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32%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5%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3∼5위는 하이센스, 소니, 스카이워스 등 중국·일본 업체가 차지했다.

2015-06-09 10:09:3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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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이 뿔났다", 엘리엇 "삼성물산 합병반대"·쉰들러 "현대엘 유상증자 반대"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기업과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는 점을 골자로 한 외국계 대주주의 반대 의사결정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삼성물산의 일부 소액 주주들이 엘리엇 측에 힘을 실어주자며 세력 결집을 꾀하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이 삼성물산 지분 보유를 공식화한 다음 날인 5일 인터넷에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http://cafe.naver.com/black26uz3) 카페가 개설됐다. 8일 현재 이 카페의 회원 수는 800명가량이다. 카페 운영자 '독타맨'은 공지 글에서 "계란으로도 바위가 깨진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주권을 엘리엇 측에 위임하자고 제안했다. 일부 카페 회원도 위임 방법이 정해지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더해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AG가 이 회사의 유상증자에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쉰들러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명목으로 총 2645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는 2011년 이후 다섯 번째 유상증자이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4년간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도 영업 현금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가정하면 현금 잔고는 부채를 상환한 후에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시된 유상증자의 목적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쉰들러는 "이전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이 현대상선을 비롯해 핵심 사업과 무관한 계열사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3년간 배당을 실시한 바 없고 4년간 4회에 걸쳐 총 6509억원의 유상증자를 했는데 자기자본은 2010년 말 기준 6242억8000만원에서 지난해 말 3716억원으로 오히려 2500억원 감소한 점도 지적했다.

2015-06-09 10:09:08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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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iOS9, 애플 생태계 구축 강화…소프트웨어 강자 입증

'새로운 iOS9 공개' 애플이 9일 모바일 기기용 새 운영체제 iOS9을 발표했다.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9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크레이그 페데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한 iOS9와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의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페데리기는 "iOS9은 배터리 수명 개선은 물론 강화된 개인비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iOS9는 시리의 속도를 이전보다 40% 빠르고 정확하게 개선했다. 음성 인식률도 이전보다 40% 나아졌다. 애플은 또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 뉴스를 받아 볼 수 있는 뉴스 앱도 함께 공개했다. 개인화된 뉴스를 공급해서 뉴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 주며 사진과 비디오, 인포그래픽스 등도 포함한다. 뉴스 콘텐츠 제작자들은 애플 뉴스 포맷에 따라 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애플은 iOS9 개발자용 베타를 이날 공개하고, 정식 버전 배포는 가을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이날 맥 컴퓨터용 운영체제 OS X의 새 버전 엘 캐피탠도 공개했다. 엘 캐피탠은 풍부한 사용자경험과 강력한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마우스를 흔들면 커서가 확대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사파리의 특정 탭을 고정시켜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기능도 들어갔다. 스포트라이트(Spotlight)에서는 '6월에 열어본 문서 목록'과 같은 자연어 검색도 가능해졌다. 작업창을 두 개로 나눌 수 있는 '스플릿스크린'도 탑재됐다. 또 iOS에 채택된 메탈(Metal)을 맥에도 적용했다. 이로인해 엘 캐피탠은 요세미티보다 성능이 1.4배 높아졌다는게 애플의 설명이다. 메탈은 애플이 지난해 WWDC에서 발표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다. 표준 API인 오픈GL(OpenGL)과는 경쟁관계다. 애플은 메탈을 맥에 적용해 그래픽 작업속도와 앱 전환 속도, 앱 구동 속도를 개선했다. 메탈을 채용한 앱도 확대된다. 에픽게임즈는 메탈 API를 사용한 맥용 게임 '포트나이트'를 올 가을 출시한다. 어도비도 포토샵, 애프터이펙트 등에 메탈을 적용할 계획이다.

2015-06-09 09:5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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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도시장 1조원 수주 전동차 시운전 준비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현대로템이 2013년 수주한 1조원 규모의 인도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의 첫 번째 편성이 현지에 도착해 시운전에 들어간다. 현대로템은 4월 창원공장에서 출발한 인도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 사업의 첫 편성(6량)이 인도 현지에 도착해 본선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 사업은 2017년까지 델리메트로 신규 7, 8호선에 투입될 전동차 636량을 납품하는 프로젝트다. 인도 단일 전동차 발주 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로템은 2013년 4월 캐나다 봄바르디에, 프랑스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 사업의 차량 생산업체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이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4일 뉴델리시에 위치한 델리메트로 7호선 무쿤드푸르 차량기지에 도착한 전동차 1편성은 인도 최초의 무인운전차량이다. 시행청을 비롯해 현지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현대로템은 2005년 캐나다 라브 전동차를 시작으로 터키 마르마라이 전동차, 브라질 상파울로 4호선, 부산김해 경전철 등 국내외에서 무인운전차량을 수주해 왔다. 이번 델리메트로 신규노선에 투입될 차량은 현지 시행청의 까다로운 소음 및 에너지 소모율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저소음, 고효율 전장품을 적용했다. 또 승객안전을 위한 차체충돌안전 설계를 채택했다. 현지의 더운 기후를 고려해 에어컨 성능도 향상시켰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납품한 첫 편성에 대해 8월까지 기지시운전 및 본선 시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각종 시험 항목들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측은 "델리메트로 3기 사업은 인도 현지에서 발주된 최대 규모의 사업임과 동시에 현대로템으로서도 사상 최대 프로젝트"라며 "의미가 남다른 사업인 만큼 현지 납품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로템은 2001년 델리메트로 전동차 280량을 수주하며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까지 총 1283량을 수주했다. [!{IMG::20150609000019.jpg::C::480::하역작업 중인 전동차}!]

2015-06-09 09:32: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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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RV 삼총사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748만대 판매달성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레저차량(RV) 누적판매 994만대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이달 중 글로벌 RV 누적 1000만대 판매 돌파가 확실시 된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1990년 기아차 최초의 RV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록스타'를 출시한 이래 승용형 SUV '스포티지', 미니밴 '카니발' 등을 선보였다. 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RV 누적 1000만대 판매는 기아차 전체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인 3170만대의 약 30%에 이르는 수치다. RV는 기아차를 부도 위기에서 구한 회생의 주역이다. 카니발, 카렌스 등 RV 차종이 2000년대 초 당시 기아차 전체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해 경영 정상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후 기아차는 2001년 1세대 카니발 II, 2002년 쏘렌토 및 1세대 카렌스 II, 2008년 모하비 및 쏘울 등 본격적으로 RV 차종을 출시했다. 올해 1~5월 기아차 RV는 국내외 시장에서 49만7227대가 판매됐다. 이는 기아차 전체 판매량 중 3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판매비중 35.4%에서 3.9%p 상승했다. 단일 차명을 사용한 기아차 RV 베스트셀링 모델은 1993년 출시한 '스포티지'로 5월말 기준 총 361만대가 판매됐다. 2002년 출시한 쏘렌토와 1998년 출시한 카니발이 각각 230만대, 157만대 판매돼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올해 9월 풀 체인지 모델인 신형 스포티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2월 기아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5월까지 내수 55만대, 해외 306만대가 판매됐다. 현재 국내 및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2010년 출시한 스포티지R은 기아차 유럽 판매를 이끄는 대표차종이다. 유럽 시장에서 매년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9만7489대가 판매돼 기아차 최초로 유럽판매 차종 판매 1위에 오른 SUV 모델로 등극했다. 쏘렌토는 현재 국내 및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올해 5월까지 내수 49만대, 해외 181만대 등 총 230만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는 2002년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래 올 5월까지 누적 총 90만5000대가 판매돼 국산 SUV 중 미국시장 누적 최다 판매 차종으로 등극했다. 카니발은 1998년 출시 이래 내수 63만, 해외 94만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157만대가 판매됐다. 특히 2005년 2세대 '그랜드 카니발'을 거쳐 지난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카니발'은 지난해 10월 미국시장에 선보인 이래 월 평균 28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미국 중형 미니밴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6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 및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JBL 블루투스 스피커(300명) ▲GS 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300명) ▲파리바게뜨 또봇 케이크(400명)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외에도 이벤트 응모 고객 전원에게 CU 편의점 상품권(2000원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이벤트 응모를 신청하거나,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아차는 또 이달 RV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바캉스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스포티지R, 쏘렌토, 카니발, 카렌스, 모하비, 쏘울 등 6개 RV 차종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조트(대명, 한화 중 1곳) 1박 이용권(5명) ▲콜맨 텐트(10명) ▲워터파크(강원 비발디 오션월드, 천안 테딘워터파크, 경주 블루원 중 1곳) 이용권(50명, 1인 2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100명, 1인 2매) 등을 증정한다. [!{IMG::20150609000012.jpg::C::480::}!]

2015-06-09 09:15:3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