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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LS그룹

[인사] LS그룹 ◆LS전선 (6명) △상무 승진 *정교원(鄭敎元) [現 GCI 대표이사 → 생산3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이재영(李在英) 구매물류부문장 CPO *김승환(金承煥) 소재영업부문장 *이상호(李相澔) 재경부문장 *김종필(金鐘弼) 품질부문장 △이동 *최창희(崔淌熙) 상무 [現 LS I&D PMO 유럽담당 → 영업지원부문장] ◆LS산전 (4명) △부사장 승진 *김원일(金元日) 전력인프라사업본부장 △상무 승진 *김동현(金東炫) 재경본부장 CFO △신규 이사 선임 *신동혁(申東赫) 송변전국내사업부장 *손태윤(孫泰允) 법무부문장 겸 IP센터장 ◆LS-Nikko동제련 (4명) △CEO 선임 *도석구(都奭求) 부사장 [現 ㈜LS CFO → 대표이사 CEO] △상무 승진 *이동수(李東洙) 영업부문장 △신규 이사 선임 *박성실(朴聖實) 생산담당 *정경수(鄭慶洙) 기술담당 ◆가온전선 (2명) *김연수(金淵秀) 부사장 [現 LS I&D PMO부문장 → 대표이사 CEO] △이동 *황남훈(黃南壎) 상무 [現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 → 영업본부장] ◆E1 (3명) △부사장 승진 *윤선노(尹善老) 재경본부장 CFO *최영철(崔泳喆) 해외사업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천정식(千政植) 운영본부장 ◆예스코 (1명) △신규 이사 선임 *김 환(金 煥) [現 LS전선 구미/인동지원실장 →경영지원부문장 CHO] ◆LS메탈 (1명) △상무 승진 *문명주(文明柱) [現 ㈜LS 경영기획부문장 → 기획/재경부문장 CFO] ◆LS네트웍스 (1명) △CEO 선임 *이경범(李慶範) LS네트웍스 대표이사 CEO 부사장

2015-12-08 11:46:3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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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개사 대표 교체…세대교체로 조직 쇄신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S그룹이 8일 LS니꼬동제련, 가온전선, LS네트웍스 등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CEO)를 교체하는 등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명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부사장 3명, 상무 4명, 신규이사 10명 등 총 20명의 임원이 승진했지만 지난해(36명)보다 규모가 대폭 줄었다. LS-니꼬동제련은 도석구 ㈜LS 부사장이, 가온전선은 김연수 LS I&D 부사장이, LS네트웍스는 이경범 부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CEO로 신규 선임돼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할 전문경영인으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그룹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석구 부사장은 2008년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 정착에 기여했고 지주사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회사 재무건전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그룹의 가치 제고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연수 부사장은 미국 수페리어에식스(SPSX)의 구조조정 PMO로 강한 업무 추진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경범 부사장은 LS네트웍스 브랜드사업본부장으로 프로스펙스·스케처스·몽벨 등 브랜드 사업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S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LS전선, LS엠트론, 예스코, LS메탈 대표이사 교체까지 포함하면 그룹의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가 대부분 교체돼 CEO 세대교체가 이뤄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 김원일 전무는 융합사업본부장으로 초고압사업과 스마트그리드, ESS 분야 등의 사업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1의 윤선노 재경본부장 전무는 2015년 목표대비 세전이익을 초과 달성하고 자회사 흑자경영을 주도했으며 E1 최영철 해외사업본부장 전무는 신규 선박을 적극 유치해 LPG 시운전 작업물량을 증대시키고 구매선 다변화 및 운송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문명주 ㈜LS 경영기획부문장, 김동현 LS산전 재경부문장 CFO, 이동수 LS-니꼬동제련 영업담당, 정교원 GCI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이외에 이재영 구매물류부문장 CPO, 김승환 소재영업부문장, 이상호 재경부문장, 김종필 품질부문장, 김환 구미·인동지원실장(이상 LS전선), 신동혁 전력인프라사업본부 국내사업부장, 손태윤 재경부문 법무실장(이상 LS산전), 박성실 기술담당, 정경수 리빌딩 담당(이상 LS-니꼬동제련), 천정식 운영본부장(E1) 등 10명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올해 초 지주회사인 ㈜LS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한 안세진 전무를 시작으로, 이준우 ㈜LS 경영기획담당 이사 등 각 사별로 역량이 검증된 외부 인재를 추가 영입해 그룹의 미래준비 및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경영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2016년에도 경영 환경 측면에서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개선을 이끌고 미래성장 준비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원인사는 이러한 그룹의 사업재편을 가속화하고 조직분위기 쇄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8 11:41:2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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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 읽으면 부동산이 보인다] '신분당선 황금노선' 용인 수지

강남 출·퇴근길 20분 쾌속 교통망 갖춰 세종道·백화점만한 상업시설도 들어서 경기도 용인 수지구 일대 주택 시장이 실수요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수지구는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경기 성남 분당 정자~수원 광교) 개통,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지역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지구는 전체 7개 정차역 가운데 미금역(2017년 개통 예정)을 제외하고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중앙(아주대)역, 광교(경기대)역 등 여섯 개 역(12.8km)이 내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선로변 터널 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를 투입해 시험 운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시설물 검증시험과 시운행을 완료한 이후 개통될 예정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과 경기도 판교, 분당, 광교를 모두 잇는 황금 노선 수혜 단지가 된다. 앞서 2011년 개통된 신분당선(서울 강남~성남 정자)은 최고 속도 90㎞, 평균 속도 70㎞로 기존 지하철 속도인 30~40㎞보다 2배 가량 빠르다.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안에 도착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성복역에서 강남역 출퇴근길이 20분 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내년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시작된다. 도로가 2025년 개통되면 최대 129분 걸리던 서울~세종 간 통행 시간이 70분대로 단축되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16만662㎡)만한 상업시설인 2356가구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인 롯데캐슬이 들어선다. 이같은 호재는 청약 인기로 이어졌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성복동에 선보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1918가구(특별공급) 모집에 2만96명이 몰려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천역이 가까운 GS건설의 동천 자이 아파트도 평균 4.6대 1, 최고 19.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화건설이 상현동에 분양한 광교상현 꿈에그린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한 뒤 지난 주말부터 잔여세대 분양에 들어갔다. 청약 뿐만 아니라 집값도 좌우했다. 정자역과 접한 '정자동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신분당선 개통 전인 2010년 10월 5억3000만원대에 거래됐지만 운행이 시작된 2011년 10~11월 각각 6억원대에 거래됐다. 같은 정자동이면서 역과 1.3㎞ 떨어진 '한솔마을 청구 아파트' 전용 84㎡는 신분당선 개통 전인 2010년 10월 4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개통 후인 2011년 10월 4억8500만원에 거래돼 큰 차이가 없었다. 역세권 편입 여부에 따라 집값은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용인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용인 수지 내에서도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고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올 초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분양권에 최고 8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을 정도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IMG::20151208000080.jpg::C::480::수지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한국감정원}!]

2015-12-08 11:33:4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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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인터뷰<100세 시대 자산관리> 신한금융투자 NEO50 김현기 연구소장

"재무와 비재무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은퇴설계 전문가로 통하는 김현기 소장이 말하는 '노후준비법'이다. 김 소장은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서면서부터 은퇴 후 수명은 과거 10년 안팎에서 크게 늘어 30년을 웃돌게 됐다"며 "이제 '은퇴'란 말은 '인생의 남은 시간'이 아닌 '제2의 인생'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빚 관리만 잘해도 50%는 해결" 김 소장은 인생 2막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돈'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재무적 노후준비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 수준에 따라 ▲2000년대 이전 금리 10% 이상의 시대는 '저축의 시대' ▲2000년 이후 금리 3~10% 시기는 '투자의 시대' ▲2013년부터 현재 금리 3% 이하 저금리 시대를 '지키는 시대'로 나누고 "불필요하게 새는 돈을 잡고 빚을 줄여나가야 한다. 빚 관리만 잘해도 재무설계의 50%는 해결된다"고 말했다. 산업화 시대와 함께 고성장을 경험한 이들이 소비에 익숙해져 '빚'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지만 저성장 시기에 와서도 소비습관을 그대로 간직해 자산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초저금리시대는 디플레이션 환경에까지 대비해야 한다"며 "어려서부터 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선행학습'을 통해 절약해 모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를 하되 매도를 염두에 둬라" 절약과 검소를 갖췄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투자'다. 김 소장은 금융투자상품이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투자에 임하라고 했다. 그는 "흔히들 알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롱숏 헤지펀드, 일부 해외 채권 등을 말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은 사실 '고위험·중수익'에 가깝다"며 "이들 상품 대부분이 수익은 제한되지만 손실 구간은 매우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김 소장은 "고성장기에 전문가들이 '시장에 머물러라, 장기 투자하라'고 조언한 방법이 먹혔다면 이제는 투자를 하되 '매도를 염두에 둔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며 "기회와 위험을 분석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매수'와 '매도'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3층 자산관리부터 시작하라" '금융교육'은 다름 아닌 '돈에 대한 습관과 태도 교육'이다. 하지만 대다수가 학교에서 돈에 대해 배우지 못하고 사회로 진출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금융의 기본 값(default value)'을 정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김 소장은 "금융의 기본 값은 공적연금(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제도를 활용한 자산관리를 무조건 실천하고, 이를 연금으로 받겠다고 결정해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근로자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 자신의 연금자산에 대해 운용에 직접 참여한다. 이때 투자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재구성) 능력이 실패를 좌우하게 된다. 김 소장은 "근로자 스스로 이같은 능력이 부족하다면 금융회사 직원의 적극적인 컨설팅을 받는 것이 좋다"며 "투자 대상에 대한 매수-운용-출금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회사와 직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연금 등 은퇴자산 관련 펀드가 늘면서 다양한 자산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형 재간접펀드'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자산배분형 재간접펀드는 시황에 따라 유망 투자지역과 펀드유형을 분석해 자산배분을 달리하고 이에 맞는 국내외 우수펀드를 편입, 투자하는 방식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무적 설계, 비재무적 설계와 병행돼야" 김 소장은 은퇴설계에 있어서 건강, 사랑, 취미, 웰 다잉(well-dying) 등 비재무적 노후준비 또한 자산관리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비재무적 노후준비 중 하나로 자신의 책 '명함이 있는 노후'에서 "명함 있는 노후생활을 디자인하라"고 소개한 바 있다.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한 '역할'과 '호칭'이 노후에 주어지는 30여년의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 김 소장은 "지금과 같은 장수시대에선 3층 자산관리와 함께 인생 2막을 대비할 수 있는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일주에 도전하는 ○○○', '귀농귀촌 연구소장 ○○○' 등 자신만의 명함을 만들어 노후 삶의 질을 높여보라"고 권했다. [!{IMG::20151208000086.jpg::C::480::김현기 신한금융투자 NEO50 연구소장./사진=손진영 기자}!]

2015-12-08 11:32:5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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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아이템 이런 브랜드 어때요?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은 무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취업준비생 1975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외식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창업하고 싶은 분야 1위는 '음식점 등 외식업'(28.8%, 복수응답)이었고, '카페 및 베이커리'(26.7%)가 뒤를 이었다.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 좋겠지만 외식업 가운데서도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카페마노는 생두의 수입에서 로스팅까지 본사가 직접 책임진다. 이로 인해 판매 가격을 낮추면서도 가맹점주의 마진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카페마노의 원두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 샌드위치와 원두 아메리카노를 함께 구매해도 3900원으로 저렴하다. 창업 매장 기준이 66㎡(20평) 이하다. 숍인숍 개념의 테이크아웃 매장도 운영 가능하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로봇김밥은 현미와 잡곡을 이용해 만든 김밥을 선보이면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봇김밥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원재료와 채소를 듬뿍 넣어 한 줄로도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아울러 전문주방장이 필요없는 시스템도 갖췄다. 닭강정 브랜드 가마로강정도 전통방식 가마솥을 이용한 요리법으로 인기다. 쌀가루 파우더를 사용해 식감도 바삭하다. 가마로강정은 교육시스템이 뛰어나 초보창업자라도 쉽게 매장 운영에 적응할 수 있다. 소자본 외에 독특한 창업을 하고 싶다면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도 눈여겨볼만 하다. 본사에서 철판전문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요리사를 지원해 줘 부담이 적다. 치킨과 주류를 결합한 치킨퐁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메뉴로 기존 치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치킨, 피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매장에서 제공한다. 이상헌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장은 "경기불황에는 창업자금이 낮는 소자본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가맹본사의 노하우가 어느 정도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12-08 11:21:1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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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외식업계 국물전쟁이 시작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을 맞아 외식업계의 '국물 전쟁'이 시작됐다. 겨울이면 오뎅탕이나 홍합탕 등의 메뉴를 흔히 선보이지만 올해는 브랜드 특성을 살린 메뉴로 국물의 차별화가 한창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물 음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놀부는 지난 해 동절기 전체 매출이 하절기 대비 11% 상승한 바 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기존 메뉴인 '해물부대전골'를 업그레이드 해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진한 육수에 스팸과 베이컨, 후랑크 소시지 등과 함께 주꾸미, 새우, 오징어 등의 각종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내 얼큰하면서도 시원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12월 한 달간 해물부대전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소주 2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 제철인 꽃게를 활용한 신메뉴를 내놓은 곳도 있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채소 육수에 신선한 꽃게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꽃게짬뽕'을 선보인다. 반찬 전문점 국사랑은 '꽃게탕'과 '유기농 청국장', '곰탕' 등 겨울 신메뉴 3종을 내놨다. 국사랑 신메뉴인 꽃게탕은 국사랑 메뉴 개발 고문인 김춘자 소장의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바돔감자탕은 다양한 감자탕 메뉴로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에 남도식으로 담근 묵은지를 더한 '묵은지 감자탕'과 무공해 산야초 나물 곤드레를 넣은 '곤드레 감자탕' 등이 있다. 국물철판요리 전문점 남와집은 매장에서 직접 끓여낸 육수를 활용한 부대찌개로 오피스 상권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랑 받는다. 각종 햄과 소시지, 파, 마카로니, 버섯, 김치 등 다양한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물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외식·유통업계에서 대중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물요리들을 차례로 선보이는 추세"라며 "특히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요리들은 인기가 좋아 겨울 시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5-12-08 11:20:2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