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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브랜드 타운에서 이케아 프리미엄 누리는 '광명역파크자이2차'

젊어진 광명역…30대 몰려 쇼핑·교통망·프리미엄 갖춰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 '광명역파크자이2차' 견본주택은 KTX 광명역 8번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5분 거리도 안 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비가 오는 궂긴 날씨에다 견본주택 개관을 1시간여 앞둔 시간임에도 '광명역파크자이2차'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은 높았다. 견본주택 앞 천막은 대기 방문객수만 여섯줄이 넘었다. 눈대중으로 세어봐도 50~60명은 넘어보였다. 10시 30분께 견본주택이 열리자 천막 밖을 지나 100미터도 넘게 대기 방문객이 줄을 서는 장관이 연출됐다. 13일 GS건설에 따르면 개관 나흘간 방문객은 4만여명에 달했다. 앞서 완판된 1차(아파트 875가구·오피스텔 336실)와 함께 265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매제한이 풀린 1차 단지 전용면적 95㎡는 웃돈이 8000만원 붙어 5억원 중반대에 팔렸다. 여기에 이케아 1호점,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둥지를 틀고 강남순환로 개통 등 교통 호재도 이어지자 안양과 서울 금천 등지에서도 수요가 모여드는 분위기다. 광명시 하안동에 거주하는 임모씨(46세)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입지도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도 가장 좋아 청약할 목적으로 방문했다"며 "특히 인근으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철산동에서 방문한 강모씨(56세)는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나 광명시 내 주요 단지 모두 집값이 크게 올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에 방문했다"며 "철산동이나 소하동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온 것 같아 청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케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문을 연 이케아 광명점은 100일 만에 방문객 수가 22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의 주 연령대는 30대 41%, 40대 35%로 비교적 젊은 층이 많았다. 이들이 꼽은 이케아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 45%로 가장 높았고 디자인이 39%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96%는 재방문 의사를 밝힐 정도로 이케아에 대한 인기는 높았다. 이를 통해 이케아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경우 상당한 유입 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단지 내 주택유형별 가운데 눈에 띄는 가구는 전용면적 97㎡다. 넓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은 물론 특화 평면인 룸인룸 시스템이 적용돼 방을 5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용 59㎡A형은 4베이(방 3개, 거실 전면 배치)·3면 발코니 구조로 지어진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폭 3.6m의 광폭 주방 설계가 적용된다. 3면 발코니 설계로 확장 시 넉넉한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펜트하우스(전용 124㎡)는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새물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형과 신혼부부 등 2인이 살 수 있는 1.5룸형을 함께 배치해 폭넓은 임차인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탁 트인 개방감이 특징이다. 또 가구와 가전 제품을 모두 적용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근영 광명역파크자이2차 분양소장은 "단지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고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으며 신안산선이 계획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면서 "여기에 부품제조업체가 밀집된 석수스마트타운 대지 매각이 완료돼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한 3개의 업체가 입점하는 등 배후 수요도 확보돼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12-13 12:02:53 박상길 기자
금융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 사전검토 서비스

금융위원회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내년 1월 25일 시행)에 맞춰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등록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금융감독원을 통해 14일부터 등록 사전검토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는 투자자로부터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소액증권의 모집 및 사모의 중개를 영업으로 하는 투자중개업자를 말한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은 크라우드펀딩제도 도입에 따라 이뤄지는 최초 사례다. 때문에 금융업에 경험이 없는 등록 희망업체의 경우 등록서류작성 및 보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등록신청서 내용에 대해 사전확인·점검을 받음으로써 신청인의 노력과 시간이 절감되고 공식 등록신청 시 조속한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전확인·점검은 신청인이 등록신청서류 작성을 완료해 사전검토 서비스를 신청하면, 금감원이 등록요건 구비여부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등록 사전검토 기간은 14일부터 내년 1월 중 공식등록 접수 전까지다. 이후에는 법규에 따라 금융위에서 공식 등록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사전검토 서비스는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사전점검·안내 차원이다. 소요기간은 자본시장법상 등록 검토기간(2개월)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시 제출 자료는 등록신청서 및 관련 첨부서류 등이 있다. 공식신청이 아닌 사전검토 목적 제출이므로 서명·날인이 불필요하다. 사전검토 서비스 신청인은 등록신청서 작성 및 모든 첨부서류 준비를 완료한 후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에 제출하면 된다. 등록신청서 작성은 금감원 홈페이지-금융법규-해설서·매뉴얼에 게시된 등록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팀((02)3145-7599, 7606, 7603, 7616)으로 하면 된다.

2015-12-13 12: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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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접속하면 장보기가 수월해져요

인터넷·모바일 쇼핑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까지 직접 가지 않고도 안방에서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식품기업이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2007년 오픈한 '동원몰'은 종합건강식품회사인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전문쇼핑몰이다. '동원몰'은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천여 종의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타사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총 7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전문쇼핑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년 30% 이상씩의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동원몰은 소온라인몰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냉동식품을 보유한 '싱싱냉동마트', 소량 구매 합배송이 가능한 '합배송마트', 큰 폭의 할인혜택으로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식품 아울렛 매장' 등을 카테고리로 운영중이다. 연 중 365일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원 샘물 4000 캠페인' 등의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쇼핑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나 영·유아를 둔 주부라면 모바일로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다. '동원몰 모바일앱'은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위한 디자인과 구성이 간결해 PC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대부분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식품 아울렛 매장'과 '빅세일 매장' 등을 하단메뉴에 고정해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모바일 앱에서만 제공하는 'M 특가상품'도 제공한다. 한편 동원몰은 최근 중국 해외직구족 '하이타오족(海淘)'을 겨냥한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를 오픈했다. 동원F&B 온라인사업부 강용수 상무는 "향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자사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보유한 제조사 기반의 쇼핑몰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동원몰은 주력 사업인 식품 브랜드를 기반으로, 주방 생활 및 소형 가전제품, 아동용품 등으로 상품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커피, 애완용품 등 전문상품 특화매장을 추가 확대해 '생활 전문 쇼핑몰'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12-13 11:42: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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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이 크리스마스 옷을 입었다

송년 모임 단골메뉴 치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옷을 갈아입었다. 오븐구이 치킨 전문 굽네치킨은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박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굽네치킨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박스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 박스에는 굽네치킨 전속 모델인 배우 강소라와 서강준은 크리스마스 컨셉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신메뉴인 '굽네 볼케이노'로 붉은 색을 강조했다. 굽네 볼케이노는 고추장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을 구현한 치킨으로, 오븐에서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한 육즙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타 브랜드 매운맛 치킨과는 다른 오븐구이 치킨만의 '매콤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다. 치킨에 이어 맥주도 변신했다. 하이트는 연말까지 국내 최초로 레드 컬러를 입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전국 가정.유흥 채널을 통해 한정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흰 눈 사이로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나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디자인된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병(500㎖) 및 캔(355㎖, 500㎖) 3가지 타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히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초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2015년 크리스마스에만 만나는 특별한 하이트 맥주라는 희소성 때문에 소비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연말 모임에서 단골 메뉴인 '치킨'으로 더욱 행복한 파티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치킨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3 11:42:2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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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국, 美 금리인상 리스크 없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15일부터 미국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미국 금리 인상 도미노'에서 한국은 타격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미국 금리 인상의 파급 효과와 대응전략 연구' 보고서를 통해 "한국 등 신흥 11개국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가정, 외환 대응력과 부도 위험을 살펴본 결과 한국은 '안전국'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반면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는 '위험국'으로 평가됐다. 1994년 미국 금리 인상에서 시작된 '테킬라 효과'가 현재로서는 한국에서 재현되기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미국 금리 인상은 멕시코 금융위기를 불렀고 이는 아르헨티나, 태국, 필리핀을 거쳐 1997년 한국까지 번졌진 바 있다. 이 같은 연쇄 영향이 마치 멕시코 전통술 테킬라에 취한 것 같다고 해 데킬라 효과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앨런 그린스펀 전(前)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권고하는 위기상황 대응력 평가에서 11개국 중 3위 안전국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한국 내 단기자금(3개월간 수입대금+1년 미만 단기외채)은 2700억달러로 추정되지만 이는 외환보유고(3747억달러)에 3개월간 경상수지 흑자(289억달러)를 더한 외환대응력(4036억달러)으로 방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가부도위험 가늠자인 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프리미엄)는 12월 0.54%로 11개국 중 한국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CDS 가산금리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의 가산금리를 말한다. 금리가 높을수록 부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특히 "지금 우리 외환보유고는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14배 이상 증가했고 위기 대응력도 크게 높아졌다"며 "2013년 미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가능성 발언을 했을 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자금을 빼내 해당국 주가와 통화가치가 폭락했지만 한국은 오히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테킬라 효과가 영향을 미치는 터키, 남아공,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등 주요 위험국에 대한 수출부진에 대해서는 주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들 신흥국은 중국 경제 둔화,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악재까지 겹쳐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기업의 대응전략으로 ▲ 무역보험, 환변동보험 통한 환리스크 감소 ▲ 위험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현지기업 지급 불이행 최소화 위한 바이어 관리능력 강화 ▲ 안전성 높은 신흥국에 대한 선제 투자 등을 제시했다. 전수봉 경제조사본부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은 7년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건"이라며 "기본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나, 신흥국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과 우리 기업의 자금사정악화 가능성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12-13 11:36:3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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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조경제형 벤처기업 중동시장 진출 돕는다

창조경제센터 해외수출 이후, 현지 시장 진출하는 1호 사례 中서 센터가 육성한 벤처기업에 투자 제안 받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가 중동 시장에 진출할 벤처기업 발굴에 나섰다. 중국에서도 투자 제안이 잇따르면서 창조경제 모델의 해외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그룹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대전센터와 SK그룹, 사우디텔레콤(STC)이 중동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사업화를 진행할 벤처기업을 공동으로 선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SK그룹과 대전센터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의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난 11월 공모전을 실시한 뒤, 최종 선발업체를 가리기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에는 중동 전문가가 참여, 현지 사업화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종 심사에는 사우디에서 사업화를 직접 지원할 STC 관계자가 참석해 중동에서 통할 사업 모델을 가진 벤처기업을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할 때 대전센터와 SK가 사우디 최대 국영통신사인 STC에 창조경제 모델을 수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사우디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벤처기업 육성 필요성을 느꼈고, 그 해결책으로 우리 정부에 벤처기업 육성 모델 전수를 제안했다. 선발 규모는 2개 업체다. 내년 1월 중순쯤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월 중 사우디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현지 사업화는 ▲ 인큐베이팅 시설과 인프라 제공 ▲ 시장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과 마케팅 지원 ▲ 투자자 유치 기회 공동 발굴 등 대전센터와 SK, STC간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진행된다. STC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오픈한 인큐베이팅 센터 '인스파이어 유'(Inspire U)의 사무실을 무상 제공한다. 국영 기업이 가진 장점을 활용,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 네트워킹을 소개하면서 현지 사업화를 돕는다. 대전센터는 이들 업체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1000만원을 제공하고 코트라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우디 정부도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석한 사우디 과학기술처장(투르키 사우드 빈 모하메드 알 사우드)은 "대전센터와 SK, STC 등 3자가 진행하는 창조경제 이식 작업에 사우디 정부가 참여하는 4자간 구도를 만들어 민관이 협력하는 사우디판 창업 생태계를 서둘러 도입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SK그룹은 대전센터 입주 벤처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지난 10월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중국의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 손잡고 양국 벤처기업을 공동 육성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11월 상하이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 이후 '버드레터'(모바일 메신저 솔루션)는 중국 벤처캐피탈 2곳과 투자 협상이 진행중이다. '와이젯'(근거리 기기간 무선송수신 기술 보유)과 '이지벨'(스마트폰 활용 3D 안면 모델링 솔루션), '패밀리'(반려동물 스마트 토이 개발) 등은 투자설명회 참석 요청이 잇따르는 등 중국 시장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SK그룹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경제 활성화 모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수출상품이자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15-12-13 11:30: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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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글로벌 강소기업 위해 '기술혁신' 필수"

전경련 "글로벌 강소기업 위해 '기술혁신' 필수" 강소기업 성장을 위해 강소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 기술혁신 지원 정책 강화 필요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 역량 확보가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3일 국내 주요기관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180개사를 대상으로 강소기업의 핵심역량과 성장전략, 글로벌 진출 애로사항 등을 조사·분석해 내놓은 '국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부진 요인 및 촉진방안 모색'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자사의 핵심역량으로 경쟁사에 비해 높은 제품기술력(37.6%)과 고객을 충족시키는 고객관리 능력(26.4%)을 꼽았다. 반면 부족한 역량으로는 ▲'해외지식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수출능력'(12.4%) ▲'틈새시장 발굴과 집중화된 마케팅 능력'(8.5%) 등 해외정보 획득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 등이 거론됐다. 해외 경쟁기업을 따돌리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신제품·기술적 우위와 같은 차별화 전략'(38.7%)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진출 등 글로벌 지향적 사업전략'(28.8%), '저렴한 제품가격, 원가절감 등 원가우위 전략'(20.2%),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한 고객 지향적 전략'(12.3%) 등이 뒤를 따랐다. 기업들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해외 유통망 확보곤란 등 '수출애로'(3.85점/5점 중)와 손쉬운 기술 모방 풍토, 국내·외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등 '환경애로'(3.29점)를 거론했다. 기업들은 국내 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지원으로 '비즈니스 생태계 강화 등 산업 인프라 구축'(3.72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뒤를 이어 'R&D 촉진 등 기술혁신 지원'(3.66점), '수출판로 개척과 유통망 확보 등 해외진출 지원'(3.57점)을 들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육성대상 선정에 따른 혜택으로는 ▲'기업인증에 따른 기업의 브랜드 가치상승'(36.7%) ▲'R&D개발 및 제품개발 용이'(30.0%) 등으로 조사됐다.

2015-12-13 11:25:45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