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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충남창조경제센터에서 애로 청취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충남창조경제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개소한 충남창조경제센터에서 태양광 산업 육성과 6차 산업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회장은 충남창조경제센터 비즈니스센터에서 한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GEP프로그램) 2기에 선정 기업들의 사업경과 보고회 행사를 참관했다. GEP 프로그램에 선정된 김두환 디오션 대표는 김 회장에게 "GEP 프로그램 덕분에 일본 유명 독립음악 제작사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 대부분이 겪는 글로벌 네트워크 문제를 이 프로그램에서 극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 김회장은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있는 충남창조경제센터 아름드리 매장도 방문했다. 아름드리 매장은 갤러리아백화점의 MD와 디자이너가 지역 농산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디자인을 개선해 갤러리아 백화점 유통망에서 판촉활동을 하는 매장이다. 이 자리에서 디자인과 마케팅 지원,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에 성공한 고태훈 금산흑삼 대표와 김 회장의 면담이 이뤄졌다. 고 대표는 "디자인과 마케팅, 판로확보를 갤러리아 백화점이 지원해줘 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창조경제센터 방문을 마친 김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과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병우 충남창조경제센터장은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나 농산품 명품화 등 창업생태계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4-05 16:49: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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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다른 메뉴에 집중하는 카페들 증가

'커피말고 다른 메뉴'에 집중하는 카페가 증가하고 있다. 카페의 기본 메뉴가 커피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나오자 커피 외의 경쟁력 있는 메뉴 발굴에 나선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 것. 생존을 위한 변화에 앞장서는 브랜드로는 빙수와 디저트로 무장한 '설빙', 차(Tea)로 차별화에 나선 '오가다'와 '공차', 쉐이크를 앞세운 '오쉐이크', 디저트인 츄러스를 메인메뉴로 선보인 '스트릿츄러스'등을 꼽을 수 있다. 설빙은 '빙수전문점' 대신 '코리안 디저트 카페'를 슬로건을 내걸었다. 커피 메뉴도 갖췄지만 빙수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디저트를 보유했다는 강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설빙은 한국의 디저트를 해외로 전파하는 전도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일명 '짝퉁 설빙'이 등장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 오가다는 한국의 전통차(Tea)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다. 다양한 원재료가 가진 맛과 향을 부드럽게 혼합하여 만든 '블렌딩티'를 출시하면서 차와 음료의 경계를 허물었다. 오가다는 아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다양한 메뉴들을 매 분기마다 출시하고 있다. 공차코리아도 차가 연령대 높은 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라는 편견을 깨며 정체된 카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에는 차와 스무디를 결합한 봄 신 메뉴 '차에 빠진 딸기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쉐이크는 지난해 파격적인 비주얼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악마쉐이크'가 출시해 2030세대에게 주목을 받았다. 오쉐이크는 최근 봄을 맞아 과일토핑이 특징인 '엔젤쉐이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엔젤쉐이크'는 레몬의 싱그러움을 담은 레몬쉐이크와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의 스트로베리쉐이크 등 두 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릿츄러스는 유러피안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며 자체 개발한 츄러스로 2014년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 초입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사이드메뉴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스페인식 정통 츄러스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고려해 7가지 곡물을 배합한 반죽을 개발, 즉석에서 튀겨 낸 스트릿츄러스의 츄러스는 냉동 츄러스와의 차별화를 꾀하며 입소문을 타고 '이태원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떠올랐다. 한편 기존 커피전문점들도 커피 외의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아침식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글메뉴를 강화했고 이디야커피도 베이커리팀을 신설하고 베이커리 메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커피전문점 관계자는 "1000원짜리까지 등장할만큼 커피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경쟁 대신 차별화를 시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며 "커피 외에 디저트와 음료를 강화하는 시도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4-05 16:49:3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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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액세스에너지, 韓 연료전지 폐열 발전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미국 친환경 폐열 발전시스템 전문업체 액세스에너지가 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액세스에너지는 국내 연료전지 발전소를 중심으로 폐열 회수 발전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액세스에너지는 발전소와 소각장 등지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유기랭킨사이클(ORC)을 기반으로 만든 패키지형 발전 시스템 '써마파워 125M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폐열로 증기를 만들어 터보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구동기어가 없고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아 유지관리비용이 적게 들며 발전소 기준으로는 저온인 95도 이상의 폐열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써마파워 125MT은 최대 125㎾의 전력을 생산하는 컨테이너박스 모양 모듈형 제품이다. 설치가 용이하고 별도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한 전력은 발전소의 송풍기, 제어 인터페이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성하이텍 허광학 전무는 "0.8톤에서 1.7톤의 증기가 투입되면 125㎾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증기의 양에 따라 출력이 자동 조절된다"고 설명했다. 액세스 에너지는 한국 파트너사로 대성하이텍을 선정하고 절반가량 반조립 상태의 제품을 제공한다. 나머지는 대성하이텍이 현지 발전소 여건에 맞도록 조립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액세스에너지 샤밈 이마니 열회수 사업부문장은 "한국은 폐열 활용도가 낮고 한국정부가 2024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10%를 연료전지와 같은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며 "서울시도 2020년까지 300㎿급 연료전지 설치 계획을 세운 만큼 폐열 회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제품 경제성에 대해서는 "5년 이내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액세스에너지와 대성하이텍은 대구에 위치한 연료전지 발전소 티씨에스원(tcs1)에 써마파워를 설치하고 지난 1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했다. 대성하이텍 최호형 전무 "이 설비로 티씨에스원이 연간 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이라며 "연료전지 발전소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성능을 검증 받고 소각장 등 다른 부문까지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2016-04-05 16:49: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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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아이템 노리는 프랜차이즈의 강점은?

창업비용을 낮추고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늘리며 '국민 창업 아이템' 등극을 노리는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로봇김밥은 김밥 한 줄만으로도 로봇처럼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다. 건강한 맛으로 승부하는 로봇김밥은 현미로 김밥을 만들고 채소를 듬뿍 넣어 기존 김밥전문점과 차별화된 메뉴가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공항점을 오픈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맛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명태요리전문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던 맵꼬만명태는 올해 들어 불쭈꾸미와 국물낙지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브랜드 이름도 맵꼬만으로 변경하고 해산물요리전문점으로 리뉴얼했다. 맵꼬만 관계자는 "대중적인 메뉴 구성과 중독성 강한 매콤함으로 고객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점심 식사와 저녁 술안주 등이 동시에 해결되면서 가맹점의 반응도 좋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커피전문점 카페 카스트로폴로스다. 창업비용을 낮추기 위해 66㎡(20평) 이하의 소형 매장을 고집하고 있다. 세트메뉴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도 장점이다. 샌드위치와 원두 아메리카노를 함께 구매해도 4000원에 못 미치는 3900원이다. 카스트로폴리스는 숍인숍 개념의 테이크아웃 매장도 운영이 가능한 틈새 커피전문점이기도 하다. 피자창업시장에도 피자 국민 아이템으로 불린 브랜드가 있다. 피자헤븐이다. 국내 최초로 18인치(46㎝ 빅라지 피자 기준)의 대형 정통 수타피자를 선보인다. 피자헤븐만의 기술로 인증된 전문 피자 메이커가 직접 손으로 피자를 만든다. 피자헤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놀라운 크기, 유명 브랜드에 못지 않은 맛으로 고객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4-05 16:49:0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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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프리미엄 사운드바 YSP-5600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7.1.2 채널 사운드바 'YSP-56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YSP-5600은 3D 입체 음향 사운드로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야마하 고유의 입체음향기술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를 적용했다. 뮤직캐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와이파이를 이용해 어디서나 고음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뮤직캐스트 지원 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무선기기의 모든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뮤직캐스트 컨트롤러 앱을 이용하면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YSP-5600 출시를 기념해 옥션과 지마켓에서 뮤직캐스트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할인과 사은품 증정, 무료 설치 이벤트를 제공한다. YSP-5600 구매자에겐 YST-SW012 서브우퍼를, MCR-N870 오디오 구매고객에겐 HPH-M82 헤드폰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뮤직캐스트 제품이 포함된 패키지를 할인 판매한다. YSP-5600, MCR-N870, MCR-N670 제품 구매고객에겐 10만원 상당의 설치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오는 27일까지 구매 고객 중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1등 1명에겐 MCR-B043 오디오를, 2등 1명에게는 NX-P100 블루투스 스피커를 지급하며 3등에게는 TSX-B15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포토상품평 참가고객 모두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도 선물한다.

2016-04-05 16:49: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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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제비는 돌아왔다

경제가 반등세로 돌아섰다'vs'성장률은 여전히 저조하다' 소비심리가 꿈틀대고, 생산 수출 등 실물지표가 개선되자 한국경제에 드디어 '제비가 돌아왔다'는 예측이 곳곳에 나오고 있다. 이에 일부 경제계는 2월 산업생산의 '깜짝 반등'이 경기부진 탈피로 이어진다는 분석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한다. 논란이 일자 정부는 신중 모드로 돌아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제비 논쟁은 어디서 출발했을까. 그 진원지는 백화점 등 유통업계다. 요즘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봄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봄철 나들이 수요와 이사철 특수 등이 맞물려서다. 유통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전문가들도 "제비가 돌아왔다"고 진단했다. 요즘 백화점 매출은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롯데백화점(기존점포 기준) 봄 정기세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증가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는 각각 7.1%, 5.6% 늘었다. 최저가 가격전쟁을 벌인 대형마트도 고객지갑 열기에 성공했다. 2013년 이후 줄기만 하던 대형마트 매출의 경우 올해 1분기엔 2% 올랐다. 김태혁 갤러리아명품관 여성팀 차장은 "확실히 소비심리가 회복됐다. 특히 여성 명품 매출이 7.2% 신장했다. 고가의 여성 명품이 팔리는 것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지난 1~2월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 명품 시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0%대 늘었다. 내국인 소비가 80~90% 이상이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영업전략팀장 "패션은 날씨에 따라 매출이 오르고 내린다. 하지만 날씨의 민감도가 낮은 고가 리빙 등의 매출이 늘어난것은 소비가 조금씩 꿈틀대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또 올 봄 정기세일에도 할인 품목이 아닌 해외패션의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정기세일기간 매출이 늘어난 품목은 여성의류 9.2%, 골프 15.4%, 스포츠 9.8%, 정장 17.1%, 가구·홈패션 24.6%, 식품 12.2% 등이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혼수, 이사 시즌을 맞아 럭셔리 주얼리·시계, 가전, 주방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여성과 남성 패션도 소폭 신장했다. 대중 소비 심리도 조금씩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 백화점의 봄 정기세일 기간 품목별 매출 실적을 보면 주얼리·시계 30.3%, 주방 15.9%, 가전 15.1%, 명품잡화 9.6%, 남성 4.6%, 여성 2.5% 등의 순이다. 현대백화점 이혁 마케팅 팀장은 "세일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등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남아있는 세일 기간 동안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가 경기 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없다. 그래도 유통업계에 제비가 온 것만은 분명하다.

2016-04-05 16:48:54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