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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계열사는 '낙하산천국'

농협 계열사들의 이사회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농협중앙회 출신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관련 농협계열사의 이사로 재직중인 관료 출신 인사는 금융감독원 8명을 비롯해 검찰, 국정원, 감사원,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등 모두 14명이다. 농협금융지주의 김용환 회장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이고 전홍렬, 손상호 사외이사는 각각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검찰총장 출신 김준규 사외이사까지 더하면 농협 금융지주의 이사 7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으로, 이사회의 절반을 넘었다. 금융지주 회장의 기본 연봉은 3억400만원이고 최고 12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며 사외이사도 월 4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또 농협은행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 가우데 4명이 관료 출신이다. 한백현 상근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 국장, 강상백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문창모 사외이사는 재정경제부 관세심의관, 김국현 사외이사는 행정자치부 의정관 출신이다. 농협은행 상근감사위원의 기본 연봉은 1억8700만원이고 최고 12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며 사외이사도 금융지주와 마찬가지로 월 4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기본 연봉 1억5000만원(최고 성과급 120%)을 받는 농협생명의 강길만 상근감사위원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 국장 출신이고, 문창현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을 역임했다. 농협손해도 제정무 사외이사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냈고 상근감사위원은 감사원 출신의 한정수 전 지방건설감사단장이 맡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상근감사위원도 감사원 출신인 백복수 전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이다. 농협선물의 최영삼 사외이사는 국정원 대구지부장 출신의 변호사다. 관료 출신이 차지하고 남은 자리는 농협중앙회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 NH저축은행 이사 4명은 모두 농협중앙회 출신이고 농협선물의 이사 4명 중 3명 역시 농협중앙회를 거친 인사들이다. 이처럼 농협중앙회 출신의 인사들은 금융관련 계열사 뿐만 아니라 경제 및 지도부분 계열사에도 두루 포진하고 있다. 특히 29개 농협 계열사의 대표자 30명(경제지주는 2명 공동대표) 중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27명이 농협중앙회 출신이다. 상근감사 13명 중 5명이 중앙회를 거쳤고, 전무이사는 12명 모두 농협중앙회 출신이다. 이에 따라 계열사 전체 대표자·상임감사·전무 등 상임임원 55명 가운데 중앙회 출신이 47명으로 그 비중이 무려 85%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1~2대 중앙회장을 지냈고 금품수수와 비자금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한호선,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도 관계사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호선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의 고문으로 위촉됐고, 원철희 전 회장은 올해 2월부터 농협유통의 고문을 맡고 있다. 이들에게 월 500만원의 고문료가 지급되고 있다. 김우남 위원장은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로 계열사들이 대폭 늘어났는데, 그 틈을 이용해 정부 및 중앙회 등의 낙하산 인사들이 요직을 꿰 차고 있다??며 ??농협개혁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외부 인사들에게 농협의 문호가 개방돼야한다??고 말했다.

2015-10-04 19:23:35 차기태 기자
저축은행도 '꺾기' 규제

앞으로 저축은행도 '꺾기' 규제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햇살론 뿐 아니라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상품에 꺾기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대출자 중 중소기업 및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개인(저신용자)이다. 꺾기 규제는 대출 전후 1개월 내 판매한 예·적금 상품의 월 단위 환산금액이 대출금액의 1%를 초과하는 경우 제재하는 것이다. 다만 꺾기 규제가 지나치게 경직적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꺾기 규제 적용 대상에서 중소기업 임원은 빼기로 했다. 대표이사에게만 꺾기 규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이에 앞서 꺾기 사전 차단 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한 은행 2곳과 보험사 2곳을 현장 점검했다. 신한과 하나, NH농협, KB국민은행 등 자산규모 상위 4개 금융지주에 대해서는 계열사를 이용한 편법적 꺾기 사례를 테마 점검했다. 한편 금감원은 16개 은행을 대상으로 예적금담보대출 상계잔액 반환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미반환된 상계잔액이 시중은행에서만 18억3000만원(414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예적금담보대출 상계잔액은 대출을 예적금으로 상계한 후 남은 잔액이다. 은행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아 금융소비자들이 자금을 찾아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 반환되지 않은 예적금담보대출 상계잔액은 총 44억원으로 해당 고객이 5089명에 달한다.

2015-10-04 19:22:50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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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LG V10 낙하테스트…성인 키 높이 떨어져도 멀쩡

[영상]LG V10 낙하테스트…성인 키 높이 떨어져도 멀쩡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지난 1일 공개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의 내구성을 테스트한 영상이 공개됐다. LG V10은 세계 최초로 몸체에 스테인리스 스틸, 실리콘 등의 신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알루미늄보다는 조금 무겁지만 내구성에 더 방점을 두겠다는 LG전자의 전략이었다. 뒷면 커버에도 회복력이 강한 신소재 실리콘 '듀라 스킨'이 적용됐다. 해외 매체들은 LG V10 공개와 함께 프레임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스틸 316L'(듀라 가드)과 듀라 스킨의 내구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직접 LG V10의 낙하 테스트를 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 11만건을 통파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첫 번째 실험은 주방 싱크대 높이에서, 두 번째는 차량에서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떨어뜨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상황이다. 이어 호주머니에서 꺼내거나 성인 가슴 높이, 모서리 부분을 회전시킨 뒤 떨어뜨리기도 했다. LG V10은 성인 키 높이에서 회전시켜 떨어뜨리자 모서리 부분만 파손됐을 뿐 화면 터치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대략 15번의 낙하 테스트를 해봤는데 마지막에 하늘로 던지기 전까지는 겉면에 약간의 스크래치 자국만 있었을 뿐"이라고 적었다. 한편 LG V10은 오는 8일 국내 출시에 이어 다음 달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5-10-04 19:0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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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獨·中 등 제조업 육성경쟁…"한국엔 위협이자 기회"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펼치는 제조업 육성 정책이 제조업 강국인 한국에는 위협이자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4일 발표한 '주요국의 제조업 육성정책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미국, 독일, 한국, 중국 등 세계 9개국 제조업 육성 정책을 분석하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펴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혁신 경쟁에서 선봉에 선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2011년부터 '첨단 제조 파트너십(Advanced Manufacturing Partnership)'이라는 육성정책을 가동하고 있다. 첨단 제조업을 육성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게 목표이며 2016년 예산만 6억800만달러에 달한다. 독일도 2012년부터 '산업 4.0'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통 제조업과 정보통신(IT)을 접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산업 4.0이 실현되면 생산성이 30% 올라가고 연간 100억 유로의 경제 파급효과가 생긴다고 한다. 보고서는 "선진국들은 세계 제조업의 선도국가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첨단 제조 분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성분야는 3D 프린팅, 디지털제조기술, 경량화 금속, 스마트 센서, 스마트 메모리, 사물인터넷"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조업 육성 정책 '중국 제조 2025'를 가동한 중국과 '생산력 4.0 프로젝트'를 내세운 대만 역시 제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려고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차세대 IT 기술, 고급 디지털제어 공장기계 및 로봇, 선진 궤도 설비 등 10대 육성 산업을 선정했다. 대만은 스마트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이용한 설비 자동화 등을 추진한다. 또 인도와 모로코는 지난해, 러시아와 에콰도르는 올해 제조업 육성 정책에 뛰어들었다. 보고서는 이들 국가의 목적은 제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성장이며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부터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수립해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과는 핵심 제조 분야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며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것도 우리 제조업이 풀어야 할 숙제"라며 "세계 각국의 제조업 육성 붐은 우리 제조업에는 위협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등 우리가 강점을 지난 분야에서 확실하게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산학연 협력, 민관 연구소 간 공동 연구개발, 대중소기업 간 협업, 선진국 연구소 및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대내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인도, 러시아, 에콰도르 등 제조업 기반이 약한 나라와는 기술 공유, 유휴 설비 수출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5-10-04 18:50:0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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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편의점은 울었다

정부 급속 추진에 기업 불만…"찍힐까 참여, 마케팅 비용만 늘어" 참여업체 98% 편의점 매출은 오히려 감소…정부 레임덕 해결책 동원 불만도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지난 3일 오후 롯데마트 잠실점 식료품 매장. 매장엔 장을 보는 고객들이 위주였고 특별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문에 방문한 고객은 드물었다. 의류매장엔 고객들이 식료품 매장보다 많았지만 행사상품 진열대만 조금 몰린 모습이다. 한 점원은 평소보다 10~20% 고객들이 많다고 귀뜸했다. 비슷한 시각 홈플러스 남현점. 이곳도 평소와 비슷한 모습으로 전자제품 코너만 그나마 붐볐다. 이어 찾은 이마트 여의도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특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2만6000여 점포중 98%(2만5400개 점포)를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 업계는 블랙프라이데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모습이다. 관악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 GS25에 한 시간 넘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상품을 찾는 고객을 기다렸지만 블랙프라이데이를 언급하는 고객은 단 한명도 없었다. 담배와 인스턴트 식품만 집어갈 뿐 이었다. 종로구와 관악구에 위치한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 몇곳을 더 둘러봤지만 상황은 비슷했다. 편의점 업계는 이달 말까지 식료품할인과 덤증정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의례적인 편의점 행사와 구분하기도 힘들다.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블랙프라이데이요? 그냥 매달 하는 행사 하는 줄 알았는데요. 고객들도 편의점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관심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첫날인 1일에는 비가 와서 손님이 평소보다 10% 이상 적은 편이었다. 그마저도 라면, 담배, 인스턴트식품 손님이다. 내수진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가 '내수 진작'을 외치며 야심차게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추진하고 있지만 백화점 등 일부 상권을 제외한 곳의 체감 효과는 미미해 보인다. 특히 참여업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마트·편의점 업계에선 이렇다할 효과없이 마케팅 비용만 늘어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한 일이라 참여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급하게 시작한 행사라 기업입장에서도 부담이 크다. 납품업체와 기업의 마케팅 비용만 늘어났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의 시작일인 10월 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동요일 대비 평균 2~7% 신장하는 데 그쳤다.주요 신장품목은 의류, 전자제품이다. 편의점 3사의 같은 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2~4%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준비없는 대형 행사가 기업과 납품업체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정부에 찍히기 싫어 반강제적으로 참여하긴 했지만 매출 상승률 대비 마진률이 너무 낮아 오히려 손해만 보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대형마트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할인행사만 하면 무서워 죽겠다. 매번 행사 때마다 0원의 마진으로 납품한다. 내수진작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회사 직원들의 내수경제는 확실히 죽을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갑작스러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해 유통업체와 납품업체간 할인 부담 조정이 급하게 이뤄지며 일부 업체들이 본사의 행사품목 마케팅 비용을 전부 납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대기업 찍어내기 분위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기업을 정부의 레임덕 해결책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여러 문제점을 포착했으며 기대치 이하의 결과가 나온 것도 인지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본다"며 "현재까지 어떤 개선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내년에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실행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10-04 18:43:1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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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온도차 뚜렷…명동.백화점 일부상권만 '북적'

할인률 천차만별…80%드물고 10~30%가 대부분 의류·생활용품 등 일부품목만 세일…할인폭 크면 이월상품 명동·백화점 등 일부 주요 상권만 수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대하고 왔는데 세일하는 제품보다 세일 안하는 제품이 더 많았고 그나마 할인폭도 20% 수준에 불과하네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첫 주말인 지난 3일 오후, 명동 등 주요 상권에 내국인은 물론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 관광객 인파가 몰렸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롯데백화점 소공점을 방문한 레이첼(여·42)씨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대하고 왔는데 세일 하는 제품보다 세일 안하는 제품이 더 많았고 그나마 할인폭도 20% 수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를 2대 사면 50만원을 깎아준다고 하는데 누가 한번에 냉장고 두대를 사겠느냐"며 "3만원이라고 적힌 제품을 고르면 5만원이라고 하는 곳도 있었다"고 시큰둥해 했다. 또 다른 방문객인 서경애(여·37)씨는 "저렴한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나 정기세일을 하는 매장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가보면 실제 구입할만한 물건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기자가 찾은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소공점, AK플라자 구로본점은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평일 오전과 다를 바 없이 한산했다. 매장 곳곳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었지만 '최대 80%'라는 할인율은 찾기 어려웠다. 행사 품목은 주로 의류에 국한됐고 할인율은 10~30%가 가장 많았다.이 마저도 일부 품목에 한정됐다. 50~70%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이월 상품들이었다. 아웃도어와 모피 등 일부 품목 매장은 전혀 세일을 하지 않아 방문객의 발길이 아예 끊긴 곳도 있었다. 정기세일이나 특별세일이 진행되는 생활용품 코너에만 방문객들이 바글바글거렸다. 아웃도어 매장의 한 직원은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특별 세일을 적용하고 있진 않다"며 "이를 오해하고 온 손님이 몇 몇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한 블랙프라이데이는 첫날인 1일을 제외하고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듯 했다.첫날 기대감이 무너진 탓이다. 레이첼씨는 "미국의 경우에는 추수 감사절이 지나고 소비가 촉진되는 시기를 맞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최대 90%까지 할인을 진행한다"며 "한국은 추수 감사절이라는 게 없고 추석 명절 직후 소비가 위축된 시기에 진행하는 탓에 반응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불황 극복을 위해 꺼내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백화점 업계와 소비자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매출이 올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최대 80%의 할인률이라는 당초 내용과는 달리 실제 할인율은 절반 이하였고 이월·재고 상품이 대부분이었다며 냉랭한 반응이다. 또 전국 2만6000여 개 점포에서 세일이 진행되고 있지만 수혜는 명동과 백화점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일부 주요 상권에만 치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국 국경절인 10월 1~7일 연휴를 맞아 대거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효과가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소공동 본점의 1~2일 유커 매출(은련카드 기준)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나 증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로 6~7월 유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커다란 반전이라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실제 백화점 업계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23.6%, 현대백화점은 27.6%, AK플라자는 13% 매출이 늘었다. 소비자들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행사를 기획한 정부는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정부가 할인율이나 할인품목 등을 강제한다면 공정거래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 "각 업체에서 제품 할인에 대한 차별화를 약속한 만큼 소비자들이 느끼는 혜택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답변만 내놨다. [!{IMG::20151004000106.jpg::C::480::3일 오후 소공동 롯데백화점 매장. 블랙프라이데이 사흘째이지만 평소와 같이 한산한 모습이다.}!]

2015-10-04 18:32:2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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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몰리는 지하철 역세권, '황금알 상권' 부상

경리단길+면세점 입점 기대감에 용산·이태원 평균 임대료 전년 대비 35% 상승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외국인이 몰리는 지하철 역세권이 '주7일 상권'을 형성하면서 황금알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대역과 합정역, 용산역과 이태원역, 명동역과 신사역 등의 인근 상가 임대료가 상승하며 하반기 이 일대에 분양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대표 이구범)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홍대입구역 인근 상권 평균 임대료 상승률은 평균 43%를 웃돌았다. 경리단 길 인기에 힘입은 용산 인근 이태원역 상권 임대료 역시 1년 전보다 평균 35% 가량 상승했다. 이태원 대로변 상가 1층 66㎡ 점포는 보증금 5000만~1억원에 월세 300만~500만원 수준이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소의 전언이다. 가로수길이 있는 강남 신사역 일대 임대료도 평균 인상률이 34%를 넘어섰다. 이에 수혜지역 수익형부동산 상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대 일대에서는 지하철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직접 연결되는 복합상가 '딜라이트 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4만562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 186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 중 1차분 71실이 분양된다. 단지에서 반경 2㎞ 이내에 지하철 2·6·9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가 지나며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는 연남·망원동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이달 10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 391번지 일대 용산역사 전면에 시공중인 '용산 푸르지오써밋'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139개 점포(보류지 포함)다. 조합원 물량 19개, 보류지 2개 점포를 제외한 118개 점포(예정)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1·4호선과 경춘선(ITX), 경의중앙선, KTX 복합역사인 용산역 역세권에 있는 데다 한강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한 강남이나 도심권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에 HDC 신라면세점이 12월 오픈 예정돼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대기업 이전과 용산미군기지 자리에 대규모 공원 조성, 국제관광호텔 착공, 의료복합시설 건립 등 주변 개발호재도 많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오피스 타워 '마곡 더랜드파크(가칭)'도 신규 공급된다. 마곡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C블록에 있는 이 타워는 3층 건물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상업시설은 1층~3층 193실로 구성된다.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들어설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시설과 같은 축으로 연결선상에 있다.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좋아 외국바이어 등의 방문에 유리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초 힐스테이트서리풀' 상가를 분양 중이다. 유럽풍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이 상가는 연면적 4만84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1층, 39개 점포가 분양된다. 힐스테이트서리풀 아파트(116가구)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상주 인구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오피스빌딩인 마제스타시티도 인접해 있다. 상가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 입점이 확정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많이 몰리는 곳은 투자수익률이 높아 주 7일 상권을 형성한다"며 "이런 점 때문에 점포를 얻고자 하는 투자자나 임차인들이 많아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투자가치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0-04 18:27:4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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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3분기 어닝시즌 시작…대외 불확실성 산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이번주(5~8일) 이번주 국내기업의 실적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1950~2000선에서 오르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기업의 3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소비주 수혜, 국내 블랙프라이데이 기대 효과 등이 지수 상승 요인이다. 반면 미국 금리인상 시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로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다. 지난주(30일~10월 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8% 상승한 1969.6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로 3일 동안 개장한 가운데 추석 징크스를 딛고 소비관련 종목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이 대량 매물을 쏟아내며 사흘 만에 하락해 상승폭을 좁혔다. ◆삼성전자 실적…낮은 기대감에 충격 미미 전망 이번주 주목할 이벤트 및 경제지표는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7일) ▲미국 8월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7일) ▲미국 9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8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8일) 등이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50조2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6% 정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 예상치가 고점 대비 14.5% 하락해 눈높이가 낮아져 있어 이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한 3분기 어닝시즌에 평균 환율 상승, 저유가 수혜,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증시의 긍정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조선 업종의 추가 손실 가능성이 여전하고 제약, 철강, 은행 업종의 부진이 점쳐지는 등 부정적인 요인도 산재해있다. 고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업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 판매가 2005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연말 소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 하드웨어, 유통, 미디어 업종과 국경절에 따른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관련 소비주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10월 기준금리 인상…가능성 낮지만 우려 여전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8월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와 연방준제도(Fed)의 9월 FOMC 의사록 공개도 주요 관전포인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전월(100.0)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OECD 전체 선행지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OECD 선행지수가 기준치(100)를 계속 하회하고 있어 부진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전월 대비 개선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지는 점이 대외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어 연준의 금리정책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주 폭스바겐 사태와 양적완화 기대감에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유럽의 ECB 정책회의도 주요 변수다. 특히 지난달 23일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QE)를 언급한 바 있어 오늘 8일 열리는 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 사태로 독일 등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완화적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0-04 17:57: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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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주총 앞두고 뒤숭숭

檢, 백복인 부사장 비리 재수사 ISS, 찬성입장 표명…변수작용 관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KT&G가 7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민영진 전 KT&G 사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임한 가운데 차기 사장 후보로 정해진 백복인 부사장(51·사진)도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고 본사 압수수색까지 진행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4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백 부사장이 KT&G 계열사들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KT&G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KT&G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민 전 사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해 협력업체와의 거래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 부사장이 2013년 경찰청의 KT&G 수사 당시 핵심증인이었던 용역업체 강모 대표를 국외로 도피시킨 혐의와 2010년 KT&G 청주연초제조창 공장부지 매입 관련 비리에 대해서도 재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 부사장은 민 전 사장이 퇴진한 뒤 이뤄진 KT&G 사장 공모에서 사장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백 부사장은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 공채 출신으로 1993년 입사 후 23년 동안 사내 주요요직을 거쳤다. 7일 주주총회 승인만 남겨둔 상태였다. 그러나 검찰이 백 부사장을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 사장의 선임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KT&G는 그동안 낙하산 인사 가능성과 정계·관계의 외압 논란 등에 시달려왔다. 실제로 이번 사장 공모 과정에서 사장공모 절차를 변경해 외부 인사로까지 문호를 넓히면서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백 부사장의 검찰 조사에 대해서도 정부 또는 관계 인사를 사장에 내정하기 위한 '흠집내기'가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KT&G 내부는 물론 사장추천위원회은 백 부사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여전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미 백 부사장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검찰도 무혐의 결론을 내린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백 부사장 선임안이 주총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검찰 수사에 따라 주총이 연기되거나 주총이 예정대로 진행되더라도 부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이 같은 상황 속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가 백 부사장의 대표 선임에 대해 찬성의사를 내놓으면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경우 ISS 보고서에 따라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분석에 따르면 ISS의 권고가 의결권 행사에 실제 반영되는 비율이 74.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KT&G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약 53% 수준으로 ISS의 찬성 입장 표명에 상당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2015-10-04 17:52:4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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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도 간편결제 봇물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통 3사가 앞 다퉈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간편 결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면서 사용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내에는 이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의 간편결제서비스가 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선두 업체가 없다는 점에서 유통업체들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4일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카드 전용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H월렛'을 출시했다. 현대백화점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이 스마트폰에 H월렛을 다운 받아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모바일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또 이용내역 및 청구내역 조회, 백화점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 할인쿠폰 적용 등 현대백화점카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아울렛 가산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e슈퍼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주차 자동정산, 전자 영수증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23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엘페이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롯데의 통합 마일리지인 엘포인트 적립과 사용 뿐 아니라 롯데 계열 외 다른 신용카드 등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롯데는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보안하고 11월부터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12월에는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계열사 점포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신세계는 지난 7월 모바일 결제서비스 'SGG페이'를 선보였다. SSG페이는 신세계 계열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용카드나 상품권, 현금 등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충전 후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신용카드처럼 후불로 계산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 결제는 서비스 특성상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를 입력해 사용해 기존 고객을 지속적으로 묶어두는 락인(Lock-in)효과가 있다. 유통업체는 모바일 쇼핑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편 결제를 통해 모바일 고정 구매층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10-04 17:50:12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