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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여파 전기차 뜬다…배터리업체 반사이익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폴크스바겐의 클린디젤 차량 연비조작 파문이 불거지면서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LG화학과 삼성SDI 등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한국 배터리 업체는 글로벌 소형 배터리 시장에 이어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시장 석권도 가시화 시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내에서 반디젤차 정책을 주장하는 단체인 도이체움벨트힐페(DUH)가 디젤차 운행을 금지하는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여파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폴크스바겐이 조작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1100만대의 디젤 차량에 장착됐다고 밝히면서 관련 조사가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클린 디젤 차량의 친환경성에 대해 의심이 커져 전기차의 친환경성이 부각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폴크스바겐 사건이 알려진 이후 삼성SDI의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2분기 소형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가 25%, LG화학이 18.4%의 점유율로 나란히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합계 점유율은 43.4%로 경쟁국들을 압도했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는 아직 일본업체에 밀리는 형국이다. 또다른 시장조사기관 EV 옵세션(Obsession)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일본의 파나소닉이 39.7%로 1위, AESC가 23.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G화학(12.9%), 삼성SDI(4.6%) 등 한국업체들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파나소닉의 경우 미국의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AESC는 일본 닛산자동차의 자회사로 경쟁사인 다른 완성차업체에 배터리를 납품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전기차 배터리 분야 파트너로는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한국 외에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셈이다. 중국업체들과는 아직 2∼3년의 기술 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배터리 업체는 LG화학"이라며 "르노에 이어 닛산에도 AESC가 아닌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역시 폴크스바겐그룹 계열 최고급 럭셔리카 브랜드인 벤틀리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에 배터리를 공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화학은 GM과 포드, 르노, 아우디, 볼보, 현대기아차, 상하이자동차 등 전 세계 20여개 자동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수주량 역시 압도적이다. 삼성SDI도 BMW와 아우디, FCA, 마힌드라, 포드 등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으며 수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나온 신차 중 절반에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럭스 리서치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파나소닉이 1위지만 테슬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며 한국업체들이 세계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디젤이 주력인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 비중을 6% 이상으로 높이면 LG화학이 전체 배터리 시장의 40%, 삼성SDI가 10%를 차지하는 등 한국업체들의 점유율이 절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연비조작 사건으로 전기차가 대안으로 더욱 떠오르는 모습이다"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도 세계 1위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9-30 09:06:25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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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구글, '넥서스5X' 공개…30일부터 예약판매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와 구글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버전 '마시멜로'의 레퍼런스폰 '넥서스5X (Nexus 5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012년 '넥서스4', 2013년 '넥서스5'에 이어 구글과의 세 번째 합작품이다. 구글은 30일부터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일본 등 6개국에서 온라인 웹사이트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또 다음달 19일(미국시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구글스토어' 판매가는 부가세와 배송료 등을 포함해, 16GB버전 50만9000원, 32GB버전 56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20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넥서스5X'를 출시해 보급형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넥서스5X'를 구매한 모든 고객은 '요금할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구매 고객은 '공시지원금' 혜택도 선택 가능하다. '넥서스5X'는 최신 운영체제 '마시멜로'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고사양 특화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마시멜로' 운영체제는 △앱을 실행하는 중에 소프트키(가운데 'O')를 길게 누르면, 구글나우(Google Now)가 앱 화면 내용을 분석해 관련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멀티태스킹 기능 '나우온탭(Now On Tap)'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은 앱의 자동 동기화를 제한해 소모전류를 아껴주는 '앱스탠바이(App Standby)' △최초 앱 다운로드 시, 노출을 원하지 않는 개인정보(주소록, 사진, 네트워크정보 등)까지 일괄 동의하지 않고 나중에 선택적으로 동의하면 되는 '앱퍼미션즈(App Permissions)'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구현했다. '넥서스5X'는 '넥서스'시리즈 최초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페이(Android Pay)'를 지원한다. 구글은 미국을 필두로 국가별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페이'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넥서스5X'에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LG G4'와 동급의 이미지센서를 내장한 123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적용했다. 카메라 UX(사용자경험)도 대폭 강화해, 4K(풀HD 해상도의 4배)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최근 출시된 디바이스에 속속 탑재되고 있는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넥서스5X'는 글로벌 시장에 카본(Carbon, 블랙계열), 쿼츠(Quartz, 화이트계열), 아이스(Ice, 하늘색계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구매를 원하는 국내 고객은 온라인 웹사이트 '구글스토어'에선 3가지 색상을 모두 선택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카본, 쿼츠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서 구매한 고객은 향후 전국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사장은 "'넥서스5X'는 LG전자와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재탄생한 웰메이드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매력적인 기능을 갖춘 '넥서스5X'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30 08:37:47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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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부품업체 4위 등극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발 악재와 엔저 등 악재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4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에 한국은 6개사가 포진했고 이 가운데 4개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였다. 30일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인 포인(FOURIN)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4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서 매출 333억5900만달러로 독일 보쉬(442억달러), 일본 덴소(385억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한국 자동차부품업체가 글로벌 톱4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4위로 치고 나오면서 독일 콘티넨탈(329억달러)은 5위로 밀렸다. 이 순위는 단순 매출액을 기준으로 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우 매출 규모가 경쟁력에 비례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303억달러) 대비 9.9% 늘었다. 글로벌 빅5 가운데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다. 덴소의 경우 지난해에 전년보다 매출이 4.2% 줄었다. 2005년 이후 10년간 자동주차기술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모두 585건이었는데 출원 회사는 현대모비스가 158건(27%)으로 가장 많을 정도로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를 제치고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그룹인 PSA(푸조·시트로엥)와 220억원 규모의 ICS(통합형 스위치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 비중도 커지고 있다. 현대모비스 외에 톱100에 포함된 업체는 현대위아(42위), 만도(50위), 성우하이텍(75위), 현대파워텍(76위), 현대다이모스(91위)였다. 현대위아와 만도, 현대파워텍은 전년 44위와 52위, 76위에서 각각 두 단계씩 올라섰고 성우하이텍은 81위에서 75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톱100에 계열사 4곳을 이름에 올려 명실공히 수직 계열화된 글로벌 완성차 업체임을 과시했다. 모비스를 비롯한 한국 업체들의 도약은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판매 외형으로 6% 성장하면서 부품사들도 크게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 현대기아차 외에 글로벌 업체로 납품 선 다변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들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상생을 위해 부품 협력사들이 실력을 키워 다른 글로벌 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9-30 08:23:34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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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대상 "창의적 사고는 행복한 가정에서 출발"

복장 자율화로 업무환경 개선…정시 퇴근, 사장이 직접 점검 매월 둘째주 금요일 '가족사랑데이'…'장기 리프레시 데이' 권장 대상그룹(대표 명형섭)은 '창의적인 사고는 행복한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아래 1956년 창립 이래 기업분위기 쇄신을 위한 작업을 실시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 2009년 대상은 직원들이 일률적으로 입고 있던 회사의 유니폼을 벗어 던졌다. 창의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적 아래 복장 자율화를 시행했으며, 직원들은 근무 시 노타이에 캐주얼 복장 등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출근하고 있다. 보수적인 한국의 기업문화 특유의 엄격한 상하관계를 없애고 자율적인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첫 걸음이었다. 또한 대상은 화목한 가정을 중시하며 저녁 7시 이전 강제퇴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근면성보다는 창의적 사고가 지배하고, 창의적 사고는 행복한 가정에서 나온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오후 5시 30분이 되면 업무를 마무리하고 퇴근하며, 업무량이 많을 경우에도 최소한 저녁 7시 전까지는 무조건 퇴근해야 한다. 일종의 강제퇴근 정책이다. 제도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사장이 직접 나서 정시퇴근제 실천여부를 점검할 정도다. 당일 저녁 7시 이후 PC 접속자 현황이 다음날에 각 부서별로 신속하게 전산 업데이트 돼 사장에게 보고되며, 각 부서 임원들과도 공유한다. 이렇게 누적된 정시퇴근현황 자료는 '정시 퇴근율'이라는 수치로 관리해 연말 인사고과와 부서평가에 반영된다. 이렇다 보니 대상에서는 일반 기업에서 보기 힘든 진풍경이 연출될 때도 있다. 정시퇴근제와 별도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는 모든 직원이 5시30분 정각에 일제히 퇴근하는 '가족사랑데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족사랑데이가 되면 전국의 영업조직은 오후 2시에 실적을 사전 마감해야 하며 5시30분 정각이 되면 사무실의 모든 전원과 PC를 끄고 퇴근해야 한다. 제도의 도입 초기에는 직원들의 반발도 거셌다. 본사부터 현장의 영업조직까지 '남들 일할 때 노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던 탓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시행부터 매출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8년 9203억원으로 떨어진 대상 연간 매출은 정시퇴근제 도입 원년인 2009년에 1조90억원으로 식품업계 1조 클럽에 재진입했으며, 2014년에는 연결기준으로 2조60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업무집중도 증가로 풀이된다. 직원들의 창의력은 2009년에 현실화 돼 주력 제품인 고추장의 주원료를 밀가루에서 우리쌀을 거쳐 현미로 바꾸는 혁신을 이뤄냈다. 이밖에 사원 개개인의 휴식과 안정을 통한 일의 능률 향상을 위해 원하는 시기에 눈치보지 않고 쉴 수 있는 '리프레시 데이'를 비롯해 5일 이상 장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장기 리프레쉬데이'를 본부장 및 팀장급을 선두로 권장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는 직장보육시설 '청정원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대상은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임직원 해외 다문화체험 프로젝트인 'ACE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4명 단위의 팀을 만들어 해외여행 계획을 발표하고, 회사는 각 반기별 1회에 걸쳐 4~5개 팀을 선정해 1인당 300만원의 해외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시행 후 지금까지 총 200여명의 직원들이 해외여행을 지원받고 있다. 명형섭 대상 대표는 "성공적인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가 창의력인데, 임직원 개개인의 창의력은 화목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현재 사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워크다이어트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해 임직원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30 06:00:1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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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봉사활동 평일 근무시간에…주말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배려

대상, 임직원 1인당 연평균 40.56시간 봉사 참여 대상그룹의 가족친화경영은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는 형태에서도 눈에 띈다. 주말이나 평일 저녁시간을 주로 이용하는 대부분의 기업들과 달리 대상은 반드시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근무시간 외의 시간과 주말은 철저하게 가족들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는 대목이다. 주말 또는 업무시간 외 봉사활동은 그동안 활동의 진정성 면에서 꾸준히 지적을 받아 왔다. 임직원들이 강제 동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마음을 갖기도 어렵고 가족의 양해를 강요한다는 것이다. 대상은 평일 근무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대상은 2006년 처음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전 임직원이 매월 1회 3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평일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도록 제도화 했다. 부서별 참여율을 수치화하여 부서 고과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시간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총 8만5393명의 임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29만8977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인건비로 환산하면 총 47억8000여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지난 한 해 만을 따져 봐도 총 1만3063명의 임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4만4222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상 임직원 1인당 월 평균 3.38시간, 연간으로 따지면 40.56시간 동안 근무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만약 주말과 근무시간 외 봉사활동을 추구했다면 위 해당시간 만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은 셈이다.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현실적으로 이러한 활동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 명형섭 대상 대표는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애사심을 키우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해왔다. 명 대표의 이같은 믿음은 최근 몇 년 간 대상의 성과가 증명한다. 대상의 매출액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9.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투입되는 노동의 양보다 수준 높은 창의력이 성과를 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명 대표는 "앞으로도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의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이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줌으로써 창의력 발현을 가능케 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신문사>

2015-09-30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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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부진 속 프리우스 잡을 모델출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하이브리드(HEV) 전용 모델 AE(프로젝트 명)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HEV 명가 토요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판되고 있는 현대차 HEV 중 쏘나타만이 선전하고 있고 그랜저, 기아자동차의 K5·K7 HEV는 판매량이 부진한 상태다. 토요타는 일찌감치 연말에 신형 프리우스 출시를 위해 태국·중국 등의 생산 공정을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새로 출시될 현대차 AE의 연비는 20㎞/ℓ다. 이는 프리우스 V의 연비 17.9㎞/ℓ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20㎞/ℓ의 연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고 최근 폭스바겐 배출가스 사태로 인한 국내 규제변화가 AE 출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쏘나타 HEV의 연비는 18.2㎞/ℓ다. 쏘나타 HEV는 올해 1~8월 국내시장에서 833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46.4% 증가했다. 하지만 그 외의 라인업은 모두 판매량이 부진하다. 그랜저는 올해 1~8월 6692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25.6%가 줄었다. 기아차의 K5, K7 HEV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9%, 30.8% 줄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HEV는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렉서스 ES300h가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프리우스는 올해 1~8월 1000대 판매됐다. 렉서스 ES300h는 2680대 판매됐다. 이는 HEV 판매량 5410대중 약 68%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차가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잡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려야 한다. 미국 친환경차 전문사이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국 HEV 시장에서 토요타는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69.15%의 점유율로 미국 시장을 사실상 점령하고 있다.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4.38%다. 이 때문에 AE 출시가 현대차 HEV 라인업을 한 가지 늘리는 것에 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토요타가 현대차보다 빠른 연말에 신형 프리우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면 기존 시장점유율을 더 공고히 하게 될 수 있다. 현대차 측은 경쟁업체 등과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AE 출시를 연말에서 내년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디젤 배출가스 사태로 HEV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차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기회를 현대·기아차가 놓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 사태로 디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망이 HEV 판매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토요타, 혼다 등 일본 메이커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15-09-30 03: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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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지지 않는 아이폰 '열풍'…고민 깊어지는 삼성·LG전자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애플이 또 다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신제품 아이폰 6s·6s플러스가 날개 돋친 듯 팔리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상대로 버거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민은 더 커지고 있다. 애플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 6s·6s플러스가 발매 첫 주말(25~27일)에 1300만여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호주·일본·싱가포르·중국·독일·영국 등 1차 출시국 12개 지역의 판매 실적을 합산한 결과다. 아이폰 6s·6s플러스는 애플의 스마트폰 출시 첫 주말 판매량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신제품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은 2012년 아이폰 4s 400만대, 2013년 아이폰 5s·5c 900만대, 2014년 아이폰 6·6플러스 1000만대였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새 아이폰이 발매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첫 사흘간 실적을 '첫 주말 판매량'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경이적"이라며 아이폰 6s·6s플러스의 초기 판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폰 6s·6s플러스의 폭발적인 초기 반응은 확고한 고객 충성도와 더불어 1차 출시국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판매 전부터 소비자들은 애플 매장 주변에 장사진을 이뤘고, 아이폰을 손에 넣은 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애플은 1차 출시국을 12개 나라로 늘리며 공격적으로 초기 물량을 풀었다. 앞서 아이폰 1차 출시국은 아이폰 5 8개국, 아이폰 5s·5c 10개국, 6·6플러스 9개국이었다. 아이폰 6s·6s플러스는 외부 디자인의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핵심 기능을 업그레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 당겼다. 아이폰 6s·6s플러스의 주요 사양 변화는 △3D 터치 △A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2GB D램 △전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 △2세대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센서 등이다. 애플은 연말까지 아이폰 6s·6s플러스를 130여개국에 출시하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폰이 다시 한 번 '빅히트'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방향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양사 모바일 사업부의 실적악화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케팅 비용을 늘리기도 힘들고, 경쟁 제품의 가격을 낮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당장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판매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플의 신제품 효과를 차단하겠다며 지난달 조기 등판한 두 제품이 아이폰 6s·6s플러스로 인해 판매가 줄어들 경우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초 출시가 유력한 전략형 스마트폰 갤럭시 S7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LG전자 역시 다음달 1일 공개하는 슈퍼폰(가칭)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아이폰 6s·6s플러스가 시장을 뒤흔들면서 신제품 효과가 희미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슈퍼폰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이 기획·개발 단계부터 진두지휘한 제품이다. LG전자의 역량이 집약된 스마트폰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G4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슈퍼폰까지 주춤하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5-09-30 0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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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추석연휴 이후 임단협 교섭재개 향방은

추석 전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에 실패하며 막대한 손실을 본 현대자동차 노사가 연휴 이후 교섭을 재개한다. 원만한 의견 조율을 통한 조속한 합의 도출로, 불어나는 생산차질을 막을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10월 1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사측과의 교섭 재개 일정과 파업 등의 투쟁 수위를 논의할 방침이다. 또 이 자리에서 이달 말로 끝나는 현 집행부 임기(2년) 연장 여부를 의논할 계획이다. 추석 전 사흘간의 연속파업으로 2000억원이 넘는 매출차질을 본 회사는 노조의 교섭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앞서 23~25일 파업으로 1만800여대, 2230억원 규모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지난해 임금협상 과정에서는 파업으로 4만2200여대, 9100억원 규모의 매출차질이 빚어진 바 있다. 노조가 설립된 1987년 이후 올해까지는 파업으로 인해 14조원 이상의 매출차질이 발생했다. 1987년부터 2015년까지 28년간 노조의 파업 일수는 410여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자동차 125만여대, 14조2000여억원 규모의 생산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사측은 추산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22일까지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확대안 등에서 의견이 갈려 4년 만의 무파업 타결이 무산된 바 있다. 사측은 △기본급 8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300만원 △무파업 시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금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국내공장 신·증설 검토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다. 한편 글로벌 판매 감소에 노조 파업까지 겹친 현대차가, 폭스바겐 사태로 인해 얻을 반사이익은 적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국내에 미칠 영향은 지난 2009∼2010년 토요타의 가속페달 결함 사태 때의 반사이익보다 작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 국내 자동차시장의 고객층은 국산차 소비 계층과 수입차 소비 계층으로 분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세계 1, 2, 3위의 부품 업체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 한일 업체 간 가격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자동차산업과 연관 산업은 저성장 저수익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려면 제품, 공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관련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9-30 03: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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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건넌 '삼성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까?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등 전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될 삼성페이가 '모바일 페이 전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페이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정식 출시했다. 삼성페이는 미국에서 현지 이동통신사업자 AT&T·T모바일·스프린트·US 셀룰러 가입자 중 갤럭시 S6, S6 엣지, 노트5, S6 엣지+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미국 출시를 위해 마스터카드·비자·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사는 물론, 뱅크 오브 아메리카·시티·US 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과도 협력을 체결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더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해 관련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을 신용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모두 지원한다. 기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기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해 범용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개발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의 선도 기업으로서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미국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최대의 범용성을 갖춘 삼성페이가 사용자들을 지갑없는 라이프 스타일에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는 미국 시장에서 애플의 '애플페이'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와 경쟁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삼성페이의 사용성을 주목하고 있다.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 페이는 NFC 결제 단말기만을 지원하는 단점이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NFC 단말기 보급률은 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부터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출시 한 달여 만에 등록카드 수가 50만장을 넘어서며 사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도 국내 유통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삼성페이 확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페이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원 기기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갤럭시 S6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4종 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탑재 기기 수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삼성페이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페이의 글로벌 시장 성공여부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본격적으로 기능이 탑재되는 내년에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에게 스마트폰 판매 촉진제가 될 수 있는 삼성페이의 글로벌 시장 성공여부는 중요하다"며 "서비스 지역 확대와 탑재 모델 추가가 예고된 가운데 경쟁 우위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5-09-30 03:00:00 조한진 기자
국내 중소맥주, 대기업·수입 맥주보다 세금 최대 4배

홍종학 "중소맥주에 낮은 주세율 적용해야"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국내 중소기업맥주와 하우스맥주(이하 중소맥주)가 대기업 맥주와 수입 맥주에 비해 최대 4배 가량 높은 세금을 적용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잘못된 주세법으로 인해 맥주 대기업 두곳이 80년 넘게 독과점 지위를 누리고 있고 다양한 저가 수입맥주 수입량이 급증하는 상황이라 중소맥주의 경쟁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홍종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맥주기업 규모별 면허수 현황을 보면 중소기업 맥주업체는 지난해 기준 5곳에 불과했다. 하우스맥주 업체는 2005년 112곳에서 지난해 49곳으로급감했다. 반면 수입맥주에 대한 인기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간 맥주 수입현황에 따르면 벨기에산 맥주 수입은 연평균 65% 증가했다. 독일 49%, 중국 25%, 네델렌드 14%로 뒤를 이었다. 현행 주세법 상 모든 맥주에는 출고가격 또는 과세가격(수입금액+관세)의 72%에 해당하는 주세가 동일하고 부과되고 있다. 세금은 1리터를 생산하든 100리터를 생산하든 동일한 주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대량 생산시설을 갖춘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세금 부담이 적다. 수입맥주의 경우도 저가로 국내에 수입되고 있어 낮은 주세가 부과된다. 홍종학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 맥주에 부과되는 주세는 340㎖당 699.49원으로 대기업의 286.37원 대비 2.44배나 많다. 수입맥주의 주세는 340㎖당 191원이다. 향후 FTA 협정에 따라 수입맥주의 관세율이 0%가 될 경우 중소맥주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지게 된다. 홍 의원은 "저가의 수입맥주로부터 국내 맥주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주세법 개정을 통해 중소규모 맥주에 대한 낮은 주세율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9-29 18:25:3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