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이파크몰, "캐릭터 세상으로 거듭난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이달 24일 개장을 앞둔 HDC신라면세점(공동대표 양창훈, 이길환)이 용산 아이파크몰 쇼핑몰을 다양한 캐릭터 공간으로 꾸며 면세점을 지원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13일 밝혔다. 우선 쇼핑몰을 '캐릭터 테마파크'로 만들어 아이파크몰을 찾아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이달 11일 오픈한 2015-2016시즌 아이스링크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테마로 꾸몄다. 4층 이벤트파크에 문을 연 '짱구 아이스링크'는 만화 속 공간을 재현했다. 링크 주변을 짱구의 캐릭터로 채웠으며 각종 포토존과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의 눈을 즐겁게 한다. MD숍도 문을 열어 짱구를 소재로 한 각종 캐릭터 상품들이 판매된다. 이달 초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조형물을 들여왔다. 원작자 '스튜디오 지브리'의 엄격한 검수를 통해 제작한 고양이 버스는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벌써부터 아이파크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올 9월 초에는 키덜트 테마관 '토이앤하비'를 리빙관 3층으로 이전하는 MD개편을 단행했다. 그 간 패션과 화장품 등 주력 상품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키덜트를 백화점의 간판으로 전면 내세웠다. 내년 초까지는 캐릭터화된 외국인 관광객 종합안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종합안내소 설치는 콘텐츠 제휴사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안내소부터 관광이 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HDC신라면세점은 또 아이파크몰과 면세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전시 관광' 메카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열린 '도라에몬 100비밀도구전'에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열린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은 내국인만으로 25만명이 다녀가 흥행에 성공했다. 서일엽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이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을 컨셉으로 오픈 준비 중인 HDC신라면세점에 걸맞은 아이파크몰 자체의 쇼핑·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13 14:46:17 김성현 기자
소비자119-음주 다음날 쓰린 속 달래줄 식사대용식은?

연말 모임이 한창인 때다. 연이은 술자리로 인한 쓰린 속때문에 아침식사조차 힘든 경우도 많다. 그러나 위산과다와 속쓰림을 막기 위해서는 음주 다음날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하는 곳이 좋다. 너무 바빠서, 또는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식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아침 대용식이 최근 늘고 있다. 이그니스의 식사대용식 '랩노쉬(Lab Nosh)'는 투명한 병에 담긴 분말 식품으로, 물을 혼합해 먹는 유동식이다. 랩노쉬 1병(300㎖) 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해 식이섬유와 비타민 및 미네랄 23종이 함유되어 있으며, 총 칼로리는 340kcal이다. 해독주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음주로 쓰린 속을 달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등으로 피곤해진 몸에 쌓인 독소와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자연원의 '해오주스'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국산 채소를 삶고 갈아 그대로 담아낸 오리지널 홈메이드 방식의 채소주스다. 음주 후에는 단백질이 부족해지므로, 적당량의 육류나 생선,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밥스누(BOBSNU)가 출시한 'SOYMILK PLUS 약콩두유'는 검은콩 중 영양소 함량이 높은 쥐눈이콩을 껍질째 볶아 넣어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 두유에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에 해당되는 단백질 6g이 함유되어 있으며, 두유에는 부족한 칼슘을 보강하기 위해 해조칼슘을 첨가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 뉴트리코어의 뉴트리쉐이크는 18가지 채소와 8가지 과일, 10가지 곡물을 한 번에 담은 식사대용식으로 든든한 한끼로 충분하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는 특별한 조리 없이 단독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형태의 두부로 음주 후 빈속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2015-12-13 14:45:47 유현희 기자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신설 및 여성본부장 최초발탁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201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빅데이터 트렌드 연구소를 신설하고 최초 여성 본부장 발탁 등 여성인력을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에서 신한카드는 부문장으로 부사장을 배치하던 기존 인사운영 방향에서 탈피해, 상무와 본부장도 부문장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부장급에게도 본부장 직책을 부여해 중요 사업영역에서 속도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구조로 재편했다. 또 기존의 조직 내 속도와 유연성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아울러 미래환경 변화를 선제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부문조직과 전담 본부(Business Unit)를 신설했다. 트렌드연구소 등 빅데이터 조직체계를 보강해 새로운 수익원 및 트렌드 발굴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진취적, 도전적 성향으로 강한 실행력을 갖춘 여성인력을 전진 배치하면서 신한카드 최초로 여성 본부장(김효정 모바일사업BU장)을 배출했다. 여기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젊고 창의적인 인재를 신한 트렌드 연구소의 책임자로 최연소 부서장을 발탁 선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사업부문과 금융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기존 4부문 14본부 50팀 체제에서 6부문 14BU(Business Unit) 52팀으로 확대했다. 기존 고객중심 마케팅에 '속도'의 개념을 더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상품과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취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사 최초 빅데이터 트렌드 연구소 설립은 기존 소비패턴 분석영역에서 확대, 복합적인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미래 예측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적극 반영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경영효율화 관점에서 유사기능 수행 본사부서 및 콜센터, 지점 등을 통합하는 등 조직슬림화도 동시에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6년 신한카드 임부서장 정기인사 내용이다. <승진> ◇상무 ▲소비자보호BU장 최인선 ◇본부장 ▲법인영업BU장 정광호 ▲ 영남BU장 이영민 ▲ 모바일사업BU장 김효정 ◇부서장 ▲BD분석팀 김지현 ▲신한트렌드연구소 남궁설 ▲ICT개발2팀 유병춘 ▲정보보호팀 유익상 ▲동부산지점 이병환 ▲광주CRM센터 이병철 ▲서울2콜센터 백태현 ▲승인센터 김종화 <이동> ◇부문장 ▲영업1부문 이재정 부사장 ▲기획부문 권오흠 부사장 ▲영업2부문 손기용 부사장 ▲금융사업부문 박영배 상무 ▲미래사업부문 김정수 본부장 ◇본부장 ▲준법감시인 배연태 ▲경인BU장 박시철 ◇부서장 ▲가맹점영업팀 오상률 ▲체크영업팀 문상인 ▲고객서비스팀 여경상 ▲VIP영업팀 김기익 ▲법인영업2팀 안재용 ▲올댓서비스팀 박춘선 ▲Code9추진팀 박창훈 ▲인재육성팀 김영일 ▲고객보호팀 민만수 ▲FD팀 고강신 ▲금융영업팀 박현 ▲신금융개발팀 이강주 ▲플랫폼사업팀 김용 ▲리스크관리팀 송주영 ▲개인신용관리팀 김남준 ▲강남지점 윤경수 ▲안양지점 강미혜 ▲광화문지점 박경래 ▲동대문지점 김영효 ▲부산지점 고한성 ▲창원지점 유인수 ▲진주지점 정동수 ▲포항지점 박원길 ▲광주지점 임동진 ▲전주지점 정성균 ▲순천지점 황규재 ▲대전CRM센터 정철화 ▲서울1콜센터 안정윤

2015-12-13 14:26:31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 10채 중 3채꼴로 관리비 회계 제대로 안해

국내 아파트 10곳 중 3∼4곳은 회계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올해 제출한 외부감사 대상 아파트의 감사보고서 8000여 개 중 무작위로 93개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6%(34개)가 한정과 부적정, 의견거절 등 회계처리 '부적합 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기준 상장사와 비상장사 중에서 한정이나 부적정, 의견거절 등의 의견을 받은 곳이 각각 1%, 15%에 그친 것과 비교했을 때 아파트 내 관리비 회계 수준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관리비 횡령·유용 등 비리가 적발된 사례는 6건에 달했다. 부녀회에서 관리하던 자금을 관리사무소 운영 계좌로 이체하는 과정에서 횡령하거나, 관리비를 필요 이상으로 부과하고 운영자금 출금 전표를 조작해 유용하는 식이다. 또 감사 결과 경쟁입찰을 해야 하는 데도 수의계약으로 공사·용역 업체를 선정해 사업자선정 지침을 위반한 사례도 적발됐다. 이처럼 300가구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이 매년 10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받도록 한 개정 주택법은 올해 처음 실시됐다. 2013년 말 관리비 횡령이나 아파트 공사·용역 등을 둘러싼 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택법이 개정됐다. 단, 주민 3분의 2 이상이 서면으로 외부 감사를 받지 않는 데 동의한 아파트는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 전국 외부감사 대상 아파트 8천997개 단지 중 8308개 단지(92.3%)가 외부 감사를 받았고 662개 단지는 주민 동의로 감사를 받지 않았다. 공인회계사회는 제도 시행 첫해인 만큼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아파트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고 평가했다.

2015-12-13 13:59:56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주간분양캘린더]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外

연말에 접어드는 12월 셋째 주에도 전국 20곳에서 8371가구의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 10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를 주목할 만하다.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6일 문을 연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금공공택지지구는 기존 시가지와 가깝고 도로, 학교 등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 위례신도시에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고 세곡지구와 내곡지구의 공급도 대부분 마무리 돼 강남권 마지막 택지 지구라는 희소가치도 있다. 또한 송파구와 강동구 등 동남권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방이동 학원가와 가깝고 인근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등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 2롯데월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ㆍ5호선 오금역,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송파 명소인 성내천이 지구를 관통하기 때문에 성내천 산책길을 따라 올림픽 공원, 한강시민공원까지 운동, 산책을 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은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있고 누에머리 공원, 오금 공원, 올림픽 공원 등도 있다. 단지는 최근 희소가치가 높아진 전용면적 101㎡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주택 경기 침체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로 한동안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4베이-4룸, 가변형 벽체 활용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전 세대에 현관 중문이 설치되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도 제공된다. 견본 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2015-12-13 13:48:14 박상길 기자
KT&G, 이란을 중동시장 교두로 선택

KT&G, 이란을 중동시장 교두로 선택 KT&G가 중동 시장에 전력을 쏟고 있다. 그 교두보는 이란이다. 중동은 담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불린다. 그 중 이란은 내년 1월부터 미국 등 서방의 대(對)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 절차에 들어가 기업의 사업 장애요인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KT&G는 13일 "중동지역의 중심부에 있는 이란은 인구 8000만명 가운데 60% 이상이 30대 이하의 젊은 세대이다. 태권도 인구도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면서 "담배사업에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고 밝혔다. KT&G는 2002년 이란 정부의 투자 요청을 받은 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07년 현지 국영 담배기업인 ITC와 합작생산 계약을 맺고 나서 2008년 이란 현지법인인 KT&G 파르스(Pars)를 설립했다. 현지법인은 테헤란에 공장을 설립, 2009년부터 '에쎄'와 '파인' 등을 매년 5억 개비 이상 생산하고 있다. KT&G의 이 현지법인은 우리나라 기업으로선 유일하다. 최규영 KT&G 이란 법인장은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경제제재 해제라는 이란의 우호적인 환경 변화가 현지의 성과 창출은 물론 중동으로의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KT&G는 '기회의 땅'이 될 이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KT&G의 외국 판매량 비중을 보면 중앙아시아 12%, 아시아·태평양 24%, 아프리카 8%, 미국 6%, 유럽 등 기타지역 2% 순인 데 비해 중동은 48%로 절반에 육박했다. 한편 KT&G는 담배 수출을 위해 2008년 4월 터키, 2009년 4월 이란, 2010년 10월 러시아에 담배공장을 각각 설립하고 에쎄·파인 등 제품을 생산해 현지 판매하고 있다.KT&G는 세계 4위 담배시장인 미국에도 '타임'과 '카니발' 브랜드를 상륙시켜 올해 9월 말까지 누적량 기준으로 260억 개비를 팔아 시장 점유율 7위를 기록 중이고 '보헴시가 미니' 등 새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다. 특히 세계 담배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개방에 대비해 현지 조직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5-12-13 13:28:21 김승중 기자
피자헛 가맹전환 확대 방침 노사 갈등으로 번져

한국피자헛이 기존 직영점을 가맹점으로 전환하면서 노사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피자헛 노동조합은 13일 한국피자헛이 한국법인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거 퇴사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피자헛측은 가맹전환은 맞지만 마스터프랜차이즈는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란 글로벌본사가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대신 진출 국가 사정에 정통한 기업과 계약을 맺고 브랜드 운영권을 제공하는 일종의 라이센스 계약 중 하나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해외진출시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국내 프랜차이즈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다. 피자헛을 운영하는 염브랜즈는 글로벌 외식브랜드로 KFC, 타코벨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노사의 갈등을 최근 몇년간 피자헛이 직영점을 축소하고 대신 가맹점을 확대하면서 비롯됐다. 지난해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피자헛은 총 35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중 75개만이 직영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대비 20여개 이상 감소한 수치다. 올해는 가맹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직영점 수가 10여개로 크게 줄었다. 노조의 주장에 한국피자헛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계획이 없다"며 "기존 직영점의 가맹점 전환은 한국피자헛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가맹점 전환과 확대는 외식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개인 사업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염브랜즈에서도 확대하고 있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가맹전환에 따른 고용불안 문제도 꼬집었다. 정규직 230여명,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한 비정규직 등 모두 2100여명이 퇴사했고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하면 3500명이 일자릴르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피자헛은 일방적인 해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재취업을 원할 경우 다른 매장과 다른 브랜드를 알선했고 노사협의를 통해 위로금도 충분히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한국피자헛은 가맹전환이 국내 실적 회복을 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업계 1위 미스터피자는 초창기부터 가맹사업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으며 도미노피자도 배달형 가맹점을 늘리며 한국시장에 안착했다. 맥도날드도 4년여전부터 실적이 검증된 직영점을 가맹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직영으로 검증된 매장의 경우 리스크가 적어 가맹점주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가맹 전환 후 수익성과 매장수 모두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교적 직영점 비중이 높았던 피자헛은 지난해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매출액도 1142억원으로 2012년 대비 400억 이상 줄었다. 지난해 거둔 영업적자는 7억원 수준이다.

2015-12-13 13:27:5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