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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이익의 질이 문제, 상장사 '불안한 흑자'

올해들어 3·4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외형(매출)이 1년 전에 비해 쪼그라들었다. 내수 침체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돌발 변수가 튀어나오고, 세계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부진이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매출 감소속에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늘어 '불황형 흑자' 모습을 보였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영업이익률(6.43%)은 1년 전보다 다소 나아졌다. 다만 기업들이 장사를 잘했다기보다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환율 상승효과 덕이다. ◆저유가 환율에 기댄 '불황형 흑자'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상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498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05조6156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45조9331억원보다 3.24% 감소한 것이다. 누적 영업이익(77조4781억원)과 순이익(56조4962억원)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2.69%, 11.31% 증가했다.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로 매출이 쪼그라들었지만 수익성 지표는 좋아졌다.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3%%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상반기 중 1만원어치를 팔아 643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지난해는 5.52%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를 빼고 보면 매출액 감소폭은 3.13%로 줄어 든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71%, 24.31%로 증가한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웃을 일 만은 아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환율 상승효과 등에 기댄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또 세계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둔화함에 따라 비용 감소가 영업 활성화 등의 선순환을 불러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한 관계자는 "유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은 다소 좋아졌지만 매출이 감소해 질적인 실적 개선은 더딘 편이다"라면서 "중국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악재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어 향후 영업환경도 밝아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09개사 중 분석대상 635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1조8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8% 증가했다. 영업이익(5조292억원)과 순이익(3조5451억원)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95%, 12.82% 증가했다. ◆업종별 희비 엇갈려 자회사 및 해외 법인 실적까지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4.0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71%, 4.69%씩 줄어들었다. 스마트폰의 부진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매출은 2.30%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65%,-18.22%로 부진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강원랜드(38.70%), 케이티앤지(33.36%), SK하이닉스(30.23%), 다우기술(29.04%), 엔씨소프트(27.03%), MH에탄올(25.54%), NAVER(23.66%), 무학(22.23%), 엔에스쇼핑(22.18%) 등이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도 명암이 엇갈렸다.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 5개 업종의 순이익은 지난해 1~9월보다 감소했으며, 건설·종이목재 등 2개 업종은 흑자 전환했다. 운수창고는 적자전환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건설, 비금송광물,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 의약, 종이목재 등 8개 업종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기계, 서비스업,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 화학 등 9개 업종은 감소세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3·4분기부터 업종별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추세를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IT(정보기술) 부문의 실적이 안정화 추세를 보인 반면 조선·건설 등은 연달아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주의 부진을 내수주들의 선전이 상쇄해준 측면도 있다.

2015-11-17 15:03: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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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타고 달리는 분양…연내 2만5천여가구 '와르르'

신분당선·KTX 등 개발 호재로 서울 접근성 개선 실속 평면에 수납공간도 확보돼…분양 완판 행진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경부축 주거벨트에서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공급이 계속된다. 특히 교통 호재가 있는 화성과 용인, 수원, 평택, 오산 등에서 경기도 전체 연내 분양 예정 물량의 절반 수준인 2만5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경부 라인 분양시장은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1순위 청약자가 29만9467명을 기록해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1순위 청약자 45만3843명의 66%를 차지했다. 1순위 평균 청약률은 7.17대 1로 경기도 평균 4.65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청약결과를 통해 수요를 확인한 건설사의 분양 경쟁이 치열하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11~12월 중 5만14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12가구보다 2.4배 증가한 수준이다.(주상복합, 임대포함) 이 가운데 화성과 용인, 수원, 평택, 오산에서는 2만5348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5883가구보다 4.3배 증가한 수치이며 경기도 전체 물량의 49.3%에 달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동탄2, 광교 등의 신도시가 포함된 남부지역은 신분당선과 분당선, KTX 등 서울방면 교통여건이 개선되며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에 대형사의 대단지 공급 물량이 쏟아진다. 대우건설은 12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4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113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한백초등학교와 한백중학교 등이 가깝다. 화성시와 협약을 통해 단지 내에 들어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은 화성시 최대규모로 20년간 무상임대 된다. 이외에도 아이러브맘카페와 가정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KTX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방면 교통이 개선된다. GS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동삭동 동삭도시개발지구 4,5블록에 '자이더익스프레스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3㎡ 14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03㎡ 이상은 펜트하우스로 설계 됐다. 차도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유명 어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에서 어학, 수학교육 등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입주 후 1년 동안은 단지내 영어도서관의 영어리딩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내년 개통예정인 KTX신평택역을 이용하면 서울 등으로 진입이 개선되며 고덕국제화도시,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등 개발호재도 갖췄다. 롯데건설도 같은 달 경기 용인시 성복동 23번지 일원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동 전용면적 84~99㎡ 2356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안방 발코니 확장시 쇼룸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드레스룸 안에는 선반, 화장대, 전신거울 등과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춘 환기시스템이 갖춰진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단지가 연결돼 이용하기 쉽고 단지 내 대규모 쇼핑몰이 들어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5-11-17 14:57:5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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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 시작

하나금융투자는 다양한 투자기회의 확대를 위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주식의 투자는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HTS 해외주식 시세제공 서비스 가입 시 11월 말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될 일본 주식시장 2016년 전망과 유망 종목, 주간시황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www.hanaw.com), 모바일홈(m.hanaw.com)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주식 리서치 자료는 해외주식 거래 계좌가 없어도 열람할 수 있어 해외 증시 및 해외 상장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총 75명으로 글로벌 분석에 특화되어 있으며 일본분석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20개 이상의 해외 상장기업을 커버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의 실적발표 등 이벤트 발생 시 담당 애널리스트가 코멘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다양한 투자기회의 확대를 위해 해외주식을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미국, 홍콩, 상해 증시에 이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찾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해외증권팀(02-785-7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11-17 14:47:52 김문호 기자
<12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실적>상장사 장사 솜씨 글쎄... 삼성전자 비중 실감

올 3·4분기까지 매출액 상위 20개 기업 중 11개사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했다.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선업체 '빅3'는 나란히 영업적자 규모 1~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또 국제 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효과로 이익은 늘어나지만 정작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불황형 흑자'가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가 17일 유가증권 상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498개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1205조615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4% 감소했다. S-Oil , 한국가스공사 등 매출액 상위 20개 상장사 중 11개 업체가 매출액이 줄어드는 대기업들의 부진이 이어져다. 중견 기업의 부진이 눈에 띈다. 건설업체인 신한은 전년 동기보다 76.11%나 줄어들었다. 인스코비(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도매업)와 대유신소재(자동차 부품)도 각각 -64.04%, -54.34%를 기록해 매출액 감소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대상 업체들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6.43%와 4.69%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91%포인트, 0.61%포인트 늘어났다.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현대중공업의 조선 '빅3'는 영업적자가 큰 기업 순위 1~3위를 휩쓸었다. 이들 업체는 -1조2877억원~-4조669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기업 10곳 중 8곳 꼴로 흑자를 내 그나마 다행이었다. 498곳 중 연결 기준으로 394곳(79.12%)이 3·4분기 누적 흑자를 기록했다. 이중 3·4분기 누적 흑자 지속 기업은 329곳, 흑자 전환 기업은 65곳이었다.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104곳(20.88%)이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상황은 비슷했다. 분석 대상 기업 617곳의 개별 기준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9%와 18.15%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을 보면 연결재무재표를 제출한 상장사 635곳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1조855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8%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조292억원과 3조545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95%, 12.82%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한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기업들의 실적을 재산정했더니 영업이익 증가폭은 16.72%로 높아졌고 순이익은 24.31% 증가로 반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감소폭도 3.13%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조사대상 상장사 전체 매출액의 12.2%를 차지하는 등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5-11-17 14:26:18 김문호 기자
<12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실적>이익의 질이 문제, 상장사 '불안한 흑자'

올해들어 3·4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외형(매출)이 1년 전에 비해 쪼그라 들었다. 내수 침체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돌발 변수가 튀어나오고, 세계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부진이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매출 감소속에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늘어 '불황형 흑자' 모습을 보였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영업이익률(6.43%)은 1년 전보다 다소 나아졌다. 다만 기업들이 장사를 잘했다기 보다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환율 상승효과 덕이다. ◆저유가 환율에 기댄 '불황형 흑자'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상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498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05조6156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45조9331억원보다 3.24% 감소한 것이다. 누적 영업이익(77조4781억원)과 순이익(56조4962억원)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2.69%, 11.31% 증가했다.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로 매출이 쪼그라들었지만 수싱성 지표는 좋아졌다.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3%%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상반기 중 1만원어치를 팔아 643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지난해는 5.52%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를 빼고 보면 매출액 감소폭은 3.13%로 줄어 든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71%, 24.31%로 증가한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웃을 일 만은 아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환율 상승효과 등에 기댄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또 세계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둔화함에 따라 비용 감소가 영업 활성화 등의 선순환을 불러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한 관계자는 "유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은 다소 좋아졌지만 매출이 감소해 질적인 실적 개선은 더딘 편이다"면서 "중국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악재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어 향후 영업환경도 밝아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09개사 중 분석대상 635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1조8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8% 증가했다. 영업이익(5조292억원)과 순이익(3조5451억원)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95%, 12.82% 증가했다. ◆업종별 희비 엇갈려 자회사 및 해외 법인 실적까지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4.0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71%, 4.69%씩 줄어들었다.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이 올해도 발목을 잡은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매출은 2.30%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65%,-18.22%로 부진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강원랜드(38.70%), 케이티앤지(33.36%), SK하이닉스(30.23%), 다우기술(29.04%), 엔씨소프트(27.03%), MH에탄올(25.54%), NAVER(23.66%), 무학(22.23%), 엔에스쇼핑(22.18%) 등이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따. 업종별로도 명암이 엇갈렸다.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 5개 업종의 순이익은 지난해 1~9월보다 감소했으며, 건설·종이목재 등 2개 업종은 흑자 전환했다. 운수창고는 적자전환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건설, 비금송광물,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 의약, 종이목재 등 8개 업종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기계, 서비스업,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 화학 등 9개 업종은 감소세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3분기부터 업종별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추세를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IT(정보기술) 부문의 실적이 안정화 추세를 보인 반면 조선·건설 등은 연달아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주의 부진을 내수주들의 선전이 상쇄해준 측면도 있다.

2015-11-17 14:25: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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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값이면 '명당'에 살아볼까…아파트, '풍수(風水)' 바람

연말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아파트 속속 공급 재물 모이는 입지+역세권 위치에 집값 '껑충' 최근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집터의 풍수학적 장점을 부각해 '명당'임을 강조하는 풍수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명당은 재물이 모이고 후손이 번창하는 등 좋은 기운이 모이는 곳을 뜻한다. 풍수는 예로부터 고급주택이나 기업 입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였다. 특히 명산 끝자락에 있는 집은 재물복과 자녀복이 따르는 곳으로 알려져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이에 건설사들은 풍수학적 요인을 아파트 분양 마케팅에 적용, 기왕이면 '좋은 터'에 자리잡아 '잘 살고' 싶은 수요층 심리 공략에 나섰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풍수 지리 마케팅을 내세운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내 마감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K건설이 지난해 분양한 부산 구서동 '구서 SK뷰'는 산을 내려오는 영험한 거북이 모습의 영구하산(靈龜下山)형에 소가 엎드린 형상의 와우안(臥牛案)형 명당으로 귀인이 배출되고 부자들이 나온다는 길지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현재 웃돈도 2000만~3000만원 가량 붙었다. 삼성물산이 지난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도 풍수 마케팅으로 성공 분양한 대표적인 예다. 서초동은 동·서·남쪽 삼면에서 모인 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으로 유입되는 터로 재물이 모이는 명당으로 평가된다. 일반 분양가가 3.3㎡당 3851만원에 달했지만 평균 56.28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명당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지만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 잡아 부자가 되고 싶은 심리는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에 풍수 마케팅은 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분양시장에선 풍수 지리 마케팅을 내세운 단지가 속속 공급된다. 한양이 오는 20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 아파트다.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하고 있는데 왕숙천을 따라 약 10만 여㎡의 수변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64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농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 가칭)이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효성이 이달 경기 파주에서 분양하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약 64만1912㎡의 캠프하우즈 부지와 파주삼릉, 공릉천에 둘러싸인 배산임수형 단지다. 캠프하우즈 개발 사업은 지난해 9월 12일 승인이 이루어져 향후 4370여 가구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490가구 규모이며 전주택형이 59~71㎡의 실속형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020년 개통예정의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통일로를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56번과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일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공급가는 3.3㎡당 677만원이다. 중도금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무상제공,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으며 현재 사전예약고객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풍수지리상 재물은 물로 둘러싸인 곳에 모이는데 미사지구는 남한산성부터 검단산까지 이어지는 산과 'W자' 형태로 굽어지는 한강으로 둘러싸여 부를 축적하는 명당으로 손꼽힌다. 대원은 이달 하남미사지구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92~143㎡ 55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7만8755㎡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춘천간 고속국도가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와 광화문, 여의도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2015-11-17 14:21:3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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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리스, 리스보다 ‘더 나은 개인리스’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의 자동차금융전문회사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구자갑)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더 나은 개인리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나은 개인리스'는 국산 자동차 전 브랜드를 다양한 조건과 혜택으로 차종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개인리스 상품으로 월 납입액 기준으로 할부 대비 3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리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선수금을 차 값의 0~30%까지 선택하여 월 리스료를 조정할 수 있어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원하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리스 계약기간 중 매년 롯데렌터카 2일 무료이용권과 함께 GS오토오아시스에서 받을 수 있는 연 1회 ▶엔진오일 교환 ▶와이퍼 교체 ▶타이어펑크 수리 및 연 2회 ▶연막실내살균 혜택을 무상 제공하며, 기타 경정비에 대해서는 최대 52%까지 할인된다. 롯데오토리스 장호기 부문장은 "상품을 알리기 위해 과도한 광고비를 쓰는 대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부가 혜택과 함께 경제적인 상품을 제안하고, 타 리스사와 달리 브랜드와 차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더 나은 개인리스' 상품의 차별화"라며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를 통해 판매하는 '더 나은 개인리스' 상품으로 고객은 가장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동차 생활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1톤 소형 화물차, 경차 밴 등 상용차 리스 상품을 영위하고 있는 롯데오토리스는 금번 '더 나은 개인리스' 출시함에 따라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11-17 14:1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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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매월 생활비 주는 암보험 출시

DGB생명은 17일 암진단금과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는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갱신형)'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은 주요암진단 확정 시 실직, 휴직 등 소득 단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간 생활비를 지급한다. 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점막내암 및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모든 암이 해당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고객이 암보장 개시일 이후 주요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1000만원의 진단금과 함께 생사에 관계없이 5년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이후 5년간은 진단확정 해당일에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주계약에서 진단 자금을 받았더라도 '두번째암진단특약(무)(갱신형)' 가입 시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에 암보험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생활비 보장 기능을 통해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다. 새롭게 암보험을 가입하려는 고객은 진단비 및 생활비, 두 번째 암보장, 암사망 보장 등으로 암 보장에 대한 토털 패키지 케어가 가능하다.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의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 500만원(의무부가특약 암사망 1500만원, 소액암진단 500만원)이다. 가입연령은 20~60세다. 40세 남자 기준 15년납, 주계약 1000만원, 의무부가특약 암사망 3000만원, 소액암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만9310원이다. DGB생명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콜센터 1588-4770 문의 시 가까운 지점 확인 가능)할 수 있다. DGB생명 홈페이지에서도 상품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2015-11-17 14:12:07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