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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구긴 독일차ㆍ일본차 명가…신차품질 평균언저리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독일차와 일본차 업체들이 신차 품질조사 순위에서 중하위권에 포진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쉐는 선두를 달리며 이름값을 했지만 나머지 업체들은 국산차에 뒤처져 명가의 이름을 무색케 했다. 18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의 올해 신차품질조사(IQS)에 따르면 포르쉐는 100대당 불만 80건으로 1위에 올랐다. IQ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차량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PP100, Problems per 100 Vehicles)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제이디파워는 1968년도에 설립된 자동차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 업체로, IQS 결과는 미국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된다. 재규어는 93건으로 3위에 올랐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86건, 95건으로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피니티(97), BMW(99), 쉐보레(101), 링컨(103)이 뒤를 달렸다. 렉서스(104)와 토요타(104)는 동점을 받았다. 포드(107)와 혼다(111)가 뒤에 섰고, 메르세데스-벤츠(111)는 업계 평균(112)을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아우디(115)와 볼보(120), 닛산(121), 미니(122), 폭스바겐(123)은 평균치 아래로 달렸다. 랜드로버(134), 지프(141), 크라이슬러(143)가 뒤를 이었고 피아트(161)는 전체 33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2011년부터 시장환경 변화를 꾸준히 감지해 선제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추진해 온 정몽구 회장의 신 글로벌 품질경영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 및 기대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차량 개발 기준보다 한층 더 강화된 품질표준(Q-Standard)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직접 품질을 검증하는 고유의 소통 및 협업 기반시설인 품질클러스터(Q-Cluster)를 구축해 시장과 고객 중심의 신차품질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2015-06-18 11:03: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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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가전 '다이아몬드 컬렉션' 미국 출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출시하고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과 고급스러운 블랙 코팅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베스트바이, 홈디포 시어즈, 로스 등 대형 가전 유통업체 2천여 매장에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진입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파악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다이아몬드 컬렉션'에 반영했다. 기존 스테인리스보다 관리가 쉽도록 이물질이 잘 닦이는 코팅을 적용했고, 새로운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주방을 위해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포함한 냉장고 6개 모델, 오븐레인지 2개 모델, 전자레인지 1개 모델, 식기세척기 1개 모델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미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로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6-18 11:00:3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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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버터 컴프레서 무상보증 기간 10년으로 확대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가정용 에어컨과 제습기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로써 기존의 냉장고ㆍ김치냉장고ㆍ세탁기ㆍ청소기와 함께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 모터의 무상보증 기간은 모두 10년으로 일원화됐다.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 모터는 정밀한 제어를 통해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성능은 높이고 소비전력은 낮춰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생활가전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의 냉장고 인버터 컴프레서는 뛰어난 에너지효율, 정밀한 온도 제어, 저소음, 우수한 내구성을 인정받아 일본 업체에도 수출하는 등 2013년 이후 글로벌 시장 1위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또 2002년 국내 최초로 가정용 에어컨 인버터 컴프레서를 개발ㆍ양산했고, 2003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세탁기 인버터 모터 역시 지난해 유럽 최고의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신뢰성 인증을 받으며 뛰어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기술력의 결정체인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 모터' 10년 무상보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이번 무상보증 10년 확대 시행을 기념해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된 에어컨이나 제습기 패키지 상품 구매 시 가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가정용 에어컨과 제습기의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은 올해 1월에 생산된 제품부터 적용된다.

2015-06-18 11: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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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최대 방송사 그룹과 MOU 체결…차세대 방송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차세대 방송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최대의 지상파 방송사 연합체인 펄(Pearl) 그룹, 싱클레어 방송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17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사무소에서 차세대 방송 표준인 ATSC 3.0 도입을 위해 이들 그룹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펄은 미국 가구 3분의 2이상이 시청하는 200여개의 방송 송신타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규모 2위인 싱클레어는 북미 300개 지역 방송사 연합이다. MOU 체결에 따라 3사는 차세대 지상파 방송 표준을 구체화하고 미국 정부와 방송 업계를 대상으로 시연, 차세대 방송 표준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차세대 방송 수신기 시제품을 함께 검증, 정의하고 차세대 방송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ATSC 3.0 표준이 도입되면 초고화질 영상의 송출과 인터넷을 융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UHD 방송뿐만 아니라 양방향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와 싱클레어의 자회사인 원(ONE)미디어가 공동제안한 UHD TV 전송기술이 차세대 지상파 방송 표준규격인 ATSC 3.0 잠정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또 삼성전자가 주도해 개발한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멀티미디어 전송 기술인 'MPEG 미디어 전송(MPEG Media Transport, MMT)' 기술도 북미와 일본의 차세대 디지털 방송 표준에 채택됐다. 삼성전자가 주도해 개발한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멀티미디어 전송 기술인 'MPEG 미디어 전송 기술'도 북미와 일본의 차세대 디지털 방송 표준에 채택됐다. 존 갓프리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무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미국 최대 방송사들과 협력해 UHD 방송 환경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8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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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금융사고 회수액 47%…증권·서민금융업 '최저'"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금융회사가 임직원들이 횡령한 고객 돈을 절반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회사의 경우 사고금액 회수율이 1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사 금전사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수예상액은 47.6%(8442억원)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은행과 중소서민, 금융투자, 보험 등 금융사에서 발생한 횡령 등의 금융사고액은 1조7740억원에 달한다. 사고금액별로는 운용자금 규모가 큰 은행권이 1조346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민금융(3239억원), 증권(850억원), 보험(188억원) 순으로 나왔다. 반면 사고금액을 얼마나 되찾았는지를 보여주는 회수율은 증권이 11.6%로 가장 낮았다. 회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험사로 84.9%에 달했으며 은행은 56.6%, 중소서민금융 17.3%로 집계됐다. 금융사고 건수는 2010년 연간 191건에서 2013년 167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204건으로 다시 늘었다. 특히 저축은행·상호신용 등 서민의 돈을 관리하는 중소서민금융에서 횡령 등 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난 5년간 총 929건의 금전사고 중 중소서민금융업이 348건으로 37.5%를 차지한다. 신 의원은 "회수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사고 발생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후속조치도 제때 취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낮은 회수율과 금전사고 증가는)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고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에도 구멍이 뚫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뢰를 먹고 사는 금융기관에서 이처럼 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회수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내부통제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을 의미한다"며 "금융당국은 확실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06-18 10:59: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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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종합가전회사' 도약 위해 생산물류 기지 확대…광주에 생활가전 공장 신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가 '종합가전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물류 기지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대유위니아는 주방가전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제2의 생산·물류기지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1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와 김봉성 대유중공업 대표, 윤장현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유위니아는 내년 상반기까지 광주 지역에 생산, 물류, 서비스 기지를 구축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 달 485억 원을 투자해 광산구 소촌로 부근에 1만7627m² 규모(5만3000평)의 공장을 신축한다. 충남 아산공장(4만4000평)보다 큰 규모다. 신축되는 공장에서는 프리미엄 밥솥(딤채쿡), 에어컨, 에어워셔, 스포워셔(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등 앞으로 출시될 주방가전을 비롯한 대유위니아의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광주 공장은 본사인 충남 아산공장과 함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대유위니아는 내년 6월까지 광주지역 위니아전문점 확장과 서비스, 콜센터 등을 구축해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에 위치한 계열사인 대유에이텍과 지난 2월 출범한 대유위니아서비스의 활용을 통해 광주지역 물류 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계열사 간 빠르고 유기적인 협업으로 전반적인 물류프로세스의 가시성을 확보해 맞춤화된 물류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유위니아가 광주를 생산·물류기지로 선택한 이유는 원·부자재 수급이 용이한 점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대유위니아 제품군 중 일부 김치냉장고와 제습기 등이 광주지역에서 OEM으로 수급되고 있어 주요 원·부자재 관리가 수월해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또 매년 3만여명의 전문인력이 공급되고 여러 직업훈련원을 통한 기술인력 양성이 가능해 인력채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유위니아의 광주 생산·물류기지 건설은 주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생산, 제조, 유통 소비 물류 네크워크가 구축돼 광주지역의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물류시설 인프라 균형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더할 예정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생산·물류기지 구축 과정에서 약 1325명의 일자리와 4742억원 이상의 매출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3년동안 예상되는 매출은 총1조3558억원의 경제효과와 총 3824명 이상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 생산·물류기지 구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공사와 관련된 여러 사항이 적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2015-06-18 10:32: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