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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서 돌파구 주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양사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주재로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지역별 실적 및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하반기 생산·판매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정 회장은 회의석상에서 엔화 및 유로화 약세, 중국의 성장 둔화, 신흥시장 침체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쟁여건과 힘겨운 시장상황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양사 해외법인장들을 독려했다. 정 회장은 "외부 여건이 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탓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를 극복해야 하고, 극복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도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렇지만 모두 이겨내 온 경험이 있다"며 "오히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부 여건에 흔들리지 않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혁신하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또 "시장이 어려울수록 판매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판매 일선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사적인 판매지원체제를 강화하라"며 "지금은 내부의 강한 결속력이 중요한 때인 만큼 전 임직원이 단합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미래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어려워도 한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발상과 끊임없는 시도를 멈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2015-07-13 11:43:2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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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전문점, 해외로 해외로

할리스커피, 베트남 호치민시티에 1호점 오픈 망고식스, 북경·천진·하북성 MF 체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들이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베트남 호치민시티 내 오피스 상권지역인 응웬티민카이 거리에 '할리스커피 베트남 1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6월 베트남의 투자개발그룹 VID의 자회사인 MCRC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1년 간 매장 오픈을 준비해 왔다. 이번 베트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2개 매장을 추가하고, 5년 이내에 40여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동남아 커피소비문화의 중심지인 베트남을 교두보로 할리스커피만의 한류커피 문화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전역에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망고식스(대표 강훈)도 지난 8일 현지 기업 북경망과희사찬음관리유한공사와 중국 북경, 천진, 하북성 사업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해 5월 상해 MF로 시작해 중국에서만 아홉 번째 MF다. 망고식스는 현재 중국에서 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MF 체결과 함께 북경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산리툰(三里屯) 지역에 첫 매장을 열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도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제1의 도시 알마티에 위치한 메가알마아타몰에 1호점과 메가파크몰에 2호점을 동시에 오픈했다. 엔제리너스는 주요 쇼핑몰과 로드샵 매장을 중심으로 2018년까지 현지에 총 15개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들은 커피 맛 개선과 서비스 향상, 가맹점 수를 늘리며 고객 잡기에 애쓰고 있지만 이미 시장이 포화돼 성장이 크게 줄었다"며 "이를 위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13 11:42:4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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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5대 성과 정리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 200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13번째다. 김충호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가 꿈꾸는 자동차는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삶의 동반자'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이라며 "현대차의 경영활동은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와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경영활동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보고서에 ▲첨단 기술력을 통해 제작하는 국가대표 봅슬레이 썰매 ▲완벽한 안전성 추구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에너지 정의 실현을 위한 2020 친환경차 전략 등 현대차가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특집 형태로 기술했다. 아울러 외부 이해관계자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및 다양한 분석을 기반으로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을 5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로 선정했다. ▲제품책임 부문에서는 안전편의 미래기술 개발,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 고객가치 증진 활동에 대해 다뤘으며 ▲친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 사업장별 온실가스 저감활동과 온실가스 포집·자원화 기술 검증을 통한 미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을 담았다. 또 ▲협력사 부문에서는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 및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임직원 부문에서는 임직원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안전 환경 구축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 후원 등 현대차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총체적으로 담았다. 또한 보고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페이지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대차 측은 "기존 보고서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이 많아 담겨 일반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보고서는 특집기사 및 다양한 사진 활용 등을 통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경영철학과 기업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메일로 접수한다. [!{IMG::20150713000070.jpg::C::480::}!]

2015-07-13 11:18:0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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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하나된다…노사, "통합 전격 합의"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지지부진했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3일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태 하나금융회장과 김한조 외화은행장, 김근용 외환노조위원장 등은 통합합의서에 서명하고 어려운 금융환경을 극복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이번 합의는 김정태 회장이 김근용 외환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외환노조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물밑 접촉 노력을 통해 성사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양행 통합을 위한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는 "하나·외환 통합과 관련해 진지한 대화와 협의과정을 거쳐 7.13일 노사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정부는 그동안 하나·외환 통합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관성있게 강조해 왔고, 이러한 측면에서 노사간 합의가 이뤄진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또 "금융위는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았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통 예비인가 승인 여부는 신청서 접수 뒤 법적 요건을 따져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이후 하나금융은 합병결의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 본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에 제출해 전산·운영·경영능력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받게 된다. 본인가는 30일 정도가 소요되며 본인가 완료 후 통합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앞서 하나금융은 합병기일을 9월 1일로 잡았으며 이를 위한 주주총회를 내달 7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하나금융은 10월 1일까지 통합법인 출범을 완료할 방침이다. 통합은행의 상호에는 '외환'이나 외환은행의 영어 약자인 'KEB'가 포함된다. 또 합병 후 2년간 인사운용 체계를 출신은행 별로 이원화해 운영키로 했다. 이원화 운영기간 중 교차발령은 당사자간 별도 합의 하에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임금과 복리후생 체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노동조합의 분리교섭권도 인정한다. 이밖에 통합논의 과정에서 행한 고소, 고발, 진정, 구제신청 등 모든 법적절차를 취하하며 향후 상대방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외환 노조는 "각종 갈등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화국면을 지속해 온 데 이어 지난 주말을 전후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이 결과 ▲통합법인 출범 10월1일까지 ▲통합은행 상호 '외환' 또는 'KEB' 포함 ▲대등합병 원칙 ▲고용보장 및 인사상 불이익 금지 ▲노동조합 유지 및 분리교섭권 인정 ▲로즈텔러 6급 정규직 전환 합의이행 ▲9.3. 총회 참석직원 징계철회 등 쟁점사항에 합의하면서 통합관련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 누적된 불신을 씻고 합의에 이른 데 따라 철저한 합의이행과 통합은행 발전과 직원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외환은행이 합쳐지면 자산규모(2015.3월말 연결기준) 290조원, 당기순이익(2014년말 기준) 1조2000억원, 지점수 945개, 직원수 1만5717명에 이르는 은행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하나금융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해외현지법인 통합과 카드 통합(하나카드 출범)에 이어 은행간 통합도 마무리됨에 따라 24개국 12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양행의 강점 공유를 통한 시너지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며 "확대된 점포망과 양행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과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편의와 혜택은 더욱 증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 비전 아래 전략목표인 2025년 글로벌 40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07-13 11:17:0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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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야간 상담 이어 '주말 상담'까지 서비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상담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주말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주말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시행해온 야간 상담서비스(밤10시까지)의 취지를 살려,주중에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어렵거나 상담을 보다 여유 있게 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상담서비스는 주식과 각종 금융상품에 관한 상담뿐 아니라 연금과 노후대비에 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아울러 HTS와 MTS 등의 매체 이용에 관한 상담은 물론 각종 조회와 관련된 상담도 가능하다. 주말에 상담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매주 토요일(법정공휴일과 명절은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080 수신자부담 전화로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업무상담 080-851-8282 / 투자상담 080-851-8200) 최덕호 고객지원센터장 상무는 "당사 고객지원센터 고객은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주말에도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3 11:11:4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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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국내 최초 '위안화 기준 펀드' 판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위안화로 중국 본토 MMF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더단기증권자투자신탁(RMB)[채권-재간접형]'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RMB)'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홍콩법인의 현지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위탁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최초 위안화 기준가 펀드로 매입신청, 환매청구 및 환매대금 지급, 기준가격 산정이 중국 위안화(RMB)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우리나라보다 금리가 높은 연 4%수준의 중국 본토 MM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비슷한 신용등급의 국내 MMF(연 1.5%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중국정부의 엄격한 운용 규정(채권신용등급AAA, 기업어음신용등급 A-1이상)에 따라 운용되는 안정적 펀드에만 투자하므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신한금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위안화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나 투자자라면 연 1%대의 위안화 RP에 비해 높은 수익률로 경쟁력을 갖춘 이 펀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오해영 투자상품부 부장은 "위안화표시 펀드는 환전 절차가 생략돼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투자절차도 간소화 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1%(Class C1 기준)다. 90일 이상 보유 이후 환매시 환매수수료는 없다.

2015-07-13 11:10:5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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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IBK證 사장, '찾아가는 CEO 특강' 진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신 사장은 WM서초센터를 포함한 수도권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EO 특강'을 시작했다. 신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환율과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고객 상담시 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대화 범위를 넓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과거 지점장 시절 경험을 돌아볼 때 고객은 손실 자체보다 담당 직원이 최선을 다했는지 여부를 더 중요시 하더라"며 "직원 개개인이 실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실력은 각자의 노력으로 쌓는 것이지만 회사도 '공부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WM부문 실적이 흑자를 달성한 것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신 사장은 이어 "직장 초년 시절 스승과 같은 상사들을 만난 것이 지금까지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나를 직장 상사가 아니라 같이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선배로 여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M서초센터 한 PB는 "회사 교육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교육 수준이 생각보다 높아 솔직히 놀랐다"며 "적당한 긴장감도 생기고 고객 응대에도 한층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평했다. 신 대표는 취임 이후 CEO와 함께하는 특강, 직급별 학점이수제, 부서별 자체학습 '러닝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2015-07-13 11:09:54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