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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동남아 금융사들과 자동차 할부판매 및 무역금융 계약 체결

코라오홀딩스 지난 4일 태국 크룽스리 리싱컴퍼니(Krungsri Leasing Co., Ltd)와 자동차 할부판매 계약을, 베트남의 비에틴뱅크(Vietin Bank)와 무역금융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할부판매 계약을 통해 코라오는 자체 할부금융 비중을 낮춰 현금부담을 덜게 됐으며, 현지은행과의 무역금융 계약 체결로 최저금리 수준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코라오홀딩스와 할부판매 계약을 맺은 크룽스리 리싱컴퍼니는 1991년 한국 장기신용은행과 한국개발금융(전 한국개발리스),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태국의 5대 시중은행인 아유다은행(Bank of Ayudhya)그룹이 합작 설립한 회사이다. 설립 이후 태국 내 리스산업의 선두를 달리며 금융리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크룽스리 측은 코라오홀딩스와의 자동차 할부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라오스 내 자동차 리스업무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라오홀딩스와 무역금융 계약을 체결한 비에틴 뱅크는 1988년 베트남국영은행에서 독립해 베트남의 4대 상업은행으로 성장했다. 총자산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2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진출해 있다. 1996년 이후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해온 비에틴뱅크는 코라오홀딩스의 라오스 내 성장률과 시장점유율을 높이 평가하여, 현지 기준 최저 금리 수준으로 무역 금융을 체결했다. 비엔틴뱅크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점차 코라오홀딩스와의 무역 금융 한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라오홀딩스는 한국산 승용차와 자체 생산 CKD트럭 '대한' 판매 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할부금융을 실시하며 라오스 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최근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할부채권 증가에 따른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크룽스리와의 자동차 할부계약을 통해 기업의 자체 매출채권이 감소하고 기업의 자금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계약을 맺은 크룽스리와 비에틴뱅크의 경우 각각 태국과 베트남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거대 현지 금융사로, 코라오의 현금흐름과 자금조달에 안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15-12-08 10:48:17 김문호 기자
삼성자산운용, 관리자산 200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관리자산(AUM)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자산운용은 8일 회사의 관리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 100조를 넘어선지 약 5년만에 이룬 쾌거다. 2014년말 기준 전세계 운용사뿐 아니라 보험, 은행권 등 전 금융기관의 관리자산을 집계하는 타워스왓슨 자료에 근거해서 관리자산 200조원, 약 1800억달러(환율 1100원)을 추정해보면 글로벌 90위, 아시아 10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자료에서 미국의 야뉴스캐피탈그룹 관리자산이 1830억 달러로 90위권, 아시아권 10위인 스미토모생명의 자산이 1976억달러이다. 삼성자산운용은 금융그룹내 운용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올 한해 추가로 삼성생명의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운용자산 50조를 직접 운용하게 됨과 동시에 펀드수탁고 및 국내외 연기금 등 20조원이 급증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글로벌 시장에서 운용자산을 통한 규모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투자 여력이 확대돼, 글로벌 자산 운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삼성생명의 런던법인 인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리자산 약 2조원 규모의 주식, 채권 자금을 이관받아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1월 삼성생명의 뉴욕법인을 인수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뉴욕?런던법인 인수로 서울, 홍콩, 뉴욕, 런던을 잇는 24시간 글로벌 운용인프라를 확보했다"며"활발한 해외마케팅으로 해외 기관자금 유치뿐 아니라 글로벌리서치 능력에 있어서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해외상품 라인업을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020년까지 관리자산 400조를 달성해 아시아 3위, 글로벌 50위권 운용사로 도약하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2015-12-08 10:48: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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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거 지역에 1천미터 빵·떡 공장 증축 수월해진다

앞으로 일반주거지역에서도 전체면적 1000㎡ 미만 빵·떡 공장 증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0월 1일 장관 주재로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선 점검회의'에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제기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전체면적 500㎡ 미만일 때만 빵·떡 '제조업소'로서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속해 일반주거지역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 건폐율 완화는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HACCP)을 위한 시설을 갖추려면 공장이 800∼1000㎡는 돼야 한다는 민원과 빵·떡 공장과 유사한 두부공장은 면적에 상관없이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녹지·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해당 지역에 들어선 공장에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건폐율 특례(20→40%)는 확대됐다. 기존에는 공장과 인접한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증축할 때 건폐율 특례가 기존 부지와 새 부지에 각각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하나의 대지처럼 합산해 특례를 적용한다. 원칙적으로 음식점이 들어올 수 없는 생산관리지역이더라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된 곳은 지자체가 조례로 전통음식체험교육관 등 교육관에 음식점을 복합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또 생산녹지지역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대해 조례로 건폐율을 최대 6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건폐율이 최대 20%까지만 적용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도시·군계획시설이 결정·고시된 지 20년이 지나면 결정의 효력이 상실(2020년 7월 1일 최초 상실)되도록 한 일몰제에 대비해 내년 말일까지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도시·군관리계획을 정비하도록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세부사항도 규정됐다. 또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고시된 지 10년 이내에 집행되지 않은 시설 가운데 법적·환경적 문제 등으로 집행이 곤란한 시설을 먼저 해제하도록 하는 등 지자체의 도시·군관리계획 정비법도 마련됐다.

2015-12-08 10:34:3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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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대 기업 중 '절반'만 임금피크제 도입…4분의1 '계획 없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곳은 절반에 불과했으며 4분의1은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응답기업 179개사)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과 특징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이 51.4%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23.5%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25.1%는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 중 47.8%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제도를 도입한 경우 2014년(21.7%)과 2015년(21.7%)에 시행시기가 집중돼 있었고 2013년 이전에 도입한 기업도 7.7%에 달했다. 노조가 있는 기업 중 상급단체별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상급단체가 없는 기업이 78.3%, 상급단체가 한국노총인 경우 58.8%, 민주노총인 경우 40.7%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66.9%가 자동호봉승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3.1%는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조가 있는 기업의 경우 74.7%가 자동호봉승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반면 노조가 없는 기업은 47.2%만이 자동호봉승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된 주요 이유가 자동호봉승급제로 인한 부담에 기인하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로 분석된다. 응답기업 중 노조가 있는 기업은 55.1%, 노조가 없는 기업은 39.1%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 중 74.0%가 기본급(기본연봉)을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연봉을 조정하는 경우는 24.0%로 조사됐다. 또한 노조가 있는 기업과 노조가 없는 기업 모두 기본급(기본연봉)을 조정하는 경우가 각각 75.9%, 6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 응답기업의 기존 정년은 평균 57세로 나타났으며 기존 정년이 55세라고 응답한 비율이 34.6%로 가장 높았다. 노조가 있는 기업의 경우 기존 정년이 58세인 경우가 34.8%로 가장 많았으며, 노조가 없는 기업은 55세인 경우가 46.3%로 가장 많았다.

2015-12-08 10:28:0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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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오픈

은행·증권·보험 결집…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SEI 타워 10층에 은행·증권·보험의 원스톱(One-Stop)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PB센터인 도곡스타PB센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도곡스타PB센터는 일반 PB센터보다 확대된 인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격 VVIP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 차별화된 라이프 케어 서비스, 세무 및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해 수준 높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곡스타PB센터는 여의도영업부에 이어 두번째 융합형 신(新)복합점포로, 고객은 동일한 공간에서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의 복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선 은행에서는 따로 가입할 수 없었던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등의 보험상품도 가입할 수 있으며, 증권·보험 컨설팅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KB금융그룹만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윤종규 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도곡스타PB센터는 대한민국 자산관리서비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존의 PB센터보다 한 차원 높은 상품과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자산관리 분야의 새로운 방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8 10:10:3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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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마트워크 우수기관' 선정

모바일오피스·태블릿브랜치…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갖춰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2015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 민간부문 첨단기술활용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올해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회 전반에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을 확산, 공감대를 형성해 일과 삶의 조화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등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주최했다. NH농협은행은 스마트워크를 위해 지난 2013년에 처음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했다. 사내그룹웨어와 내부업무규정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전자결재까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 전 영업점에 태블릿 PC를 공급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종이서식 없이 전자약정이 가능한 '태블릿브랜치'와 감정 현장에서 물건 조회부터 감정평가서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감정평가 앱' 등 다양한 업무지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 중이다.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는 고객에 대한 맞춤형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여신 상담 및 금리산출 등 은행 외부에서도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이 지원되는 업무지원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스마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개발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08 10:10:09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