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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올 1분기 출하량 400% 성장…삼성·LG 점유율 47% 달해

4K TV, 올 1분기 출하량 400% 성장…삼성·LG 점유율 47% 달해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4K LCD(액정표시장치) TV의 출하량은 470만대에 달했다. 작년 동기보다 400% 성장한 것이다.

9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1분기 TV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수요 침체와 신흥시장 환율 변수에 따라 LCD, 플라스마, 올레드(OLED), CRT(브라운관)를 모두 포함해 작년 동기 대비 2% 역성장했다.

LCD TV만 따지면 약 3%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분기 전체 TV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K TV는 400% 가까이 출하량이 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244% 증가해 260만대가 출하됐다.

TV는 픽셀 수에 따라 HD(1366×768), FHD(1920×1,080), 4K(3840×2,160), 8K(7680×4320) 등으로 분류한다. 4K는 UHD(초고해상도)를 말한다.

IHS테크놀로지의 TV디렉터 폴 가농은 "중국 TV 시장의 4K TV 출하량이 전 세계 수요의 절반을 넘었다"며 "세계 최대 4K 시장의 새로운 최고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1분기에 출하된 전체 TV 중 9%가 4K TV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화면 제품에서 4K 비중은 급격히 올라간다.

50인치 이상 대화면 TV 중 4K의 비중은 31%에 달했고 60인치 이상 제품에서는 35%를 넘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4K TV 시장 점유율 합계는 47%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전분기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32%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5%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3∼5위는 하이센스, 소니, 스카이워스 등 중국·일본 업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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