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DGB금융, 환경친화적 녹색경영으로 대구광역시장 표창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개최된 '2016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 기념식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원년을 맞아 시민의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홍보·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대구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와 2016 지구의 날 대구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환경경영 추진조직을 갖추고 2008년부터 탄소배출 감축 종합계획인 'DGB 스톱(STOP) CO2 플랜'을 수립·시행하는 등 체계화된 환경친화적 녹색경영을 인정받아 본 상을 받게 됐다. 또 2011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ISO13001)을 갖추고 금융권 최초로 녹색경영체제 인증을 받아 국제표준에 적합한 환경 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의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통해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온실가스 줄이기 공동캠페인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녹색금융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박인규 회장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에서 DGB금융그룹의 환경경영 노력을 인정받는 수상을 하게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환경경영 모범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5 15:52:51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금리 인하 신호탄?…이주열 한은 총재 청와대 서별관회의 참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주말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현안회의(서별관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달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과거 한은 총재의 서별관회의 참석 이후 정책공조 차원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2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청와대 서별관에서 경제현안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 방안과 향후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평소 참석 멤버가 아닌 이주열 한은 총재도 함께 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서별관회의는 과거 구조조정 상황이나 경제 현안을 점검하는 통로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공식화되면서 정책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했다. 고정 멤버는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제 수석 등이지만 필요에 따라 한은 총재도 참석하곤 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정 멤버가 아닌 만큼 한은 총재의 서별관회의 참석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과거 한은 총재가 서별관회의에 참석한 직후 기준금리가 조정된 경우가 많아 시장에서 주목하는 회의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014년 9월 한은 총재가 참석한 서별관회의에선 당시 동부그룹 구조조정 관련 현안과 경제 흐름 및 경기 상황 등이 논의됐다. 회의 직후 다음달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25%에서 2.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주열 총재 역시 지난 2014년 취임 전 인사청문회에서 서별관회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회의는 정부 정책과 조화, 견제 등을 해야 하는 사안을 선별해서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은 총재가 그 동안 구조조정을 강조해 왔던 만큼 이번 서별관회의 참석을 통해 정책 공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2016-04-25 15:52:2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中 화장품 수입 쇄국정책,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도산위기

신생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진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중국정부가 규제를 만들어 진입장벽을 높였기 때문이다. 아직 중국에 진출하지 않았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적신호가 켜졌다. 25일 화장품 업계와 역직구기업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지난 13일 '위생허가증' 발급을 필수로 하는 수입상품 목록과 관련된 새로운 고시안을 발표했다. '화장품 위생감독관리 조항'에는 "최초 수입 화장품은 반드시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서 심사·발급하는 화장품 허가공문을 발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특수용화장품은 위생허가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비특수용화장품도 접수증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위생허가증이 없는 제품은 통관되지 못하고 반품조치된다. 이번 고시는 앞서 7일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전자상거래 허용 B2C 1142개 품목(HS 8단위 기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중국 정부는 또 위생허가뿐 아니라 항공운송(EMS)관리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도 공항과 세관을 통과하는 과정이 복잡해지는 것이다. 한국 화장품의 매출 증가로 자국 화장품 산업이 위협을 받았다고 판단한 중국 당국이 위생허가증을 앞세워 규제의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中,시장 겨냥한 신제품 어쩌나 화장품업계는 중국발 악재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이미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 유통에 나선 기업들은 이미 위생허가증을 발급받아 한숨을 돌렸지만 소규모 화장품 전문기업들은 속수무책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지 법인을 설립한 대기업은 자사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만들었지만 위생허가 없이 온라인상에서 화장품을 판매했던 중소·중견 기업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현지 오프라인 망이 없어 위생허가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다"며 "이제부터 위생허가를 받는다 해도 이미 생산한 물량을 한동안 수출할 수 없어 큰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기업 역시 낙관하기는 어렵다.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신규 브랜드의 현지 진출이 한층 까다로워져서다. 오프라인이 아닌 국내 역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 중국에 수출이 이뤄졌던 기존 브랜드까지 당장 위생허가증 발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역직구 기업들도 난색 전자상거래, 이른바 역직구기업들도 비상이 걸리긴 마찬가지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화장품 구매시에도 위생허가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역직구를 통한 중국인들의 구매가 감소되는 대목이다. 역직구 기업 관계자는 "매출 감소는 자명하다. 현재는 입점 기업들의 허가증 발급 여부를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반품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입점기업들 중 제도적 대응이 어려운 기업들이 규제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화장품업계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대중 수출 효과를 톡톡히 봐왔다. 때문에 이번 정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관계자는 "위생허가가 필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모든 절차가 인맥(꽌시)으로 이어지는 중국에서 현지 법인도 없는 중소·중견 기업들은 사실상 수출길이 막힌 것이나 다름없다"며 "자국 시장 보호를 위해 수입을 막겠다는 의지 아닌가. 일부 기업들은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이미 생산 주문(OEM)은 들어갔지만 위생허가가 진행되지 않아 파산위기"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올 3월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은 약 1억52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를 달성했다. 역사상 최고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 28%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월평균 화장품 수출액은 약 1억달러로 2014년(5000만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6개월 동안의 월평균 화장품 수출액은 1억1000만 달러에 달한다.

2016-04-25 15:49:48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 300량 수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이 터키에서 전동차 300량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시와 3억1600만 달러(한화 3589억원) 규모의 전동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 300량은 이스탄불 카바타쉬와 메지데쿄이, 마흐뭇베이 23km 18개 역사 구간을 오가는 신규노선에 투입될 무인전동차다. 현대로템은 2017년 상반기부터 터키 현지 생산공장에서 차량 생산에 착수해 오는 2021년까지 300량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터키에서 발주된 전동차 사업 가운데 손꼽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대로템을 비롯해 중국, 유럽의 글로벌 철도차량 제작사들이 입찰에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시행청인 이스탄불시로부터 앞서 납품한 차량의 품질경쟁력과 현지 생산시설 보유,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을 인정받아 중국과 유럽업체들을 제치고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주효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현대로템의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수주 점검회의를 수시로 실시하고 국내 무인전동차 납품 실적증명서 발급 등 향후 고속철도 수출 등 터키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범 정부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수출입은행에서는 입찰초기 단계부터 현대로템의 수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을 제공했으며 입찰 이후에도 보증서 발급 등을 적극 지원했다. 주 터키 한국대사관에서도 현대로템의 입찰제안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입장을 시행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이스탄불 전동차 사업은 현대로템이 터키에서 따낸 14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2008년 수주한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 사업 이후 최대 규모다. 터키는 현대로템 수출국 가운데 전동차, 경전철, 트램, 디젤동차, 전기기관차 등 가장 많은 차종을 수주했을 정도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지난 1996년 아다나 경전철 36량을 따내며 터키 시장에 진출한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1778량의 철도차량을 수주했으며 이번 수주로 터키 누적 수주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터키에서 이뤄질 입찰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현대로템의 전동차가 터키시장의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올 1월 5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턴키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부산 1호선 전동차(528억원), 뉴질랜드 웰링턴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1870억), 이번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3589억) 등 4월까지 누적수주 금액에 1조원을 돌파했다.

2016-04-25 15:41: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책은행, 부실기업 뒤처리에 '골머리'

'부실공룡' 대우조선해양에만 16조원 여신 지원…26일 산업·기업구조조정협의체 논의서 구조조정 급물살 탈 듯 국책은행이 부실 기업 뒤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떠안은 조선·해운업종 부실기업 위험노출액(익스포저)만 21조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국책은행은 부실기업 대규모 대출로 자본건전성이 악화된 사례가 다수 있다. 정부에서는 뒤늦게 국책은행 자본 확충에 대한 논의에 나서고 있으나, 이미 눈덩이 처럼 불어난 부채를 메우기 위해선 혈세를 쓸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산은·수은, 한계 대기업에 부실 여신 '눈덩이'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에 국책은행이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계 대기업에 대한 국책은행의 금융지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책은행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약업종에 대한 대출을 대폭 늘리면서 기업대출 규모가 2008년 34조원에서 지난해 82조원으로 2.5배 가량 뛰었다. 문제는 조선·해운 등 한계 대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도 함께 올랐다는 점이다. 지난 2009년 1.9%에 불과했던 한계 대기업 비중은 2010년 4.6%, 2012년 7.8%, 2014년 12.4%까지 뛰었다. 특히 '거대 공룡'이라 불리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익스포저는 수은이 12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은은 4조1000억원에 달한다. 환매조건부채권·미확정지급보증·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의 내용이 빠진 통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익스포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경영정상화 약정에 따라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데, 여신 분류 등급이 떨어질 경우 국책은행의 건전성도 크게 떨어진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금융 익스포저 1조7700억원 중에서도 주채권은행인 산은 등 특수은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진해운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지만 이를 채권단이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럴 경우 정부가 투자한 채권은 휴지조각이 된다. ◆구조조정 본격화…골머리 앓는 국책은행 정부가 올해 기업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서 국책은행의 부실여신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은은 올해 금융권 빚이 많은 39개 기업집단 중 12개(30.7%) 기업집단의 주채권은행이다. 대부분 조선·해운·철강 등 취약 업종에 속한 기업인데다 이 중 절반인 6곳은 본사 또는 계열사가 자율협약 중이거나 자율협약 신청을 추진 중이라 산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산은의 부실채권 규모도 지난해 말 기준 7조3269억원으로 전년대비(3조781억원) 두 배 이상 늘었다. 전체 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68%로 전체 은행 평균(1.71%)의 세 배 이상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28%로 비교적 높지만 조선·해운·철강 등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빌려준 자금 규모가 큰 편이다. 수은의 지난해 말 부실여신은 4조374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원 가까이 늘었다.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10.11%로 시중은행 평균치(14.85%)보다 크게 떨어져 있다. 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면 국책은행의 자본력이 부족해 정부가 혈세를 투입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기업의 자율협약 신청 시 대주주의 경영권 포기 등의 내용을 담은 구체적인 자구계획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에 대해선 산은의 산업금융채권(산금채)이나 후순위채 발행 등의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국책 은행의 한계 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증가한 것은 업황이 나빠지면서 한계 기업 자체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국책 은행으로서 고용, 산업, 국민경제 효과를 고려해 '비 올 때 우산을 뺏을 수 없다'는 차원에서 민간 은행에 비해 대출을 많이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언론에서 나온 현물출자, 산금채 등의 방안은 총선 과정에서 나온 얘기일 뿐 아직 구체적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6-04-25 15:40:3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문턱 낮춘 '빅3'…유병력·고령층 건강보험 잇단 출시

삼성·한화·교보 등 이른바 '빅3'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가입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 각 사는 이달 들어 유(有)병력자나 고(高)연령층을 대상으로 가입절차를 대폭 완화,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업계 4위' NH농협생명이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 건강보험을 출시한 후 중소형 생보사들이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해 속속들이 관련 상품을 선보인 지 두 달만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2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나이가 많은 이들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교보내게맞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기타 소액암 등을 주로 보장한다. 선택 특약을 통해 사망이나 다양한 질병과 수술 등도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고연령·유병력자에게 엄격한 가입기준을 적용해 왔다"며 "앞으론 '교보내게맞는건강보험'을 통해 간단한 고지와 심사만으로 보험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고 100세까지 보장+사전 고지항목 최소화 교보생명의 간편심사보험은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늦게 출시된 경우다. 이보다 앞서 한화생명이 지난 11일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선보이면서 대형사 중 가장 먼저 간편심사보험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뒤를 이어 삼성생명이 지난 15일 '간편가입 보장보험'을 출시,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빅3' 생보사의 간편심사 보험상품은 최고 100세까지 보장하고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며 "가입연령은 40세(한화·교보), 50세(삼성)부터 최대 75세까지로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고연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경우 가입전 건강 관련 고지 항목도 3개로 최소화한 점 등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장에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손해보험업계다. 지난해 8월 현대해상이 유병자 보험을 출시한 후 동부화재·KB손보·메리츠화재 등이 그 뒤를 이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들어서는 삼성화재·흥국화재·한화손보 등이 합류했다. 대형 생보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평균수명 연장과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성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급격히 늘며 관련 보험 수요가 급증했다"며 "과거에는 관련 통계도 부족하고 손해율 관리 등에 어려움이 예상돼 해당 상품 개발은 엄두도 못 냈지만, 지금은 보험사들이 축적해 온 데이터와 상품 개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각 사가 유병·고령 보험 시장에 앞다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 손해율 우려? 규정 강화로 걱정 없어" 손보업계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간편심사 보험시장에 최근 '빅3' 생보사가 가세하면서 상품 관련 문의가 빗발치는 등 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15일 '간편가입 보장보험' 출시 당일에만 2만건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면서 하루 만에 상품 판매를 중단해야 했다. 하루 만에 한달 목표치인 월 1만건의 배가 넘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보험금 규모가 커져 예상 손해율이 높아졌기 때문. 삼성생명 관계자는 "설계사 판매 채널에서 유병자 보험 판매의 쏠림현상이 유독 컸다"며 "설계사 채널을 제외한 타 채널에서는 관련 상품을 계속 판매하고, 설계사 채널의 경우 다음달 2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삼성생명의 경우에서 보여지듯, 간편심사보험 판매율 상승으로 인해 보험사 손해율이 악화되진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고령층과 만성질환 고객이 대상인 보험이기에 납입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조치로 안전할증률이 30%에서 50%로 조정됐다"며 "보험사 손해율이 악화되면 일정 범위까지 보험료를 인상, 손해율을 안정화할 수 있는 법규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부터 보험개발원으로부터 고령·유병자 관련 통계를 받게 되면서 적정 보험료 산정도 가능해져 아직은 손해율 걱정을 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최근 보험사들이 간편심사보험 판매에 주력하는 이유는 포화상태에 다다른 건강보험 시장에 있어 현재 남은 상품 판매 계층은 고령·유병자 계층 뿐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 판매에 주력하지 않았던 생보사들이 뒤늦게 간편심사 보험시장에 뛰어든 것은 일정 규모 이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고 설명했다.

2016-04-25 15:40:0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 ‘패밀리 허브’ 출시 20일 만에 판매 1천대 돌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가 국내 출시 20일 만에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라인업에 속한 패밀리 허브는 지난 3월 30일 국내 출시 이후 하루 평균 50대 이상 판매되며 2014년 '셰프컬렉션' 첫 출시 때보다 10일이나 빠른 속도로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패밀리 허브의 이런 인기는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켜주는 삼성전자만의 '미세정온기술'을 적용해 정온냉장과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채용해 생활의 즐거움과 가족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패밀리 허브의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은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푸드알리미' ▲레시피를 음성지원으로 읽어주는 '푸드레시피' ▲부족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 등을 갖춰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 요리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듣고 TV를 볼 수 있는 '뮤직&라디오'와 '키친TV', 영유아용 콘텐츠 '주니어네이버'가 탑재돼 있어 다양한 키친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이 간단하게 메시지를 남기고 메모를 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메모,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는 포토앨범 기능은 가족 간에 즐거운 소통을 돕는다. 특히 패밀리 허브는 이마트·롯데마트·삼성카드·네이버·벅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김태경 점장은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기존 냉장고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의 혁신 기능들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5월 말까지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허브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패밀리 허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특별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블랙 캐비어 색상에 837리터 용량 1종으로, 출고가는 649만원이다.

2016-04-25 15:39:28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맑은물리조트에 가면 봄기운이 물씬

짧아서 아쉬운 봄을 맞아 봄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가까운 곳도 좋지만 도심과 다른 봄내음을 느끼고 싶다면 조금 멀리 떠나도 좋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힘든 도심의 봄과 달리 청정지역의 봄은 청량감이 가득하다. 강원도 내린천 산속에 자리잡은 맑은물 리조트(www.cwresort.co.kr)는 깨끗한 공기와 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마실 수 있는 청정1급수가 각 객실에 공급돼 이름도 맑은물 리조트다. 객실과 객실, 리조트 주변 모든 곳에 나무, 시냇물, 잔디 등 초록색이 더 많은 맑은물 리조트는 도심과는 다른 숨이 탁 트이는 맑은 공기와 자연의 색과 소리들이 봄을 한껏 내뿜어 주고 있다. 맑은물 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자연뷰를 즐길 수 있다. 통창으로 지어진 창문으로 내린천과 강원도 깊은 산의 전망이 훤히 보여 해돋이 아침, 낮, 저녁 노을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햇살과 산의 모습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은 33㎡(10평)대에서 99㎡(30평)대까지 다양하며, 각 객실공간은 테라스가 있어 객실과 연결된 테라스 공간에서도 여행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대형 리조트와 같은 대규모 단지나 펜션처럼 좁은 지역에 모여 있는 형태가 아니어서 프라이빗(private)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산속 중간중간 설치된 바비큐 공간에서 즐기는 바비큐는 최고급 호텔 못지 않은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바비큐 준비를 직접 해갈 수도 있지만 미리 주문만 하면 리조트에서 한우와 삼겹살셋트 준비도 가능하다. 봄의 싱그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곰취, 두릅 등 봄나물세트도 주문 후 제공받을 수 있다.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도 다양하다. 바로 앞으로 흐르는 내린천에서는 민물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꺽지, 피래미 등 다양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ATV(4륜 바이크), 자전거, 농구대, 노래방, 탁구장, 족구장 등도 마련돼 있다. 한편, 리조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원도 오지 속의 오지라 불리는 '아침가리' 트래킹도 가능하다. 숙박료는 1박당 10만원~30만원(7~8월 성수기 제외)까지다. 문의: 033-463-8703~8

2016-04-25 15:36:30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도요타, 바이오 원료 부품 세계 최초 적용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도요타 자동차는 높은 내유성, 내열성이 필요한 특수 고무제 부품이 사용되는 엔진 구동계 호스에 바이오 합성고무(바이오히드린 고무)를 세계 최초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올해 5월부터 일본 생산 차종의 진공 센싱 호스 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브레이크계 호스, 연료계 호스 등의 특수 고무부품으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바이오 합성고무의 바이오히드린 고무를 원료로 한 진공 센싱 호스는 도요타와 일본 제온, 스미토모 이공에 의한 공동 개발이다. 바이오히드린 고무는 대기중의 CO2를 흡수하면서 생장한 식물을 원료로 함으로써 기존의 석유계 히드린 고무에 비해 제조~폐기까지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CO2 의 배출량을 약 20% 줄일 수 있다. 한편 진공 센싱 호스에 요구되는 내유성, 내열성, 내구성은 석유계 부품과 동등 수준을 확보했다. 또 바이오히드린 고무의 개발에서 식물성 원료를 분자 레벨에서 석유계 원료와 결합시켜 합성고무로 변환하는 기술 등 복합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내유성이나 내열성을 필요로 하는 엔진, 구동계 부품에 대한 품질을 확보하는 한편 부품 자체의 생산에 있어서도 기존 석유계 히드린 고무를 이용했을 때와 동등한 양산성을 확보했다고 토요타 측은 밝혔다. 도요타 관계자는 "도요타가 2015년 10월에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공헌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써 발표한 '도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일환으로 바이오 히드린 고무를 원료로 한 환경 친화적인 진공 센싱 호스를 채용하게 되었다"며 "도요타는 앞으로도, 에코 플라스틱, 바이오 합성고무 등 친환경 소재를 차량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키는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5 15:33: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