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와이트 모니터 34UM56 /LG전자 제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근 동해로 1주일간 꿀맛같은 휴가를 다녀온 최재홍(34·회사원)씨는 회사에 복귀하자 마자 눈코 뜰 새가 없다. 자리를 비운 사이 쌓인 업무가 산더미다. 한동안 야근도 피할 수 없어 휴가지에서 풀고 온 스트레스가 다시 쌓이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2명 중 1명은 7~8월에 집중되는 여름휴가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후유증 증상으로는 '업무의욕저하'(63.6%·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업무집중도 하락'(60.1%)이 그 뒤를 이었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무의욕저하·업무집중도 하락으로 여름휴가후유증을 겪는 직장인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는 IT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휴가기간 쌓인 수많은 메일을 확인하면서 보고서작성, 인터넷 검색 등 멀티태스킹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면 21대9 모니터인 LG전자 '울트라와이드모니터 34UM56'를 고려할만하다.
이 제품은 화면이 잘리거나 수시로 스크롤해야 했던 작업화면은 물론, 문서 전체를 시원하게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클릭 한번으로 화면이 최대 4개로 분할돼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21대9 비율에 WFHD 해상도(2560x1080)를 지원, 기존 16대9 비율 모니터에서 엑셀 작업을 할 때보다 가로열을 30%가량 더 볼 수 있다.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체공학적 키보드·마우스 세트인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도 장시간 업무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 제품은 돔 모양의 곡선 키보드 디자인에 가운데가 분할된 디자인으로 타이핑 시 손가락부터 손목, 팔뚝까지 일체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키보드 하단에는 적당한 마찰력과 쿠션감으로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손목 받침대가 설치돼 장시간 사용에 따른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해준다. 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위치에 숫자 키패드를 놓도록 설계되어 작업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의 업무가 잦은 직장인에게는 가벼운 노트북이 적합하다. LG전자 'PC 그램 14'는 14인치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벼운 980g으로 부담 없이 여행 서류 가방에 넣고 이동할 수 있다.
솔리드스테이트라이브(SSD)가 장착돼 빠른 부팅 속도를 자랑하며, 멀티 태스킹 성능이 향상된 최신 CPU 인텔 5세대 브로드웰을 탑재해 외부에서 더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