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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투싼 '최고 안전' 재확인…전면 충돌, 스몰 오버랩 등 우수 평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6년형 제네시스와 2016년형 투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두 차종 모두 직전 조사에 이어 최고 안전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작년 5월 같은 시험에서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항목 만점을 받아 안전성에 있어 최고임을 입증했고, 이어 올해 9월 시험에서는 투싼이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이번 시험은 크게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를 더한 총 6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이들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에 한해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부여하고,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출돌회피 평가에서 기본을 획득한 차량에게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준다. 기아자동차의 쏘울, 쏘렌토, 카니발(세도나)은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 결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51212000002.jpg::C::480::현대차 투싼.}!]

2015-12-12 09:5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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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서 제품 고급화 전략 통해…HB20 베스트셀링카 2위 수성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제품 고급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HB20이 지난 9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브라질 베스트셀링카 2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브라질딜러연합에 따르면 지난 11월 HB20은 브라질시장에서 1만583대가 팔려 1만1991대를 판매한 GM의 오닉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128대를 판매한 피아트 팔리오였다. HB20은 지난 9월 8889대가 팔려 브라질 자동차 시장 출시 이후 첫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도 9748대가 판매되며 2위 자리를 수성했다. HB20이 11월에도 피아트 팔리오를 제치고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브라질 자동차 시장 내 현대차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HB20의 선전은 지난 10월부터 HB20 상품성 개선모델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품성 개선모델은 기존보다 외부 곡선미를 더욱 강조하면서 다양한 색상의 가죽 시트를 사용해 제품 고급화를 시도하는 등 내·외장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차량 내 오디오-비디오(AV) 화면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변속기를 5단에서 6단으로 높여 연비를 높이는 등 소비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HB20이 선전함에 따라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도 현대차는 선전하고 있다. 지난 11월 브라질 전체 자동차 시장은 경기불안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3% 감소한 18만9358대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현대차는 11월에 22% 감소한 1만6583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기존 7.6%에서 8.7%로 1.1% 포인트 높였다.

2015-12-12 09:5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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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명동·시청 등 8곳 ‘안심부스’ 내 자동화기기 설치

우리은행이 서울시 명동·시청·광화문 등 8곳의 '안심부스'에 자동화기기(ATM)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와 KT링커스가 추진한 '안심부스'는 범죄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긴급 대피장소다. 경광등, 사이렌, CCTV 등이 설치돼 있으며 기가와이파이 제공 및 안심부스 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서울시내 명동, 시청, 광화문 등 8개 주요지역을 선정해 안심부스 내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동안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화기기를 통해 이용 가능한 업무는 예금인출, 입금, 이체, 신용카드 업무 등이며 향후 통장업무, 광과금납부 등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익사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안심부스 8곳을 시범 운영한 뒤 강남, 홍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9일부터 자동화기기를 통한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기존 3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11개(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방글라데시어, 몽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를 추가 확대했다. 자동화기기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전국 우리은행 자동화기기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입금, 출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해외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자동화기기에서 모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2015-12-11 17:50:42 채신화 기자
STX조선해양, 전직원 임금 10% 삭감에 930명 추가감축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 채권단이 구조조정(다운사이징, 인력감축 등)을 통해 STX조선을 중소조선사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조능력 및 선종을 대폭 축소하고 회사의 추가적이고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한편, 채권단의 추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는 설명이다. 사업구조 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34% 인력을 감축하고 내년부터 전 직원 10% 임금삭감을 단행한다. 자율협약 개시 이후 10월까지 약 864명의 인력(24.4%)을 이미 감축했으며, 이번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추가적으로 930여명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달 중 480여명의 인력 감축을 완료하고, 2016년 말 이후 건조 물량이 감소하고 고성 야드의 분리·운영이 안정화되면 추가적으로 45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 전 임직원의 임금을 10% 삭감하고, 복리후생비 지급을 중단함으로써 원가 절감을 높일 방침이다. 노조는 인력 감축, 임금 삭감, 인력재배치, 생산능률 극대화 등 구조조정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일체의 경영 간섭 및 쟁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지난달 말 제출했다. 한편 STX프랑스의 재매각 및 약 800억원 규모의 여타 비영업용 자산의 신속한 매각을 추진한다. 추가 자금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 시 별도의 추가 자구계획을 수립·실행할 예정이다. 진해는 선대를 대폭 축소(5개→2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5만~7만톤급 탱커선(대부분 국내사가 아닌 중국 조선사와 경쟁)에 특화해 운영한다. 신규 수주 시에도 EBITDA(현금성영업이익)를 창출하는 선박에 한해 실행한다. 고성은 기수주 건조 물량이 인도되는 2017년 초부터 대형블록 공장으로 기능을 변경해 국내 조선사의 대형블록 하청 공급을 담당한다. 채권단의 추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 기결의 지원예정자금 잔여분(4530억원)은 건조자금으로 용도 변경했다. 현재 5% 내지 3% 금리는 1%로 인하했다. 채권단은 기결의되었으나 미집행된 지원자금 잔여분(손해배상용 등)의 용도변경을 승인해 기수주 선박을 건조·인도하는 데 활용한다. 이번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 시행을 통해 STX조선해양은 2016년 하반기까지 추가 신규자금 지원 없이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2016년 하반기에는 기수주 선박을 대거 인도하고, 신규수주는 축소함에 따라 RG(선수금환급보증)잔액도 감소할 것으로 채권단은 내다봤다.

2015-12-11 16:3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