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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새주인, 가격 VS 시장기여

KDB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이번주 결정될 전망이다. 대우증권의 몸값은 2조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본입찰에 참여한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모두 2조원 초반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가격외 요인에 따라 주인이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이들 가운데 대우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가 제시한 가격은 모두 2조원대 초반이다. 이중 미래에셋증권이 근소한 차이로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을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최종입찰서를 제출한 4곳을 상대로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매각 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에 따른 평가절차를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4일 산은의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 이후에는 상세실사와 가격협상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세 곳 중 어느 곳이라도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1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대우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자본총계가 4조3049억원으로 NH투자증권(4조4954억원) 다음으로 큰 2위 증권사다. KB금융이 대우증권을 사들여 KB투자증권(자본금 5800억원)과 합병하면 국내 1위 증권사를 거느리게 된다. 미래에셋은 9월 단행한 유상증자를 마치면 자기자본 3조5000억원으로 업계 3위가 되고, 여기에 대우증권까지 인수하면 7조9000억원에 달하게 돼 증권업계에서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자기자본 3조3000억원 규모의 한국투자증권이 대우증권과 합쳐도 7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한다. 가격 측면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미래에셋증권이 일단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그러나 가격 차가 크지 않아 가격 외적인 요인이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산은이 누구를 선택하더라도 시장가치 이상을 받을 수 있어 헐값 매각 논란에서는 벗어나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후보들이 대우증권의 장부가 1조7758억원(지난해 말 기준)과 산은자산운용(634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산해 최소 2조원 이상이 될 것이란 시장의 분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격보다 시장 기여도, 노조와의 관계 등 비가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 노조는 고용안정 협약 등을 전제로 KB금융 인수를 지지한 상태다.

2015-12-21 17:27: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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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들, 올 한해 무엇을 고민했나?

삼성사장단 회의 강사진 분석…먹거리·저성장해법 고민 과학·미래산업·글로벌 경영환경 관련내용 많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올해 삼성그룹 수요사장단 회의에서는 과학과 미래산업 중심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다. 가장 많이 배운 주제로는 '로봇'과 '바이오'였다. 아울러 주로 외부 인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경영과 사회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3일을 끝으로 올해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협의회, 일명 사장단회의가 일단락된다. 삼성 사장단회의는 직접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하지는 않지만 그룹 및 최고경영자(CEO)들의 관심을 상당 부분 반영한다는 점에서 삼성 내부는 물론, 재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2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7명의 강사가 삼성 사장단 앞에 섰다. 오는 23일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를 주제로 강연하면 48명으로 늘어난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삼성 내부 인사보다는 외부 인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경영 및 사회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이 많았다. 2011년에는 무려 17명의 삼성 내부 인사가 강연했고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7명이었지만 지난해는 2명, 올해는 3명에 그쳤다. 외부인사 중에서는 교수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 소속 교수가 9명이었고 서울대 7명, KAIST 6명 등의 순이었다. 고려대 소속 교수는 1명이다. 삼성 사장단 회의 강사 중 교수는 2011∼2013년 24∼26명에서 지난해 32명으로 크게 늘어난 뒤 올해는 34명까지 확대됐다. 주제는 광범위한 편이었지만 과학 및 미래산업 관련 주제가 12개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생명과학과 인간의 미래(송기원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기회와 리스크(김대식 KAIST 교수), 로봇 - 인류의 행복과 동행하나(데니스 홍 UCLA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과 미래(오준호 KAIST 교수), 바이오 산업 전망과 미래 비전(권영근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등은 삼성 사장단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중국이나 중동, 남북 문제 등 국제정세와 현안을 다룬 주제가 11개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조동호 이화여대 사회과학대 교수(통일과 남북 경협),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싱가포르와 한국 - 다른 모델, 비슷한 성공, 그리고 미래), 유달승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교수(최근 중동지역 정세 및 향후 전망),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중국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 사장단은 신사업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에 대한 강연도 많이 들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부작용이 문제가 되던 지난 4월에는 'SNS의 열 가지 얼굴'이라는 주제로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이야기를 경청했고, 중동지역 문제가 해법을 찾기 어렵게 꼬여가던 9월에는 유달승 한국외국어대 중동연구소 교수로부터 '최근 중동지역 정세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정호승 시인), 만화(허영만 화백), 바둑(조훈현 기사) 등 인문학과 문화 예술 관련 주제도 꾸준히 선별해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이면 삼성그룹 사장단 50여명이 삼성전자 서초사옥 39층에 집결한다. 올해 기준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53명이다. 내년에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이 줄어든다. 이달 초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단 규모가 대표 부사장 2명을 포함해 52명으로 감소한데다 삼성종합화학과 삼성BP화학 등 화학계열사가 롯데그룹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2015-12-21 17:06:3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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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백세든든연금 이벤트' 티볼리의 주인공 탄생!

NH투자증권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5개월 동안 '백세든든연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 최고 사은품인 티볼리 자동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세든든연금 이벤트의 최신 SUV 티볼리 자동차 당첨자는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IRP를 300만원 이상 신규가입 또는 이전한 고객 1만2천여명에게 추첨권을 부여한 후 대표이사의 추첨을 통해 최종 1명이 선정됐다. 추첨 진행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NH투자증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추첨의 공정성을 보여줬다. 이날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경품 증정 행사에서는 김원규 대표이사가 당첨 고객을 초청해 경품을 직접 전달했다. 백세든든연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장기 연금상품을 신규 가입하거나 이전한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자동이체로 매월 20만원 이상 적립하는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자동차 경품을 제외한 상품권 증정 이벤트인 '백세든든연금 이벤트2'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NH투자증권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2016년에도 항상 고객님을 먼저 생각하는 NH투자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12-21 17:00: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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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서울대 교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이준식(63·사진) 전 서울대학교 부총장이 2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1952년 부산 출생,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트 대학원에서 열·물질전달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내정자는 1985년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를 시작으로 서울대 정밀기계공동연구소장, 서울대 BK21차세대기계항공시스템 창의설계 인력양석사업단 단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공과대학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각 명단을 발표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 내정자를 두고 "약 20년간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연구처장과 연구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가과학기술위 산하 공과대학 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개혁을 이끌어 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부총리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평소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강조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회 두뇌한국(BK)21' 포럼에서는 대학 교수들의 연구결과가 기업현장에서 활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하기도 했다.

2015-12-21 16:31:1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