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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트럴시티에 맛집·라이프스타일숍 선봬

신세계가 강남 센트럴시티에 서울 유명 맛집과 카페, 드러그스토어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갖춘 '캐쥬얼 다이닝&라이프'존을 선보인다. 센트럴시티는 고속버스 호남선과 영동선 터미널, 신세계백화점과 파미에스테이션 등 포함된 복합 쇼핑몰로 하루 유동인구가 약 30만명이다. '캐쥬얼 다이닝&라이프'존은 지난달 28일 1층 터미널 매표소 바로 위에 위(중층)에 들어섰다. 2014년말 오픈한 '파미에스테이션'과 함께 터미널과 센트럴시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맛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미에스테이션'에 입점된 기존 브랜드와 콘셉트 중복을 최소화했고, 서울 강남, 경리단길, 대학로 등의 유명 맛집을 엄선했다. '101번지 남산 돈까스', '르사이공', '순대실록', '우마이도', '스노우폭스', '서대문 한옥집'이 입점했다. 또한 드러그스토어 '올리브 영'과 헤어숍 '헤어그라피', 카페와 모바일 숍, 안경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5개도 함께 구성했다. 남윤용 센트럴시티 관리담당은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서초구는 대형 상업시설이 서울의 다른 구(區)보다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로워진 센트럴시티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공간으로 매우 환영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01 12:17:44 박인웅 기자
이색사업 손뻗친 중소·중견기업 어디?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본업과 다른 이색사업에 열중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있다. 특히 기업들이 영위하고 있는 이들 이색사업이 '알짜'라면 금상첨화다. 1일 관련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밥솥으로 잘 알려진 쿠첸의 지주사 부방은 경기 안양에서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부방은 이대희 쿠첸 사장이 30.37%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이다. 이대희 사장은 부방 이중희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해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한 부방유통이 맡고 있는 안양이마트는 2015년 매출액만 11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밥솥회사인 쿠첸의 매출액 1058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영업이익도 안양이마트가 75억원으로 쿠첸(21억원)보다 세배 이상 많다. 쿠첸은 부방이 27.01%로 최대주주다. 이대희 대표도 6.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 장동건씨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쿠첸은 압력밥솥, 청소기, 인덕션 등의 생활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첸은 당초 웅진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웅진쿠첸을 인수해 리홈쿠첸으로 사명을 바꿨다가 지난해 회사를 분할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1934년 설립한 부산방직이 모회사다. 한일산업, 한일네트웍스 등을 계열사로 둔 한일시멘트는 테마파크인 과천 서울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지난해 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수도권의 테마파크들과 경쟁관계에 있지만 국립현대미술관, 동물원, 경마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입장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일은 지난해 시멘트 부문에서 4285억원, 레미콘에서 4015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건자재, 레미콘 등으로 성장한 아주그룹은 제주 중문에 있는 하얏트리젠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 제주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과 더불어 풍광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진 호텔이다. 1987년 당시 서울 서교동에 있는 서교호텔을 인수하며 관광레저사업에 뛰어든 아주그룹은 2000년에 하얏트리젠시제주를 사들였다.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 있는 홀리데이인 산호세도 매입, 해외 호텔업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아주그룹은 레미콘 등을 영위하는 아주산업과 아주캐피탈, 아주모터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레미콘시장은 2014년 기준으로 아주산업이 전체 시장의 12.6%를 점유하며 유진기업, 삼표에 이어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주산업은 문규영 회장이 84.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만만 세계여행'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삼성출판사는 중부고속도로에 있는 이천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 매출만 지난해 107억원을 올렸다. 이는 삼성출판사의 본업인 출판 부문 매출 336억원의 약 3분의 1수준이다. 삼성출판사는 팬시·문구전문점인 아트박스도 소유하고 있다. '구몬선생님'으로 일반인에게 익숙한 교원그룹 역시 여행·호텔업에 진출한 지 오래다. 85.56%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교원여행과 함께 더스위트호텔이 교원그룹 보유 호텔 체인이다. 스위트호텔은 현재 제주, 경주, 남원, 낙산에 위치해있다. 교원그룹은 2011년엔 상조업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재계 관계자는 "본업 외에 이색사업에 뛰어든 기업들은 많이 있다. 안정적인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추가 사업을 통해 또다른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6-05-01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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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파트분양 전국 7만4800여가구...전월대비 83% 증가

5월에도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수도권 5만2600여가구, 지방 2만2200여가구 등 모두 7만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에서 7만48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83%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5월 5만5300여가구보다도 35%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4월 총선과 분양시장 침체 우려 때문에 미뤄졌던 물량이 이달에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수도권 5만2600가구 분양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5만2600여가구가 집중돼 전체 물량의 70%다. 지방에선 지난달보다 21% 감소한 2만2200여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선 개포동과 길음뉴타운, 경기도에선 평택과 남양주, 동탄2신도시 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경남 김해와 충북 청주, 충남 세종시에서 잇따라 신규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달 중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27곳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입지나 분양가에 따라 청약경쟁률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이달에만 5만2600여가구가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서울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850가구 가운데 3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흑석동에서는 '흑석뉴타운롯데캐슬' 545가구 가운데 22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기도에선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543가구 가운데 143가구가 나온다.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선 'KTX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1500가구가 분양되고, 수원 호매실지구에선 '한양수자인호매실' 139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 평택 소사동에선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 3240가구가 대거 쏟아진다. 지방에서도 2만22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지역에서는 부산 연산동 '부산연산동동원로얄듀크' 900가구를 비롯해 거제동 '거제센트럴자이' 878가구(일반분양 561가구) 등이 나온다.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은 ▲충북 2261가구, ▲충남 2082가구, ▲강원 1933가구, ▲대구 1726가구, ▲전북 1565가구, ▲세종 1522가구, ▲경북 1088가구, ▲제주 560가구, ▲대전 126가구 등이다. ◆관심 끄는 주요 단지 삼성물산은 서울 일원동에서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루첸하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다. 전용 59∼168㎡ 총 850가구다. 이 가운데 3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대치동 학원가를 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뉴타운8구역을 재개발해 '흑석뉴타운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7개동 규모다. 전용 59∼110㎡ 545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2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 여의도, 용산 등 도심 접근성이 수월하다. 삼성물산은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에서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다. 전용 59∼118㎡, 총 54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깝다. 과천대로가 인접해 강남 진출입이 쉽다. 이밖에 태영건설의 광명시 일직동 'KTX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한양의 '한양수자인호매실', 효성의 '평택효성해링턴플에이스'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김승호 기자 bada@

2016-05-01 11:59: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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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 "변수 많지만 일시적 후퇴를 진입기회로"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 해마다 이맘때 쯤 증권업계에 회자되는 격언 가운데 하나이다. 올해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다만 투자심리는 비난도 낙관도 아닌 '중립적'으로 보려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 등 대내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은 어느 정도 예상되지만 대세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지수를 떠받칠 것이란 전망이다. ◆다양한 변수 만큼 복잡한 5월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의 5월 코스피지수 추정치는 1950.90~2068.18에 몰려 있다. 지난 2011년 5월 2일의 사상 최고치(2228.96)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지난 4개월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해질 것으로 점쳐졌다.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3~4월에 나타났던 긍정적인 변화가 향후에도 똑같은 힘으로 주식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생각에는 좀 찜찜한 구석이 있다"면서 "긍정적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리, 브렉시트, 중국 경기에 대한 걱정 등으로 지수가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증권사는 저금리 추세 속에서 증시로 향하던 돈의 흐름이 방향을 틀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증가를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도 많다. 교보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의식하고, 중국 A주식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변수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경우 아래로 후퇴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경제정책이 침체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틀을 깨지 않았고, 자산시장의 가격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일시적 후퇴를 진입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이달 중순 마무리되는 1·4분기 실적 발표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 윤정선 연구원은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런 수준에 도달했고 기대치도 높지만, 결국 투자자들의 관심은 1·4분기 실적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해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336개 기업의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19% 성장이 예상된다. 기업 구조정도 지켜봐야할 변수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치킨게임이 종료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투자기회, 승자독식(winner takes all), 한계기업들의 도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시장 내 자정작용과 마진(margin) 정상화가 현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이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부담 극복할까? 5월에 투자했을 때 성과는 어땠을까.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은 "1901년부터 2015년까지 5월 초에 주식을 팔고 6월 초에 다시 매수하는 전략을 반복하면 5.16%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해 '주식 매수 후 보유' 전략의 수익률(4.97%)을 약간 앞서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비용과 세금을 고려하면 성과는 매수 후 보유 전략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월별 성과를 보면 7월(1.30%)과 12월(1.22%) 성과가 뛰어났고, 9월(-1.00%)과 2월(-0.06%)은 부진했다. 증시 격언대로 5월에 팔고 10월에 사는 전략을 써 봐도 연평균 수익률이 4.31%로 좋지 않았다. 시장 주도주와 업종에도 관심이 간다. 교보증권은 건설, 철강, 자동차, 화장품, 금융 등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경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월에도 실적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인 정유, 화학, 비철금속, 철강, 건설, 기계, 화장품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불과한 은행과 0.7배인 증권도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근 원화 강세 흐름이 정보기술(IT)과 자동차 같은 수출주에는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김재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과거 평균에 비해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나 주주환원 기대감과 향후 실적 모멘텀으로 현재 수준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5-01 11:59: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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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37' 中 백화점 입점...대륙 공략 가속화

LG생활건강 발효화장품 '숨37' 대륙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숨37'이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의 최고급 백화점인 우린인타이백화점에 입점하며 중국백화점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숨37'은 2009년 면세점에 입점하며 중국에 진출한 후 2014년과 지난해 각각 전년대비 231%, 187%의 세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숨37'은 이번 항저우 우린인타이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는 7일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인 지우광백화점에 두 번째 중국 매장을 여는 등 올해만 중국에 총 5개 백화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베이징, 남경 등 중국 주요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우선 입점해 중국 시장에서 '후'에 이은 LG생활건강의 간판 브랜드로 해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와 경쟁해 나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의 중화권 화장품 마케팅담당 김병열 상무는 "중국 매장을 자연발효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자연발효 과정을 전시한 발효존을 운영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는 한편, 고객 응대에서도 자연발효를 중점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숨37'은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대비 약 76%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05%의 성장을 보이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매출 3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05-01 11:21:43 유현희 기자
한진해운 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 안건 부의…신보 빼고 진행

한진해운이 조건부 자율협약 추진에 수반되는 자구안을 다시 제출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의 조건부자율협약 추진에 속도가 붙은 전망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29일 한진해운이 조건부 자율협약 추진에 수반되는 용선료 협상 계획 등을 보완·제시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앞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여부의 건을 부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25일 산은에 자율협약을 신청했으나, 용선료 인하 협상 등 정상화 추진 세부 방안에 대한 구체성이 미흡해 반려됐다. 이날 다시 제출한 신청안에는 용선료 인하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4개월여간 필요한 유동성 확보 방안이 포함됐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의 사재출연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다음주까지 한진해운에 대한 조건부자율협약 개시와 3개월 협약채권 채무상환 유예에 대한 찬반 여부를 제출할 예정이며, 자율협약은 채권단 100% 동의하에 개시된다. 다만 신보는 한진해운 자율협약에 참여하는 협약채권단에서 빠지기로 했다. 이날 오전 채권금융기관은 실무책임자 회의를 열고 신용보증기금(신보)의 자율협약 가입 여부와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신보와 무관하게 자율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신보는 금번 자율협약 가입 대상기관에서 제외됐으나 향후 용선료 조정 등 채무재조정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한진해운 경영정상화 작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금번 신보의 자율협약 미가입이 한진해운 정상화작업에 어떠한 차질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조건부 자율협약 추진의 건이 가결될 경우 회사 측과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최대한 이른 시점에 용선료 협상에 나서는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1 09:15:52 채신화 기자