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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SUV 신차 소식 잇따라…티볼리 롱바디·캡티바 등 내달 출시 앞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연초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 롱바디와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후속모델,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UV GLC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쟁 차종을 내놓고 있다. 쌍용차는 새로운 효자 차종으로 부상한 티볼리의 롱바디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티볼리 롱바디는 티볼리의 리어 오버행(후면부터 뒷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를 늘려 기존 숏바디의 아쉬운 점으로 지목됐던 적재공간을 대폭 확대한 파생 모델이다. 티볼리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티볼리 롱바디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다음달 중형 SUV인 쉐보레 '캡티바' 후속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상품성이 개선된 신형 캡티바가 출시되면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중형 SUV 시장에는 현대차 투싼·싼타페, 기아차 스포티지·쏘렌토 등이 포진하고 있다. 신형 캡티바의 심장인 엔진은 170마력 수준의 2L급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관은 쉐보레 제품 공통인 '와이드 앤드 로우' 디자인이 적용된다. 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을 줄이고 하단 크기를 키워 남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선 메르세데스-벤츠는 벌써부터 신차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UV GLC는 지난달 수입차 단일트림 판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출시한 GLC와 GLE에 이어 GLC쿠페, GLS까지 연내 출시하는 등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7%에 머물고 있는 SUV 판매 비중을 두 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2016-02-08 10:1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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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 업계 최초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롯데카드 결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 할 수 있는 '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은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의 보증금, 렌탈료, 인수금 일체를 롯데카드로 일시불부터 최대 36개월 할부 납부로 결제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 이용 시 일반 장기렌터카 상품보다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금상황에 맞춰 할부 기간을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시불로 결제 시에는 총 납부금액의 1.7%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국산차량뿐만 아니라 수입차량에 이르기까지 전 차량 선택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은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시 납부하는 초기 보증금과 차량 인수 시에 발생하는 인수비용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모든 비용을 ▶ 자금 상황에 맞춰 신용카드 할부 납부를 통해 이용하고 싶은 고객 및 ▶추가 캐시백이 주어지는 일시불 결제로 더욱 경제적으로 새 차를 타고자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국내 3.0급 승용차 기준 '롯데렌터카 오토 캐시백'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일반 신차 장기렌터카보다 최대 5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새 차 구매 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신차 장기렌터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할부 또는 리스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의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이번 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오토 할부&오토 캐시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롯데렌터카 고객센터(1588-1230) 및 전국지점, 롯데카드 오토 구매 전담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16-02-08 10:1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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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홈페이지·앱 개편 행사…사용자 편의 위한 UX디자인 리뉴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대표이사 박연정)가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하고, 오는 2월 21일까지 '확 달라진 씨티카를 느껴봐'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출범 3주년을 앞두고 홈페이지와 씨티카 모바일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씨티카는 페이스북 행사를 통해 리뉴얼된 씨티카앱의 이전과 달라진 기능을 맞추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업그레이드 된 씨티카 스마트키 기능의 정답을 씨티카 페이스북에 남기고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게시물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여러 명의 친구를 소환하면 당첨율이 더욱 올라간다. 행사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LG G패드2 10.1, 2등 10명에게는 CGV영화예매권 2매씩을, 3등 3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신규가입고객에게는 총 3시간의 씨티카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씨티카 박연정 대표는 "씨티카 서비스 출범 3년을 앞두고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하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에 기초해 디자인한 만큼 편리한 씨티카도 이용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별도의 유류비가 없고 이용요금만 부담하면 되는 전기차 카셰어링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씨티카 앱'이나 씨티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회원 가입부터 가장 가까운 씨티존 확인, 이용 가능 여부, 현재 차량의 충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하고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씨티카는 옥수역, 답십리역, 성동구청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 되어 있다.

2016-02-08 10:1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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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서 아반떼·투싼·쏘나타 등 인기…친환경차 진출시 시너지 극대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곡선을 그렸다. 신형 아반떼와 신형 투싼 등 새 모델과 주력 모델인 중형세단 쏘나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서 월 기준 사상 최대인 21만4828대를 판매한 데 힘입어 시장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 중국 시장점유율 11.1%를 기록한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4월 10.0%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회복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점유율은 현대차 6.5%, 기아차 4.4%를 더한 수치(10.9%)로 폴크스바겐(15.8%), GM(15.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혼다(7.7%), 닛산(7.2%), 도요타(5.4%), 포드(4.9%), 푸조·시트로앵(3.9%)이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3월과 4월 시장점유율 10.1%와 10.0%를 기록한 이후 중국 토종 브랜드의 저가 SUV 공세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차 출시, 중국 정부의 소형차 구매세 인하, 차량 가격 할인 등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고, 마지막 달인 12월 역대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다만 연간 시장점유율은 8.9%에 그치며 지난 2012년 10.5%, 2013년 10.4%, 2014년 10.4% 등 3년 연속 이어왔던 두자릿수 점유율 행진이 멈췄다. 현대·기아차의 상승 곡선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자동차 수요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투싼, K5 등의 판매 확대와 향후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신형 아반떼 등 신차 효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며, 기아차는 니로를 앞세워 친환경차 선점에 나선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중국 시장 진출 시기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08 09:5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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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아우디·도요타 등 수입차 업체 개소세 인하 방침 따른 가격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방침에 따른 가격을 공개했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는 2월 한 달 동안 A6를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상은 아우디 A6 40 TFSI 콰트로 스포트(테크니컬 패키지 포함), A6 50 TFSI 콰트로 프리미엄, A6 50 TFSI 콰트로 스포트, A6 55 TDI 콰트로 프리미엄(테크니컬 패키지 포함), S6 스포트 등 5개 모델 대상(A6 35 TDI, A6 35 TDI 콰트로, A6 40 TDI 콰트로 제외)이며, 각 모델 별 프로그램에 따라 고객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모델을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제조사 무상 보증 기간 3년을 포함하여 최대 4년 또는 주행거리 최대 10만km까지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아우디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요타는 정부의 자동차 개별 소비세 인하 연장방침에 따라 현재 판매 중인 도요타 전 모델에 이를 반영한다. 또한 1월 1일 이후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이에 따라 도요타 모델의 가격은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조정됐다. 주요 모델의 가격은 미니밴 시에나가 5090만원(3500cc, 2륜), 캠리(2500cc, 가솔린) 333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LE) 3570만원, SUV RAV4 (2500cc, 2륜) 3460만원 등이다. 렉서스도 전 모델에 개소세 인하 금액을 반영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이에 따라 렉서스 모델의 가격은 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조정됐다. 주요 모델의 가격은 렉서스 플래그쉽 LS600h(하이브리드, 4인승 기준)가1억7810만원으로 조정 폭이 200만원으로 가장 크며, CT200h(하이브리드, Supreme 기준)가 30만원 조정된 3950만원 등이다. 특히 컴팩트 SUV 하이브리드NX300h(하이브리드, Supreme기준)의 경우, 금년도 1월 1일부터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소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을 가격에 적용한 데 이어, 이번 방침에 따라 추가로 각각 60만원(Supreme), 70만원(Executive) 가격을 조정,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월 한 달 동안 플래그십 세단 'S80' 구매 시에 최대 1000만원까지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볼보자동차는 'S80'을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트림별로 최소 764만6000원~1000만원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디젤엔진인 D4와 가솔린엔진 T5 모두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 구매 시에 가장 큰 폭(1000만원)으로 할인된다. 두 차량의 출시 가격은 5830만원이다. 볼보는 이와 함께 신한카드와 차량의 잔존가치를 최대 51%까지 보장해주는 잔가보장형 금융프로그램인 '볼보자동차파이낸셜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할부와 리스 프로그램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크로스컨트리(V40) D3(4180만원, VAT포함)' 트림의 경우 선수금 30% 지불 후 36개월 동안 매월 28만6000원 분납하면, 3년 후 차량의 잔존가치 51%를 보장 받을 수 있다.

2016-02-08 09:40: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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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 점점 빨라지는 가격 상승속도

서울 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가격이 상승세다. 특히 서울의 가격상승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전세가격 하락에 대한 고민이 시장에 없는 현 상황에서 매매, 전세가 동반상승하고 있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 매매, 점점 빨라지는 가격 상승속도 8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서울 주택시장은 주택수급이 계속 맞지 않기 때문에, 전세가격 상승은 만성화된 상태다. 또한, 2015년 10월부터 주택매매 증가속도가 감속되었다는 우려감이 확대 중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활발하다. 즉, 여전히 주택매매는 2013년 이후 월별로 상/하한을 상승시키며 진행 중이다. 즉, 거래증가 및 매매/전세가격 상승이라는 모습은 계속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당사는 매매, 전세가격의 출처를 KB은행 부동산DB를 사용중인데, 2016년 1월부터 집계기준이 변경되어 매매, 전세가격 모두 일시적으로 급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회적 변동요인에 따른 오차가 포함되어있다는 점을 주지시킨다. ◆매매거래: 점진적인 밴드 상향 부동산 거래절벽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론에 등장한다. 1H15 고점을 찍었던 서울 주택매매가 하반기 내내 감소하며, 특히 전월대비 거래건수 감소를 지적하는 글이 많다. 하지만, 당사는 전국 주택매매거래는 지속적으로 점진증가하고 있음을 주지시킨다. 특히 전국 주택매매의 중심인 수도권 매매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고점, 저점을 끌어올리고 있다. 즉, 월별 변동으로 주택 매매건수를 판단하는 것만큼 우려스러운 일 또한 없다. ◆강동권, 신도시 입주증가 물량부담이 매매가에 반영 하지만, 실제 가격하락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서울 강동권이다. 서울 강동권은 저밀도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속속 진행되면서 이주증가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로 빠르게 주택가격 상승이 나타났던 지역이다. 특히 고덕동, 상일동 등은 저밀도 아파트가 대거 입지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런 지역의 재건축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매매가 하락이 나타난 이유는 바로 인근 경기도 지역의 대규모 주택공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위례, 미사강변신도시다. 위례, 미사강변신도시의 입주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인근 전세수요 중 상당수가 경기도 매매로 돌아섰으며, 주택공급 속도는 2016, 2017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행정구역별로 가격차이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어 서울-경기간 가격차이에 따른 주택수요 이전은 앞으로도 계속 확인될 것으로 판단한다.

2016-02-08 09:37:20 김문호 기자
중앙은행의 릴레이 바톤 터치, 선진통화 자산 비중 확대 기회로

3월 중순까지 선진국 중앙은행의 추가 완화책 관련 기대 지속 가능성 새해의 시작과 함께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1월 후반의 열흘 사이 정책 관련 기대들이 높아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미 연준의 FOMC 결과가 다소 모호하기는 했으나,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 발표 이후 구두개입을 통해 3월의 정책 시행 기대를 높였고, 일본 중앙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며 추가 통화 완화를 결정하였다. 유로존과 일본이 연이어 정책 대응에 나서자 자연스레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었고, 위험자산의 가격 반등으로 연결되었다. 더불어 이러한 흐름은 신흥국 통화에도 반영되어 신흥국 통화가치 역시 ECB의 통화정책회의를 기점으로 강세 반전하였다. 선진국 통화 내에서도 유럽과 일본의 추가 정책이 더 강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달러 인덱스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신흥국 통화들은 달러대비 환율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승진 연구원은 "펀더멘털 변화 없는 반등에는 한계 존재. 포트폴리오 비중 조정의 기회로 활용 그렇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는 신흥국 통화 강세 기조는, 머지않아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투자심리 변화의 배경에는 펀더멘털이 아닌 선진국의 추가 완화 기조가 있었고, 선진국의 추가 완화는 결국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신흥국들이 통화정책을 펼치는데 부담을 덜어내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까지는 ECB와 BOJ의 추가 정책, 완화적 FOMC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며 현 흐름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미국의 정책 방향까지 확인될 경우 신흥국들의 통화 완화 기조가 더욱 견고 해질 전망이다. 통화가치 변동을 고려한 해외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관점에서는, 현 흐름을 선진통화 자산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2016-02-08 09:03: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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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마리나역·제2공항 등 개발 호재 잇는 제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이달 분양

어촌 마리나역 선정, 제2공항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된 제주 위미항 일대에서 이달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4월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을 설치,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 개발하는 '어촌 마리나역' 16곳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제주 위미항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약 300억 원이 투입돼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된다. 제2공항 호재도 있다. 제주도는 매년 방문객이 사상 최대치를 넘어서고 있어 일대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총 관광객은 1363만명(잠정)을 기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제주도 서귀포시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제2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이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총 306실(전용(21.7㎡) 규모다. 제주도 최초로 분양형호텔에 LG전자의 '에너지절감·원격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활용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등 공간별 에너지소비 패턴에 맞는 공조 서비스도 제공된다. 투숙객 요구에 따라 입실 전 쾌속 냉난방과 조명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다. 호텔 수분양자는 준공 후 1년 동안 연 12.5%의 확정수익을 제공받게 된다(1년, 실투자금대비). 한편 호텔 위탁경영을 맡은 코업은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 부문 10년 이상의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제주 765실 등 전국 24곳 5500여 실 사업장에 코업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16-02-08 08:08:28 박상길 기자
우리 아이 세뱃돈, 어린이 펀드 넣을까

설 명절 어린이들이 받는 세뱃돈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어린이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 펀드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해주면서 제태크 개념도 가르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린이 펀드는 주식과 펀드 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일반 펀드와 같지만 10년 이상 장기투자가 많다. 오랜 기간 펀드에 투자하면 증여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상속증여법에 따라 19세 미만 자녀에 대해 10년간 투자금의 2000만원까지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한도를 넘는 투자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하지만 펀드 운용에서 발생한 수익은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령 미성년 자녀에게 한꺼번에 2400만원을 증여한다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같은 금액으로 매달 20만원씩 10년간 자녀 앞으로 어린이펀드에 넣는다면 세법에서 정한 이자율로 할인받아 증여가액 2400만원은 약 1725만원으로 계산돼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어린이 펀드의 수익률은 상품별로 달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운용 순자산 10억원 이상의 어린이펀드는 총 19개로, 최근 증시 침체로 1년 이내의 단기 수익률은 대부분 마이너스(-)이지만 장기 수익률은 상품에 따라서는 꽤 쏠쏠하다. 우선 1년 성과로 보면 '신영주니어경제박사(주식)(C-C1)'의 수익률이 7.71%로 가장 높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아이사랑적립식1(주식)(A)'(4.24%),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K-1(주식)C-C5'(3.78%),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자]G1(주식)C-C1'(2.75%) 등이 뒤를 이었다. 3년 성과 기준 수익률은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1(주식)(A)'(19.21%), 5년 성과 기준으로는 '신영주니어경제박사(주식)(C-C1)'(17.77%)가 각각 가장 높았다. 반면 'KB온국민자녀사랑(주식)C'과 '하나UBS아이비리그플러스적립식(주식)C5' 등 일부 상품은 1년, 3년, 5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어린이 펀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부가혜택이 많다고 무턱대고 가입하기 보다 수익률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2016-02-08 07:00:0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