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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전국 5개 도시서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과 광복절인 15일에는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신바람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삼성·현대차·SK·LG·롯데·CJ 등 기업들이 주최하고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에서 열린다. 14일 전국경제연합회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근 메르스 여파, 청년실업, 경기침체로 저하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자는 데에 뜻을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 '역동적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14일 대구·대전·부산 14일 대구 수성유원지 수성못 일대에서는 삼성이 주최하는 '신바람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플라밍고, 한국무용, 비보이, 인디밴드 등 사전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터의 맞춤형 창업캠프 'C-CAMP' 발대식과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오렌지캬라멜, 김태우, 악동뮤지션, 씨시봉, 옹알스, 윙크 등이 꾸미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만세삼창 데시벨'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는 SK그룹이 후원하는 '행복드림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DJ KOO,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등이 출연하는 '행복드림 페스티벌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대전 MBC 특별방송으로 포미닛, 씨크릿, 김건모, 제국의 아이들, 휘성, 조영남, 변진섭, 채연, 몬스타엑스, 한영애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참가자 스스로 팥빙수를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태극기 제작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롯데그룹과 부산시가 주최하는 '부산시민대축제'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광복로에서는 1부 '1945년 해방 귀국선 재현 환영행사'가 진행된다. 1부는 해방 귀국선 재현 및 환영행사, 환영퍼레이드,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항 북항재개발구역에서는 2부 '70주년 기념 부산항 콘서트 및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가수 이정, JK김동욱, 정수라, 팝페라가수 임형주 등이 2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5일 서울·광주 LG그룹과 CJ그룹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신바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등 인디 밴드 및 밴드 타이탄과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싸이, 성시경, 다비치, 블락비, 인피니트, AOA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LG와 CJ는 창조경제 전시존을 마련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협력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광주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광복 70년 국민화합 대축제'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1부 '위대한 빛'에서는 뮤지컬 '영웅'의 갈라쇼가 진행된다. 2부 '찬란한 빛'에서는 가수 아이유, 김건모, 씨스타, 장기하와 얼굴들, 김창완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창조경제 홍보월, 창조경제 과학교실, 연극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신바람 페스티벌'의 말미에는 한화그룹의 후원으로 불꽃쇼가 진행된다. 이번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레이저, 조명, 영상,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015-08-14 16:01:4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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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후유증 풀어주는 오피스 IT 제품 써볼까?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근 동해로 1주일간 꿀맛같은 휴가를 다녀온 최재홍(34·회사원)씨는 회사에 복귀하자 마자 눈코 뜰 새가 없다. 자리를 비운 사이 쌓인 업무가 산더미다. 한동안 야근도 피할 수 없어 휴가지에서 풀고 온 스트레스가 다시 쌓이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2명 중 1명은 7~8월에 집중되는 여름휴가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후유증 증상으로는 '업무의욕저하'(63.6%·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업무집중도 하락'(60.1%)이 그 뒤를 이었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무의욕저하·업무집중도 하락으로 여름휴가후유증을 겪는 직장인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는 IT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휴가기간 쌓인 수많은 메일을 확인하면서 보고서작성, 인터넷 검색 등 멀티태스킹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면 21대9 모니터인 LG전자 '울트라와이드모니터 34UM56'를 고려할만하다. 이 제품은 화면이 잘리거나 수시로 스크롤해야 했던 작업화면은 물론, 문서 전체를 시원하게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클릭 한번으로 화면이 최대 4개로 분할돼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21대9 비율에 WFHD 해상도(2560x1080)를 지원, 기존 16대9 비율 모니터에서 엑셀 작업을 할 때보다 가로열을 30%가량 더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체공학적 키보드·마우스 세트인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도 장시간 업무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 제품은 돔 모양의 곡선 키보드 디자인에 가운데가 분할된 디자인으로 타이핑 시 손가락부터 손목, 팔뚝까지 일체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키보드 하단에는 적당한 마찰력과 쿠션감으로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손목 받침대가 설치돼 장시간 사용에 따른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해준다. 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위치에 숫자 키패드를 놓도록 설계되어 작업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의 업무가 잦은 직장인에게는 가벼운 노트북이 적합하다. LG전자 'PC 그램 14'는 14인치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벼운 980g으로 부담 없이 여행 서류 가방에 넣고 이동할 수 있다. 솔리드스테이트라이브(SSD)가 장착돼 빠른 부팅 속도를 자랑하며, 멀티 태스킹 성능이 향상된 최신 CPU 인텔 5세대 브로드웰을 탑재해 외부에서 더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IMG::20150814000045.jpg::C::480::LG전자 PC 그램 14 /LG전자 제공}!]

2015-08-14 15:54:59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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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삼성가 장남 이맹희씨 별세(종합)

삼성 창업주인 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장남이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CJ그룹은 "이맹희 전 회장이 14일 오전 9시39분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폐암 등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듬해 암이 부신 등으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 등을 오가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인 손복남 CJ그룹 고문(82)과 슬하에 CJ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그리고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이재환 대표가 있다. 형제자매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외에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이 있다. 1931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과 미국 유학을 거쳐 1962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했으며 이후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 중앙일보 부사장, 삼성전자 부사장 등 초기 삼성그룹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1966년 이른바 삼성의 회사였던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 사건(한비 사건)으로 호암이 책임을 지고 은퇴한 후 맹희씨는 10여 개 부사장 타이틀을 다로 활동하며 삼성의 총수 대행으로 나섰다. 하지만 고인의 경영 행보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한비 사건 2년 후 청와대 투서 사건이 불거지며 호암은 맹희씨가 투서를 했다고 믿었고 이후 고인은 부친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십여 년간 야인생활을 해야했다. 개인적으로 제일비료를 설립해 재기를 꿈꿨으나 실패한 뒤 1980년대부터는 계속 해외에 체류하며 삼성그룹과 무관한 삶을 살았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차남 이창희씨가 아닌 삼형제 중 막내인 이건희 회장을 후계자로 낙점했다. 1987년 호암이 별세한 후 삼성은 이건희 회장에게는 반도체, 전자, 제당, 물산 등의 삼성그룹 주요 지분이 승계됐고 맹희씨 쪽은 안국화재보험 지분을 받았다. 해외에서 은둔의 생활을 하던 고인은 2012년 2월 동생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유산분할 청구소송을 내면서 삼성가와 갈등, 세간의 주목을 다시 받았다. 삼성그룹에 대한 특검 조사 과정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 창업주로부터 상속받은 4조 5000억원 규모의 차명주식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뒤늦게 형제간 법정 싸움이 일어났다. 고인이 상성생명 주식 842만주 등 7000억원대 소송을 제기했고 차남 창희씨, 차녀 숙희씨 등도 맹희씨의 편을 들어 가세했다. 고인은 이건희 회장 측에 "아버지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이건희 회장이 다른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 명의로 변경한 만큼 내 상속분에 맞게 주식을 넘겨 달라"며 삼성생명 주식 824만주와 삼성전자 주식 20주 및 1억원을 지급하라는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도 삼성생명보험 주식 100주와 1억원을 청구했다.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인 끝에 이맹희 전 회장 측이 2014년 2월 1,2심에서 연달아 패소한 후 상고를 포기하며 일단락됐다. 2년 여의 소송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은 형인 이맹희 전 회장에 대해 "그 양반(이맹희)은 우리 집에서 쫓겨난 사람" 등으로 언급했고 맹희씨측은 이 회장에 대해 "탐욕스러운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등 거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양측 간 미행 논란까지 일며 삼성과 CJ의 해묵은 갈등도 다시 불거졌다. 삼성과 CJ는 1993년 고인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회장이 제일제당(현 CJ)을 중심으로 삼성에서 독립을 선언하면서 전면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양 측은 1997년 대한통운 인수전을 둘러싸고 노골적으로 맞붙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중인 이재현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내면서 양측의 화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고인은 1993년 펴낸 자서전 '묻어둔 이야기'에서 "사람들은 그저 남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내가 동생을 미워한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결코 그렇지 않다"고 썼다.

2015-08-14 15:47:04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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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물인기, BMWㆍ벤츠가 쏘나타 추월

중고차 시장에서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가 매물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산차를 위협하고 있다. 14일 SK엔카가 최근 2개월 간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의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뉴 5시리즈, 뉴 E-클래스, 뉴 3시리즈가 그랜저HG를 뒤쫓으며 YF쏘나타를 앞질렀다. 아우디 뉴 A6 역시 YF 쏘나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 거래가 활발해지고 감가율이 높아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입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남성은 중·대형, 여성은 경·중형 모델을 많이 살펴봤다. 남성과 여성의 매물 클릭 수 순위를 살펴보면, 인기 모델은 대동소이하나 차체 크기가 구매나 모델 관심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은 현대 그랜저HG 외에도 BMW 뉴 5시리즈, 현대 YF 쏘나타, 기아 K5, 현대 제네시스, 벤츠 뉴 E-클래스, 현대 그랜저 TG 등 중·대형차를 주로 찾았다/ 상위 10위권 모델 중 중형(4대)과 대형(3대) 모델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경차와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는 각각 1대로 집계됐다. 여성은 그랜저HG에 이어 기아 올 뉴 모닝,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아 레이가 8위에 올라 시판 중인 국산 경차 3종이 모두 10위권 내에 올랐다. 경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적고 유지비가 부담스럽지 않아 엔트리카나 세컨드카를 찾는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경차 외에도 뉴 5시리즈, YF 쏘나타, 뉴 E-클래스, K5 등 중형차 4대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의 매물 클릭 순위에서 SUV 모델은 1대도 없었다. SUV는 차체가 커서 운전과 주차가 버겁다고 느끼는 여성 운전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2015-08-14 14:53:4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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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냉각수ㆍ에어컨ㆍ타이어 필수점검

무더운 여름철에는 자동차 냉각수와 에어컨, 타이어 등을 장거리 운행 전 확인해야 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햇빛이 강렬한 무더운 여름날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긴 언덕에서 저단 기어로 운전할 때, 혹은 고속주행 시 무리하게 가속을 하는 경우 엔진에 부담을 주게 돼 많은 열이 발생한다. 이때 엔진이 과열돼 자동차 출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장시간 적색 눈금을 가리키며 냉각수가 끓어 넘치는 등 '오버히트(over heat)'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 우선 시동을 끄지 않은 채 그늘진 곳에 차를 정차시키고 보닛을 열어 엔진을 식혀준다. 이 상태에서 창문을 모두 열고 히터를 강하게 틀면, 냉각수 열이 차내의 송풍구를 통해 빠져나가 엔진을 빠르게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냉각수 안전하게 보충하기 만약 육안으로 냉각수 양이 부족한 것이 확인되면, 엔진 룸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를 보충해준다. 라디에이터의 캡을 열 때는 조심해야 한다.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했을 때의 부동액이나 수증기의 온도는 피부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기 때문이다. 또한 라디에이터 내에는 압력이 차 있어 캡을 여는 순간 뜨거운 물길이 솟구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엔진이 충분히 식은 뒤, 젖은 수건이나 두꺼운 헝겊 등을 이용해 라디에이터 캡을 누르면서 증기압을 빼낸 후, 천천히 개봉하도록 한다.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6:4로 섞어 채워주고, 보충하고 난 후에는 캡을 완전히 잠가야 한다. 냉각수를 넣을 때는 반드시 기존의 냉각수 종류를 확인해 같은 계열의 냉각수를 주입해야 한다. 다른 계열의 냉각수를 주입하게 되면 기존의 냉각수와 반응해 부유물을 발생시켜 냉각 라인을 막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냉각수가 없을 때 대체 가능한 물은 미리 준비한 냉각수가 없다면 수돗물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사용하면 안 되는 물을 잘못 사용하면 자동차의 냉각 계통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냉각수는 얼거나 끓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부식방지 기능을 가져야 하며, 전도성을 띄지 않아야 한다. 생수의 경우 끓는점과 어는점이 있고, 쇠를 부식시킨다는 특성 때문에 냉각수로서 적합하지 않다. 또한 하천물, 우물물 등의 지하수는 산이나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냉각 계통을 부식시키고, 엔진 과열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 냉각수 교환 주기와 점검 방법 냉각수의 교환 주기는 일반 부동액의 경우 약 2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4만km이다. 분홍색의 Dex-Cool(GM차종 냉각수)및 노란색의 Universal ELC(유럽 자동차 냉각수)는 약 5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24만km이다. 냉각수는 오래 사용하면 라디에이터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오염도를 점검해 교환 주기에 따라 교체해준다. 주기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녹물, 부식, 기타 오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냉각수의 오염도는 육안으로 체크가 가능하다. 냉각수는 대부분 부동액 때문에 녹색을 띄는 게 정상인데, 만약 색이 탁하거나 검은색 또는 갈색 등의 어두운 색으로 변했을 경우에는 교환해줘야 한다. △ 에어컨이 제대로 안 나오면 가는 길이 고생길 휴가지로 떠나는 차 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에어컨 냉매 덕분이다. 만약 냉매가 부족하다면 에어컨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올 수 있다. 에어컨 냉매는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으므로 바람의 양은 정상인데 냉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파이프 연결 부위에서의 냉매 누출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가 점검 후 필요한 부품을 수리하고, 부족한 냉매를 보충하도록 한다. 에어컨 필터는 6개월마다 혹은 1만5000km 주행 후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에어컨 필터 교체를 하지 않았다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많이 번식해 있을 수 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여과지의 정전력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해져 여과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점검 시 필요하다면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도 퀴퀴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 점검이 필요하다. 증발기는 내부 온도가 낮게 유지돼 쉽게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에어컨 송풍구에 차량용 곰팡이 제거제를 분사한 뒤,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10분가량 가동하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 타이어를 지켜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달린다! 고속주행, 장거리 운행 전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외부 공기가 뜨거워 타이어가 터지거나 파손돼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길에 비가 내리면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마른 노면일 때보다는 떨어지므로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한계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자동차의 경우, 타이어 내부 온도가 최대 섭씨 125도까지 올라가 타이어가 파손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타이어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공기압을 유지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적정공기압은 본인 차량의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정확하다.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주행할 경우 10~15% 정도의 공기를 더 유입하는 것이 좋다. 3시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는 것도 타이어의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행 도중에는 타이어를 자주 관찰해 고무에 이상은 없는지, 공기가 새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빗길에 자동차가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도로교통공단은 비 오는 날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에 비해 약 1.4배 높다고 밝혔다. 이는 젖은 노면에서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져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만약 타이어가 마모된 경우, 제동력은 더 큰 폭으로 낮아져 추돌 사고가 날 위험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타이어는 마모한계가 1.6mm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여행 중 타이어가 손상됐다면 즉시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5000~1만km 주행 뒤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불규칙한 마모를 방지해야 한다.

2015-08-14 14:37:05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