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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내기주 수익률 '양호'

올해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대체로 양호한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60사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21.11%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8사(재상장 2사 제외)는 지난달 말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13.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규상장 8사 가운데 3개사가 공모가 대비 상승했고, 5개사는 하락했다. SK D&D가 공모가 대비 120.77% 올랐고, 토니모리(46.88%), 경보제약(23.00%) 등이 올랐다. 반면 AJ네트웍스(-2.33%), NS쇼필(-8.09%), 이노션(-14.41%), 미래에셋생명(-24.00%), 세화아이엠씨(-30.6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52사(재상장 6사 제외, 이전상장 2사 포함)는 공모가 대비 평균 22.22% 상승했다. 신규상장 52사 중 45사는 공모가 대비 상승했고, 7개사는 하락했다. 이 중 지난 7월 22일 상장한 펩트론이 237.50%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흥국에프엔비(155.50%), 제노포커스(135.91%)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싸이맥스(-37.42%)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신규상장한 60사 가운데 일반기업은 29사, 기업인수합병 목적의 스팩(SPAC)은 총 31사다. 일반기업 29사는 공모가 대비 평균 29.18% 올랐으며, 신규상장 스팩 31사는 공모가 대비 평균 13.56% 상승했다. 스팩은 31개 모두 공모가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09-02 19:14:37 차기태 기자
금유업종 일자리 7500개 사라져

최근 2년 사이 금융권 구조조정 '칼바람'에 금융업종에서 7500개 넘는 일자리가 사라졌다. 증권업종에서만 4천명 가량이 감축됐고 생명보험과 은행권에서도 각각 2천명 안팎이 줄었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은행·보험·증권·카드 등 6대 주요 금융업종의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금융사 68곳의 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직원 수가 18만4228명으로 2년 전보다 7503명(3.9%)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이 1300명 넘게 줄어들어 단일 금융사로는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국민은행도 1천명 넘게 줄였다. 조사대상 68개 금융사 중 43곳(63.2%)이 직원을 감축했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증권으로 지난 6월 말 현재 직원이 3만1386명으로 2년 전에 비해 3887명이나 줄어들었다. 10명 중 1명이 싼 셈이다. 생명보험 업종에서도 1만5371명에서 1만3144명으로 2227명(14.5%) 감소했다. 절대 인원은 증권업종이 가장 많았고 감원 비율로는 생보업이 가장 컸다. 은행권도 10만2083명에서 10만293명으로 1790명(1.8%) 줄었다. 6대 금융업종 중 카드사만 유일하게 682명(5.5%) 늘었다. 기업별로는 조사대상 68개사 중 절반이 넘는 43곳(63.2%)의 직원이 줄었다. 삼성생명은 가장 많은 1318명을 줄였다. 작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삼성생명서비스, 삼성자산운용 등 자회사로 700여명을 내보냈고 계열회사로 이동시킨 인원도 300여명에 달했다. 여기에 삼성 계열인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등의 감축 인원을 포함하면 삼성의 금융계열에서만 3141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68개사 전체 감소 인원인 7503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국민은행도 2년 새 1011명을 줄여 두 번째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어 삼성증권(977명), 유안타증권(886명), 한화생명(846명), 한국외환은행(843명), 삼성카드(747명), 한국씨티은행(650명), 한화투자증권(647명), 대신증권(556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392명), 메리츠화재해상보험(344명), 동부화재해상보험(340명), HMC투자증권(297명), 롯데손해보험(290명), 현대증권(280명), 하나은행(225명), 신한은행·한국투자증권(200명), 하나대투증권(150명) 유진투자증권(140명), 하이투자증권(129명), SK증권(127명), 신한카드(121명)에서도 100명 이상의 직원이 줄어들었다.

2015-09-02 19:13:47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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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 ▲중국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베이징에서 만난 한중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하고,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새로운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연계 모색하기로 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10월말~11월초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가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남측이 언행을 삼가지 않으면 '8·25 합의'로 얻은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대결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대 개혁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벌 개혁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새누리당의 반대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재벌 총수들과 경제5단체장을 모두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호남신당설의 주인공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신당 창당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야권이 들썩이며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제 ▲일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최근 휴전선 포격 사태와 관련해 "한국은 손가락 한번 까딱하면 전쟁이 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라고 말하며 경종을 울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 최초로 북극해를 찾았다. 겉으로는 빙하가 녹아 사라지는 현장을 둘러보며 지구 온난화에 다시 경종을 울리겠다는 행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북극의 대규모 미개발 자원을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방콕 폭탄 테러의 실행범이 검거돼 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실행범은 중국 신장자치구 출신 위구르족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보도한 MBC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여아 임신에 낙태를 요구한 시아버지때문에 며느리가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게임을 하러 외출하는데 생후 26개월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며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살인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던 20대 남성의 사건을 대법원이 다시 심리하라며 파기환송했다. ▲취업규칙을 변경하면서 근로자 집단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세월호 참사 배·보상금 신청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희생자 학생 유가족 중 40%만이 배상 신청에 나서 나머지 유가족들과 국가 간 법정공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주병과 맥주병의 빈병 보즘금이 각각 40원에서 100원으로,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된다. ▲부탄가스를 폭발시킨 중학생이 범행 두 달여 전에는 학교 화장실에 자체 제작한 '화염방사기'로 불을 내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실이냐, 고의냐' 혐의 적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구파발 검문소 의경 총기 사망 사건이 검찰 송치됐다. 경제>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7%)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제과는 전일 대비 4000원(0.19%) 상승한 216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중 6대 은행들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27조9801억원으로 지난 7월의 잔액(321조5709억원)보다 6조4292억원 늘어났다. ▲코스피가 개장초 1,900선 이하로 미끄러졌다가 중국 증시의 반등 시도에 힘입어 되살아나 1910선을 지켰다. ▲가계부채종합대책이 발표된 뒤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춤하고 있지만 신도시와 지방의 분양시장은 창약경쟁률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하나로 묶는 동탄2지구 A5·A6 블록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범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 ▲이동통신 3사 직영점이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해 직영점을 늘리면서 영세상인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2일 미래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이 지난해 12월 8424개에서 올해 6월 9014개로 590(7%)개 늘어난 반면 영세 판매점은 같은 기간 3만2289개에서 2만8752개로 3537(11%)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15일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의 사전계약을 2일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했다. 가격(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은 △트렌디 2169만~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만~2538만원 △노블레스 2591만~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원이다. ▲삼성물산은 최치훈 사장, 윤주화 사장, 김신 사장, 김봉영 사장과 400여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법원은 삼성물산 우선주 소액주주 19명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절차를 중지시켜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SK텔레콤이 올해 처음으로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에 모두 참석하며 플랫폼 사업자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5'에 참가해 스마트홈·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을 전세계에 선보인다. 유통 ▲ 이마트 매장 직원이 고객에 의해 무차별적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이마트 측이 피해 직원에게 병가조치도 취하지 않고 면담까지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 측은 1일 가해자 A씨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상이 최근 백광산업으로부터 라이신 사업부분을 인수한데 이어 전분당과 팜유 등에 투자하며 소재사업 강화에 나섰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이 3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450명 등 총 1400명 규모다.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연말 특허가 종료되는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면세법인을 설립해 두산 동대문 지역 쇼핑 명소인 두산타워(두타)에 면세점을 유치하는 것을 추진한다. ▲홈쇼핑 업계가 방통위로부터 제재를 받지 않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판매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고객 확보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월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 쇼핑 비중이 1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가 7월 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배우 박시후가 화장품 모델로 국내 광고시장에 전격 복귀했다. 박시후는 지난해 성폭행 파문으로 소송을 벌인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반성의 의미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배우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 감성 멜로영화 '사랑후愛'에서 전직 항공사 조종사 '김성준' 역을 맡아 2년만에 한·중·일 동시 스크린 컴백도 앞두고 있다

2015-09-02 19:11:44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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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해외 패션 브랜드 전쟁…라이선스 브랜드 최대 30% 확대

수익성 높지만 방통위 제재 없어…상반기 매출 신장률 최대 50% 달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홈쇼핑 업계가 방통위로부터 제재를 받지 않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판매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고객 확보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하반기에만 30여 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 가운데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CJ오쇼핑은 최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완료한 뉴욕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베라 왕'을 비롯해 해외 고급 편집숍 중심으로 판매되던 영국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샬라얀'을 소개한다. 또한 '에스카다', '토즈' 출신의 이태리 디자이너 니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스기비엔'을 통해서는 알파카와 모헤어, 울 등 이태리 고급 원단을 소재로 하는 코트 제품을 선보인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도 해외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를 강화했다. GS홈쇼핑은 해외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올해 약 30%로 15%포인트 늘렸다. 올해에는 리차드차이, 안나수이진, 블라키, 마리엘라마리니, 로즈몬드, 브에뜨르 등을 론칭했다. 이로 인해 매출은 상반기 기준으로 약 50% 신장했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올해 얼진, 몽타큐, 웜앤나우 등 해외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 비중을 30%까지 확대했다. 전체 패션 카테고리로는 비중이 17%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간의 방송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얼진'의 스트레치 데님 2종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1~7월) 해외 패션 브랜드 매출액은 12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홈쇼핑 업계가 해외 패션 브랜드 의존도를 높이는 이유는 별도의 매장 유지비나 광고비를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대량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특별히 제재할 방법은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방통위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의 경우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규정한 농산물 판매 등의 조항이 있어 관련 심의 조항이 있지만, 해외 패션 브랜드라고 해서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심의 제재 조항은 현재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2015-09-02 18:49: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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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대상, 새판짜기 시작했다

대상,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23.7% 하락 라이신, 전분당, 팜유 등 소재 사업으로 신성장 동력 마련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대상(사장 명형섭)이 라이신, 전분당, 팜유 등 소재 사업을 강화하며 새판 짜기에 나섰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도 1% 늘어난 6468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경쟁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4% 증가한 1918억원(CJ대한통운 제외)을 기록했다. 매출은 11.9% 늘어난 3조1650억원을 올렸다. 오뚜기의 영업이익도 345억원으로 전년비 29.0% 신장했다. 매출도 4377억원으로 3.5%로 증가했다. 대상은 성장세는 최근 2~3년 사이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08년 1조3736억원에서 2012년 2조4797억원으로 매출이 4년 사이 80%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3년 2조5423억원, 2014년 2조5888억원으로 성장률이 3%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저조한 모습이다. 이에 대상은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최근 백광산업으로부터 라이신 사업부분을 인수한데 이어 전분당과 팜유 등 투자하며 소재사업 강화에 나섰다. 대상은 지난 26일 중견 화학제조업체 백산광업의 라이신 사업부문을 1207억원에 인수했다. 라이신은 가축성장과 발육을 위해 사료에 첨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전 세계 라이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2000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라이신 시장은 2020년에 6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이신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육류 수요가 늘고 있고 양돈농가가 대형화되면서 라이신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됐다. 대상은 라이신 부문 매출을 2017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명형섭 대상 사장은 "2016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전분당과 바이오와 더불어 라이신을 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지난 5월에 인도네시아 전분당 사업부에도 697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금으로는 2017년 안에 현지에 전분당 공장을 설립하고 기존 미원 등 조미료 위주의 사업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꾸부라야에 위치한 대상의 팜오일 공장에서 팜유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대상은 2009년 11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PT. Sintang Raya를 인수하고 팜오일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연간 생산량은 3만5000톤으로 향후 공장증설을 통해 연간 7만5000톤 규모까지 생산량을 늘려 안정적으로 수익을 늘릴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라이신 사업은 대상이 기존에 해오던 발효식품사업과도 연관이 있이는 영역이며 전분당, 팜유 등에 대한 사업 역시 오랫동안 준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재사업은 제빵, 제과, 음료 등 모든 식품의 근간이 되는 사업을 말한다. 시설투자가 필요한 자본적집약적 사업이지만 B2C(소비자와의 거래)가 아닌 실수요업체와의 B2B(기업체간 거래) 위주라 시장 트랜드에 영향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5-09-02 18:48: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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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임대+분양' 패키지형 공공주택 추진

대우건설 컨소, '임대+분양' 패키지형 공공주택 추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범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있었던 동탄2지구 A5·A6 블록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지구는 지난 6월부터 2차례에 걸친 사업자 공모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65%, 계룡건설산업 20%, 대우조선해양건설 15%)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A5블록에는 분양주택 913호가 계획돼 있고 A6블록에는 국민·영구임대 95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패키지형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 사업자가 분양 및 임대주택에 대한 공동건설사업자로 나선다.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는 공사비를 자체 조달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런 방식을 통해 장기 공공임대 주택사업 손실분을 분양 수익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하면서 LH의 재무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중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12월에 분양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패키지형 시범사업은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MG::20150902000210.jpg::C::480::패키지형 공동주택 사업모델 구조. /국토부 제공}!]

2015-09-02 18:44:47 구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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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신기록 행진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신기록 행진 광교·동탄2·미사강변 등 신도시, 역대 최고치 기록 가계부채종합대책이 발표된 뒤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춤하고 있지만 신도시와 지방의 분양시장은 청약경쟁률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 1순위 청약에 들어간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B1)'는 평균 52.4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광교에서 분양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지난 7월에 1순위 청약에만 무려 7만여명이 몰려 평균 38.9대 1을 기록한 '광교 중흥S-클래스'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청약경쟁률 신기록이 깨졌다. 지난 7월21일에 청약을 진행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3차'는 14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전에는 지난 3월에 청약했던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이 1순위 평균 62.85대 1이 최고 기록이었다.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신기록이 나왔다. 지난 7월에 청약한 '미사강변더샵 센트럴포레'는 1순위에서 평균 28.69대 1, 최고 61.0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미사강변도시의 최고 기록은 지난 4월에 분양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평균 23.88대 1)'였다. 부산과 울산지역에서도 청약경쟁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단지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에 '대연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3㎡A타입은 1순위에서 무려 16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에 청약을 진행한 '부산광안더샵(84㎡B, 1141대 1)'의 기록을 깬 것이다. 또 지난달에 '복산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256.56대 1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울산약사더샵(176.34대 1)'의 기록을 갱신했다. 평택지역도 5년 만에 1순위 마감 단지가 속속 나왔다. 지난 7월에 '자이더익스프레스1차 2블록(3.84대 1)'과 '자이더익스프레스1차 1블록(3.56대 1)'에 이어 지난달에는 '힐스테이트평택1차(1.95대)'가 1순위에서 마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오랜만에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4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파크타운1차'는 1·2순위 청약결과1040가구 모집에 총 1783명이 청약을 접수(1.71대 1)했다. 지난 2009년 '한빛마을 5단지 캐슬&칸타빌(1.55대 1)'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도 실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단지가 많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이달에 파주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다음달에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서'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할 예정이고 우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C2블록에서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 2차'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도 다음달에 부산 해운대구 중1동에서 '해운대 엘시티 더샵'를 공급한다.

2015-09-02 18:43:30 구자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