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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독일 뒤셀도르프 노선 내년 7월 취항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2016년 7월 21일부터 싱가포르발 독일 뒤셀도르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싱가포르~뒤셀도르프 왕복 노선에는 A350-900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3회 운항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추후 뒤셀도르프 노선을 증편해 기존 운항중인 싱가포르~프랑크푸르트와 싱가포르~뮌헨 노선을 포함해 독일 노선을 주 38회 운항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루프트한자와 제휴 협약을 맺고 싱가포르와 유럽을 잇는 주요 노선에 대한 합작 투자 및 공동 운영에 합의했다. 또 싱가포르발 독일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뮌헨 노선과 싱가포르발 스위스 취리히 노선의 수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사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호주 지역 노선 이용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항 일정을 편성하고 공동 운항 노선 확대, 프로모션 공동 진행, 상용고객 프로그램 혜택 증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는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 실크에어와 루프트한자의 자회사 오스트리아항공 및 스위스항공도 포함됐다. 고춘퐁 싱가포르항공 CEO는 "싱가포르항공은 루프트한자와의 협력관계를 수년간 긴밀하게 이어왔다"며 "이번 협의로 양사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여행객들의 편의 또한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뒤셀도르프 노선에 투입될 A350-900항공기에는 최신 기내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새롭게 개편된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과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추후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싱가포르발 뒤셀도르프 항공편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11-17 13:2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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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②한미 금리역전, 어색하지만은 않다

②한미 금리역전, 어색하지만은 않다. 한국과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속에 우리나라 국채 10년물 금리는 2.2%대 후반으로 미국(2.3%대 초반)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 금리 역전현상에 자본 유출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미국과 금리가 역전된 나라는 많다. 올해 들어 연 평균 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곳은 20개국이다. 금리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이 되는 잣대는 국가신용등급, 경기, 물가 등이 주 요인이다. 그러나 미국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국가들 중에서 미국보다 금리가 낮은 국가가 10여개국이나 있다. 주로 유럽 국가들이 많은데 유럽중앙은행(ECB)의 제로금리 정책과 주변 유럽 국가들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 신흥국인 대만도 금융위기 이후 미국보다 금리가 낮은 상태이지만 자본 유출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명목 금리는 이론적으로는 'GDP 성장률+물가 상승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미국 성장률은 주요국, 특히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높은 편이다. 그러나 미국보다 성장률이 높은 국가들 중에서도 금리가 낮은 경우가 있으며 물가도 마찬가지다. 성장률로만 기준을 삼으면 상반기 한국의 성장률은 미국보다 낮기 때문에 금리 역전이 어색하지는 않다. 펀더멘털 요인 외에도 채권 수급 등 개별 국가의 특수한 요인도 반영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일본, 대만의 사례처럼 고령화에 따른 연금 납입 증가로 보험사들의 자산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이 채권 매입을 늘리면서 채권 가격 상승(금리 하락)을 지지해 수급이 금리 하락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 등 해외사례를 봐도 만기 10년 이상의 30년 만기 국채 등 초장기 채권은 수급 등 자국 내의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미국과의 금리 역전이 그리 어색하지만은 않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자산배분전략팀장 김상훈 <KB WM CAST 앱을 통해 자세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5-11-17 13:20: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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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로 ‘일자리 희망’ 열어

17일 오전 10시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 20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 '뷔페식 취업박람회' 현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를 희망한 구직자를 포함해 2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귀농을 생각하는 은퇴자까지 연령층이 두터웠다. 현장 등록을 하는 출입구 앞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고교생들이 눈에 들어 왔다. 전국 상업정보고 학생 등이 등록을 하느라 분주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찾는 젊은층도 많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나눔의 명품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10월 기준 청년실업률이 7.4%로 여전히 높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겐 희망 취업이, 기업들엔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이틀간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 행사로, 20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국민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개막식 사전행사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공계 인력의 취업지원과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밝혔다. 현재 KB굿잡을 통해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1만3000여개,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5만1000여개에 달한다. 5474명이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성공한 만큼 이번 행사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남 당진시 합덕에서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아침부터 올라온 김태환씨(19·합덕제철고)는 "선생님 소개로 오게 됐는데 처음 와보는 것이어서 아직 얼떨떨하다"며 "조금 있으면 면접 보고, 컨설팅을 받을 생각인데 벌써부터 설렌다"고 했다. 같은 학교에서 함께 온 허정민씨(19)는 "공부가 어려워서 취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취업·철강·기계 관련해서 기업 탐방하러 왔는데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올라오니까 놀러 온 기분이다"고 말했다. KB금융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인천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방전직교육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산업기술혁신단체장협의회(TI Club)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신만택 국방전진교육원 원장,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오복수 인천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IMF 이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고용여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민간기업 공익사업의 모범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 좋은 성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5-11-17 13:19:49 채신화 기자
경실련 "'무늬만 회사차' 근절법안 신속히 처리해야"

경실련 "'무늬만 회사차' 근절법안 신속히 처리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무늬만 회사차' 근절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사업자의 '무늬만 회사차' 관련 법안이 지난 10일부터 기재위 조세소위원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며 "소위에 상정돼 있는 일부 법안은 현실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차량 구입가격의 한도를 설정해도 임차와의 구분이 없어 임차 시 여전히 고가의 차량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업무용 차량의 공평과세가 현실에 맞게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경실련 성명 내용 전문이다. - 차량 구입비용 및 임차비용 제한 내용 반드시 포함돼야 -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개선은 사업자들에게 세금탈루의 명분만 줄 것 지난 10일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원회에서 업무용 차량의 공평과세 법안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업무용 차량에 대한 무분별한 세제혜택은 조세형평성 훼손을 야기해 개선이 시급하다. 이를 입증하듯 정부, 여야는 물론 경실련 등 시민단체에서도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행 세법은 업무용 차량에 대한 무분별한 경비처리를 허용한다. 결국 이는 사업자들이 필요이상의 고가 차량을 구입하고 무분별하게 사적으로 사용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에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국회 기재위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개인납세자와 심각한 조세충돌을 야기하는 '무늬만 회사차' 근절 제도개선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현재 조세소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는 법안들 역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정부발의안의 경우 차량 구입 한도가 없고, 회사의 로고만 부착한다면 사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경비처리를 허용해준다. 문제의 근본적인 핵심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의원발의 법안들 역시 차량의 구입비용을 1대당 3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한도를 설정하고 있지만, 리스 등 임차비용에 대한 규제가 명확치 않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개선은 사업자들의 또 다른 세금 탈루와 새로운 조세형평성 훼손만을 야기한다. 임차를 적극 권유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영업형태 등을 고려한다면 관련 규제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경실련은 지난 5일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차량구입비용 3000만원, 차량임차비용 연간 600만원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입법청원을 제출한 바 있다. 업무용 차량에 대한 경비처리를 허용하는 것은 부당한 세금징수를 방지하여 조세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일부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은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이를 악용했다. 결국 무분별한 혜택을 챙겼고 시민들을 기만했다. 이에 경실련은 국회 기재위가 성실한 납세자들을 위해 나아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무늬만 회사차' 근절 제도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 만약 국회가 시민들의 요구와 제도개선 기회를 외면한다면, 법인과 사업자들의 특혜를 보장해주는 국회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15-11-17 11:46: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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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 사태 영향…유로존 경기침제 확대 전망"

"파리테러사태 영향…유로존 경기침제 확대 전망"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사태가 국내 무역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제한적이지만 장기화 여부에 따라 유로존(유로화 사용지역) 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7일 '파리 테러사태의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에서 프랑스 수출입 비중(2014년 기준 수출 0.5%, 무역 0.9%)을 고려할 경우 테러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테러사태 장기화에 따라 유조존 경기가 침체되고 유로화 약세가 심화될 경우 직·간접 영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통관절차 강회 및 운송·물류비용 증가로 교역량의 일시적인 감소는 불가피하며 향후 추가적인 테러사태로 확산될 경우 EU로의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유로존 경기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중국의 EU 수출 감소를 통해 우리나라의 중국 가공무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수출의 9%를 차지하는 EU로의 직접적인 수출뿐만 아니라 중국 가공무역을 통한 EU 수출 비중(2.1%)까지 고려하면 EU수출 비중은 11.1%에 달한다. 아울러 ECB의 양적완화 시행으로 유로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테러사태 우려로 유로화 약세 심화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품목별로 수출비중이 높은 선박, 자동차 부품, LCD,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됐다. 아울러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던 프랑스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교역량 감소 및 호텔 및 관광산업 타격 등 내수경제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프랑스의 경제성장률과 가계소비 증가율은 2분기 0%에서 3분기 0.3%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번 테러로 인해 민간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단기적으로 프랑스 주요산업인 호텔 및 관광산업(국내총생산의 7.5% 차지)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015-11-17 11:29:21 연미란 기자
HMC투자증권, 분기 순이익 161억으로 3분기 연속 실적 질주!

HMC투자증권이 올 3분기 161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174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많은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HMC투자증권은 매분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힘찬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16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161억원(연결기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작년 연간 순이익이 66억원임을 감안할 때 2배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한 분기에 달성한 셈이다. 2015년 3분기(1~9월)까지 누적 순이익도 452억원으로 전년동기(53억원) 대비 750%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많은 증권사들이 주식거래대금 급감, 홍콩항셍지수 급락에 따른 지수형 ELS 상품운용부문 손실 등으로 3분기 수익이 전분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매분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HMC투자증권이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개선의 효과를 바탕으로 IB, 리테일 등 전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IB부문은 차별화된 딜과 철저한 사업성 검토, 우량 담보자산의 확보 및 안정적 리스크관리를 경쟁력으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리테일 부문이 거래대금 급감 속에서도 우수 인력을 통한 수익성 확보 및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것도 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다. HMC투자증권 재경실 강성모 이사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 3분기 연속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경영개선의 효과를 바탕으로 IB를 비롯, 전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리스크 관리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5-11-17 11:11: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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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비와도 식지 않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 열풍

계약 첫 날 6천명 방문…견본주택 연장 운영돼 동탄2 전셋값 수준 분양가+개발호재 기대감↑ #1. 서울에서 온 남모씨(52)는 은퇴를 앞두고 한숲시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공기가 좋고 조경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향후 교통여건까지 완비되면 이런 가격의 아파트는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한 남씨는 1순위 통장을 사용해 청약을 접수한 결과 마지막 3군에서 6블록에 당첨됐다. #2. 경기도 안산에서 왔다는 주부 이모씨(34)는 이사갈 집을 알아보던 중 용인 한숲시티가 평당 790만원에 분양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산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3.3㎡당 1200만원선인데 분양가가 이보다 저렴한 대단지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것에 솔깃했다. 중학교 자녀가 한 명 있어 전용면적 59㎡에 1순위 통장을 사용해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오후 3시에 찾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 현장.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6800가구를 일괄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은 뜨거웠다.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는 견본주택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온 주부부터 임산부, 젊은 부부와 노부부 등 계약을 하러 온 사람, 상담사와 도우미 등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계약 대기시간이 2시간은 기본이었다는 말을 듣고 방문객의 확고한 내집마련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견본주택 운영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가 넘어서까지도 입장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 기준으로 방문객은 6000명에 달했다. 통상 2~3명이 함께 견본주택을 찾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2000여명 이상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 견본주택 내 150곳의 상담 부스에서는 계약서를 쓰고 서류를 검토하고 도장을 찍는 등 계약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흥행 요소로는 저렴한 분양가가 꼽힌다. 3.3㎡당 799만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용면적 44㎡가 1억4000만원, 59㎡가 1억9000만원대다. 10년 전 경기도 평균 분양가 수준이다. 전용 84㎡의 경우 평균 2억7700만원, 97㎡도 3억2000만원선이다. 인근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보다 3.3㎡당 300만~400만원 저렴하다. 이 때문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청약 접수가 실시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6658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1만3058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2대 1, 최고경쟁률 126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연내 완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용인 한숲시티만의 상품 설계와 부대 시설이 좋은 점도 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에는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스트리트몰을 비롯해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과 같은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당첨자의 편의를 위해 견본주택을 연장 운영한다. 기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지만 오후 6시 이후에 방문해도 계약이 진행될 수 있게 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용면적별로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236가구 ▲103㎡ 24가구로 구성된다.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나머지 75가구는 내년 3월 공급될 예정이다.

2015-11-17 11:07:1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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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LG,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 위상 높인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그룹이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LG는 이번 에너지대전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540㎡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LG전자, LG화학, LG CNS,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등 5개 계열사가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LG 전시관은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가정용 솔루션 ▲상업용 솔루션 ▲차세대 솔루션 등 4개 분야 전시 공간을 구성해 11개 제품별 상세 전시 존(Zone)으로 꾸몄다.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Microgrid Solution)에서는 오지·도서지역 등과 같이 독립된 전력망 운영이 필요한 곳을 위해 전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으로 변화 방향을 예측, 해당 지역 전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G CNS의 스마트 마이크리드 솔루션이 소개된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울릉도에 적용해 2020년까지 '세계 최초 100%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과 함께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에도 참여해 제주도를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로 100% 전환해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가정용 솔루션(Home Solution)에서는 에너지를 낭비 없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도록 돕는 제품과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 전시관에는 LG하우시스의 고단열·고효율 창호 및 단열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습도 감지는 물론 초미세먼지도 걸러내며 에너지 효율까지 높인 LG전자의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 5' 등이 소개된다. 특히 높은 밀도로 전기 저장 용량을 극대화시킨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부터 전기차 차종별로 상이한 급속충전방식의 국내외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충전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부품 기술이 축약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된 전기플러그, 에너지 미터, 온도 조절기,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관련 12개 제품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상업용 솔루션(Commercial/Utility Solution)에서는 건물의 효과적 에너지 절감 및 안정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고효율 생산-저장-소비 및 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작은 설치면적에서도 발전량을 극대화한 LG전자의 태양전지 신제품인 '네온2(NeOn2)'를 선보인다. 또한 전기를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도 LG화학이 소개한다. 차세대 솔루션(Next Generation Solution)에서는 정형화된 모양을 탈피해 접거나 굽힐 수 있고 초소형 펜에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모바일 전지와 24시간 친환경 발전이 가능한 차세대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이 전시된다. LG 관계자는 "LG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 및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연결한 '완결형 에너지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7 11: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