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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영진연봉 5% 삭감 및 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노사가 대내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내년도 수은 업무방향 전환과 내부쇄신 의지, 임직원 임금 삭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2일 수은에 따르면 노사공동선언문은 세계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건설·플랜트, 조선 등 수출주력산업의 부진으로 대내외적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을 대비한 것이다. 수은은 어려움에 직면한 건설·플랜트 및 조선산업 등 수출주력산업에 대해 단순한 금융지원자 역할에서 벗어나 '구조개혁을 선도하는 산업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해외 신흥시장과 미래전략산업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사는 수익기반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자립경영을 실현하는 한편 효율적 조직체계 재정비와 조직기여도에 따른 보상 등 성과주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부쇄신 일환으로 경영진 연봉을 5% 삭감하고, 전직원 임금인상분을 반납할 예정이다. 수은 노사는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경영쇄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장은 "모두가 결연한 각오와 의지를 갖고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뼈를 깎는 성찰과 내부혁신을 통해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해야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고 재도약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리스크관리, 자체 수익확충 등 내부역량 강화로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 합동으로 '경영혁신 대책 상설T/F(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2015-12-22 15:17: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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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미국 보험전문 신용평가기관서 'A-' 획득

NH농협손해보험은 22일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사(A.M.Best)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신용등급 향후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농협손보에 따르면 에이엠베스트사는 보험회사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농협손보는 농·축협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영업망과 영업채널 확장에 기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보장성보험과 일반보험 성장을 통한 수익성 증대, 안정된 투자영업이익, 200%대를 유지하고 있는 양호한 RBC(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 손보업계 최저의 민원발생율, 농협의 강력한 브랜드파워 등도 고려됐다. 농협손보는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각각 'AA-'등급을 부여받고,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등급전망을 평가받는 등 국내 신용평가사에서도 양호한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출범 4년차인 농협손해보험이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손보업계 중위권 도약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12-22 15:08:4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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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역세권 단지, 개발도 분양도 쾌속질주…'울산역' 주목

'롯데몰 동부산점' 규모 대형 쇼핑몰 들어서 4월부터 운행도 9회로 늘어…유동인구 증가 전국적으로 KTX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인근 단지가 분양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기존에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등 일부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를 가리켰지만 최근에는 이미 개통됐거나 개통 예정인 KTX 역세권 단지로 '역세권'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의 KTX광명역, KTX동탄역을 비롯해 KTX천안아산역, KTX평택지제역, KTX오송역, KTX동대구역, KTX광주송정역, KTX울산역, KTX포항역 등 KTX 역세권 택지지구가 속속 개발되면서 개발 호재도 잇따르자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X 역세권 분양 단지 인기 KTX광명역 일대에서는 광명역 푸르지오, 광명역 파크자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이 잇따라 분양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평균 3.74대 1, 광명역 파크자이는 11.54대 1,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평균 8.1대 1로 각각 청약 1순위 마감됐다. 최근 열린 광명역 파크자이2차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아파트 1순위 청약 7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58명이 몰려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으며 오피스텔 역시 437실 모집에 5075명이 접수해 최고63대1,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TX동탄역은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인근 단지가 분양 즉시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동탄역이 가까운 단지 시세는 5억원선으로 3억원대 중반인 분양가를 감안했을 때 웃돈이 1억원 넘게 올랐다. 내년 6월 개통을 앞둔 수서발 KTX 천안아산역과 평택지제역 주변도 달아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24.9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내년 분양 예정인 평택 고덕신도시 분양가는 1100만원대 이상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KTX오송역은 지난달 중순 청주시가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하며 역세권 단지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KTX동대구역과 울산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면서 실수요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된 동대구역 반도유보라는 평균 273.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완판'됐다. 울산역은 오는 2018년까지 18만468㎡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대규모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환승지원시설에는 쇼핑몰,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쇼핑·문화시설과 함께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 무빙워크 등의 환승시설이 같이 들어선다. 쇼핑·문화시설은 전체면적 15만㎡로 국내 최대규모 교외형 쇼핑몰인 롯데몰 동부산점과 비슷한 규모로 개발된다. ◆분양예정 역세권 아파트 동문건설은 내년 1월 울산 KTX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을 분양한다. 단지와 KTX역까지는 약 3km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대와 삼성SDI가 있는 하이테크밸리, 대우버스자동차 공장이 있는 길천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또한 반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기업체근로자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한 역세권의 정주·유동인구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울산 숙원사업이었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지난 10월 30일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KTX역세권 일원에 건축면적 3만 4000㎡ 규모로 전시장, 회의실, 각종 지원시설을 건립되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울산KTX 역세권은 그간 개발 사업이 다소 지지부진했던 상황에서 롯데쇼핑 등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새해에는 매수 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금리인상 소식이 있어 올해보다는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수요유입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는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2015-12-22 15:08:20 박상길 기자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정보 '한눈에' 모바일앱 출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해외진출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제공하기 위한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출시했다. 해당 앱을 통해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은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생산하는 모든 연구보고서와 발간물을 담고 있다. 초기 화면에는 '국가개황' 및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평가등급 등을 알 수 있는 '국제지역정보'와 해외 주요 '산업·경제정보', '해외투자통계분석'을 배치해 앱 이용자들이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해외경제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앱 화면 우측에는 푸시 알리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푸시 알리미는 전세계 213개국의 국가정보, 조선·석유가스 등 산업정보, 환율·금리 등 시장정보가 앱에 업데이트되면 사용자들에게 즉시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SNS 공유기능은 이용자가 앱의 정보를 SNS로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정보공유의 효율성을 위해 설치됐다. 수은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해외경제정보'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5-12-22 15:03: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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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高층 빌딩 '롯데월드타워', 대들보 올리다

◆세계 최고의 안전 설계 '롯데월드타워'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세계 5위, 국내 1위(555m) 초고층 빌딩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외장 공사가 마무리 됐다.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롯데월드타와 123층에 마지막 구조물을 올리는 상량식을 진행할 예정일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에는 쇼핑, 오피스텔, 호텔, 롯데그룹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내장 공사가 마무리된다. 총 무게 75만t,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는 최고층 빌딩일 뿐 아니라 공사 규모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다. 타워 전체 외장 공사에만 약 22만㎡의 콘크리트가 들었갔다. 이는 32평 아파트 5500세대를 지을 수 있는 양이다. 당초 롯데월드타워의 건설을 두고 안전성 등의 문제가 지적됐지만 기초 매트(MAT)를 만든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지하 38m 깊이 화강암 암반층에 길이 30m, 직경 1m의 파일 108를 박고 그 위에 좌우 길이 72m, 두께 6.5m의 매트를 깔았다. 이 매트의 두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브르즈 할리파'(높이 829.84m, 매트 두께 3.7m)보다 1.8배나 두껍고 투입된 콘크리트 양도 2.5배 많다. 특히 롯데월드타워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강도는 화재 등에도 녹지 않고 3시간 이상 버틸 있도록 일반 콘크리트의 3배 이상으로 설계됐다. 타워의 뼈대인 '코어윌'(Core wall)과 8개의 기둥도 최대한 견고하게 지어졌다. 롯데월드타워의 설계를 맡은 미국 초고층 전문 업체 KPF사 설계 책임자 제임스 본 클렘퍼러는 "롯데월드타워 메가 칼럼은 워낙 크고 단단해서 비행기가 직접 부딪치는 실험에서도 끄떡없이 원형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40층마다 1개씩 중심부 기둥들을 묶는 구조물이 있어 건물이 충격을 받았을 때 버티는 역할을 한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진도 9의 지진가 순간 최대풍속 초속 8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탈출 수단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총 비상계단 수 1만2000개와 기존 엘리베이터보다 2배의 수송능력을 가지고 있는 '더블덱 엘리베이터' 17대가 설치돼 사고 시 63분 내 모든 인원이 탈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1분에 600m 이동이 가능하며 총 5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쇼핑부터 사무까지 국제 허브센터로 총 129개 층, 33만578㎡(약 10만평)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에는 쇼핑물부터 사무실까지 다양한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선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는 금융센터, 프리미엄 헬스케어센터, 여행서비스센터, 한식당 등 복합 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14층부터 38층의 중층부에는 다국적 기업들이 들어서는 '프라임 오피스'로 구성된다. 42층~71층은 거주 공간으로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76층에서 101층까지는 6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이곳에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이사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8층~114층은 프라이빗 오피스로 활용된다. 현재 명동 롯데호텔에 집무실을 두고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내년 말 공사가 완공되면 이곳으로 집무실을 옮길 예정이다. 117층~123층은 전망대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량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등을 비롯한 200 여 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해 롯데월드타워의 대들보가 들어서는 것을 축하했다. 롯데월드타워의 건설을 숙원으로 생각했던 신 총괄회장은 이날 상량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2015-12-22 15:03:1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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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8200억 규모 칠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은 칠레에서 7억달러(약 8200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칠레 발전회사인 리오세코사가 발주한 350㎿(메가와트) 규모의 '센트럴 파시피코'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최종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발전소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1700㎞ 떨어진 타라파카주 이키케지역에 들어서며 공사에는 약 42개월이 소요된다. 포스코건설은 현지에 발전용량 175㎿ 규모의 2기의 발전시설을 EPC(설계·조달·시공) 형태로 수행하게 된다.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하는 칠레는 리히터 규모 8 이상의 강진이 연 1회 이상 발생하는 곳이어서 포스코건설은 모든 구조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11년 칠레 앙가모스에 지은 석탄화력발전소는 리히터 8.8 규모의 강진을 견뎌냈고 조기 준공을 달성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도 안전을 바탕으로 최고의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에너지 플랜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캄피체·앙가모스·코크란·산타마리아 등 7개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5-12-22 15:00:2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